4시간 15분

도서정보 : 서쪽하늘 | 2023-05-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픈 상처를 갖고 한국을 떠난 여자 이해수.
그런 그녀에게 다시 시작하자고 하는 옛사랑, 서동우.

매몰차게 굴어서 그를 쫓아내야만 하는데......

그런데 내 몸은 왜 이렇게 계속 뜨겁고 아픈걸까?

“놓, 놓아줘…….”

해수는 두려움에 떨며 그에게 부탁했다. 그러나 동우는 그녀의 부탁을 쉽게 들어주지 않았다.
오히려 그녀의 입술을 열고 뜨거운 혀를 밀어 넣으며 자신이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그녀에 대한 욕망을 참아냈는지 보여 주었다.
“안 돼. 지금 널 안지 않으면 내가 죽을…… 것 같아. 널 놓아주면 미쳐 버릴 것 같다고. 난 왜 이럴까?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는데도 바보같이 난 왜 널…….”

어느새 그의 뜨거운 입술과 혀가 전해 준 뜨거운 숨결에 그녀도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그녀가 더는 반항하지 않음을 알아차려서일까? 대담한 그의 손길이 그녀의 중심 위를 덮어 버렸다.

“아아…….”

단숨에 그녀의 입에서 뜨거운 신음이 토해지게 할 정도로, 그의 손길은 그녀가 잊고 있던 모든 감각을 되살려 놓고 말았다.

구매가격 : 1,100 원

 

12시 30분

도서정보 : 지옥에서 온 아내 | 2023-05-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2시가 지나 마법이 풀려버린 신데렐라는 가진 것 없고 초라한 재투성이 부엌데기로 돌아와야 했고 12시 30분쯤엔 12시 전의 일이 모두 꿈처럼 느껴질 정도로 비참한 현실과 마주해야 했다. 그러나 희망이 있었다. 왕자에게 일부러 남겨 놓고 온 유리 구두 한 짝. 그것이 그녀를 왕자에게로 안내 해줄 것이라 믿으며 하루쯤은 참을 수 있었다. 그런데 몇 번이나 12시가 지나고 다시 12시 30분이 지났지만 왕자는 유리 구두를 들고 그녀를 찾아오지 않았다. 왕자에게 신데렐라는 잠시 즐겁게 어울렸던 여자에 불과했던 것인지……..
죽을 만큼 고통스러웠다. 남겨진 그녀의 삶은 늘 12시 30분, 마법이 풀려버린 후의 그 처참함뿐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미련스럽게도 그 왕자를 사랑한 신데렐라는 다시 12시 전의 마법 같았던 시간으로 돌아가기 위해 악을 쓰며 하루하루를 버텨야 했지만 우습게도 우연히 다시 만난 왕자는 그녀에게 불처럼 화를 냈다. 그녀는 12시 30분, 그 처참한 시간에서 영원히 헤어 나올 수 없는 것인지……..

구매가격 : 3,500 원

 

졸지에 인턴 1권

도서정보 : 김다경 | 2023-05-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삼류 인터넷 신문사 오브제의 인턴, 정지오.

함께 살던 동생을 살해한 범인을 찾기 위해
‘오브제’에 입사한 그녀.
동생의 다이어리에서 찾은 ‘꿈의 정원’ 명함 한 장의 단서로는 오리무중인 그때, 그녀의 눈앞에 완벽한 이상형이 나타났다.

사내는 코가 너무나도 잘생겼다. 다른 쪽 중심, 그러니까 남정네의 진정한 가운데는 알 수 없으니 일단은 패스.

특히나 190센티미터에 육박하는 이 큰 키는 어쩔, 하물며 떡 벌어진 이 어깨는! 돌보다 더 딱딱하게 느껴지는 저 팔뚝은!

“뭐, 뭘 원해요? 혹시 내 입술? 아니면, 그냥 저요?”


그녀의 심장을 강탈한 남자, 도관후.

16년 동안 가족으로 살았던 동생 이안이 사실은 은인의 딸 지오의 신분을 가로챘고, 그 내막에 어머니가 연루되어 있음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그는 지오를 위해 그녀가 근무하는 ‘오브제’를 인수한다.
지오가 범인으로 특정한 ‘꿈의 정원’의 소유주가 이안인 것이 밝혀지자,

그는 지오의 신변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밀착 경호한다.

“지오야, 이미 시작되어 버렸으니, 앞으로 내 몸에 널 새길 거야. 다시는 널 착각하는 일 없게 이렇게 하나하나 다 새길 거야.”

구매가격 : 3,600 원

 

졸지에 인턴 2권

도서정보 : 김다경 | 2023-05-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삼류 인터넷 신문사 오브제의 인턴, 정지오.

함께 살던 동생을 살해한 범인을 찾기 위해
‘오브제’에 입사한 그녀.
동생의 다이어리에서 찾은 ‘꿈의 정원’ 명함 한 장의 단서로는 오리무중인 그때, 그녀의 눈앞에 완벽한 이상형이 나타났다.

사내는 코가 너무나도 잘생겼다. 다른 쪽 중심, 그러니까 남정네의 진정한 가운데는 알 수 없으니 일단은 패스.

특히나 190센티미터에 육박하는 이 큰 키는 어쩔, 하물며 떡 벌어진 이 어깨는! 돌보다 더 딱딱하게 느껴지는 저 팔뚝은!

“뭐, 뭘 원해요? 혹시 내 입술? 아니면, 그냥 저요?”


그녀의 심장을 강탈한 남자, 도관후.

16년 동안 가족으로 살았던 동생 이안이 사실은 은인의 딸 지오의 신분을 가로챘고, 그 내막에 어머니가 연루되어 있음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그는 지오를 위해 그녀가 근무하는 ‘오브제’를 인수한다.
지오가 범인으로 특정한 ‘꿈의 정원’의 소유주가 이안인 것이 밝혀지자,

그는 지오의 신변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밀착 경호한다.

“지오야, 이미 시작되어 버렸으니, 앞으로 내 몸에 널 새길 거야. 다시는 널 착각하는 일 없게 이렇게 하나하나 다 새길 거야.”

구매가격 : 3,600 원

소꿉친구가 흑막을 연기하는 줄 알았는데 1권

도서정보 : 빈르 | 2023-04-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소꿉친구 이산호가 보던 로판 소설 속에 같이 빙의해버렸다.
주어진 역할은 여자주인공.
산호는 악역이자 흑막인 블랙 드래곤이란다.
소설을 원작대로 마무리 지으면 집에 돌아갈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각자 맡은 역할에 충실하기로 했다.
일단은 남자 주인공 아크룬과 사랑에 빠지는 게 첫 번째였다.

원작의 결말을 모르는 상태로 열심히 여자 주인공 역할에 충실하고 있는데,
이산호의 상태가 영 이상하다.
평소와 다름없이 대했을 뿐인데 저를 보며 아련하게 얼굴을 붉혀대는 것이다.
도대체 왜 저래?

* * *

“지, 징그럽게 왜 부끄러워하는 거야?”
“왜긴 왜야.”

그가 웃을 듯 말 듯 묘하게 눈을 얇게 접으며 입꼬리를 휘었다.
그리고 그녀의 여린 손 안쪽에 입술과 코를 박고 숨을 들이켰다.

“네가 먼저 들이댔잖아.”

이 새끼가 미쳤나?
흑막에 몰입하더니 맛탱이가 가버린 모양이다.


Copyrightⓒ2023빈르&페리윙클
Illustration Copyrightⓒ2023
All rights reserved.

구매가격 : 3,700 원

소꿉친구가 흑막을 연기하는 줄 알았는데 2권

도서정보 : 빈르 | 2023-04-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소꿉친구 이산호가 보던 로판 소설 속에 같이 빙의해버렸다.
주어진 역할은 여자주인공.
산호는 악역이자 흑막인 블랙 드래곤이란다.
소설을 원작대로 마무리 지으면 집에 돌아갈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각자 맡은 역할에 충실하기로 했다.
일단은 남자 주인공 아크룬과 사랑에 빠지는 게 첫 번째였다.

원작의 결말을 모르는 상태로 열심히 여자 주인공 역할에 충실하고 있는데,
이산호의 상태가 영 이상하다.
평소와 다름없이 대했을 뿐인데 저를 보며 아련하게 얼굴을 붉혀대는 것이다.
도대체 왜 저래?

* * *

“지, 징그럽게 왜 부끄러워하는 거야?”
“왜긴 왜야.”

그가 웃을 듯 말 듯 묘하게 눈을 얇게 접으며 입꼬리를 휘었다.
그리고 그녀의 여린 손 안쪽에 입술과 코를 박고 숨을 들이켰다.

“네가 먼저 들이댔잖아.”

이 새끼가 미쳤나?
흑막에 몰입하더니 맛탱이가 가버린 모양이다.


Copyrightⓒ2023빈르&페리윙클
Illustration Copyrightⓒ2023
All rights reserved.

구매가격 : 3,700 원

소꿉친구가 흑막을 연기하는 줄 알았는데 3권 (완결)

도서정보 : 빈르 | 2023-04-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소꿉친구 이산호가 보던 로판 소설 속에 같이 빙의해버렸다.
주어진 역할은 여자주인공.
산호는 악역이자 흑막인 블랙 드래곤이란다.
소설을 원작대로 마무리 지으면 집에 돌아갈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각자 맡은 역할에 충실하기로 했다.
일단은 남자 주인공 아크룬과 사랑에 빠지는 게 첫 번째였다.

원작의 결말을 모르는 상태로 열심히 여자 주인공 역할에 충실하고 있는데,
이산호의 상태가 영 이상하다.
평소와 다름없이 대했을 뿐인데 저를 보며 아련하게 얼굴을 붉혀대는 것이다.
도대체 왜 저래?

* * *

“지, 징그럽게 왜 부끄러워하는 거야?”
“왜긴 왜야.”

그가 웃을 듯 말 듯 묘하게 눈을 얇게 접으며 입꼬리를 휘었다.
그리고 그녀의 여린 손 안쪽에 입술과 코를 박고 숨을 들이켰다.

“네가 먼저 들이댔잖아.”

이 새끼가 미쳤나?
흑막에 몰입하더니 맛탱이가 가버린 모양이다.


Copyrightⓒ2023빈르&페리윙클
Illustration Copyrightⓒ2023
All rights reserved.

구매가격 : 3,700 원

 

예민한 닥터 허스키 1권

도서정보 : 류재현 | 2023-04-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새하얀 숫눈 위에 맨 먼저 자국을 남긴다는 설렘에 마음이 들뜨던 그때.

“그렇게 큰 개는 입마개를 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입마개 필수인 견종 아닌데요.”

아침부터 부딪힌 까칠한 남자의 시비 끝,
새하얀 숫눈 위에 찍힌 남자의 발자국은 아침부터 예민을 화나게 했다.

“애도 있는 여자가 무슨 소개팅인가 하셨구나?”
“다행이네요.”

시시때때로 부딪혀 제 속을 긁던 남자는

“향수 냄새 좋은데요?”
“궁금해서요. 안예민이라는 여자가.”

어느새 이유모를 직진으로 예민의 머릿속을 뒤흔들었다.
의연하게 대처하자 마음먹은 순간, 그가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도망칠 곳이 없었다.

“놓아주기 싫은데 어떡하죠?”

구매가격 : 3,000 원

 

예민한 닥터 허스키 2권 (완결)

도서정보 : 류재현 | 2023-04-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새하얀 숫눈 위에 맨 먼저 자국을 남긴다는 설렘에 마음이 들뜨던 그때.

“그렇게 큰 개는 입마개를 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입마개 필수인 견종 아닌데요.”

아침부터 부딪힌 까칠한 남자의 시비 끝,
새하얀 숫눈 위에 찍힌 남자의 발자국은 아침부터 예민을 화나게 했다.

“애도 있는 여자가 무슨 소개팅인가 하셨구나?”
“다행이네요.”

시시때때로 부딪혀 제 속을 긁던 남자는

“향수 냄새 좋은데요?”
“궁금해서요. 안예민이라는 여자가.”

어느새 이유모를 직진으로 예민의 머릿속을 뒤흔들었다.
의연하게 대처하자 마음먹은 순간, 그가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도망칠 곳이 없었다.

“놓아주기 싫은데 어떡하죠?”

구매가격 : 3,000 원

 

XOXO, 미스 미니 1권

도서정보 : 이분홍 | 2023-04-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갑작스러운 형 부부의 죽음.

흑백 무성 영화처럼 적막하고 지루하던 그의 삶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여섯 살 여자아이의 총천연색 에너지가 굴러들어 왔다.

무서울 게 없던 백태준은 비로소 장렬하게 무너졌다.

[이번 학기 끝날 때까지 로즈의 입주 가정 교사가 되어 줄 수 있겠습니까?]

로즈가 유독 잘 따르는 유치부 보조 선생님 ‘미스 미니’에게 태준이 제안했다.

[약 4개월간 기본급은 10만 달러입니다. 계약서에 사인하는 즉시 5만 달러의 계약 보너스, 그리고 6월 말에 5만 달러의 성공 보너스를 약속합니다.]

그런데.

‘드디어 미쳐 버린 건가.’

발갛게 달아오른 볼, 하얗다 못해 투명해 보이는 피부, 끈적이는 시럽을 입힌 체리 같은 입술, 무릎을 꿇은 허벅지 안쪽의 보라색 멍, 말랑거리던 손의 느낌, 이상하게 귀를 간지럽히며 속살거리던 목소리.

두서없이 머릿속에 떠오른 이미지에 예고도 없이 아랫배에 힘이 들어갔다.

그는 로즈의 선생님, ‘미스 미니’에게 발정하고 있었다, 시도 때도 없이.

*

민감한 사춘기 시절 생긴 콤플렉스와 대학 시절 트라우마 때문에 민희는 짝사랑 전문가가 되었다.

“죽기 전에 나도 섹스라는 거 해 볼 수 있을까? 남자 유혹하는 법을 연습할 사람이라도 있으면 좋겠어. 이러다 연애 한번 제대로 못 해 보고, 늙어서 고양이만 남기고 죽을까 봐 무서워, 흐윽―”
“고양이 키웁니까?”
“아니요. 흑.”

태준은 자신이 파고들 틈을 기민하게 포착해 냈다.

“울지 말고. 그 남자를 유혹하는 연습이라는 거, 나한테 해 봐요.”

구매가격 : 3,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