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만 보면 못된 생각
도서정보 : 못된냥이 | 2023-04-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네 번째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엄마의 결혼 상대는 직장 상사인 규현의 아버지,
이채는 이 결혼을 반대하기 위해 무모한 도발을 계획하는데….
“뭐야, 그 방법이란 게.”
“팀장님과 제가 함께 자는 거요.”
“이왕 말 나왔으니 그 계획, 오늘부터 시작하는 걸로 하지.”
“난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아. 한 번 시작하면 무조건 세 번은 해야 돼.”
“……세 번이요?”
이채는 눈을 커다랗게 떴다.
“세 번이 미니멈이야. 컨디션에 따라 다섯 번 이상도 각오해야 될 거야.”
다섯 번? 이채는 숨이 턱 막혔다. 과연 다섯 번을 견딜 수 있을까.
“어떤 장소에서 하는 걸 좋아해?”
“아무 곳이나 상관없어요.”
“체위는?”
“……그냥 팀장님이 좋아하시는 체위로 하면 돼요.”
“수동적인 스타일인가 보군.”
말을 끝냄과 동시에 그가 몸을 틀었다. 이채의 손에 들린 와인 잔을 낚아채듯 뺏어 들고는 협탁 위에 잔을 내려놓았다.
이어 그가 이채의 턱을 손끝으로 잡아 제 쪽으로 돌렸다. 고개가 돌아가자, 형형하게 빛을 발하는 규현의 검은 눈동자와 정면으로 마주쳤다.
그의 얼굴이 그녀의 앞으로 성큼 다가오는가 싶더니 이내 이채의 입술을 삼켜 버렸다.
구매가격 : 2,200 원
사랑은 쩔어
도서정보 : 김경화 | 2023-04-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결혼보다는 연애!
카레이싱 모델에서 ‘방송인’으로 변신한 욜로족, 한여진.
사람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그런 여진을 본 유명 배우, 정우영은
동료와 말도 안 되는 내기를 하고,
그건 바로 한여진이 정우영을 ‘사랑하게 만들어 버리겠다!’는
어처구니없는 일이었는데....
구매가격 : 3,600 원
헤어지지 말자
도서정보 : 신경희 | 2023-04-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식탁 위에 음식과 와인까지 준비하자, 주아가 욕실에서 나왔다.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말리며 가운만 입은 모습을 보니, 몸이 확 뜨거워졌다.
“이렇게까지 섹시해도 돼?”
가까이 다가간 도현은 주아의 턱을 잡으며….
사진 속에서는 여전히 우리로 남은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모두를 떠난 이유,
그리워하면서도 누구와도 연락하지 못하고 지냈던 이유.
어떤 이유도 설명되지 않는다.
그저 두려웠다. 사랑보다 깊은 상처가 다시 돌아올까 봐.
영화 잡지 씨네홀릭 기자 송주아, 한국으로 귀국하다.
단 한 순간도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그녀는 그의 살아가는 이유이자, 모든 것이었다.
그런 그녀가 떠나버렸다.
나타나지 않았다.
그렇게 지옥 같은 2년을 보내고서야 그녀가 나타났다.
이번엔 절대 그녀를 놓을 수 없다.
영화 평론가 겸 작가 김도현, 전부인과 재회하다.
구매가격 : 3,500 원
샤르트뢰즈 (Chartreuse) 2권 (완결)
도서정보 : 언재호야(焉哉乎也) | 2023-04-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때, 첫 키스도 했었고, 낯선 동급생과 첫 관계도 했었다. 모든 게 다 신기하고 즐겁기만 할 때 제게… 사고란 게 났다.
낯선 땅에서 느꼈던 해방감과 즐거움은 아주 잠깐 제게 다가왔다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 모든 세계는 박제되어 버렸다.
하지만 중요한 건 박제된 세계도 그리 나쁘지 않았다.
박제된 세계의 묘미는 박제사의 재주에 따라 무리에서 배척당하던 작고 어설픈 개체가 용맹한 맹수가 되어 버릴 수 있다는 거였다. 그게 즐거웠다. 그리고 그 즐거움이나 있어서 이 개같은 삶을 살 수가 있었다.
그리고 기막힌 향을 내면서 잔에 채워지는 커피를 보면서 그는 살아 있는 게 다행이라 여겼다.
어떻게 살아왔는지도 알 수 없는 낯선 여자를 생각하면서.
보이지 않을 땐 두려웠다.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으니까. 어떻게 살아온 사람인지,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그리고 또 언제 떠나 버릴지….
그러나 문을 열고 얼굴을 보면 모든 걸 잊어버리고 말았다. 대체 내가 의심하는 게 뭔지 따위까지.
“굿모닝!”
이런 게 제가 그렇게 묘사하고 설명했던… 사랑인 걸까.
내 사랑이란 게 이렇게 하찮은 걸까.
그는 문을 닫으면서 후회했다.
*
열심히 살아왔을 뿐이다. 단지 그게 다였다.
그런데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까.
술에 취한 모습만 기억나는 아빠, 몇 번이고 사라졌다 나타난 엄마는 아빠의 죽음 뒤에 재혼을 해 버리고 달랑 동생과 둘이 남아 꾸역꾸역 살아왔는데.
뭐? 내 전 재산 전세금을 코인으로 날려 버려?
하루아침에 직장에서도 잘리고 길거리에 나앉은 영진은 마포대교 대신 선택한 새 직장으로 가야 했다.
이른바… 입주 가사 도우미.
먹여 주고 재워 주고 말벗이나 하면서 청소만 좀 하라는데 기꺼이 해야지.
외딴 산속, 넓디넓은 으리으리한 저택에 냉장고만 네 개나 있는 미스터리 노부부의 가사 도우미인 줄 알았더니….
“이 집의 주인은 우리 김 선생님이야!”
문마다 패킹이 되어 있고 완벽한 방음이 되는 이중창에 아침 열한 시 이후에는 청소기도 돌릴 수 없고, 심지어 에어컨도 없는 이 어마어마한 집의 단 한 가지 규칙은 무조건 소리 내지 마라!
혹시 이 집의 지하엔… 나처럼 일하러 왔다가 저 무시무시한 ‘김 선생님’한테 잡아먹힌 여자들의 시체가 든 관들이 널려 있는 거 아닐까?
구매가격 : 3,200 원
셀럿은 편지를 보내지 않았다 1권
도서정보 : 하연월 | 2023-04-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한겨울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 아래, 너의 친구 루스가.」
꽤 정성스럽게 쓴 것이 누가 보면 당사자가 쓴 글이라고 할 정도로 자연스러웠다.
종이를 쥔 두 손에 힘이 들어갔다.
누구든지 간에 계획적이고 악의적인 방법이다.
손에 쥔 종이의 첫 문장은 이렇게 쓰여 있었다.
「셀럿에게.」
셀럿은 누구에게도 편지를 보낸 적이 없었다. 하지만 누군가 그녀의 편지에 답장을 하였다.
심지어 편지를 보낸 이는 루스 스카일, 죽은 친구의 이름을 사칭하고 있었다.
저 새의 새로운 주인은 누구이며, 이 편지는 누가 쓴 것일까.
“메르헨, 대체 이건 어디서…… 가져온 거야?”
대답이 돌아오지 않을 질문이 입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의도가 뻔한 이 글에 휘둘리는 자신에게 화가 났다.
이 편지가 만약 그녀를 향한 비웃음이 담긴 편지라면, 결코 상대를 용서하지 못할 것이었다.
그렇게 시작된 편지를 보낸 용의자 찾기!
지금은 소원해진 옛 친구인 엘리제와 친분이 있는 필립 헤론을 의심하고,
제레미 오스카에게 도움을 청한 끝에 시작된 제안.
“그럼, 그냥 당사자에게 물어보는 건 어떨까?”
자신이 받았던 그 편지처럼,
메르헨을 통해 어디에 사는 누구인지 모르는 상대에게 편지를 보내기로 한 것이다.
그렇게 시작된 ‘루스’를 향한 편지.
「루스라는 이름을 가진 분께.
안녕하세요, 저는 당신께 편지를 보낸 셀럿 에쉬드라 합니다.
죄송하지만 당신이 답장해 주신 그 편지는 당신께 보내려던 것이 아닙니다.
당신과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였습니다.
제게 그 편지를 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셀럿 에쉬드 드림.」
셀럿은 작은 희망을 걸었다. 답장을 한 사람이 그 사람이 아닐 것을 알고 있음에도.
구매가격 : 4,000 원
셀럿은 편지를 보내지 않았다 2권 (완결)
도서정보 : 하연월 | 2023-04-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한겨울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 아래, 너의 친구 루스가.」
꽤 정성스럽게 쓴 것이 누가 보면 당사자가 쓴 글이라고 할 정도로 자연스러웠다.
종이를 쥔 두 손에 힘이 들어갔다.
누구든지 간에 계획적이고 악의적인 방법이다.
손에 쥔 종이의 첫 문장은 이렇게 쓰여 있었다.
「셀럿에게.」
셀럿은 누구에게도 편지를 보낸 적이 없었다. 하지만 누군가 그녀의 편지에 답장을 하였다.
심지어 편지를 보낸 이는 루스 스카일, 죽은 친구의 이름을 사칭하고 있었다.
저 새의 새로운 주인은 누구이며, 이 편지는 누가 쓴 것일까.
“메르헨, 대체 이건 어디서…… 가져온 거야?”
대답이 돌아오지 않을 질문이 입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의도가 뻔한 이 글에 휘둘리는 자신에게 화가 났다.
이 편지가 만약 그녀를 향한 비웃음이 담긴 편지라면, 결코 상대를 용서하지 못할 것이었다.
그렇게 시작된 편지를 보낸 용의자 찾기!
지금은 소원해진 옛 친구인 엘리제와 친분이 있는 필립 헤론을 의심하고,
제레미 오스카에게 도움을 청한 끝에 시작된 제안.
“그럼, 그냥 당사자에게 물어보는 건 어떨까?”
자신이 받았던 그 편지처럼,
메르헨을 통해 어디에 사는 누구인지 모르는 상대에게 편지를 보내기로 한 것이다.
그렇게 시작된 ‘루스’를 향한 편지.
「루스라는 이름을 가진 분께.
안녕하세요, 저는 당신께 편지를 보낸 셀럿 에쉬드라 합니다.
죄송하지만 당신이 답장해 주신 그 편지는 당신께 보내려던 것이 아닙니다.
당신과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였습니다.
제게 그 편지를 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셀럿 에쉬드 드림.」
셀럿은 작은 희망을 걸었다. 답장을 한 사람이 그 사람이 아닐 것을 알고 있음에도.
구매가격 : 4,000 원
12시의 신데렐라 1권
도서정보 : 백우시 | 2023-04-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재투성이 신데렐라와 왕자가 사랑에 빠질 확률은 814만 5060분의 1.
그것이 현실로 이뤄진다.
계모와 두 언니에게 구박받고 사는 현대판 신데렐라 영원.
대한민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한신그룹 후계자 주양.
1년 후, 대한민국 모든 여자들이 부러워하는 재벌과의 결혼을 앞두고 신부가 사라진다.
그녀가 남기고 간 것은 오직 벗겨진 구두 한 짝.
신데렐라의 실종에 얽힌 진실은 무엇일까?
구매가격 : 3,400 원
12시의 신데렐라 2권
도서정보 : 백우시 | 2023-04-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재투성이 신데렐라와 왕자가 사랑에 빠질 확률은 814만 5060분의 1.
그것이 현실로 이뤄진다.
계모와 두 언니에게 구박받고 사는 현대판 신데렐라 영원.
대한민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한신그룹 후계자 주양.
1년 후, 대한민국 모든 여자들이 부러워하는 재벌과의 결혼을 앞두고 신부가 사라진다.
그녀가 남기고 간 것은 오직 벗겨진 구두 한 짝.
신데렐라의 실종에 얽힌 진실은 무엇일까?
구매가격 : 3,400 원
12시의 신데렐라 3권
도서정보 : 백우시 | 2023-04-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재투성이 신데렐라와 왕자가 사랑에 빠질 확률은 814만 5060분의 1.
그것이 현실로 이뤄진다.
계모와 두 언니에게 구박받고 사는 현대판 신데렐라 영원.
대한민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한신그룹 후계자 주양.
1년 후, 대한민국 모든 여자들이 부러워하는 재벌과의 결혼을 앞두고 신부가 사라진다.
그녀가 남기고 간 것은 오직 벗겨진 구두 한 짝.
신데렐라의 실종에 얽힌 진실은 무엇일까?
구매가격 : 3,400 원
12시의 신데렐라 4권 (완결)
도서정보 : 백우시 | 2023-04-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재투성이 신데렐라와 왕자가 사랑에 빠질 확률은 814만 5060분의 1.
그것이 현실로 이뤄진다.
계모와 두 언니에게 구박받고 사는 현대판 신데렐라 영원.
대한민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한신그룹 후계자 주양.
1년 후, 대한민국 모든 여자들이 부러워하는 재벌과의 결혼을 앞두고 신부가 사라진다.
그녀가 남기고 간 것은 오직 벗겨진 구두 한 짝.
신데렐라의 실종에 얽힌 진실은 무엇일까?
구매가격 : 3,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