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산이 각시
도서정보 : 하루가(한은경) | 2023-03-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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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판타지
복숭아 하나로 얽혀든 인연.
주인이 만들어 준 틀이 변하고, 텅 빈 그 안에 무언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두근두근. 가슴속이 뜨거워지며…… 자꾸 소리가 난다.
모두가 해금이라는 인간 계집아이 때문이다.
주인의 것에 함부로 이름을 붙이고
허락도 없이 마구 만져대더니 이 사달이 났다.
만군의 몸에서 떨어져 나온 내게 이름을 주고,
너의 고통을 삼키는 순간 심장이 생겨났다.
네가 준 심장은 너만을 향해 두근거리고,
너의 기쁨과 슬픔을 공명하며 나는 도깨비로 진화했다.
“돌아갈 곳을 잃었으니 이제 내게 남은 것은 너 하나.
너는 나의 각시가 되어야 한다.”
-새로운 만군, 천산이
죽어도 놓지 않습니다.
알고 계십니까. 당신이 스스로를 부숴가며
아비의 다리를 고쳐 주고, 집을 지어 주었던 것처럼,
그 큰 은혜와 더 없는 사랑의 중심에 스스로를 버려야 하는
희생이라는 더 크고 아름다운 불꽃이 존재한다는 것을.
나의 심장은 당신을 향해 두근거리고,
당신의 기쁨과 슬픔을 공명하며
나는…… 온전한 여인이 되었습니다.
“내가 돌아갈 곳은 당신뿐, 나는 도깨비 각시입니다.”
-천산이 각시, 해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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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보다 눈부시게
도서정보 : 화연윤희수 | 2023-03-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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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햇살……? 네가 왜 여기 있어!”
잘나가는 정형외과 전문의, 강태형.
‘행복도’란 섬에 파견 근무를 나온 그의 앞에
코흘리개 시절의 스토커, 오햇살이 나타났다!
섬마을 분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온 동네에 오지랖을 뿌리고 다니지만
제 몸 하나 지키기도 벅찬 오 선생, 오햇살.
꺼림칙한 재회 앞에 당황하던 것도 잠시.
그렇게 끔찍이도 쫓아다니던 게 누군데
이제 와 그녀는 태형을 모르겠단다.
“호, 혹시 제 첫사랑이셨다든가…….”
“그런 거 아니었거든!”
뭐 이런 경우 없는 스토커가 다 있어?
차라리 잘된 일이다 여기려는데
어쩐지 마음 한구석이 아릿한 이 기분은 뭐지?
“망할, 설마 진짜 스토커는 나였던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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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초콜릿
도서정보 : 리밀 | 2023-03-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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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치겠어…….”
“흣…….”
“누나 때문에……. 내가 진짜…….”
뜨겁게 달아오른 주혁의 입술이….
한이원. 평범한 그녀의 삶에 어느 날 요상한 형제가 끼어들었다.
꿈에 볼까 무서운 위험천만한 형 민철, 그리고
보고만 있어도 흐뭇한 대세 톱스타 동생 서주혁.
“누나.”
“응?”
“나 몰라요?”
우연처럼 맞닥뜨린 이원 인생의 초콜릿 상자!
감히 상상조차 못 했던 달콤한 기적, 그 결말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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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레이디
도서정보 : 서미선 | 2023-03-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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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꿈꾸는 뼛속까지 정친인인 현석경. 사랑하는 남자 석경의 아내가 되기 위해 생애 전부를 바쳐 온 송아연. 정치판의 수많은 암투 속에서 아연을 온전한 모습으로 지키기 위해 거짓 연기를 할 수밖에 없었던 석경. 그녀를 내쳐 버리는 게 최선이자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은 심장을 도려내는 고통 속에 자신을 밀어 넣는 오판일 뿐이었는데….
구매가격 : 3,600 원
마지막 파드되 1권
도서정보 : 김나무 | 2023-03-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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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폐한 상황이나 감금, 자학적 설정 등의 요소가 일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세계적인 영국 발레단의 한국인 단원, 김태라.
발레 <오네긴>의 첫 주역을 맡아 극찬을 받으며 탄탄대로가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태어나 처음으로 호감을 느낀 남자, 원선호가 의도적으로 접근했음을 깨닫고,
설상가상으로 부상이 심해져 삶의 전부인 발레까지 쉬게 된다.
귀국 후 선호의 감시하에 지내지만 자신을 챙겨 주는 모습에 마음을 열게 되고
재활도 순조롭게 이어져 발레단 복귀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또다시 모든 게 어그러졌다.
“이 상황, 누가 그랬는지 눈치챘잖아요.”
“……몰라. 모르겠어.”
“그럼 알려 줄게요. 내가 그랬어요.”
“왜, 왜……? 이유를 말해. 왜 그랬어? 왜?!”
“그건 김태라 씨 몫이에요. 다 알려 주면 재미없으니까.”
원선호가 자신을 이용했다 해도 상관없었다.
그러나 그를 사랑한 대가로 발레를 잃는 건 너무 가혹했다.
*
“기억해요.”
“……네?”
“김태라 씨 공연, 내가 기억하고 있다고요.”
선호는 태라의 허리를 조금 더 끌어당겼다.
그러니까…….
“가지 마요. 김태라 씨가 있을 곳은 내 옆이에요.”
김태라가 원선호의 곁을 떠나는 날은 복수가 끝났을 때다.
지금이 아니라.
그녀의 모든 것은 그에 의해 움직여야 하고,
그녀는 그가 설계한 트랙 위에서 걸어야 한다.
기실 그는 오랫동안 김태라의 몰락을 열망해 왔었다.
“원선호. 다신 엮이지 말자. 부탁이야.”
복수는 계획대로 진행되었다.
모두 원선호 자신이 바라던 바였다.
바라던 바.
분명 그랬는데…….
“원선호는 나를 아직도 증오해서 놓질 못하는 거야.”
“틀렸어요.”
“그런 건 사랑이 아니야.”
“사랑해요.”
“……차라리 이것도 복수였으면 좋겠네. 이런 건…… 절대 사랑이 아니야.”
이 트랙의 끝에서 몰락하는 것은
그녀일까,
그일까.
구매가격 : 3,400 원
마지막 파드되 2권 (완결)
도서정보 : 김나무 | 2023-03-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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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폐한 상황이나 감금, 자학적 설정 등의 요소가 일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세계적인 영국 발레단의 한국인 단원, 김태라.
발레 <오네긴>의 첫 주역을 맡아 극찬을 받으며 탄탄대로가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태어나 처음으로 호감을 느낀 남자, 원선호가 의도적으로 접근했음을 깨닫고,
설상가상으로 부상이 심해져 삶의 전부인 발레까지 쉬게 된다.
귀국 후 선호의 감시하에 지내지만 자신을 챙겨 주는 모습에 마음을 열게 되고
재활도 순조롭게 이어져 발레단 복귀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또다시 모든 게 어그러졌다.
“이 상황, 누가 그랬는지 눈치챘잖아요.”
“……몰라. 모르겠어.”
“그럼 알려 줄게요. 내가 그랬어요.”
“왜, 왜……? 이유를 말해. 왜 그랬어? 왜?!”
“그건 김태라 씨 몫이에요. 다 알려 주면 재미없으니까.”
원선호가 자신을 이용했다 해도 상관없었다.
그러나 그를 사랑한 대가로 발레를 잃는 건 너무 가혹했다.
*
“기억해요.”
“……네?”
“김태라 씨 공연, 내가 기억하고 있다고요.”
선호는 태라의 허리를 조금 더 끌어당겼다.
그러니까…….
“가지 마요. 김태라 씨가 있을 곳은 내 옆이에요.”
김태라가 원선호의 곁을 떠나는 날은 복수가 끝났을 때다.
지금이 아니라.
그녀의 모든 것은 그에 의해 움직여야 하고,
그녀는 그가 설계한 트랙 위에서 걸어야 한다.
기실 그는 오랫동안 김태라의 몰락을 열망해 왔었다.
“원선호. 다신 엮이지 말자. 부탁이야.”
복수는 계획대로 진행되었다.
모두 원선호 자신이 바라던 바였다.
바라던 바.
분명 그랬는데…….
“원선호는 나를 아직도 증오해서 놓질 못하는 거야.”
“틀렸어요.”
“그런 건 사랑이 아니야.”
“사랑해요.”
“……차라리 이것도 복수였으면 좋겠네. 이런 건…… 절대 사랑이 아니야.”
이 트랙의 끝에서 몰락하는 것은
그녀일까,
그일까.
구매가격 : 3,500 원
마지막 파드되 합본
도서정보 : 김나무 | 2023-03-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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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폐한 상황이나 감금, 자학적 설정 등의 요소가 일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세계적인 영국 발레단의 한국인 단원, 김태라.
발레 <오네긴>의 첫 주역을 맡아 극찬을 받으며 탄탄대로가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태어나 처음으로 호감을 느낀 남자, 원선호가 의도적으로 접근했음을 깨닫고,
설상가상으로 부상이 심해져 삶의 전부인 발레까지 쉬게 된다.
귀국 후 선호의 감시하에 지내지만 자신을 챙겨 주는 모습에 마음을 열게 되고
재활도 순조롭게 이어져 발레단 복귀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또다시 모든 게 어그러졌다.
“이 상황, 누가 그랬는지 눈치챘잖아요.”
“……몰라. 모르겠어.”
“그럼 알려 줄게요. 내가 그랬어요.”
“왜, 왜……? 이유를 말해. 왜 그랬어? 왜?!”
“그건 김태라 씨 몫이에요. 다 알려 주면 재미없으니까.”
원선호가 자신을 이용했다 해도 상관없었다.
그러나 그를 사랑한 대가로 발레를 잃는 건 너무 가혹했다.
*
“기억해요.”
“……네?”
“김태라 씨 공연, 내가 기억하고 있다고요.”
선호는 태라의 허리를 조금 더 끌어당겼다.
그러니까…….
“가지 마요. 김태라 씨가 있을 곳은 내 옆이에요.”
김태라가 원선호의 곁을 떠나는 날은 복수가 끝났을 때다.
지금이 아니라.
그녀의 모든 것은 그에 의해 움직여야 하고,
그녀는 그가 설계한 트랙 위에서 걸어야 한다.
기실 그는 오랫동안 김태라의 몰락을 열망해 왔었다.
“원선호. 다신 엮이지 말자. 부탁이야.”
복수는 계획대로 진행되었다.
모두 원선호 자신이 바라던 바였다.
바라던 바.
분명 그랬는데…….
“원선호는 나를 아직도 증오해서 놓질 못하는 거야.”
“틀렸어요.”
“그런 건 사랑이 아니야.”
“사랑해요.”
“……차라리 이것도 복수였으면 좋겠네. 이런 건…… 절대 사랑이 아니야.”
이 트랙의 끝에서 몰락하는 것은
그녀일까,
그일까.
구매가격 : 6,900 원
마지막 파드되 1권
도서정보 : 김나무 | 2023-03-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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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폐한 상황이나 감금, 자학적 설정 등의 요소가 일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세계적인 영국 발레단의 한국인 단원, 김태라.
발레 <오네긴>의 첫 주역을 맡아 극찬을 받으며 탄탄대로가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태어나 처음으로 호감을 느낀 남자, 원선호가 의도적으로 접근했음을 깨닫고,
설상가상으로 부상이 심해져 삶의 전부인 발레까지 쉬게 된다.
귀국 후 선호의 감시하에 지내지만 자신을 챙겨 주는 모습에 마음을 열게 되고
재활도 순조롭게 이어져 발레단 복귀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또다시 모든 게 어그러졌다.
“이 상황, 누가 그랬는지 눈치챘잖아요.”
“……몰라. 모르겠어.”
“그럼 알려 줄게요. 내가 그랬어요.”
“왜, 왜……? 이유를 말해. 왜 그랬어? 왜?!”
“그건 김태라 씨 몫이에요. 다 알려 주면 재미없으니까.”
원선호가 자신을 이용했다 해도 상관없었다.
그러나 그를 사랑한 대가로 발레를 잃는 건 너무 가혹했다.
*
“기억해요.”
“……네?”
“김태라 씨 공연, 내가 기억하고 있다고요.”
선호는 태라의 허리를 조금 더 끌어당겼다.
그러니까…….
“가지 마요. 김태라 씨가 있을 곳은 내 옆이에요.”
김태라가 원선호의 곁을 떠나는 날은 복수가 끝났을 때다.
지금이 아니라.
그녀의 모든 것은 그에 의해 움직여야 하고,
그녀는 그가 설계한 트랙 위에서 걸어야 한다.
기실 그는 오랫동안 김태라의 몰락을 열망해 왔었다.
“원선호. 다신 엮이지 말자. 부탁이야.”
복수는 계획대로 진행되었다.
모두 원선호 자신이 바라던 바였다.
바라던 바.
분명 그랬는데…….
“원선호는 나를 아직도 증오해서 놓질 못하는 거야.”
“틀렸어요.”
“그런 건 사랑이 아니야.”
“사랑해요.”
“……차라리 이것도 복수였으면 좋겠네. 이런 건…… 절대 사랑이 아니야.”
이 트랙의 끝에서 몰락하는 것은
그녀일까,
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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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파드되 2권 (완결)
도서정보 : 김나무 | 2023-03-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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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폐한 상황이나 감금, 자학적 설정 등의 요소가 일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세계적인 영국 발레단의 한국인 단원, 김태라.
발레 <오네긴>의 첫 주역을 맡아 극찬을 받으며 탄탄대로가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태어나 처음으로 호감을 느낀 남자, 원선호가 의도적으로 접근했음을 깨닫고,
설상가상으로 부상이 심해져 삶의 전부인 발레까지 쉬게 된다.
귀국 후 선호의 감시하에 지내지만 자신을 챙겨 주는 모습에 마음을 열게 되고
재활도 순조롭게 이어져 발레단 복귀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또다시 모든 게 어그러졌다.
“이 상황, 누가 그랬는지 눈치챘잖아요.”
“……몰라. 모르겠어.”
“그럼 알려 줄게요. 내가 그랬어요.”
“왜, 왜……? 이유를 말해. 왜 그랬어? 왜?!”
“그건 김태라 씨 몫이에요. 다 알려 주면 재미없으니까.”
원선호가 자신을 이용했다 해도 상관없었다.
그러나 그를 사랑한 대가로 발레를 잃는 건 너무 가혹했다.
*
“기억해요.”
“……네?”
“김태라 씨 공연, 내가 기억하고 있다고요.”
선호는 태라의 허리를 조금 더 끌어당겼다.
그러니까…….
“가지 마요. 김태라 씨가 있을 곳은 내 옆이에요.”
김태라가 원선호의 곁을 떠나는 날은 복수가 끝났을 때다.
지금이 아니라.
그녀의 모든 것은 그에 의해 움직여야 하고,
그녀는 그가 설계한 트랙 위에서 걸어야 한다.
기실 그는 오랫동안 김태라의 몰락을 열망해 왔었다.
“원선호. 다신 엮이지 말자. 부탁이야.”
복수는 계획대로 진행되었다.
모두 원선호 자신이 바라던 바였다.
바라던 바.
분명 그랬는데…….
“원선호는 나를 아직도 증오해서 놓질 못하는 거야.”
“틀렸어요.”
“그런 건 사랑이 아니야.”
“사랑해요.”
“……차라리 이것도 복수였으면 좋겠네. 이런 건…… 절대 사랑이 아니야.”
이 트랙의 끝에서 몰락하는 것은
그녀일까,
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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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영국 발레단의 한국인 단원, 김태라.
발레 <오네긴>의 첫 주역을 맡아 극찬을 받으며 탄탄대로가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태어나 처음으로 호감을 느낀 남자, 원선호가 의도적으로 접근했음을 깨닫고,
설상가상으로 부상이 심해져 삶의 전부인 발레까지 쉬게 된다.
귀국 후 선호의 감시하에 지내지만 자신을 챙겨 주는 모습에 마음을 열게 되고
재활도 순조롭게 이어져 발레단 복귀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또다시 모든 게 어그러졌다.
“이 상황, 누가 그랬는지 눈치챘잖아요.”
“……몰라. 모르겠어.”
“그럼 알려 줄게요. 내가 그랬어요.”
“왜, 왜……? 이유를 말해. 왜 그랬어? 왜?!”
“그건 김태라 씨 몫이에요. 다 알려 주면 재미없으니까.”
원선호가 자신을 이용했다 해도 상관없었다.
그러나 그를 사랑한 대가로 발레를 잃는 건 너무 가혹했다.
*
“기억해요.”
“……네?”
“김태라 씨 공연, 내가 기억하고 있다고요.”
선호는 태라의 허리를 조금 더 끌어당겼다.
그러니까…….
“가지 마요. 김태라 씨가 있을 곳은 내 옆이에요.”
김태라가 원선호의 곁을 떠나는 날은 복수가 끝났을 때다.
지금이 아니라.
그녀의 모든 것은 그에 의해 움직여야 하고,
그녀는 그가 설계한 트랙 위에서 걸어야 한다.
기실 그는 오랫동안 김태라의 몰락을 열망해 왔었다.
“원선호. 다신 엮이지 말자. 부탁이야.”
복수는 계획대로 진행되었다.
모두 원선호 자신이 바라던 바였다.
바라던 바.
분명 그랬는데…….
“원선호는 나를 아직도 증오해서 놓질 못하는 거야.”
“틀렸어요.”
“그런 건 사랑이 아니야.”
“사랑해요.”
“……차라리 이것도 복수였으면 좋겠네. 이런 건…… 절대 사랑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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