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밀야
도서정보 : 나루미 미오 | 2017-08-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릴 때부터 잘 따랐던 오빠 크리스토퍼로와 하나가 된 안토니에타. "이제 진짜 내 거야." 안토니에타는 평상시에는 이성적이고 상냥하던 오빠에게서 풍기는 짐승과 같은 욕망을 느끼고, 이내 여자로서의 기쁨을 깨닫게 된다. 동시에 오빠와 금지된 관계에 빠졌다는 생각에 죄책감을 가진다. 하지만 크리스토퍼로는 두 사람에게는 아무런 죄가 없다고 말하는데.
안토니에타는 모르고 있었다. 두 사람의 피가 섞이지 않았다는 사실과, 안토니에타를 손에 넣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벌도 두려워하지 않는 그의 집요한 집착을…….
구매가격 : 3,500 원
너를 탐하다(19세)
도서정보 : 사영 | 2017-08-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애인 있습니까?”
“네?”
“없으면, 아니 있어도 나랑 만납시다.”
갑작스런 말에 연서의 얼굴이 순식간에 새빨개졌다. 감당하기 버거울 만큼 직설적이고 자신만만했다.
연서는 간신히 미소를 유지하며 고개를 저었다.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하지만 제가 강문혁 사장님께 원하는 건 인터뷰뿐이에요.”
“난 기자 지연서가 아니라 여자 지연서에 더 관심이 갑니다만?”
약혼자의 배신으로 삶의 의지를 잃어버린 연서에게 날아든 삼류잡지의 은밀한 제안, 1년 전 그녀가 인터뷰를 따냈던 사업가 강문혁의 사생활을 캐내라!
미리 계약금을 가져가 버린 친구 덕분에 어쩔 수 없이 문혁을 찾아간 연서는 얼떨결에 그의 집에 머물며 인터뷰를 하게 된다. 연서는 문혁을 속일 수밖에 없는 현실을 떠올리며 애써 마음을 다잡으려 하지만 그와 마주할수록 도발과 유혹에 흔들리며 걷잡을 수 없는 혼란 속으로 빠져드는데……
발췌글
연서는 조용히 그에게 한 발짝 다가섰다.
순간의 충동이라 해도 좋았다. 나중에 후회하게 된다 해도 상관없다.
되든 안 되든 이 욕망을 말하는 미친 사람과 거친 소용돌이에 빠져 볼 것이다. 그사이에 유석의 찌꺼기가 박힌 과거를 완벽하게 떨쳐 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좋았다.
연서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그의 가슴에 머리를 기댔다.
“좋아요. 한번 해 보고 싶어요. 일단 해 봐야겠어요.”
“연서 씨?”
“하지만 약속해요. 나 당신 애인이나 뭐 그딴 거 안 해요. 인터뷰가 끝나면 서로 미련 없이 돌아서는 거예요.”
“……좋습니다.”
“당신을 사랑하게 되는 일 따윈 없을 거예요. 그걸 바라는 건 아니잖아요?”
“당연하죠. 당신 역시 날 사랑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알겠습니까?”
그녀보다 더 확실하게 선을 긋는 그의 말에 연서는 잠시 멈칫했다. 하지만 곧 마른침을 삼키며 고개를 끄덕였다.
“다른 건 필요 없어요. 그냥 다 잊게 해 줘요!”
“물론이죠!”
그의 끄덕임이 채 끝나기도 전에 그녀는 문혁을 향해 달려들었다. 서툴게 입술을 핥고 혀를 섞었다. 잠시 그의 당황하는 숨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잠시뿐이었다.
“하악!”
그는 연서를 안은 채 무자비하게 그녀의 방으로 밀려들었다. 문을 닫기가 무섭게 블라우스가 뜯어졌고 단추가 사방으로 튀었다.
치열을 쓸어내리는 혀가 탐욕스러웠다. 마치 그녀를 삼켜 버릴 듯이 혀를 섞는 그에게 연서는 완벽하게 정복당했다.
구매가격 : 4,000 원
사랑여행(19세)
도서정보 : 민은아 | 2017-08-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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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처럼 지나간 여행으로 인해 그는 사랑을 얻었고 가족을 얻었다. 무엇보다도 다시 단란한 그녀의 가족이 탄생된 것이 가장 행복했다.
역시 가장 중요한 건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이었다.
죽어도, 어떤 고난이 닥쳐와도 포기하지 않는 마음, 그 마음에 감동을 받은 사람이 선물을 준 것이 바로 사랑여행이었다.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을 만들어 환상의 세계로 초대해 준다.
그래서 사랑은 늘 위대하다.
사랑은…….
발췌글
뇌는 생각과 조절을 할 수 있어 예상 가능한 기관이지만 심장은 정말 모르겠다고. 몸은 뇌의 명령을 가끔 거역하지만 심장은 아니야. 너무 복잡하고 미스터리해서 갈피를 잡을 수 없어. 화가 날 만큼.
혁준은 눈앞에 그녀의 아름다운 나신이 펼쳐져 있자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그녀의 은밀한 곳을 용감하게 두들겼다.
“드디어 우리 여행을 가게 되었어.”
“여행요?”
“사랑여행…….”
그 말과 동시에 잠시 숨을 멈췄던 그가 서서히 엉덩이를 움직이며 깊이 파고들어왔다.
“아, 아. 흐흡.”
그 순간이었다. 순결한 여자의 아름다운 문이 열리고 길이 나타났다.
잎새는 누군가 뱃속으로 손을 밀어 넣어 꼬집는 듯한 통증이 일었지만 곧 멈추었다. 그리고 뱃속에서부터 시작된 진동이 온몸으로 번져나가길 시작했다.
그녀의 온몸이 불타고 있었다.
용광로처럼.
구매가격 : 4,000 원
미친결혼(19세)
도서정보 : 민은아 | 2017-08-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7년 전 충동적으로 결혼하고 2년 만에 이혼을 한 태양과 해원.
5년 후 다시 만났다.
대타로 나간 선 자리에서 정말 어이없게도 다시 만났다.
그런데 몸이 울었다.
그녀와 다시 사랑을 하라고 미친 것처럼 원했다.
맞선이라는 자리 상 완벽한 정장차림을 하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마치 실오라기 하나도 걸치지 않은 벌거벗은 것처럼 느껴졌다. 그녀의 몸에서 빛이 났다. 그 빛에 활활 타 버리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태양은 그녀에게 제안을 한다.
미친 연애부터 시작하자고.
그 첫 걸음은 그녀를 향한 욕망의 분출이었다.
결혼을 미친 결혼이라 생각하는 그녀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차태양과 정해원의 미친 결혼 프로젝트가 다시 시작된다.
구매가격 : 3,500 원
태소, 러브수위
도서정보 : 김민 | 2017-08-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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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사랑, 그 어느 것도 양보하지 못한다!
승욱은 아이로 인해 모든 것을 잃었다. 사랑도, 자신의 미래도. 그러나 아이를 선택한 자신의 결정을 한 번도 후회한 적은 없었다. 잘생긴 외모와 쭉 뻗은 몸매를 가진 승욱이었기에 여자들이 따랐지만, 자신의 아이를 사랑해 주지 않는 여인 따위 그에게 필요 없었다.
아이의 교육에 남달랐던 승욱은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이사를 하지만. 그곳에는 오히려 아이에게 악영향을 끼칠 한 여인을 만나는데….
발육부진 미성년자의 모습으로 이 여자, 야설을 쓴다!?
구매가격 : 3,500 원
루의 침실
도서정보 : 한은성 | 2017-08-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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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꼬마 공주 하지 말고 여자 해라."
제멋대로 도도 공주 이유연.
자신의 첫사랑이자 유일한 사랑이라 믿었던 남자가 친한 친구와 맺어진 뒤,
그녀는 더 이상 사랑을 믿지 않게 되었다.
그런 그녀 앞에 오빠가 아닌 남자가 되고 싶은 민재준.
너무나 사랑했기에 자신의 친구를 사랑하는 그녀를 포기하려 했지만,
이제 더 이상 그녀에게 오빠가 아닌 남자이고 싶은 열망을 지울 수 없다.
"오빠처럼 아무에게나 웃어 주는 능글맞은 남자 딱 질색이야!
오빠는 결코 내게 남자가 될 수 없어!"
"평생을 너만 바라본 나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마!
널 향한 내 마음이 안보이니? 이제 너에게 남자로 다가갈 거야!"
구매가격 : 3,500 원
너와 나는
도서정보 : 최기억 | 2017-08-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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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후
두 번 다시 보지 않았으면 하는 사람 사람 중에 톱을 뽑는 다면 바로 민서우 일 것이다.
찬란한 외모에 반해 눈에 하트가 생긴 그녀의 그 한순간의 착각으로 인해 모든 게 뒤틀리고 만 그녀였다.
저 얼굴에, 저 몸에 무슨 힘이 있을까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대응한 탓에 태후는 고교시절을 암울하게 보내야 했다.
그의 꼬봉으로 살아야 했던 그 시절을 생각만 해도 이가 갈리는데…….
그런데 이번에는 그의 경호를 맡으라니…….
믿을 수 없는 현실을 부정하고 싶었지만, 부친께 약점을 잡힌 탓에 태후는 울며겨자 먹기로
그의 경호를 맡아야 했다.
민서우
궁금했다.
십년이라는 세월동안 어떻게 변했는지도 궁금했고, 예전처럼 그리 통통 튀는지도 궁금했다.
그래서 다른 이가 아닌 그녀를 지목했다.
자신의 경호를 맡을 거라면 그녀여야 한다고.
그 어떤 일이 있어도 그녀 외에 다른 이는 거절하겠다고.
설마 했었는데…….
그렇게 당한 그녀였기에 받아들일 줄 몰랐는데…….
기대 반 설렘 반으로 기다린 끝에 나타난 그녀는 아름답게 변해 있었다.
가슴 저 밑바닥에서부터 울렁거릴 정도로 아름답게 변한 그녀의 모습에 서우의 심장이
움직였다. 쿵쿵거리며 뛰는 만큼 그녀를 가져야 했다.
그 어떤 일이 있더라도…….
발췌글
‘하아, 아프다 정말 아파.’
“태후야!”
안타까운 서우의 속삭임이 많아질수록 태후의 정신도 흐릿해져가기 시작했다. 뭐라고 말을 해야 하는데……. 팔을 타고 흐르는 뜨거운 피로 인해 그녀의 입술이 파르르 떨리고 말았다.
“하아,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데……. 소음기를 장착한 저격이라 실내에서는 듣지 못했을 거야. 그러니까 서우야 전화를 좀 해. 천천히 눈치 채지 못하도록 해 줘. 서우야……. 하아.”
몹시 아파하는 태후로 인해 서우의 뺨으로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리고 말았다. 그녀가 말하는 대로 혹 재차 저격이 있을 시에는 태후가 애쓴 그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기에 그도 조심해야 했다. 천천히 주머니에 들어 있는 휴대폰을 손가락에 힘을 실으며 꺼낸 서우가 단축버튼을 꾹 눌렀다.
-어디냐?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 아들 때문에 화가 났는지 살짝 목소리에 짜증이 묻어 있는 부친의 음성이 들려오자, 서우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아버지…….”
착 가라앉은 서우의 음성에 병서의 목소리에도 긴장감이 서렸다.
-무슨 일 있는 거냐?
“서황제 이사님을 호출해 해주십시오. 중앙 발코니입니다.”
-서우야…….
“조용히 은밀하게요.”
아들의 나직한 말에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는지 병서가 묵직하게 대답을 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내 위에 기대라, 태후야.”
구매가격 : 3,500 원
왕씨가문의 신부를 찾습니다 1권
도서정보 : 세레나타 | 2017-08-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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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녀 한민조 재벌남 왕대한에게 찍히다
왕대한의 신부를 찾는 '크리스탈 레이디'후보로 뽑힌 민조는 부모님이 작성한 지원서가 통과되어 자신과 영 동떨어진 상류계층 여자들과 테스트를 받게 된다. 민조는 타고난 허당끼로 첫 만남부터 왕대한을 치한취급을 해서 찍히고 마는데...
|본문
왕대한은 나를 보고서 천천히 걸어왔다. 그 모습에 움찔했지만 철주가 계속 의심스러운 눈빛을 보냈기에 굳은 상태로 멈춰있었다.
“쪼만한 게 누구보고 오라마라야.”
“쪼만하다고 하지 말랬지! 그나저나 형, 이 아줌마 알아?”
왕대한이 나를 쳐다보더니 짧게 한숨을 쉬었다. 그래, 부끄러움은 항상 내 몫이다. 민망함도 항상 내 몫이고 면목 없는 것도 항상 내 몫이다. 철주는 그런 모습이 의심스러웠는지 나와 왕대한을 번갈아보며 말했다.
“아줌마, 설마 크리스탈 레이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왕대한이 철주에게 말했다.
“그만 가지?”
“아, 왜 자꾸 가라고 하는데 나 아줌마 보러 왔단 말이야.”
아줌마라는 말에 그가 나를 위아래로 훑어보았다.
"뭐, 나쁘지 않은 단어 선택이긴 하네."
구매가격 : 2,800 원
[BL] 피아노방의 남자
도서정보 : 샤하르 | 2017-08-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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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게 예쁘고도 야한 남자 윤시여를 만난 순진남 진솔, ‘발기지속증’에 걸리다.
어느 날 피아노 학원에 등장한 예쁜 남자, 윤시여. 피아노 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대학생 류진솔은 시여에게 한눈에 반해버린다. 더군다나 시여만 보면 하반신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해지는데... 시여의 과거와 존경하는 선배, 그리고 아버지까지 연관된 지독한 사슬에서 진솔은 과연 첫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까.
|본문
흥분한 시여의 안으로 내 페니스가 빨려 들어갔다.
빡빡하게 조여드는 느낌에 내가 잠깐 정신을 못 차리고 있을 때, 시여가 내 손목을 잡았다. 그리고 함께 천천히 앞뒤로 움직였다.
이젠 서로 말을 하지 않아도 같은 속도로 움직일 수 있었다. 진동은 빨라지고, 식탁은 삐걱거리고, 몸은 조여들어서 이러다 죽어버리는 게 아닌지 걱정이 될 정도였다.
“아… 아흑……, 그만…!”
내가 소리쳤지만 시여는 날 놓아주지 않았다. 안에서 터져버릴 것 같아서 이젠 내가 애원할 지경이었다. 결국 난 참지 못하고 몸을 빼버렸다.
시여는 홱 돌아서더니 식탁 위에 반쯤 누워 나를 끌어당겼다. 전보다 더 탐욕스럽게 키스를 하고, 내 귀를 핥고, 깨물면서 속삭였다.
“다시 해. 그만 두면 죽여 버릴 거야.”
구매가격 : 3,000 원
동창
도서정보 : S로맨티스트 | 2017-08-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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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목소리는 섹시한 뒷모습과 딱 맞게 약간 허스키한 보이스에 섹시한 울림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의 목소리를 들으니 더욱 더 그녀의 얼굴이 궁금해졌다. 그 섹시한 목소리의 주인공은 알고 보니 내 동창이었다. 이제는 너무 섹시해져버린 동창과 술잔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술기운이 오르니 우리 사이의 공기도 뭔가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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