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본]하늬바람 불어오면(전2권)

도서정보 : 김서연 | 2020-09-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가 함께할 얼마 남지 않은 여름은 온전히 우리 둘만의 것이었음 좋겠어.

지사장으로의 정식 발령을 앞두고 리조트에 투숙하게 된 안도훈.
그가 제일 먼저 마주한 것은 반유진, 오래전 과거였다.
“반갑습니다. 고객님.”
프런트 데스크에 선 그녀가 자연스럽게 인사를 건넨다.
고통 속에서 엇갈린 뒤로 10년 만의 일이었다.
“투숙하고 싶은데요. 빈 객실 있습니까?”
흔들리는 속내를 들킬까, 도훈은 선글라스를 살짝 밀어 올려 시선을 감추고 만다.

우리는 인연일까, 악연일까?
보드라운 모래사장에 지난한 과거를 묻고
푸르게 펼쳐진 바다의 품에 안기노라면, 다 괜찮을 것만 같았다.

그러나.

“세컨드로라도 만족하겠다는 말, 취소예요.
나 그 정도로 마음 넓은 사람 되진 못할 것 같아. 좋아합니다.”

반유진, 당신의 모든 날을 달라는 소리가 아니야.
당신의 전부를 다 달라고도 조르지 않을게.

여름이 끝날 때까지만, 하늬바람이 불어오는 그때까지만.

구매가격 : 7,400 원

하늬바람 불어오면 1권

도서정보 : 김서연 | 2020-09-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가 함께할 얼마 남지 않은 여름은 온전히 우리 둘만의 것이었음 좋겠어.

지사장으로의 정식 발령을 앞두고 리조트에 투숙하게 된 안도훈.
그가 제일 먼저 마주한 것은 반유진, 오래전 과거였다.
“반갑습니다. 고객님.”
프런트 데스크에 선 그녀가 자연스럽게 인사를 건넨다.
고통 속에서 엇갈린 뒤로 10년 만의 일이었다.
“투숙하고 싶은데요. 빈 객실 있습니까?”
흔들리는 속내를 들킬까, 도훈은 선글라스를 살짝 밀어 올려 시선을 감추고 만다.

우리는 인연일까, 악연일까?
보드라운 모래사장에 지난한 과거를 묻고
푸르게 펼쳐진 바다의 품에 안기노라면, 다 괜찮을 것만 같았다.

그러나.

“세컨드로라도 만족하겠다는 말, 취소예요.
나 그 정도로 마음 넓은 사람 되진 못할 것 같아. 좋아합니다.”

반유진, 당신의 모든 날을 달라는 소리가 아니야.
당신의 전부를 다 달라고도 조르지 않을게.

여름이 끝날 때까지만, 하늬바람이 불어오는 그때까지만.

구매가격 : 3,700 원

하늬바람 불어오면 2권(완결)

도서정보 : 김서연 | 2020-09-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가 함께할 얼마 남지 않은 여름은 온전히 우리 둘만의 것이었음 좋겠어.

지사장으로의 정식 발령을 앞두고 리조트에 투숙하게 된 안도훈.
그가 제일 먼저 마주한 것은 반유진, 오래전 과거였다.
“반갑습니다. 고객님.”
프런트 데스크에 선 그녀가 자연스럽게 인사를 건넨다.
고통 속에서 엇갈린 뒤로 10년 만의 일이었다.
“투숙하고 싶은데요. 빈 객실 있습니까?”
흔들리는 속내를 들킬까, 도훈은 선글라스를 살짝 밀어 올려 시선을 감추고 만다.

우리는 인연일까, 악연일까?
보드라운 모래사장에 지난한 과거를 묻고
푸르게 펼쳐진 바다의 품에 안기노라면, 다 괜찮을 것만 같았다.

그러나.

“세컨드로라도 만족하겠다는 말, 취소예요.
나 그 정도로 마음 넓은 사람 되진 못할 것 같아. 좋아합니다.”

반유진, 당신의 모든 날을 달라는 소리가 아니야.
당신의 전부를 다 달라고도 조르지 않을게.

여름이 끝날 때까지만, 하늬바람이 불어오는 그때까지만.

구매가격 : 3,700 원

길에서 주웠다 1권

도서정보 : 김진주 | 2020-09-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로맨스#순진녀#능력남#짝사랑남까#짝사랑녀#힐링물

환락과 소음이 떠도는 서울의 한 고급 술집 앞
한껏 술에 취해, 쾌락을 찾는 사람들 사이에
풀 내음 물신 풍길 듯한 순한 눈을 가진 여자가 서 있었다.
그녀, 연꽃님
난생처음 서울에 올라와 얼굴도 모르는 엄마를 만나기 위해 찾아간 곳은,
그녀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밤의 세상이었다.
“우리 엄마 왔어요?”
“나는……. 우리 엄마가……. 분명히 여기에…….”
그러나 꽃님을 기다리는 건 날 선 외면뿐이었다.
그, 남건우
나와 무관한 소란이었다. 모른 척할 수 있는 소음이었다.
피곤을 물리쳐 가며, 겨우 접대를 끝마친 참이었기에
술집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소란스러운 실랑이가 몹시도 거북스러웠다.
차를 몰면 그만이건만,
웬일인지 ‘엄마’를 부르짖는 여자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숨이 턱턱 막힐 것 같은 계절,
설움을 견디지 못한 여자가 길 위에서 쓰러졌다. 바로 내 눈앞에서……
“저 여성분은 어떻게 알아?”
“길에서.”
“길에서?”
“주웠어.”

구매가격 : 2,700 원

길에서 주웠다 2권

도서정보 : 김진주 | 2020-09-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로맨스#순진녀#능력남#짝사랑남까#짝사랑녀#힐링물

환락과 소음이 떠도는 서울의 한 고급 술집 앞
한껏 술에 취해, 쾌락을 찾는 사람들 사이에
풀 내음 물신 풍길 듯한 순한 눈을 가진 여자가 서 있었다.
그녀, 연꽃님
난생처음 서울에 올라와 얼굴도 모르는 엄마를 만나기 위해 찾아간 곳은,
그녀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밤의 세상이었다.
“우리 엄마 왔어요?”
“나는……. 우리 엄마가……. 분명히 여기에…….”
그러나 꽃님을 기다리는 건 날 선 외면뿐이었다.
그, 남건우
나와 무관한 소란이었다. 모른 척할 수 있는 소음이었다.
피곤을 물리쳐 가며, 겨우 접대를 끝마친 참이었기에
술집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소란스러운 실랑이가 몹시도 거북스러웠다.
차를 몰면 그만이건만,
웬일인지 ‘엄마’를 부르짖는 여자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숨이 턱턱 막힐 것 같은 계절,
설움을 견디지 못한 여자가 길 위에서 쓰러졌다. 바로 내 눈앞에서……
“저 여성분은 어떻게 알아?”
“길에서.”
“길에서?”
“주웠어.”

구매가격 : 2,700 원

35님 전상서

도서정보 : 류재현 | 2020-09-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할머니 생전에 후원하시던 여자애, 네가 맡아 줘야겠다.”
“제가요? 왜요?”
20년 넘게 돌아가신 할머니의 후원을 받아 온 사람.

“서주는 윤동주 교수 처음이지?”
“들키지 말라고 했는데.”
다른 이름으로 대리 출석한 걸 딱 걸린 사람.

“남자 얼굴 빤히 보는 건 관심 있다는 건가?”
자꾸만 마음이 경계선을 넘게 만드는 사람, 한서주.
그게 전부 너였다.

계속 겹쳐진 우연은 필연의 서막이었고,
이제 동주는 그녀를 욕심 내기 시작했다.

“나 한서주한테 수작 부릴 거거든.”

예상치 못한 공격에 심장이 너덜너덜.
도통 마음을 무장할 수 없게 만드는 남자가
저돌적으로 가슴속을 파고든다.

“이제부터 한서주는 내 독점이야.”

혼자라고 느껴질 때
혼자가 아니라고 말해 주는 남자와
너무 서두르는 게 아닐까 걱정할 때
더 세게 안겨 오는 여자의
상호 보은 로맨스, 35님 전상서.

구매가격 : 4,400 원

길에서 주웠다 1,2권[합본](전2권)

도서정보 : 김진주 | 2020-09-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로맨스#순진녀#능력남#짝사랑남까#짝사랑녀#힐링물

환락과 소음이 떠도는 서울의 한 고급 술집 앞
한껏 술에 취해, 쾌락을 찾는 사람들 사이에
풀 내음 물신 풍길 듯한 순한 눈을 가진 여자가 서 있었다.
그녀, 연꽃님
난생처음 서울에 올라와 얼굴도 모르는 엄마를 만나기 위해 찾아간 곳은,
그녀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밤의 세상이었다.
“우리 엄마 왔어요?”
“나는……. 우리 엄마가……. 분명히 여기에…….”
그러나 꽃님을 기다리는 건 날 선 외면뿐이었다.
그, 남건우
나와 무관한 소란이었다. 모른 척할 수 있는 소음이었다.
피곤을 물리쳐 가며, 겨우 접대를 끝마친 참이었기에
술집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소란스러운 실랑이가 몹시도 거북스러웠다.
차를 몰면 그만이건만,
웬일인지 ‘엄마’를 부르짖는 여자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숨이 턱턱 막힐 것 같은 계절,
설움을 견디지 못한 여자가 길 위에서 쓰러졌다. 바로 내 눈앞에서……
“저 여성분은 어떻게 알아?”
“길에서.”
“길에서?”
“주웠어.”

구매가격 : 5,400 원

[합본]5472km/h(전3권)

도서정보 : 언재호야(焉哉乎也) | 2020-09-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시속 5472km/h.
유리에 금이 가는 속도.
한 시간에 5472킬로미터를 가는 빠르기.

두 번의 ‘사랑’에서 ‘사람’을 잃고, 마음도 잃어버린 여자 차유리.
잘나가는 인테리어 회사의 메인 디자이너인 그녀는 잠자는 시간 빼곤 내내 일을 한다.
그렇게 번 돈은 그녀의 시한부 인생을 하루하루 줄여 가고 있다.

한 번의 ‘사고’에서 ‘모든 것’을 잃고, 아무 괴로움 없이 즐겁게 살아가는 남자 설기헌.
마치 근사한 레고 세트를 선물받는 것처럼 풍족한 부모에게서
강남의 최고급 레스토랑 라 메르를 받아 평생 처음 제 이름이 박힌 명함을 가지게 됐다.

“나이아가라? 이게 지중해풍 컨셉에 가장 잘 어울리는 색입니까?”
세상만사 아무 괴로움도 즐거움도 없는 라 메르의 바지 사장 설기헌 앞에 호출된
오드 디자인 연구소의 메인 디자이너 차유리.
보기 싫은 체크무늬 남방, 펑퍼짐한 차림의 그녀가
최고급 레스토랑의 인테리어를 망쳤다며 클레임을 건 그 앞에 말했다.

“사장님의 라 메르(프랑스어 바다)는 지중해입니까 아니면 대서양입니까.”

그녀가 라 메르에 펼쳐 놓은 대서양의 한 자락에서
그는 어디론가 출발점도 도착점도 없이 살아온 삶의 방향을 정하기로 했다.

차유리.
그 여자를 향해 뛰어가기로.

하루하루 죽을 듯이 일해 번 돈으로
하루하루 줄어드는 숫자가 자신의 줄어드는 삶인 걸 알지만.
그게 유일한 사는 이유가 되어 버린 그녀 앞에 나타난,
배알도 없고 머리도 없는 저 팔푼이 금수저 같은 남자가
자꾸만 제 삶에 끼어드는 게 두려운 걸까 아니면 그 반대인 걸까.

짙은 커피 향 같은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

구매가격 : 10,500 원

5472km/h 1권

도서정보 : 언재호야(焉哉乎也) | 2020-09-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시속 5472km/h.
유리에 금이 가는 속도.
한 시간에 5472킬로미터를 가는 빠르기.

두 번의 ‘사랑’에서 ‘사람’을 잃고, 마음도 잃어버린 여자 차유리.
잘나가는 인테리어 회사의 메인 디자이너인 그녀는 잠자는 시간 빼곤 내내 일을 한다.
그렇게 번 돈은 그녀의 시한부 인생을 하루하루 줄여 가고 있다.

한 번의 ‘사고’에서 ‘모든 것’을 잃고, 아무 괴로움 없이 즐겁게 살아가는 남자 설기헌.
마치 근사한 레고 세트를 선물받는 것처럼 풍족한 부모에게서
강남의 최고급 레스토랑 라 메르를 받아 평생 처음 제 이름이 박힌 명함을 가지게 됐다.

“나이아가라? 이게 지중해풍 컨셉에 가장 잘 어울리는 색입니까?”
세상만사 아무 괴로움도 즐거움도 없는 라 메르의 바지 사장 설기헌 앞에 호출된
오드 디자인 연구소의 메인 디자이너 차유리.
보기 싫은 체크무늬 남방, 펑퍼짐한 차림의 그녀가
최고급 레스토랑의 인테리어를 망쳤다며 클레임을 건 그 앞에 말했다.

“사장님의 라 메르(프랑스어 바다)는 지중해입니까 아니면 대서양입니까.”

그녀가 라 메르에 펼쳐 놓은 대서양의 한 자락에서
그는 어디론가 출발점도 도착점도 없이 살아온 삶의 방향을 정하기로 했다.

차유리.
그 여자를 향해 뛰어가기로.

하루하루 죽을 듯이 일해 번 돈으로
하루하루 줄어드는 숫자가 자신의 줄어드는 삶인 걸 알지만.
그게 유일한 사는 이유가 되어 버린 그녀 앞에 나타난,
배알도 없고 머리도 없는 저 팔푼이 금수저 같은 남자가
자꾸만 제 삶에 끼어드는 게 두려운 걸까 아니면 그 반대인 걸까.

짙은 커피 향 같은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

구매가격 : 3,500 원

5472km/h 2권

도서정보 : 언재호야(焉哉乎也) | 2020-09-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시속 5472km/h.
유리에 금이 가는 속도.
한 시간에 5472킬로미터를 가는 빠르기.

두 번의 ‘사랑’에서 ‘사람’을 잃고, 마음도 잃어버린 여자 차유리.
잘나가는 인테리어 회사의 메인 디자이너인 그녀는 잠자는 시간 빼곤 내내 일을 한다.
그렇게 번 돈은 그녀의 시한부 인생을 하루하루 줄여 가고 있다.

한 번의 ‘사고’에서 ‘모든 것’을 잃고, 아무 괴로움 없이 즐겁게 살아가는 남자 설기헌.
마치 근사한 레고 세트를 선물받는 것처럼 풍족한 부모에게서
강남의 최고급 레스토랑 라 메르를 받아 평생 처음 제 이름이 박힌 명함을 가지게 됐다.

“나이아가라? 이게 지중해풍 컨셉에 가장 잘 어울리는 색입니까?”
세상만사 아무 괴로움도 즐거움도 없는 라 메르의 바지 사장 설기헌 앞에 호출된
오드 디자인 연구소의 메인 디자이너 차유리.
보기 싫은 체크무늬 남방, 펑퍼짐한 차림의 그녀가
최고급 레스토랑의 인테리어를 망쳤다며 클레임을 건 그 앞에 말했다.

“사장님의 라 메르(프랑스어 바다)는 지중해입니까 아니면 대서양입니까.”

그녀가 라 메르에 펼쳐 놓은 대서양의 한 자락에서
그는 어디론가 출발점도 도착점도 없이 살아온 삶의 방향을 정하기로 했다.

차유리.
그 여자를 향해 뛰어가기로.

하루하루 죽을 듯이 일해 번 돈으로
하루하루 줄어드는 숫자가 자신의 줄어드는 삶인 걸 알지만.
그게 유일한 사는 이유가 되어 버린 그녀 앞에 나타난,
배알도 없고 머리도 없는 저 팔푼이 금수저 같은 남자가
자꾸만 제 삶에 끼어드는 게 두려운 걸까 아니면 그 반대인 걸까.

짙은 커피 향 같은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

구매가격 : 3,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