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1권
도서정보 : 이유월 | 2020-04-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2권>
“그래피티를 좀 그려 줘야겠어.”
“그게 무슨 엿같은,”
“무슨 엿인지는 나도 잘 몰라. 심부름하는 입장이라.”
투자은행 직원처럼 수트를 빼입은 남자가 나타났을 때부터 이상하단 생각은 했지만
상황은 감조차 잡히지 않는 방향으로 전개 중이다.
“거절하면?”
“안 될 거야. 심부름시키신 분이, 성정이 좀 모질어서.”
20세기말 뉴욕. NYPD가 가장 잡고 싶어 하는 거리의 낙서꾼 세븐써리.
지명하는 장소에 그래피티를 그려 달라는 거액의 제안이 들어온다.
“심부름시켰다는 분, 그쪽 맞지?”
“나한테 관심 갖지 마.”
“관심 이미 생겼다고. 다시 말해 줘야 해?”
뉴욕에서 자란 이들만의 독특한 냄새가 있다.
불친절하고 오만하며 위험한 냄새. 거리를 둬야 한다, 거리를.
“나는, ……위험한 사람이야.”
“그런 이유라면 걱정 마. 아마 너보다 내가 훨씬 더 위험할 거니까.”
이 남자가 던져 넣은 파문 같은 희망은 언제부턴가 높은 파도가 되어 버렸다.
빛나는 웃음. 설레는 마음. 평범한 시간 같은 걸 나도 한 번쯤은 가져 보고 싶다는,
그럴 수 있을 거라는 희망.
그 구차하고 미련한 희망 따위가.
<3, 4권>
“사람들은 인생의 주인이 본인이라고 착각하지만,
삶을 결정하는 순간들은 선택의 여지를 주지 않을 때가 많죠.”
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피하지 못한 것을 자책했다.
그러나 이제 와 뒤돌아보니 너를 향한 길은 외길이었다.
“그런 게 아마도 운명일 거고.”
그래서,
천 갈래의 길에서도 나는 너와 마주쳤고,
만 갈래의 길을 돌아 기어코 다시 왔다.
“왜 그런 거 있잖아.
뭐라고 말로는 설명 못 하겠는데 몸으론 확실히 느껴지는 거.”
무수한 행성과 광대한 우주의 흔적들.
그토록 아득한 어둠 속에서 따스한 체온을 느낀다.
별처럼 빛나던 눈동자, 달빛보다 황홀한 미소를 응시한다.
“운명 같은 거.”
아름답다.
다시, 여자 앞에 펼쳐진 세상은 이토록 아름답다.
구매가격 : 3,800 원
730 2권
도서정보 : 이유월 | 2020-04-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2권>
“그래피티를 좀 그려 줘야겠어.”
“그게 무슨 엿같은,”
“무슨 엿인지는 나도 잘 몰라. 심부름하는 입장이라.”
투자은행 직원처럼 수트를 빼입은 남자가 나타났을 때부터 이상하단 생각은 했지만
상황은 감조차 잡히지 않는 방향으로 전개 중이다.
“거절하면?”
“안 될 거야. 심부름시키신 분이, 성정이 좀 모질어서.”
20세기말 뉴욕. NYPD가 가장 잡고 싶어 하는 거리의 낙서꾼 세븐써리.
지명하는 장소에 그래피티를 그려 달라는 거액의 제안이 들어온다.
“심부름시켰다는 분, 그쪽 맞지?”
“나한테 관심 갖지 마.”
“관심 이미 생겼다고. 다시 말해 줘야 해?”
뉴욕에서 자란 이들만의 독특한 냄새가 있다.
불친절하고 오만하며 위험한 냄새. 거리를 둬야 한다, 거리를.
“나는, ……위험한 사람이야.”
“그런 이유라면 걱정 마. 아마 너보다 내가 훨씬 더 위험할 거니까.”
이 남자가 던져 넣은 파문 같은 희망은 언제부턴가 높은 파도가 되어 버렸다.
빛나는 웃음. 설레는 마음. 평범한 시간 같은 걸 나도 한 번쯤은 가져 보고 싶다는,
그럴 수 있을 거라는 희망.
그 구차하고 미련한 희망 따위가.
<3, 4권>
“사람들은 인생의 주인이 본인이라고 착각하지만,
삶을 결정하는 순간들은 선택의 여지를 주지 않을 때가 많죠.”
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피하지 못한 것을 자책했다.
그러나 이제 와 뒤돌아보니 너를 향한 길은 외길이었다.
“그런 게 아마도 운명일 거고.”
그래서,
천 갈래의 길에서도 나는 너와 마주쳤고,
만 갈래의 길을 돌아 기어코 다시 왔다.
“왜 그런 거 있잖아.
뭐라고 말로는 설명 못 하겠는데 몸으론 확실히 느껴지는 거.”
무수한 행성과 광대한 우주의 흔적들.
그토록 아득한 어둠 속에서 따스한 체온을 느낀다.
별처럼 빛나던 눈동자, 달빛보다 황홀한 미소를 응시한다.
“운명 같은 거.”
아름답다.
다시, 여자 앞에 펼쳐진 세상은 이토록 아름답다.
구매가격 : 3,800 원
730 3권
도서정보 : 이유월 | 2020-04-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2권>
“그래피티를 좀 그려 줘야겠어.”
“그게 무슨 엿같은,”
“무슨 엿인지는 나도 잘 몰라. 심부름하는 입장이라.”
투자은행 직원처럼 수트를 빼입은 남자가 나타났을 때부터 이상하단 생각은 했지만
상황은 감조차 잡히지 않는 방향으로 전개 중이다.
“거절하면?”
“안 될 거야. 심부름시키신 분이, 성정이 좀 모질어서.”
20세기말 뉴욕. NYPD가 가장 잡고 싶어 하는 거리의 낙서꾼 세븐써리.
지명하는 장소에 그래피티를 그려 달라는 거액의 제안이 들어온다.
“심부름시켰다는 분, 그쪽 맞지?”
“나한테 관심 갖지 마.”
“관심 이미 생겼다고. 다시 말해 줘야 해?”
뉴욕에서 자란 이들만의 독특한 냄새가 있다.
불친절하고 오만하며 위험한 냄새. 거리를 둬야 한다, 거리를.
“나는, ……위험한 사람이야.”
“그런 이유라면 걱정 마. 아마 너보다 내가 훨씬 더 위험할 거니까.”
이 남자가 던져 넣은 파문 같은 희망은 언제부턴가 높은 파도가 되어 버렸다.
빛나는 웃음. 설레는 마음. 평범한 시간 같은 걸 나도 한 번쯤은 가져 보고 싶다는,
그럴 수 있을 거라는 희망.
그 구차하고 미련한 희망 따위가.
<3, 4권>
“사람들은 인생의 주인이 본인이라고 착각하지만,
삶을 결정하는 순간들은 선택의 여지를 주지 않을 때가 많죠.”
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피하지 못한 것을 자책했다.
그러나 이제 와 뒤돌아보니 너를 향한 길은 외길이었다.
“그런 게 아마도 운명일 거고.”
그래서,
천 갈래의 길에서도 나는 너와 마주쳤고,
만 갈래의 길을 돌아 기어코 다시 왔다.
“왜 그런 거 있잖아.
뭐라고 말로는 설명 못 하겠는데 몸으론 확실히 느껴지는 거.”
무수한 행성과 광대한 우주의 흔적들.
그토록 아득한 어둠 속에서 따스한 체온을 느낀다.
별처럼 빛나던 눈동자, 달빛보다 황홀한 미소를 응시한다.
“운명 같은 거.”
아름답다.
다시, 여자 앞에 펼쳐진 세상은 이토록 아름답다.
구매가격 : 3,800 원
730 4권(완결)
도서정보 : 이유월 | 2020-04-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2권>
“그래피티를 좀 그려 줘야겠어.”
“그게 무슨 엿같은,”
“무슨 엿인지는 나도 잘 몰라. 심부름하는 입장이라.”
투자은행 직원처럼 수트를 빼입은 남자가 나타났을 때부터 이상하단 생각은 했지만
상황은 감조차 잡히지 않는 방향으로 전개 중이다.
“거절하면?”
“안 될 거야. 심부름시키신 분이, 성정이 좀 모질어서.”
20세기말 뉴욕. NYPD가 가장 잡고 싶어 하는 거리의 낙서꾼 세븐써리.
지명하는 장소에 그래피티를 그려 달라는 거액의 제안이 들어온다.
“심부름시켰다는 분, 그쪽 맞지?”
“나한테 관심 갖지 마.”
“관심 이미 생겼다고. 다시 말해 줘야 해?”
뉴욕에서 자란 이들만의 독특한 냄새가 있다.
불친절하고 오만하며 위험한 냄새. 거리를 둬야 한다, 거리를.
“나는, ……위험한 사람이야.”
“그런 이유라면 걱정 마. 아마 너보다 내가 훨씬 더 위험할 거니까.”
이 남자가 던져 넣은 파문 같은 희망은 언제부턴가 높은 파도가 되어 버렸다.
빛나는 웃음. 설레는 마음. 평범한 시간 같은 걸 나도 한 번쯤은 가져 보고 싶다는,
그럴 수 있을 거라는 희망.
그 구차하고 미련한 희망 따위가.
<3, 4권>
“사람들은 인생의 주인이 본인이라고 착각하지만,
삶을 결정하는 순간들은 선택의 여지를 주지 않을 때가 많죠.”
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피하지 못한 것을 자책했다.
그러나 이제 와 뒤돌아보니 너를 향한 길은 외길이었다.
“그런 게 아마도 운명일 거고.”
그래서,
천 갈래의 길에서도 나는 너와 마주쳤고,
만 갈래의 길을 돌아 기어코 다시 왔다.
“왜 그런 거 있잖아.
뭐라고 말로는 설명 못 하겠는데 몸으론 확실히 느껴지는 거.”
무수한 행성과 광대한 우주의 흔적들.
그토록 아득한 어둠 속에서 따스한 체온을 느낀다.
별처럼 빛나던 눈동자, 달빛보다 황홀한 미소를 응시한다.
“운명 같은 거.”
아름답다.
다시, 여자 앞에 펼쳐진 세상은 이토록 아름답다.
구매가격 : 3,800 원
너를 바라, 봄
도서정보 : 정소이 | 2020-03-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차가운 빙벽도 녹이는 봄바람 같은 여자, 이봄.
할아버지의 책방을 지키기 위해 잡아야만 했던
남자에게서 뜻밖의 겨울을 마주하다.
“지키고 싶어요. 하지만 제안하신 일이 결국…
대가를 받고 누군가를 속이는 일이니까요.”
황량한 겨울 한가운데 멈춰 버린 남자, 서지혁.
자신을 이용하려는 부모 때문에 잡을 수밖에 없던
여자에게서 뜻밖의 봄을 발견하다.
“다른 사람을 속이는 일이 아니라,
나를 돕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는 너무나도 다른 계절을 살고 있다 생각했는데
서로의 손을 잡고 보니
나란히 이어진 계절에 서 있었다.
구매가격 : 4,300 원
[합본]립 앤 키스(전3권)
도서정보 : 송희륜 | 2020-03-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경찰서까지 동행해 주셔야겠습니다.”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해도 이들은 이방인인 자신을 믿지 않을 것이다.
한숨을 내쉬며 그들을 따르기 위해 걸음을 떼던 나현의 눈에 들어온 남자.
<숙여. 최대한 깊게.>
‘뭐?’
남자의 입술을 읽은 그녀는 본능적으로 몸을 웅크렸다.
쾅!
굉음의 폭발 소리와 함께 위로 치솟는 자동차.
연이어 여기저기서 울리는 주변의 경보장치들.
사람들의 비명 소리와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된 길거리.
“안녕, 못난이?”
“헛!”
자신을 보며 싱긋 미소 짓는, 아까 길 건너편에서 말을 건네 온…….
<달아나, 힘껏.>
나현의 독화 능력을 알고 소리 내지 않고 입술만 움직이는 남자.
* * *
“호락호락하지 않은 건 좋은데…….”
평범했던 나현의 일상으로 뛰어든 남자, 루카.
그와의 만남은 처음부터 스펙터클했다.
“꽤 귀찮게 구네.”
구매가격 : 8,800 원
립 앤 키스 1권
도서정보 : 송희륜 | 2020-03-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경찰서까지 동행해 주셔야겠습니다.”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해도 이들은 이방인인 자신을 믿지 않을 것이다.
한숨을 내쉬며 그들을 따르기 위해 걸음을 떼던 나현의 눈에 들어온 남자.
<숙여. 최대한 깊게.>
‘뭐?’
남자의 입술을 읽은 그녀는 본능적으로 몸을 웅크렸다.
쾅!
굉음의 폭발 소리와 함께 위로 치솟는 자동차.
연이어 여기저기서 울리는 주변의 경보장치들.
사람들의 비명 소리와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된 길거리.
“안녕, 못난이?”
“헛!”
자신을 보며 싱긋 미소 짓는, 아까 길 건너편에서 말을 건네 온…….
<달아나, 힘껏.>
나현의 독화 능력을 알고 소리 내지 않고 입술만 움직이는 남자.
* * *
“호락호락하지 않은 건 좋은데…….”
평범했던 나현의 일상으로 뛰어든 남자, 루카.
그와의 만남은 처음부터 스펙터클했다.
“꽤 귀찮게 구네.”
구매가격 : 3,800 원
립 앤 키스 2권(완결)
도서정보 : 송희륜 | 2020-03-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경찰서까지 동행해 주셔야겠습니다.”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해도 이들은 이방인인 자신을 믿지 않을 것이다.
한숨을 내쉬며 그들을 따르기 위해 걸음을 떼던 나현의 눈에 들어온 남자.
<숙여. 최대한 깊게.>
‘뭐?’
남자의 입술을 읽은 그녀는 본능적으로 몸을 웅크렸다.
쾅!
굉음의 폭발 소리와 함께 위로 치솟는 자동차.
연이어 여기저기서 울리는 주변의 경보장치들.
사람들의 비명 소리와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된 길거리.
“안녕, 못난이?”
“헛!”
자신을 보며 싱긋 미소 짓는, 아까 길 건너편에서 말을 건네 온…….
<달아나, 힘껏.>
나현의 독화 능력을 알고 소리 내지 않고 입술만 움직이는 남자.
* * *
“호락호락하지 않은 건 좋은데…….”
평범했던 나현의 일상으로 뛰어든 남자, 루카.
그와의 만남은 처음부터 스펙터클했다.
“꽤 귀찮게 구네.”
구매가격 : 3,800 원
립 앤 키스 외전
도서정보 : 송희륜 | 2020-03-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경찰서까지 동행해 주셔야겠습니다.”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해도 이들은 이방인인 자신을 믿지 않을 것이다.
한숨을 내쉬며 그들을 따르기 위해 걸음을 떼던 나현의 눈에 들어온 남자.
<숙여. 최대한 깊게.>
‘뭐?’
남자의 입술을 읽은 그녀는 본능적으로 몸을 웅크렸다.
쾅!
굉음의 폭발 소리와 함께 위로 치솟는 자동차.
연이어 여기저기서 울리는 주변의 경보장치들.
사람들의 비명 소리와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된 길거리.
“안녕, 못난이?”
“헛!”
자신을 보며 싱긋 미소 짓는, 아까 길 건너편에서 말을 건네 온…….
<달아나, 힘껏.>
나현의 독화 능력을 알고 소리 내지 않고 입술만 움직이는 남자.
* * *
“호락호락하지 않은 건 좋은데…….”
평범했던 나현의 일상으로 뛰어든 남자, 루카.
그와의 만남은 처음부터 스펙터클했다.
“꽤 귀찮게 구네.”
구매가격 : 1,200 원
남자 가정부
도서정보 : 김명주 | 2020-03-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안하무인 여주인과 무뚝뚝한 남자 가정부의 한판 승부!
젠장! 하필이면 이런 실수를!
당연히 남자가 고용인이라고 생각하고 찾아간 그곳에는
남자 가정부라고 업신여기는 싸가지 없는 젊은 여주인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도 하지?
왜 자꾸만 그녀의 싸가지 없는 말투가 정겨워지는 걸까?
왜 자꾸만 그녀를 만지고 싶은 걸까?
……왜 자꾸만 그녀에게 다가가고 싶은 걸까?
“계약 기간은 한 달! 그 기간 동안 당신의 삶을 바꾸어 주겠어.
난 고객의 집안 관리뿐만 아니라 고객의 영양과 생활까지도 관리해 주는 전문 도우미거든!"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