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다, 사랑
도서정보 : 정지민 | 2019-06-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많은 걸 가지고도 마음속 한가운데가 뻥 뚫린 두 남녀의 정략결혼.
우리는 평범한 한 쌍의 부부로 평생을 함께할 수 있을까.
부모님을 잃은 이후 따뜻함을 단념하고 살아온 여자, 고은서.
집안의 극심한 차별로 오직 자신만을 지키며 살아온 남자, 최한경.
“피차 마음 없는 결혼, 5년만 살고 이혼하는 건 어떠냐고
최한경 씨한테 제안할 참이에요.”
형 대신 맞선에 나온 동생에게 얼토당토않은 계약 결혼을 선언한 것이 그와의 시작이었다.
“어색한 표정으로 서 있는 거, 이제 그만할 때 되지 않았나. 앉아요. 국 식어요.”
따뜻한 아침밥을 차려 주면서도
속으로는 이혼 도장 찍을 날만 기다리는 남자와의 결혼 생활.
“……은서야.”
사랑하지 않으려 했건만, 위험을 느끼고 한 걸음 물러섰을 땐 이미 사랑이었다.
이 사랑 때문에 살아온 인생을 가슴 치며 후회하게 될 줄 그땐 모르고…….
구매가격 : 5,000 원
이제, 우리 (전2권)
도서정보 : 도쿄마블 | 2019-06-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의 밤.
‘아무렴 어때?’ 하는 영화 속 무모한 여주인공처럼 한 번쯤 빠져 보고 싶은 밤.
“압생트, 들어 봤죠? 반 고흐가 마시고 귀를 잘랐다는.
내 방에 가서 한번 마셔 볼래요?”
뻔한 유혹.
“지금 나랑 같이 이 방에 들어가는 게 무슨 뜻인지 모르나?”
“알아요.”
“모르는 것 같은데.”
어쩌면 섹스가 사랑이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살짝 가져 본 순간.
“이 여자 진짜 큰일 날 여자네~ 돌았어? 아니면 진짜 미치기라도 한 거야?”
‘내가 돌았니? 너 같은 거랑 하게? 나도 노파심에 말해 두는데, 미치지 않고서야 너 같은 개자식이랑은 하늘이 두 쪽 나도 안 해!!’
“나랑은 하늘이 두 쪽 나도 안 한다며?”
12년 전 그 개자식이 지금 왜 내 눈 앞에 있어?
구매가격 : 5,400 원
이제, 우리 1권
도서정보 : 도쿄마블 | 2019-06-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의 밤.
‘아무렴 어때?’ 하는 영화 속 무모한 여주인공처럼 한 번쯤 빠져 보고 싶은 밤.
“압생트, 들어 봤죠? 반 고흐가 마시고 귀를 잘랐다는.
내 방에 가서 한번 마셔 볼래요?”
뻔한 유혹.
“지금 나랑 같이 이 방에 들어가는 게 무슨 뜻인지 모르나?”
“알아요.”
“모르는 것 같은데.”
어쩌면 섹스가 사랑이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살짝 가져 본 순간.
“이 여자 진짜 큰일 날 여자네~ 돌았어? 아니면 진짜 미치기라도 한 거야?”
‘내가 돌았니? 너 같은 거랑 하게? 나도 노파심에 말해 두는데, 미치지 않고서야 너 같은 개자식이랑은 하늘이 두 쪽 나도 안 해!!’
“나랑은 하늘이 두 쪽 나도 안 한다며?”
12년 전 그 개자식이 지금 왜 내 눈 앞에 있어?
구매가격 : 3,000 원
이제, 우리 2권
도서정보 : 도쿄마블 | 2019-06-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의 밤.
‘아무렴 어때?’ 하는 영화 속 무모한 여주인공처럼 한 번쯤 빠져 보고 싶은 밤.
“압생트, 들어 봤죠? 반 고흐가 마시고 귀를 잘랐다는.
내 방에 가서 한번 마셔 볼래요?”
뻔한 유혹.
“지금 나랑 같이 이 방에 들어가는 게 무슨 뜻인지 모르나?”
“알아요.”
“모르는 것 같은데.”
어쩌면 섹스가 사랑이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살짝 가져 본 순간.
“이 여자 진짜 큰일 날 여자네~ 돌았어? 아니면 진짜 미치기라도 한 거야?”
‘내가 돌았니? 너 같은 거랑 하게? 나도 노파심에 말해 두는데, 미치지 않고서야 너 같은 개자식이랑은 하늘이 두 쪽 나도 안 해!!’
“나랑은 하늘이 두 쪽 나도 안 한다며?”
12년 전 그 개자식이 지금 왜 내 눈 앞에 있어?
구매가격 : 3,000 원
4월의 눈
도서정보 : 안정원 | 2019-06-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뇌의 물질 작용에 일어나는 순간적인 감정.
그걸 빌미 삼아 평생 서로의 목덜미를 잡으려는 것…….
사람들은 흔히들 사랑이라 칭하더군.”
도파민, 그리고 페닐에틸아민.
그 남자, 임유진은 사랑을 두고 그렇게 정의했다.
“서하야. 널 힘들게 할지도 몰라.”
“키스 한 번에 결혼이라도 해 달라며 발목 잡을까 봐 겁나세요?”
그 여자, 강서하는 생각했다.
때로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들이 사랑의 불필요 조건이 될 수 있음을.
“무엇을 걱정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대표님 마음을 바라보고 여기 있는 게 아니에요.
제 마음을 따라온 거예요.”
심저로 가라앉아 있던 유진의 눈이 순간 반짝하고 빛을 발했다.
자신의 감정으로부터 뒷걸음질 치기 바빴던 바보 같은 여자였다.
“다시는 도망가도록 두지 않을 거야.”
“그래도 반가워요. 4월의 눈을 당신과 함께해서.”
봄꽃 위로 내려앉는 눈.
태어나 처음으로 맞는 4월의 눈이었다.
구매가격 : 3,800 원
맛이 참 예뻐요
도서정보 : 솔겸 | 2019-06-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꿈에서 하늘을 날았다. 스스로가 아닌, 박재하의 품에 안겨.
“제기랄, 하필이면 여고생이 뭐야!”
알바하게 된 식당 창고에서 마주친 이상한 남자.
거뭇거뭇한 수염, 모자를 푹 눌러쓴 제법 탁월한 균형미를 갖춘 남자는
희주를 포식자 앞에 선 초식동물처럼 움츠러들게 했다.
몇 년 후 식품회사 대표와 그 대표의 눈이며 귀라고 알려진
사장 전속 대리란 새로운 위치에 서게 되는 재하와 희주.
「사직서를 일방적으로 받아 주지 않으시니,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떠납니다.」
진정한 친구 한 명만 존재한다면
평생 연애를 안 해도 외롭지 않다는 소신을 자꾸 흔들어 대는 여자.
재하는 갑작스럽게 내민 희주의 사직서에 혼란스러워하고.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관계의 거리에서
다가가려는 자와 그 거리를 유지하려는 자 사이에서 드디어 일은 벌어진다.
“자, 오 대리. 협상을 시작해 볼까?”
맛과 맛, 사람과 사람을 이어 주는 그 사이에서 일어난
맛이 참 예쁜 이야기 한 편.
구매가격 : 3,800 원
My 「Before Sunrise」마이 비포 선라이즈 외전
도서정보 : 킴쓰컴퍼니 | 2019-06-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바르셀로나로 향하는 기차.
외로움과 상실감에 허덕이는 지원의 옆자리에 배우 차정민이 앉는다.
“이런 말 나도 믿기지 않지만 당신에게 첫눈에 반한 것 같아요.”
“…….”
“오늘 하루 나와 같이 있어 볼래요?”
파밀리아 대성당, 한적한 동네의 타바스집, 엘 파라구아스, 마법의 분수 쇼.
살면서 봐 온 그 어떤 로맨틱 영화도 부럽지 않을 정도로 달콤함이 가득 차 있던 순간.
그래서 두려웠다. 억지로 밀려나게 될까 봐.
지원은 먼저 문을 박차고 나갈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2년 후,
“한지원 씨, 내가 못 찾을 거라고 생각했나요?”
기억 속의 모습 그대로 다정한 눈을 한 그가 지원을 찾아왔다.
다시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구매가격 : 300 원
치열하게, 달콤하게 (외전포함) (전3권)
도서정보 : 문언희 | 2019-05-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한국이 낳은 수영 천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서인혁.
아이돌 버금가는 인기를 자랑하던 그가 어느 날 은퇴를 선언했다.
5년 동안 잠적했던 그가 다시 모습을 드러낸 건, 서울이 아닌 남해.
그러나 소녀 팬들 울리던 꽃미남 서인혁이 아닌, 포스 작렬 펜션 사장님으로 변해 있었다.
한국의 ‘아넬라 사그라’, 애플 힙의 최강자, 퍼스널 트레이너 공은경.
어느새 서른둘.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혼자 떠난 휴가에서 미스터리한 펜션 주인장을 만났다.
무뚝뚝한 것 같으면서 친절하고,
유머 따윈 없을 것 같으면서도 배꼽 빠지게 웃기는 그 남자.
“혹시 하시는 일이 뭔지 여쭤도 됩니까?”
“아. 저는 퍼스널 트레이너, 공은경입니다.”
“이런. 제가 고객으로 보이겠군요. 말문이 막힌 거 보니까 정곡을 찔리셨구나?”
“하하, 하하하. 하아, 배야. 죄송해요. 제가 너무 웃었죠?”
“제 상태가 심각한가요? 당장 관리 들어가야 할 특급 고객입니까?”
“음, 특급 고객은 맞는 것 같아요. 관리 받은 후의 모습이 가장 기대되는 특급 고객이요.”
“고객 유치에 능한 재주가 있으시네요.”
휴가를 갔는데 썸을 타고 와 버렸다!
스물여덟, 서른둘.
서울과 남해.
우리 무사히 연애할 수 있을까?
구매가격 : 7,020 원
치열하게, 달콤하게 1
도서정보 : 문언희 | 2019-05-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권-
한국이 낳은 수영 천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서인혁.
아이돌 버금가는 인기를 자랑하던 그가 어느 날 은퇴를 선언했다.
5년 동안 잠적했던 그가 다시 모습을 드러낸 건, 서울이 아닌 남해.
그러나 소녀 팬들 울리던 꽃미남 서인혁이 아닌, 포스 작렬 펜션 사장님으로 변해 있었다.
한국의 ‘아넬라 사그라’, 애플 힙의 최강자, 퍼스널 트레이너 공은경.
어느새 서른둘.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혼자 떠난 휴가에서 미스터리한 펜션 주인장을 만났다.
무뚝뚝한 것 같으면서 친절하고,
유머 따윈 없을 것 같으면서도 배꼽 빠지게 웃기는 그 남자.
“혹시 하시는 일이 뭔지 여쭤도 됩니까?”
“아. 저는 퍼스널 트레이너, 공은경입니다.”
“이런. 제가 고객으로 보이겠군요. 말문이 막힌 거 보니까 정곡을 찔리셨구나?”
“하하, 하하하. 하아, 배야. 죄송해요. 제가 너무 웃었죠?”
“제 상태가 심각한가요? 당장 관리 들어가야 할 특급 고객입니까?”
“음, 특급 고객은 맞는 것 같아요. 관리 받은 후의 모습이 가장 기대되는 특급 고객이요.”
“고객 유치에 능한 재주가 있으시네요.”
휴가를 갔는데 썸을 타고 와 버렸다!
스물여덟, 서른둘.
서울과 남해.
우리 무사히 연애할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600 원
치열하게, 달콤하게 2 (완결)
도서정보 : 문언희 | 2019-05-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권-
사랑의 농도는, 만난 시간에 비례하지 않는다.
만남은 짧고, 헤어짐은 길다. 그래서 더 애틋하고 노골적인 연인들.
“오늘은 당신이 당하는 게 좋겠어.”
풀썩, 아직 젖어 있는 그의 검은 머리칼이 새하얀 시트 위로 흐트러졌다. 그가 입고 있는 샤워가운 앞섶이 벌어지며 여자보다 더 예쁜 쇄골 라인과 함께 탄탄한 가슴 근육이 빠끔히 모습을 드러냈다.
“푸훗. 뭘 당해.”
“애무?”
노골적인 그녀의 표현에 그가 또 웃음을 터트렸다. 샤워한 직후라서 더 촉촉한 듯 보이는 그의 살결은 매끈했다.
“다리 벌려요.”
알몸 위에 샤워가운만 걸치고 있던 인혁이 잠시 당혹해했다. 보통 사랑을 나눌 때 자신이 그녀에게 했던 말을 역으로 들어 보니 기분이 묘했다.
“다리 벌리라니까.”
“음, 은경 씨.”
“시간 아까워요. 빨리 벌려.”
“음, 그러니까 잠깐…… 엇!”
그가 머뭇거리는 사이 그녀가 무릎을 잡아 벌렸다.
“아, 이런…… 잠깐, 나 지금 너무…….”
“이런 기분이었군요?”
은경이 또 개구지게 웃었다.
“당하는 입장에서는 아주 민망한데, 가하는 입장에서는 아주 흐뭇한 거였어.”
누구보다 치열하게 사랑할게, 너를.
누구보다 달콤하게 살아갈게, 너와.F17
구매가격 : 3,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