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뮤즈

도서정보 : 사란 | 2018-02-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음악에 미친 사람들이 모이는 곳.
음악이 전부인 사람들의 푸른 마음이 시작되는 곳.
음악을 하는 사람들에게 그곳은 천국이었다.

어린 내가 만난 그곳은 천국이었고, 동시에 날 철저히 혼자로 만들었다.
“아리야. 나와 같이 가자.”
하지만, 그의 말에 난 손을 잡았다.
달콤한 언어에 나는 외로운 천국을 택했다.

* * *

“귀여운 꼬마 아가씨의 이름은?”
“서아리예요.”
이국의 아저씨가 비록 말을 제대로 다 하지 못해도 아리는 교육 잘 받은 어린아이답게 또박또박 대답했다.
“방금, 들은 거. 전에 불러 본 거니?”
“아니요.”
고개를 도리질 치며 제 앞에 서 있는 남자를 바라보았다. 아리는 점점 굳어 가는 남자의 표정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처음이라고?”
“오늘 처음 들었어요.”
정말이었다. 이 미하엘이라는 외국인이 믿지 않아도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제가 미사를 망쳤나 싶어 아리는 마음이 조금씩 무거워졌다.
“아리……. 서아리…….”
엄마나 아빠, 할머니 혹은 제 또래의 친구들이 아닌 낯선 이의 입을 통해 흘러나온 제 이름은 마약과도 같이 달콤했다.

구매가격 : 2,500 원

 

당신이라는 감옥

도서정보 : 1그램 | 2018-02-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집착은 사랑이 아니에요. 난 당신의 감정 인형이 아니라고요.”

발버둥 치는 그녀를 더욱 꽉 잡으며 다리로 가볍게 두 다리를 제지시켰다.
그리고 자신을 원망스럽게 노려보는 혜윤의 눈을 응시했다.

“도망만 가 봐.”
“당신은 행복해요? 날 옆에 두면, 당신은 행복하냐고요!”
“내게서 달아날 생각 하지 마.”

지후에게, 혜윤은 그런 존재였다.
지후에게, 사랑은 그런 의미였다.
그래서 지후는 이 고약하고 지독한 사랑의 결말을 알고 있다.
결코, 해피 엔딩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지옥 끝까지 가서라도 널 다시 찾아올 거니까.”

구매가격 : 3,000 원

Love Episode (한뼘 로맨스 컬렉션 10)

도서정보 : 예인 | 2018-02-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윤후는 사랑하는 남자의 죽음 앞에서 일상을 이어가지 못하고, 남자와의 추억이 깃든 장소만을 서성이면서 슬픔 속에서 허우적거린다. 그런 그녀를 바라보는 재혁은, 윤후의 오랜 친구이자, 윤후가 사랑했던 남자의 일란성 쌍둥이 동생이다. 윤후는 그런 재혁을 보는 것만으로도 죽은 연인 생각을 떠올릴 수 밖에 없어 괴로워하고, 윤후를 위로하기 위해서 주변을 맴도는 재혁을 밀쳐내기만 한다. 재혁의 서성임에 부담을 느낀 윤후는 재혁에게 최후의 이별을 통보하고, 재혁은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죽은 연인과 그의 일란성 쌍둥이 동생 사이에서 슬픔과 혼란을 느끼는 여자. 오랜 친구이면서도 형의 연인이었던 여자를 바라보기만 할 수 밖에 없는 남자. 하지 못한 말과 전하지 못한 감정이 시리도록 아프다. 그러나 이 단편은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그 말들과 감정들이 토해져 나왔을 때의 상황을 그리기에 아프고 또 따뜻하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

다름을 버티는 관계 (전 2권/완결)

도서정보 : 이서(yiseo) | 2018-02-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권>


그런 말이 있다.
태어나는 것에는 순서가 있어도
떠나는 데에는 순서 없다는 말.

“무섭다고, 피한다고 안 죽는 거 아니잖아요.”
누군가는 죽고,

“어째서 네가 신경 쓰일까.”
누군가는 그 죽음을 회수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운명.

“나는 네가 무서워.
저승사자라서가 아니라 너에 대한 감정 때문에.”

과연 우리가 다름을 버틸 수 있을까?

“네가 죽어 영혼을 회수당하기 전까지 날 마음껏 이용해.
이게 내가 너에게 베풀 수 있는 최선의 호의야.”

따뜻한 손길과 차가운 눈빛.
너무나 달랐던 온도가 하나로 물들어 가기 시작했다.


<2권>


누군가는 죽고,
누군가는 그 죽음을 회수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운명.

저승사자 후보생 772번이자 장승후.
그가 담당할 인간, 유보영.

서로 사랑하며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라는
해피엔딩 따위는 기대조차 할 수 없었다.

“어떻게든 끝까지 네 옆에 있을 거니까.”

네가 죽지 않을 수 있는 방법만 있다면,
내가 대신 사라질 수만 있다면.

“남은 내 행복에 네가 있으면 좋겠어.”

널 절대 사라지게 두지 않아.

“앞으로의 시간을 너와 함께하고 싶어.”
“나의 모든 순간이 널 향해 있을 거야.”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순간,
어느새 우리는 마지막에 닿아 있었다.

구매가격 : 6,400 원

다름을 버티는 관계 1권

도서정보 : 이서(yiseo) | 2018-02-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런 말이 있다.
태어나는 것에는 순서가 있어도
떠나는 데에는 순서 없다는 말.

“무섭다고, 피한다고 안 죽는 거 아니잖아요.”
누군가는 죽고,

“어째서 네가 신경 쓰일까.”
누군가는 그 죽음을 회수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운명.

“나는 네가 무서워.
저승사자라서가 아니라 너에 대한 감정 때문에.”

과연 우리가 다름을 버틸 수 있을까?

“네가 죽어 영혼을 회수당하기 전까지 날 마음껏 이용해.
이게 내가 너에게 베풀 수 있는 최선의 호의야.”

따뜻한 손길과 차가운 눈빛.
너무나 달랐던 온도가 하나로 물들어 가기 시작했다.

구매가격 : 3,200 원

다름을 버티는 관계 2권 (완결)

도서정보 : 이서(yiseo) | 2018-02-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누군가는 죽고,
누군가는 그 죽음을 회수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운명.

저승사자 후보생 772번이자 장승후.
그가 담당할 인간, 유보영.

서로 사랑하며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라는
해피엔딩 따위는 기대조차 할 수 없었다.

“어떻게든 끝까지 네 옆에 있을 거니까.”

네가 죽지 않을 수 있는 방법만 있다면,
내가 대신 사라질 수만 있다면.

“남은 내 행복에 네가 있으면 좋겠어.”

널 절대 사라지게 두지 않아.

“앞으로의 시간을 너와 함께하고 싶어.”
“나의 모든 순간이 널 향해 있을 거야.”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순간,
어느새 우리는 마지막에 닿아 있었다.

구매가격 : 3,200 원

 

그들의 사랑은 길었다 외전

도서정보 : 안정원 | 2018-02-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왜 나한테 잘해 줘요?”
“항상 자기 눈에 보였으면 좋겠다고 해 놓고,
말도 없이 한순간에 사라져 버렸죠.”
- 이미 세상을 알아버린 그녀, 서단영

“이제야 갚았네. 내 첫 키스 앗아 간 값.”
“내 인생에, 내 삶에 멋대로 뛰어든 건 너야.”
- 여전히 사랑이 어렵고 낯선 그, 강태준

“오랜만이다, 서단영.”

고단한 삶의 출발점일 뿐이었던 학창 시절.
그 괴로웠던 시간 속에서
유일한 위로가 되어 주던 그와의 재회.

“어떻게 지냈냐고 묻기엔 세월의 뭉텅이가 너무 큰가?”
“강태준 교수님!”
“병원 아니야. 호칭 바꾸지.”

15년이란 시간을 지나 다시 만난 첫사랑은
소년이 아닌, 남자가 되어 있었다.

“보고 싶었어요. 그때의 선배가, 그리고 내 모습이요.”

길고 긴 이별의 끝, 그들의 사랑은 길었다.

구매가격 : 200 원

 

가우디의 남자

도서정보 :| 2018-02-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낯선 꿈의 도시 바르셀로나, 그곳에서 만난 선배, 공지섭.
대학교 때부터 혼자만의 사랑을 키워 온 여자, 원혜윤.

“보자. 내일 이 시간 이 장소에서.”
“좋아요. 내일.”

처음 본 구엘공원이 석양이 지는 햇빛에 반짝이고 있었다.
하지만 만나자는 그의 말에 설레는 것도 잠시.

“그만 날 향한 마음 정리해.”

그건 그저 꿈, 이루어질 수 없는 간절한 소망일뿐이었다.
가슴속에 상처만 남기고 흔적도 없이 사라진 남자.

그렇게 6년 후, 그를 다시 만난 건 호텔 로비였다.

“선배님이 라이언이죠?”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다.”
“도망갈 생각이라면 접으시는 게 좋을 거예요.”

가우디를 존경하지만 가우디가 될 수 없었던 여자와
그녀의 구엘 백작이 되어 주는 남자의 운명적 사랑.

Guel wants Gaudi.

구매가격 : 3,600 원

 

기말고사

도서정보 : 주리나 | 2018-02-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정말로 충격적인 사실이다. 교내에서 여학생이 같은 학교 남학생에게 돈을 받고 빠구리를 뜨다니....말로만 들었던 교내섹스, 교내매춘, 교내창녀를 내 눈으로 직접 확인을 하고 나니 이건 정말이지 놀라움 그 자체요 충격 그 자체다.

(중략)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벌거벗은 김정구와 유정애는 아직도 좇과 보지를 결합한 채 숨을 헐떡이고 있다. 가뿐 숨을 고른 후 김정구는 팔로 지탱하며 상체를 약간 일으켜 세우고 아래 깔린 유정애를 내려다 보며 말을 하기 시작했다.

구매가격 : 5,900 원

 

큰 아버지 1

도서정보 : 주리나 | 2018-02-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심한 몸부림과 더운 여름밤이라, 이마와 가슴 사이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힌다.
소음순을 더 벌려 최대한으로 열더니, 자지 끝을 조준하여 맞추고, 양팔을 허리 뒤로 넣어 엉덩이를 감싸쥐며......

(중략)

"호호....어때? 좋아?"
"자...잠깐, 그렇다고 해서 너무 빠르게만 흔들면, 표피가 열을 받는다. 속도의 강약을 조절해야지."
"우와-- 크나버진 이 방면에 완전 도통이네!"

구매가격 : 5,9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