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실어 오는 바람

도서정보 : 지연희 | 2018-01-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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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戀). 연(緣). 불망(不忘).
잊을 수 없는 그리움, 끝나지 않은 인연.

서로를 알지 못한 채 마음으로만 품었던 여름.
시조를 부채에 적어 겨우 마음을 전했던 가을.
대문 앞, 적혀 있는 이름자 하나에 설레었던 겨울.
정인과의 재회를 기뻐할 수 없었던 초봄.

“이만 가시오. 이 밤, 함께하지 않아도 관계치 않소.”
“부디 이 순간만큼은 여기에 머물러 주세요.”

자신 때문에 흘린 피를 잊을 수 없기에
연정을 억눌러 그리움의 깊이만큼 매정한 말을 내뱉고
연을 사랑하는 마음만큼 조소를 보냈다.
그런다고 해서 연모의 정이 수그러들지는 않았다.

“전하께서도 꿈인 듯 찾아와 주시면 좋겠구나.”
“잊지 마오. 시내가 흘러드는 바다 끝에 태양이 떠오름을.”

연이 마지막으로 그의 이름을 떠올렸다.
홍위(弘暐).
이름처럼 그는 언제나 그녀의 곁에 있었다.

구매가격 : 3,600 원

 

어느 날 사랑이 찾아와

도서정보 : 홍예솔 | 2018-01-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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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안 나는 거야?
아니면 아무렇지도 않은 거야?

대체 어제는 뭐였지?
순간적인 충동, 아니면 실수?

“잊고 싶으면 그렇게 해.
나는 잊지도 후회하지도 않을 테니까.”

마주친 눈빛은 처음 만난 그날처럼
지독히도 어두운 밤을 닮아 있었다.

“난 너랑 친구 따위 할 생각 추호도 없어.”
“그게 무슨 말이에요?”
“넌 내게 언제나 여자였어.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래.”

솔직한 게 세상에서 가장 힘든 그, 최주영의 고백이
차갑게 돌아섰던 그녀, 이효주의 마음을 흔들었다.

또다시 사랑이 부른다.
이토록 서로를 잊지 못했으면서,
우리는 대체 왜 헤어졌던 걸까.

“너무 외로워서 벼랑 끝에 앉아 있는 기분일 때,
네 곁에 있는 사람이 나였으면 좋겠어.”

구매가격 : 3,600 원

 

우리의 하루는

도서정보 : 이은교 | 2018-01-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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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나이, 스물넷.
유난히도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날에 하루의 모습은.

우리의 나이, 열여덟.
유난히도 뜨거웠던 그 여름날에 만났던 하루의 모습과 별다를 게 없어 보였다.

그는 여전히 자신의 모든 것을 녹일 만큼 달콤한 목소리를 지니고 있었다.
놀란 마음을 옛 기억으로 위로하자 우리는 여유로운 미소를 입꼬리 끝에 담을 수 있었다.

“오랜만이에요. 선생님.”

인사를 마치고 몸을 돌려 응급실 밖으로 향했다.

하지만 완벽하게 그곳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건,
곁으로 달려와 나지막하게 제 이름을 부른 하루의 목소리 때문이었다.

그녀가 뒤를 돌아 하루를 마주 보았다.
제 눈앞에는 열여덟의 그날처럼 그가 서 있었다.

처음 만났던 그날처럼.

구매가격 : 1,800 원

응큼 로미오와 앙큼 줄리엣

도서정보 : 신경희 | 2018-01-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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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탐탐 기회만 노리는 응큼한 로미오
내숭 백단 줄리엣의 앙큼한 러브 배틀!

매력적인 연하남과 지상 최대의 내숭녀가 만나다!
세상의 온갖 내숭으로 똘똘 뭉친 무대 의상 디자이너 최희영.
하지만 유독 로미오에게만 자신의 본 모습을 들키는 것은 왜일까?
이왕 내친 김에 그 앞에서만 거침없이 면모를 드러내는데…….
셰익스피어 탄생 이래 가장 솔직 과격한 줄리엣.
연하는 취미 없다던 그녀의 선택은?

“가자.”
“어딜?
“너 잡아먹으러.”

구매가격 : 3,500 원

 

마가리타

도서정보 : 신경희 | 2018-01-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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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위반 시 위약금이 두 배였던가요?
위약금까지 모두 줄 테니 다음 주까지 집 비워 주세요.”

텅 비어 있을 거라 생각했던 집 안에 가지런히 놓여 있는 구두 한 켤레, 그리고 떨어진 날벼락 같은 집주인의 한마디. 절대로 집을 비울 수 없는 해중에게 함께 살 것을 제안하는 진서.

그때부터 그들의 동거 아닌 동거가 시작되는데…….

구매가격 : 3,500 원

 

禁愛

도서정보 : 주리나 | 2017-12-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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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땠어? 좋았어 어땠어? 우리 두 사람이 함께 빨아주니까…? ]
[휴…! 죽여줬어요! 정말 두 사람 고마워요! 엄마! 소유! 나… 정말 두 사람을 사랑해요! ]
[좋아! 이제 우리 함께 샤워를 해…! ]
[좋아요! ]


(중략)

소유의 아름다운 입술 사이로 끊임없이 음탕한 신음이 흘러나왔다. 나 역시 숨을 헉헉대며 뜨거운 숨을 몰아쉬며 나의 불알을 그녀의 하체에 끊임없이 밀착시켜갔다. 소유는 자신의 유방을 빨고있는 엄마를 부여잡고는 신음하고 또 신음했다.
[아아… 흐응… 더… 더 세게… 아아… 소위… 하아… 사랑해… 아아… 죽어요… 하아… 너무 좋아… 아아… ]

구매가격 : 5,900 원

 

과학선생 요시다 1

도서정보 : 주리나 | 2017-12-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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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내의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만, 하라다는 옛부터 소녀에 대해서 성욕을 밝히는, 이른바 로리타 취미가 있어, 특히 중학생 소녀가 기호였다. 원래 중학교의 교사가 되었던 것도, 여자 학생들과 접할 수가 있다고 하는 불순인 동기로부터였다.
 순진무구인 소녀들의 모습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하라다를 즐겁게 했다. 또 교사의 일도 그 나름대로 재미있어, 충실하게 매달렸다. 그러나 때가 지나감에 따라, 한 번 실제로 안아 보고 싶다고 하는 욕망이 나날이 강해지곤 한다.

(중략)

그곳으로부터 강렬한 유열이 신체중에 퍼져 간다. 마치 신체가 녹아 있는 듯한 감미로운 감각, 그것은 자위 때에도 경험한 일이 없는것인, 미지의 감각이었다.
「앗 앗 앗, 아아앙!아아앙, 이크!」
 요시에는 마침내 정상에 올라 채워 환희가 소리를 높였다. 날씬한 등골이 휘어 돌아가, 태퇴가 실룩실룩과 경련한다.
 엑스터시를 끝까지 탐내려고, 육로가 키를 잡고 붙여 왔다. 동시에 질벽이 하라다도 절정에 이끌려고 하는것 같이 관련되어 붙어 온다.

구매가격 : 4,900 원

 

과학선생 요시다 2

도서정보 : 주리나 | 2017-12-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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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시에는 하라다에 안기어진 어제의 일을 생각해 하고 있었다. 요시에 안에 방출한 후로도 하라타는 떠나려고 하지 않고, 수축하고 있고 있는 자신의 분신을 천천히 요시에 안으로 움직였다.
 「카, 선생님. . .벌써 끝났잖아요, 빨리 빼주세요」
사정한 후도 질내에서 천천히 움직임을 계속하는 하라다 페니스의 이상한 감각을 견딜 수 없어, 요시에는 호소했다.

(중략)

 「. . ., 그런. . . . .아 앗!」
하라다의 손이 요시에의 T셔츠를 올리고 뒤로부터 유방을 독수리 잡아 채 듯하며, 몹시 거칠게 원을 그려 돌린다.

 「앗, 미쳐, 나 미쳐요 아앙!」
정수리까지 밀려 올르는 강렬한 쾌감에, 녹는 것 같은 감미로운 감각의 이중주, 요시에는 지금 넋을 잃고 유희를 즐기고 있는 듯하다. 하라다의 움직임에 맞추어 허리를 움직여 박자까지 맞추고 있다.

구매가격 : 4,900 원

 

과학선생 요시다 3

도서정보 : 주리나 | 2017-12-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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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가 여자의 성기를 빠는, 이상을 꿈꾸는 사춘기의 소녀에게 있어, 상상도 하지 못할 추접한 행위였다.
참기 어려운 치욕에, 카와자는 격렬하게 머리카락을 흩뜨려, 몸을 비튼다. 습기로 가득한 혀끝이 부드러운 육순을 돌 때, 신체가 조금씩에 진동 되어진다.

 「이약, 이야!」

(중략)

 「아아, 아!아프다, 아퍼요!」
카와자의 몸부림이 그놈을 부추겨 하라다는 혼신이 힘을 집중해 허리를 쑥 내밀었다.

 「아. . ., !」
 카와자의 붉은 입술이 괴로운 듯에 열리며 신음을 냈다. 하라다의 온 힘을 다한 찌르기가 처녀막을 찢었던 것이다.

구매가격 : 4,900 원

 

섹스촌 아파트 1

도서정보 : 주리나 | 2017-12-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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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말을 하려고 했어나 그의 입술에 막혀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읍 읍..."

그가 그녀의 소리를 들었는지 입술을 때고 그녀의 눈을 바라보며 말했다.

"깨어났어? 미안해 잠든 모습이 너무 예뻐서......"

그녀는 아무 말 하지 않고 더욱 더 그의 품속으로 파고들었다.

(중략)...

그의 두 팔이 그녀를 와락 껴않았다. 그의 입술이 열리며 그의 뜨거운 혀가 그녀의 입 속으로 들어왔다.

"아...."

그녀는 기뻤다.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원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의 한 손이 그녀의 옷 속으로 들어와 그녀의 작은 가슴을 쥐었다. 뜨거웠다, 가슴을 손바닥으로 감싸고 지그시 누르는 그의 손이 용광로처럼 뜨거웠다.

구매가격 : 5,9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