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놈 4

도서정보 : 엉큼한 남자 | 2017-09-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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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를 아내가 아까부터 이상야릇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아내는 섹스를 원할 때마다 저런 시선을 보내오곤 했었다. 김 사장은 기가 막혔으나 내색하지 못하고 자리를 피하려고 했다. 그러나 아내가 재빨리 안겨오며 김 사장의 사타구니를 어루만졌다.

“아잉 어디 가려구. 우리 영앤 별 일 없으니까 편하게 기다립시다. 벌써 두 달이유, 두 달. 내가 뭐 석년가?”

아내가 김 사장의 바지 단추를 풀고, 지퍼를 내리더니 팬티 속으로 손을 쑥 집어넣었다. 주책 맞은 그의 기둥이 꿈틀 움직였다. 땅을 칠 노릇이지만 그 순간, 김 사장의 머리 속으로 허연 크림을 줄줄 흘리던 외동딸 영애의 벌어진 엉덩이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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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의 방

도서정보 : 엉큼한 남자 | 2017-09-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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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에 비비거나 묵직한 이불이 촘촘히 박힌 안방의 이불장 사이에 물건을 끼워 넣고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애절한 딸딸이를 칠 때면 허접스런 대체물들 말고, 정말 신들이 남자를 위해 선물해준 따뜻하고 부드럽고 찰지면서 으음……맛있는 여자의 구멍을 향해 나의 커다란 물건을 쑤셔박는 상상을 하곤 한다.

그리고 맘만 먹으면, 내가 바지를 벗고 내가 봐도 굵고 기다랗고 머리부분이 오불통 커다란 내 물건만 보여주면 여자들이 다리를 쫙쫙 벌려줄 것만 같았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만만하지가 않다. 그렇게 집요한 순결주의와 고지식한 책임감은 여자들의 다리를 오므리게 만들고, 남자들도 꺼내놓은 물건을 도로 집어넣게 하지 않는가.

쩝……암튼 그토록 공을 들인 미숙이 년의 다리를 벌린 그 날, 확 풍겨오는 다리사이의 지독하게 자극적인 암내에 그만 옷을 입은 채로 싸지르고 만 이후부터 무슨 소문이 돌았는지 내 주위에는 여자들이 모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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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

도서정보 : 엉큼한 남자 | 2017-09-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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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그렇게 자위행위에 열중해 있다가 나는 어느 순간 우뚝 손동작을 멈추었다. 어디서 누군가 나를 훔쳐보고 있는 것 같다는 기이한 느낌 때문이었다.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이웃집 옥상 난간에서 계집애 하나가 물끄러미 나를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 것이었다. 이웃집에 사는 재수생 계집애였는데, 손엔 담배가 들려 있었다.

짧은 순간 나는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기왕 쪽팔린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런데 계집애는 나와 눈이 마주친 뒤에도 여전히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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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댁

도서정보 : 엉큼한 남자 | 2017-09-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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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 시키신 분!”

별명이 짱께인 덕구는 **아파트 1234호를 두드리며 소리를 버럭버럭 내질렀다. 그가 일부로 소리를 지른 건 다 이유가 있어서였다. 그건 안에서 들었을 젊은 새댁의 음심을 부추겨 안달이 나게 하려는 것이었다.

짱께의 예상은 적중했다. 다급하게 문을 연 새댁이 화들짝 놀란 표정으로 아파트 복도를 살펴보곤 그를 홱 끌어당겼다.

“어머! 왜 소리를 지르고 지랄이야! 젊은 여자가 매일 중국음식이나 시켜먹는 줄 알 거 아냐!”

“맞잖아! 자장면도 먹고 내 물건도 먹잖아!”

“훗~ 제법이네? 많이 컸다,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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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5

도서정보 : 엉큼한 남자 | 2017-09-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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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을 살며시 열고는 살금살금 들어가던 내 등 뒤에서 앙칼진 주인아줌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영호 학생!”
“아…… 네에……”

“월세는 언제 줄 거야? 벌써 보름이 지났잖아?”

“아직 시골에서 돈이 안 왔거든요. 며칠만 기다려주시면 다음 달치까지 드릴게요.”

“흥! 그런 거짓말을 누가 믿어. 내일까지 안 줄 거면 빵 빼!”

방을 빼라니, 그건 참으로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그렇다고 주인아줌마의 성질로 보아 개긴다는 것도 힘들 거였다. 방으로 들어온 난 해결의 실마리를 찾으려 대가리를 굴려봤지만 별다른 대책이 떠오르지 않았다.

‘휴우~ 에라 모르겠다. 될 대로 되라지 뭐.’

난 착잡한 심정으로 포장마차에서 소주를 깡술로 들이켰다. 취기가 오르자 이상하게도 아랫도리가 불끈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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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그녀 5

도서정보 : 엉큼한 남자 | 2017-09-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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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스물두 살로 만화방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 여대생입니다. 학교는 휴학중이구요. 잘 다니던 학교를 그만 둔 이유는 학비 때문은 아니고 만화방 아저씨의 꼬임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그 아저씨를 만난 것은 몇 달 전 어느 날이었습니다.

그날 전 대학 새내기로서 선배들의 술잔을 거절 할 수 없어 만취 할 정도로 마셨고, 술을 깨기 위해 평소 자주 들르는 만화방에 들렸습니다.

“어 왔어. 늦었네.”

만화방 주인아저씨는 원래 전라도 출신으로 우리 동네에 이사온 지 이 년이 채 안 된 사람이었습니다. 나이는 사십대 초반이고, 얼굴은 우락부락 하게 생긴 것이 조폭 뺨치게 생겼습니다.

암튼 전 만화방에 들어가자마자 아저씨의 인사를 받는 둥 마는 둥 하고,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오는 만화책을 들고 제일 구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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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그녀 6

도서정보 : 엉큼한 남자 | 2017-09-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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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애는 인태의 방으로 들어가자마자 그의 옷을 벗겼다. 알몸이 되자 인태를 올라타고 앉아 방아를 찧기 시작했다. 인태는 그녀의 공격에 힘들어하면서도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었다.

“아아~ 자기야~ 힘내~ 어서~ 마구마구 찔러줘. 아~ 미칠 것만 같아~ 내가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알아? 아~”

영애의 거짓말은 수준급이었다. 밑에서 시달리고 있는 민태는 그녀의 거짓말을 뻔히 알고 있었다. 아마 들어오기 전에 어떤 놈과 한 바탕 싸지르곤 다시 하고 싶어 자신을 올라탄 것이라고 생각했다.

누구랑 관계를 가진 것일까? 내심 궁금해 하면서도 위에서 기둥을 꽉꽉 물어대며 방아를 찧어대는 그녀 때문에 정신이 혼미해 더 이상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았다.

“으으…… 더 이상 못 견디겠어! 나와! 싼다! 으윽! 끄응……”

인태는 사정을 했지만, 영애는 더욱 자극적인 유혹으로 엉덩이를 돌려댔다. 인태는 그녀의 성화를 들어주지 않겠다는 듯 눈을 감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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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선생 1

도서정보 : 엉큼한 남자 | 2017-09-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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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토바이를 타고 학교 운동장을 거칠게 가로질렀다. 내가 다녔던 고등학교보다는 넓은 운동장 너머 몇몇 교실에는 아직까지 불이 켜져 있었다.

다시 학교 운동장을 밟아본 게 3년만인가? 앙칼진 영어 때문에 학교에서 퇴학당하고 나는 무작정 집을 나와서 서울 변두리 고등학교 근처의 중국집 배달부가 되었다.

오토바이 시동을 끄고 철가방을 들고 복도로 들어섰더니 복도 가운데 여자 화장실이 눈에 띄었다.

으아……여자 화장실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떠올랐다. 야자시간에 화장실로 들어가는 영어를 뒤따라 들어가지 않았다면 내 인생이 지금과는 달라져 있을까?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의욕에 가득찼던 영어 선생은 화끈한 성격답게 몸매도 화끈했다. 선생님 다리 사이를 상상하면서 얼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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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 2

도서정보 : 엉큼한 남자 | 2017-09-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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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목욕탕에서 막 목욕을 마치고 나오는 혜영은 젖은 수건과 비누 등을 바구니에 담아 한쪽에 놓고는 머리를 말리고 있었다. 대중탕이 늘 그렇듯 여기저기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여자들이 가랑이 사이에 시커먼 체모를 드러낸 채 사방을 활보하고 있었다.

그나마 오늘은 혜영이 새벽 일찍 온 탓에 사람이 북적이지 않았다. 여기저기서 가랑이를 있는대로 벌린 채 벅벅 비누칠을 해대는 여자들끼리의 북적거림이나 살이 마주치는 불쾌감은 썩 좋은 일이 아니었다.

혜영은 마른 수건으로 적당히 말린 머리를 선풍기 앞에서 털어 내며 거울 속의 자신을 들여다보았다.

'흐으음…… 영민이 군대가고 나서 변변한 잠자리 한번 못 가졌더니 몸이 완전히 숫처녀가 되어버린 것 같네. 후후…… '

혜영은 영민의 두툼한 입술이 자신의 온 몸을 녹일 듯이 살금살금 기어다니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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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집의 소녀

도서정보 : 주리나 | 2017-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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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 소설입니다.

「…아, 그만…」
가랑이 부분과 양 무릎으로 형성된 삼각형의 정점에, 아직 발모의 징조조차 없는 곳에, 울퉁불퉁한 남자의 손가락이 강제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앗, 아…앗, 아…」
중지의 끝이, 그 속에 숨겨져 있던 보물을 찾아내었다. 민감한 신체 조직의 돌기가 남자의 손가락 끝으로 자극되어지면서, 아직 지방의 축적이 적은 소녀의 나체가 꿈틀거리며 반응했다. 음탕한 손가락 끝의 움직임으로부터 도망 치 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소녀는, 가랑이를 남자의 손이 쉽게 움직이도록 돕고 있었다. 움직이고 있는 남자의 손가락에 의하여 생기고 있는 질척질척한 소리가, 외부소리와 차단된 방에 메아리쳤다.
「아, 아……」
「어느 쪽…미나양은, 이렇게 만져지는 것이 좋아 ?」
온몸으로 관능을 표출하는 소녀에게, 남자는 놀리는 듯한 말을 던졌다. 뜨거움과 안타까움에 빠져 있던 미나의 시선이, 남자에게 침묵으로서 긍정을 표시하고 있다.
「후 후, 그런가…그러면, 이쪽도 그런가 ?」
「아!」
유방을 가지고 놀던 손이, 소녀의 허리를 스치듯이 지나쳐 소녀의 엉덩이를 과격하게 움켜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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