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holic 4권
도서정보 : 주리나 | 2017-08-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야!! 붕어새꺄!!! 계산은 확실히 해야지!!!
딥키스 2번 아니면 못줘!! 새꺄!!”
양호실 문이 다시 쿠당-하며 열리며 민재새끼가 악을 써왔다.
작은 녀석을 안에 두고 문 안쪽으로 얼굴을 디밀고 있는 꼴통새끼에게
다가가 잔뜩 겁에 질렸음에도 ‘포기’라는 글자를 모르는 새끼를 쳐다봤다.
“짧게 키스 2번..”
“아.. 씨팔.. 그럼 딥키스 1번!!!”
인상을 한껏 찡그리는 새끼의 이마를 톡톡 건드리며 빙글거리는
웃음을 지어보이자 되도않한 흥정을 해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짓이 귀여웠지만 감히 짱에게 흥정을 해오다니- 라는 생각으로
꼴통새끼의 싸가지에 인상을 한번 써주자 손가락을 세개 펴든다.
“그..그럼!! 짧게 키스 3번.. 하지만!! 베이비키스는 싫어!!”
무식하게 잘 개기는 놈이 인상한번 썼다고 금새 꼬리를 내리냐..?!
얼굴만 들이밀고 있는 새끼에게 싱긋 웃어주며 그대로 얼굴을 잡아다
입을 맞췄다. 벙쪄 있는 새끼의 입술을 가르고 혀를 집어넣자
그제사 반응을 하며 내게로 다시 혀를 집어넣으려 하기에 입술을 뗐다.
“헉!!! 이런게 어딨어!!!”
“여기.. 큭큭..”
그렇게 키스같지도 않은 키스를 2번을 더 해주자 속았다며 머리를
쥐어뜯는것이 아닌가.. 쯔쯔.. 니새끼부터가 니 머리카락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으니까 그리 숫이 적은 것 아니냐.. 병신아..
그렇게 머리를 쥐어뜯는 새끼를 내버려두고 양호실 문을 닫았다.
그렇게 다가오자 멍한 눈으로 나를 쫓는다. 너 정말 나랑 동갑 맞냐..?!
다시한번 나도모르게 손이 뻗어나갔지만 또 다시 눈을 꼭 감으며
움츠러드는 녀석을 바라보자 김이 빠졌다. 눈을 꼭 감고 있는 녀석의
턱을 들어올리자 감았던 눈이 번쩍 뜨이며 까만 동공을 비춰왔다.
“설마 널 때리겠냐..?!”
“아.. 아.. 미안.. 하..하지만.. 나..난..
여자가 아니야!! 날 여자취급 하지마!!”
내 손도 쳐내지 못하는 것이 말을 심하게 더듬으면서도 할말을 다한다.
아아.. 너무 귀.엽.잖.아..!! 턱을 잡고있던 손을 귓볼을 타고 쓸어올리면서
조심스럽게 만지작 거렸다. 부드러운 감촉도 꽤나 맛깔(?)스럽다.
“여자취급 당하기 싫으면 힘이 있어야지..
이래가지고서는 언제나 당하는 입장이라구..”
“그.. 그렇지만!!”
“싸우는법을 가르쳐 줄게.. 너.. 내꺼해라..
애새끼들이 너 함부로 깔보지 못하게 만들어줄 테니까..
내꺼 할래..? 네가 싫다면 더 이상 말 꺼내지 않으마..”
이제.. 이녀석한테만큼은.. 새끼라고 못하겠다. 험험;;;
작은녀석의 머리가 갸우뚱거리며 고민하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슬쩍 웃으며 녀석의 통통하고 매끄럽게 감겨드는 볼을 만지작
거리고 있자니 붉고 오밀조밀한 입술을 달짝였다.
“지..진짜.. 너..처럼.. 강하게 만들어줄꺼야?!
나도.. 강해지고 싶어.. 넌 예쁘지만 애들이 모두
무서워서 꼼짝도 못하잖아!! 나도.. 그렇게
만들어 줄꺼야..?!”
“그럼 너 내꺼 한다는거지..?! 이리와..”
미안하지만.. 나도 네가 필요하다.
난 사냥감이 아니야.. 왜 다른새끼들은 강하면 사냥꾼이 되는걸..
나만은 강해도 사냥감이어야 하냐구.. 널 데리고 다니면서 과시하겠다.
분명.. 너도 강해지고 싶은 욕구에 받아들인 것이니까..
나도.. 이정도쯤은.. 생각해도 되겠지..? 이.휘.림..
휘림이를 끌어당겨 작은 입술에 입을 맞췄다.
여전히 움찔거리며 팔을 바둥거리는 것을 내 어깨위에 올려주고
한참을 몰아갔더니 녀석의 얼굴이 벌개진다. 쿡쿡..
‘드르륵---‘
“양호실 분위기가 끝내주는군요..”
문이 열리는 소리에 키스를 하면서 눈을 뜨고 휘림이의 뒤쪽을 쳐다봤다.
구매가격 : 3,900 원
Loveholic 5권
도서정보 : 주리나 | 2017-08-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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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사 손을 놔주며 본격적으로 내 셔츠를 풀어헤치는 녀석의
머리통을 갈기고는 직접 셔츠를 벗어버렸다.
“니새끼 옷이나 벗어..”
옷을 벗으며 슬쩍 바라본 지후새끼의 몸은 나만큼은 아니지만
연하게 얼룩덜룩하게 자리잡은 멍자국이 자리잡아 있었고..
처음 최음제 때문에 제대로 보지 못했던 그의 몸은 단단한
근육이 매끈하게 자리잡아 남성미를 물씬 풍겨냈다.
기집년들이 녹아버릴정도로 섹시한 몸매에 살짝 인상을 구기며
마저 옷을 다 벗고 샤워기를 틀었다. 따뜻한 물줄기를 맞으며
발가벗은 몸으로 성큼성큼 다가오는 지후새끼 때문에 나도모르게
뒷걸음질을 쳤다. 남자인 내가 봐도.. 정말.. 멋진 몸이다..
“군더더기 없이.. 정말 멋진 몸매군요..”
누가 할 소릴.. 이라고 말해주고 싶었지만.. 그 말을 했다가
입이 귀에 걸려 ‘정말요?’ 를 연발할 것 같은 느낌에 시선을 피했다.
쿵쿵거리는 심장소리가 녀석의 귀에 들릴까봐 가슴께를 꽈악 눌렀다.
“내.. 심장소리.. 들려요..?”
“으..읍.. 음..”
가슴을 누르고 있던 내 손을 잡아 자신의 가슴위에 올려놓으며
다급히 입을 맞춰왔다. 굶주린 입맞춤 처럼 급하게 내 입술을 가르고
들어오는 뜨거운 혀를 느끼며 녀석의 목에 팔을 감았다.
“절대.. 도망갈 수 없어..”
“음..하..아..”
다시금 거칠게 들어오는 혀가 치열을 핥아내고 입천장을 쓸어올리며
입 안을 헤집었다. 저릿한 느낌에 내 허리를 감고있는 녀석의 팔을
꽈악 잡자 혀 밑둥을 쓸어올리다가 세차게 빨아올렸다.
“흐읍..읏.. 하아..”
“귀여워..”
“흐..으..ㅅ.. 하아....”
씨발.. 니새끼는 이 덩치가 정말 귀엽다고 생각하는거냐..?!!!
한참을 내 입을 탐하던 입술이 턱을 타고 목으로 점점 내려가며 한숨처럼
흘러나오는 녀석의 말에 발끈했지만 정작 목을 타고 흘러나오는 건 비음이
섞인 거친 숨소리밖에 나오지 않았다.
머릿속이 하얗게 물들어 간다..
구매가격 : 3,900 원
Loveholic 6권
도서정보 : 주리나 | 2017-08-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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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문을 열자 새하얀 나신이 웅크린채 날카로운 목소리를 뱉어냈다.
뒤로 묶여진 팔로 인해 최대한 웅크렸다고는 해도 적나라게 보이는
하반신에 얼굴과 아랫배쪽으로 기묘한 열기가 몰렸다.
“어떻게 된거에요..”
“팔이나.. 풀어줘..”
분명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는 선배로써는 무척 기분이 나쁠것이다.
하지만.. 시화가 발견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하는 내 자신도
미치도록 짜증스러웠다. 연진이나 혜준이었다면 엉망이 되었을 것이다.
선배도 그걸 알기 때문에 더욱 자존심이 상할것이다.
“그러게 왜 미련한 짓을 했습니까..”
침대위에 웅크리고 있는 선배를 일으켜 앉혔다. 선배의 앞에 앉자
자연스럽게 내 시선에 닿아있는 단단하게 발기한 선배의 것이 눈에 들어왔다.
무슨짓을 해놓은거야.. 정시화..
“범해지려는 상황에서도 반응을 하더군..
웃기지 않냐..? 킥킥..”
“선배가 강한 것은 압니다..
내가 지켜주지 않아도 충분히 강하다는 것.. 아니까..
너무 몸을 혹사시키지는 말아요..”
“왜.. 내 밑에있는 새끼들에게서 조차 듣지 못한말을..
니새끼한테 들어야 하는건데.. 쿡쿡..”
시원하게 웃음을 터트리는 선배의 얼굴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슬쩍 미소를 짓자 그의 얼굴이 점점 내려와 내 입술에 입을 맞췄다.
나는 지켜줘야 할 존재로만 여기고 있는 애새끼들과는 달리..
주 영원이라는 남자를 인정하는 지후새끼의 말에 시원함을 느꼈다.
솔직히.. 뻔한 말을 들을것이라 생각했다.
내 쪽의 애새끼들이 분명 이 상황이었다면 지켜주지 못했다..라는
미안스러운 얼굴로 나를 바라봤을 것이다. 하지만.. 이 녀석은 달랐다.
오히려.. 몇 년지기 새끼들보다도 더 괜찮은 놈이 아닌가..
“새꺄.. 알고 있냐..? 처음.. 널 만났을때부터..
내가 널 갖고 싶어 했다는걸.. 내게 키스해봐..”
살짝 입을 맞추고 허리를 폈다. 나를 올려다보는 새끼를 보는것도
즐거운 기분이 들었다. 네가 흥분한 몸을 거리낌없이 내보여 나를
당혹스럽게 했었지.. 정말 색스러웠던 것 아냐..?!
침대밑에 앉아있는 녀석을 바라보며 다리를 벌렸다.
“너..무.. 적나라게 유혹하는거 아닙니까..?!”
“니새끼도.. 그랬잖아.. 하으..ㅅ..!!!”
조금 가라앉아 반쯤 발기되어 있던 내 것을 입에 담고 혀를 굴리는
녀석에 의해 저릿한 쾌감에 신음을 내질러버렸다. 조금씩 입으로
피스톤질을 하며 자극해오는 것에 녀석의 머리라도 잡고 싶었지만
뒤로 묶여진 팔 때문에 그러지도 못하고 얕은 신음만 뱉어냈다.
“아..!!!”
얼마가지 못하고 녀석의 입 안에 사정을 해버리고 말았다.
꿀꺽- 하는 소리와 함께 입술을 혀로 핥아내고 내게 시선을
마주쳐오는 녀석을 보고있자니 내 입이 다 말라갈 지경이었다.
“다시..한번.. 나를 안아보겠습니까..?”
뭐라고 지껄이는거야!!!!
섹시한 진분홍빛 입술이 양끝을 말아올려 색스러운 미소를 지어냈다.
얇게 굴곡진 입술이 자신을 안아보라 유혹의 말을 던져온다.
그리고는 옷을 벗어재끼는 녀석에게서 시선을 피해버렸다.
구매가격 : 3,900 원
사애
도서정보 : 황승원 | 2017-08-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중학교 동창인 현명과 아인은 학교 졸업후
사회생활을 하다 어느 작은 출판사에서 같이 일을 하게 된다.
출판사의 출간계획에 의해 전혜린과 나혜석의 행적을 조사하게 되고
두 사람은 독일 출장을 가게 된다.
독일 출장을 통해 변한 두 사람의 사이는 어떻게 흘러 갈까...
구매가격 : 4,000 원
너를 탐하다(19세)
도서정보 : 사영 | 2017-08-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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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있습니까?”
“네?”
“없으면, 아니 있어도 나랑 만납시다.”
갑작스런 말에 연서의 얼굴이 순식간에 새빨개졌다. 감당하기 버거울 만큼 직설적이고 자신만만했다.
연서는 간신히 미소를 유지하며 고개를 저었다.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하지만 제가 강문혁 사장님께 원하는 건 인터뷰뿐이에요.”
“난 기자 지연서가 아니라 여자 지연서에 더 관심이 갑니다만?”
약혼자의 배신으로 삶의 의지를 잃어버린 연서에게 날아든 삼류잡지의 은밀한 제안, 1년 전 그녀가 인터뷰를 따냈던 사업가 강문혁의 사생활을 캐내라!
미리 계약금을 가져가 버린 친구 덕분에 어쩔 수 없이 문혁을 찾아간 연서는 얼떨결에 그의 집에 머물며 인터뷰를 하게 된다. 연서는 문혁을 속일 수밖에 없는 현실을 떠올리며 애써 마음을 다잡으려 하지만 그와 마주할수록 도발과 유혹에 흔들리며 걷잡을 수 없는 혼란 속으로 빠져드는데……
발췌글
연서는 조용히 그에게 한 발짝 다가섰다.
순간의 충동이라 해도 좋았다. 나중에 후회하게 된다 해도 상관없다.
되든 안 되든 이 욕망을 말하는 미친 사람과 거친 소용돌이에 빠져 볼 것이다. 그사이에 유석의 찌꺼기가 박힌 과거를 완벽하게 떨쳐 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좋았다.
연서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그의 가슴에 머리를 기댔다.
“좋아요. 한번 해 보고 싶어요. 일단 해 봐야겠어요.”
“연서 씨?”
“하지만 약속해요. 나 당신 애인이나 뭐 그딴 거 안 해요. 인터뷰가 끝나면 서로 미련 없이 돌아서는 거예요.”
“……좋습니다.”
“당신을 사랑하게 되는 일 따윈 없을 거예요. 그걸 바라는 건 아니잖아요?”
“당연하죠. 당신 역시 날 사랑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알겠습니까?”
그녀보다 더 확실하게 선을 긋는 그의 말에 연서는 잠시 멈칫했다. 하지만 곧 마른침을 삼키며 고개를 끄덕였다.
“다른 건 필요 없어요. 그냥 다 잊게 해 줘요!”
“물론이죠!”
그의 끄덕임이 채 끝나기도 전에 그녀는 문혁을 향해 달려들었다. 서툴게 입술을 핥고 혀를 섞었다. 잠시 그의 당황하는 숨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잠시뿐이었다.
“하악!”
그는 연서를 안은 채 무자비하게 그녀의 방으로 밀려들었다. 문을 닫기가 무섭게 블라우스가 뜯어졌고 단추가 사방으로 튀었다.
치열을 쓸어내리는 혀가 탐욕스러웠다. 마치 그녀를 삼켜 버릴 듯이 혀를 섞는 그에게 연서는 완벽하게 정복당했다.
구매가격 : 4,000 원
사랑여행(19세)
도서정보 : 민은아 | 2017-08-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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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처럼 지나간 여행으로 인해 그는 사랑을 얻었고 가족을 얻었다. 무엇보다도 다시 단란한 그녀의 가족이 탄생된 것이 가장 행복했다.
역시 가장 중요한 건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이었다.
죽어도, 어떤 고난이 닥쳐와도 포기하지 않는 마음, 그 마음에 감동을 받은 사람이 선물을 준 것이 바로 사랑여행이었다.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을 만들어 환상의 세계로 초대해 준다.
그래서 사랑은 늘 위대하다.
사랑은…….
발췌글
뇌는 생각과 조절을 할 수 있어 예상 가능한 기관이지만 심장은 정말 모르겠다고. 몸은 뇌의 명령을 가끔 거역하지만 심장은 아니야. 너무 복잡하고 미스터리해서 갈피를 잡을 수 없어. 화가 날 만큼.
혁준은 눈앞에 그녀의 아름다운 나신이 펼쳐져 있자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그녀의 은밀한 곳을 용감하게 두들겼다.
“드디어 우리 여행을 가게 되었어.”
“여행요?”
“사랑여행…….”
그 말과 동시에 잠시 숨을 멈췄던 그가 서서히 엉덩이를 움직이며 깊이 파고들어왔다.
“아, 아. 흐흡.”
그 순간이었다. 순결한 여자의 아름다운 문이 열리고 길이 나타났다.
잎새는 누군가 뱃속으로 손을 밀어 넣어 꼬집는 듯한 통증이 일었지만 곧 멈추었다. 그리고 뱃속에서부터 시작된 진동이 온몸으로 번져나가길 시작했다.
그녀의 온몸이 불타고 있었다.
용광로처럼.
구매가격 : 4,000 원
미친결혼(19세)
도서정보 : 민은아 | 2017-08-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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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충동적으로 결혼하고 2년 만에 이혼을 한 태양과 해원.
5년 후 다시 만났다.
대타로 나간 선 자리에서 정말 어이없게도 다시 만났다.
그런데 몸이 울었다.
그녀와 다시 사랑을 하라고 미친 것처럼 원했다.
맞선이라는 자리 상 완벽한 정장차림을 하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마치 실오라기 하나도 걸치지 않은 벌거벗은 것처럼 느껴졌다. 그녀의 몸에서 빛이 났다. 그 빛에 활활 타 버리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태양은 그녀에게 제안을 한다.
미친 연애부터 시작하자고.
그 첫 걸음은 그녀를 향한 욕망의 분출이었다.
결혼을 미친 결혼이라 생각하는 그녀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차태양과 정해원의 미친 결혼 프로젝트가 다시 시작된다.
구매가격 : 3,500 원
태소, 러브수위
도서정보 : 김민 | 2017-08-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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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사랑, 그 어느 것도 양보하지 못한다!
승욱은 아이로 인해 모든 것을 잃었다. 사랑도, 자신의 미래도. 그러나 아이를 선택한 자신의 결정을 한 번도 후회한 적은 없었다. 잘생긴 외모와 쭉 뻗은 몸매를 가진 승욱이었기에 여자들이 따랐지만, 자신의 아이를 사랑해 주지 않는 여인 따위 그에게 필요 없었다.
아이의 교육에 남달랐던 승욱은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이사를 하지만. 그곳에는 오히려 아이에게 악영향을 끼칠 한 여인을 만나는데….
발육부진 미성년자의 모습으로 이 여자, 야설을 쓴다!?
구매가격 : 3,500 원
루의 침실
도서정보 : 한은성 | 2017-08-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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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꼬마 공주 하지 말고 여자 해라."
제멋대로 도도 공주 이유연.
자신의 첫사랑이자 유일한 사랑이라 믿었던 남자가 친한 친구와 맺어진 뒤,
그녀는 더 이상 사랑을 믿지 않게 되었다.
그런 그녀 앞에 오빠가 아닌 남자가 되고 싶은 민재준.
너무나 사랑했기에 자신의 친구를 사랑하는 그녀를 포기하려 했지만,
이제 더 이상 그녀에게 오빠가 아닌 남자이고 싶은 열망을 지울 수 없다.
"오빠처럼 아무에게나 웃어 주는 능글맞은 남자 딱 질색이야!
오빠는 결코 내게 남자가 될 수 없어!"
"평생을 너만 바라본 나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마!
널 향한 내 마음이 안보이니? 이제 너에게 남자로 다가갈 거야!"
구매가격 : 3,500 원
너와 나는
도서정보 : 최기억 | 2017-08-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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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후
두 번 다시 보지 않았으면 하는 사람 사람 중에 톱을 뽑는 다면 바로 민서우 일 것이다.
찬란한 외모에 반해 눈에 하트가 생긴 그녀의 그 한순간의 착각으로 인해 모든 게 뒤틀리고 만 그녀였다.
저 얼굴에, 저 몸에 무슨 힘이 있을까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대응한 탓에 태후는 고교시절을 암울하게 보내야 했다.
그의 꼬봉으로 살아야 했던 그 시절을 생각만 해도 이가 갈리는데…….
그런데 이번에는 그의 경호를 맡으라니…….
믿을 수 없는 현실을 부정하고 싶었지만, 부친께 약점을 잡힌 탓에 태후는 울며겨자 먹기로
그의 경호를 맡아야 했다.
민서우
궁금했다.
십년이라는 세월동안 어떻게 변했는지도 궁금했고, 예전처럼 그리 통통 튀는지도 궁금했다.
그래서 다른 이가 아닌 그녀를 지목했다.
자신의 경호를 맡을 거라면 그녀여야 한다고.
그 어떤 일이 있어도 그녀 외에 다른 이는 거절하겠다고.
설마 했었는데…….
그렇게 당한 그녀였기에 받아들일 줄 몰랐는데…….
기대 반 설렘 반으로 기다린 끝에 나타난 그녀는 아름답게 변해 있었다.
가슴 저 밑바닥에서부터 울렁거릴 정도로 아름답게 변한 그녀의 모습에 서우의 심장이
움직였다. 쿵쿵거리며 뛰는 만큼 그녀를 가져야 했다.
그 어떤 일이 있더라도…….
발췌글
‘하아, 아프다 정말 아파.’
“태후야!”
안타까운 서우의 속삭임이 많아질수록 태후의 정신도 흐릿해져가기 시작했다. 뭐라고 말을 해야 하는데……. 팔을 타고 흐르는 뜨거운 피로 인해 그녀의 입술이 파르르 떨리고 말았다.
“하아,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데……. 소음기를 장착한 저격이라 실내에서는 듣지 못했을 거야. 그러니까 서우야 전화를 좀 해. 천천히 눈치 채지 못하도록 해 줘. 서우야……. 하아.”
몹시 아파하는 태후로 인해 서우의 뺨으로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리고 말았다. 그녀가 말하는 대로 혹 재차 저격이 있을 시에는 태후가 애쓴 그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기에 그도 조심해야 했다. 천천히 주머니에 들어 있는 휴대폰을 손가락에 힘을 실으며 꺼낸 서우가 단축버튼을 꾹 눌렀다.
-어디냐?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 아들 때문에 화가 났는지 살짝 목소리에 짜증이 묻어 있는 부친의 음성이 들려오자, 서우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아버지…….”
착 가라앉은 서우의 음성에 병서의 목소리에도 긴장감이 서렸다.
-무슨 일 있는 거냐?
“서황제 이사님을 호출해 해주십시오. 중앙 발코니입니다.”
-서우야…….
“조용히 은밀하게요.”
아들의 나직한 말에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는지 병서가 묵직하게 대답을 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내 위에 기대라, 태후야.”
구매가격 : 3,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