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화나

도서정보 : 황이라 | 2016-11-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황태자 중의 황태자, 박서환.
연말 파티에서 만난 가난한 알바생 재인에게 홀린 듯
엄청난 거액과 함께 섹스 파트너를 제안한다.
그러나, 그날 이후 흔적도 없이 사라진 그녀!

겨우 찾아낸 건 똑같은 모습을 한 여자, 유수연.
하지만 그녀는 성가대의 경건한 파이프 오르간 연주자에,
부족한 것 하나 없이 온실 속 화초처럼 곱게 자란 요조숙녀.
게다가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부다.

대체 너는 누구지?
재인? 수연?


“반가워, 재인.”
합창곡 소리에 섞여 남자의 목소리가 머리 위에서 짓누르듯 들려왔다. 재인은 저도 모르게 몸을 바르르 떨며 고개를 들었다.
뿌연 십자가 불빛 아래에서 서환의 얼굴이 나타났다. 웃고 있는 붉은 입술 사이로 드러난 치열이 가지런한 흰 이. 그것은 사냥감을 포식하려는 사냥꾼의 것과도 같았다. 불빛이 일렁이는 눈동자에는 광기가 번득이고 있었다.
재인은 팔다리의 힘이 쫙 빠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이상하게 가슴이 두근거렸다. 어쩌면 뱀파이어에 물린 처녀들이 느끼는 흥분과 비슷한 종류의 것이 아닐까?
금단의 맛에 취해 버린.

구매가격 : 3,600 원

 

조금 더 아찔하게!

도서정보 : 온화 | 2016-11-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늘 나랑 같이 잘래요?”
맞선 자리, 첫 만남 식사자리에서 당돌하게 원나잇을 제안한 세현.

“좋아.”
별다른 대화도 없던 여자에게서 원나잇을 제안 받고 승낙한 우진.

두 사람의 인연은 작은 오해에서 불같은 원나잇으로 이어져 자꾸만 얽히게 된다.
25살 평생 처음 맛 본 기분에 세현은 우진을 자꾸만 떠올리게 된다.
우진 역시도 당돌하면서도 알 수 없는 매력의 세현에게 끌리게 된다.
하지만 너무나도 다른 둘. 심지어 우진에게는 어딘가 묘한 관계의 여자친구 달래가 있는데…!
달달하면서도 아찔한, 아찔하면서도 달달한 두 사람의 사랑은 과연 이루어질까?

구매가격 : 5,000 원

 

바람이 불다

도서정보 : 도쿄마블 | 2016-11-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상처와 죄책감으로 얼룩진 여자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달콤하고 뜨거운 손길.
당신의 마음에 아물지 않은 상처가 있다면, 내가 치료해 줄게.
새로운 감성으로 사랑을 말하다. 도쿄마블의 감성 장편 로맨스 소설!***
(본 작품은 [애원]과 연작입니다.)

그녀는 당당하게 요구했었다.
우리 사이에 사랑은 없다고.

“얘기가 쉽겠네요. 몰상식한 여자라 거절했다고 하세요.”
“그건 좀 곤란하겠는데요."

무려 열아홉 번의 선에서 상대를 피떡(?)으로 만든
화려한 전적의 맞선남, 차해준.
아버지의 강요에 못 이겨 나가는 선 자리마다
차이는 게 목적인 여자, 김민주.

사랑 따위 믿지 않는 냉정한 남자가
딱딱한 껍질에 숨어 버린 상처 많은 여자에게
마음을 빼앗긴 후의 참을 수 없이 달콤한 기다림.

과거로 도망치려는 여자의 손을 잡고
그가 확신에 가득 찬 눈빛과 목소리로 묻는다.
지금껏 누구도 해 주지 않았던 말.

“질리도록 사랑받을 준비, 됐어?”

구매가격 : 3,600 원

 

권태

도서정보 : 준지 | 2016-11-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미영이가 꼰 다리를 풀었다. 스커트 자락이 팽팽하게 당겨지며 그 아래쪽으로 그녀의 늘씬한 두 다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일단 집에서 쉬고 난 후 인터뷰를 하는 것이 좋겠죠?”

“그게 좋겠군요.”

미영의 눈썹이 치솟아 오른다.

“어머! 아직도 그 존댓말!”

“아, 미안해요. 아니, 미안.”

영우는 차 시동을 걸며 아내의 하체를 곁눈질 했다. 그것을 눈치 챘는지 미영은 스커트 자락을 허벅지 사이로 짓누른다. 도발적인 자세였다. 미영이 영우의 어깨에 얼굴을 기댔다.

“당신 지금 누구 생각해요? 죽은 여자? 아님 나?”

영우는 성난 페니스를 느꼈다. 화장터에서 성욕이라니! 영우는 자신을 응시하듯 여전히 서 있는 채희를 보며 가속 페달을 밟았다.

“대답 안 해요?”

벤츠가 화장터 주차장을 빠져나가자 미영은 영우의 바지 지퍼 위에서 손가락을 꼼지락 거렸다. 차가 흔들릴 때마다 자극을 가하는 그녀의 손톱이었다.

“당연히 당신이지.”

미영이 영우의 귓불을 핥는다. 아내의 혀가 귓구멍 안을 파고들자 영우는 이를 악물었다. 죽은 여자를 떠나보낼 때와는 전혀 다른 육체의 반응이었다.

미영은 혀를 돌리며 말을 이었다.

“거짓말이어도 상관없어요. 당신 마음이 지금 어떻다는 것쯤은 나도 짐작하고 있으니까요.”

구매가격 : 3,150 원

 

오래된 연인 1

도서정보 : 소우 | 2016-11-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야! 윤세희, 너…… 지금…… 뭐하는 거야?”

내 말을 무시한 채, 그녀가 자신의 가슴을 두 손으로 맞잡았다. 그리고 모아진 그 가슴 사이로 내 그것을 끼워 넣었다. 그 바람에 그것의 뭉툭한 앞부분만 가슴 위로 살짝 돌출이 되었고, 기둥과 뿌리가 물컹거리는 흰 살결 속으로 말려들어가 흔적조차 보이지 않았다.
그것은 가슴이 정말 큰 여자들만이 할 수 있는 행동이었고, 그녀가 나한테 해줄 수 있는 애무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애무의 하나였다. 예전에 나는 그런 체위로 그녀의 큼직한 가슴에 수도 없이 뜨거운 액체를 뿌려놓았었다.
삽입 중에라도 사정의 기미가 보일라치면 그녀의 상반신으로 허겁지겁 올라 그녀가 손바닥으로 모아 쥔 가슴에 마음껏 액체를...황홀한 오르가즘에 전신을 마구 떨었었다. 더러는 응축되어 있던 액체가 힘차게 폭발하면서 그녀의 입술과 얼굴에 여지없이 묻어나는 것도 부지기수였다.
그럴 때마다 그녀는 개의치 않고 나의 노고를 치하하듯 아직도 분이 풀리지 않아 끄덕거리는 그것을 잡고 흐르는 액체를 샅샅이 핥으며, 입에 넣어 힘차게 애무해주는 것으로 뜨거운 둘 간의 섹스를 마무리 해주었다.
허옇게 입가에 묻어난 액체를 혀로 핥는 것을 위에서 지켜보면서 그토록 그녀가 섹시하고 요염하며 사랑스럽게 보였던 기억이 새삼스럽다.

‘아!’

신음소리가 절로 흘러 나왔다.
물컹물컹하지만 단단한 가슴의 압력을 받은 내 페니스의 살가죽이 그녀의 손짓에 따라 위 아래로 서서히 움직였다. 가장 좋아하는 이 애무를 강력한 무기 삼아 그녀는 지금 내 의지를 흔들어 놓으려 하고 있었다.
그녀의 손짓이 조금씩 빨라지기 시작했다.
그만큼의 속도만큼 내 의지는 소리 없이 허물어지고 있었다.
그녀의 손이 더 빨라졌다.
밀려오는 기분 좋은 쾌감에 자꾸만 신음이 비어져 나온다.
아무리 입을 굳게 다물어도 신음이 저절로 입술 밖으로 흘러나왔다. 말랑말랑한 그녀의 살이 물에 머금은 듯 촉촉해졌다.

구매가격 : 2,700 원

 

오래된 연인 2

도서정보 : 소우 | 2016-11-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야! 윤세희, 너…… 지금…… 뭐하는 거야?”

내 말을 무시한 채, 그녀가 자신의 가슴을 두 손으로 맞잡았다. 그리고 모아진 그 가슴 사이로 내 그것을 끼워 넣었다. 그 바람에 그것의 뭉툭한 앞부분만 가슴 위로 살짝 돌출이 되었고, 기둥과 뿌리가 물컹거리는 흰 살결 속으로 말려들어가 흔적조차 보이지 않았다.
그것은 가슴이 정말 큰 여자들만이 할 수 있는 행동이었고, 그녀가 나한테 해줄 수 있는 애무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애무의 하나였다. 예전에 나는 그런 체위로 그녀의 큼직한 가슴에 수도 없이 뜨거운 액체를 뿌려놓았었다.
삽입 중에라도 사정의 기미가 보일라치면 그녀의 상반신으로 허겁지겁 올라 그녀가 손바닥으로 모아 쥔 가슴에 마음껏 액체를...황홀한 오르가즘에 전신을 마구 떨었었다. 더러는 응축되어 있던 액체가 힘차게 폭발하면서 그녀의 입술과 얼굴에 여지없이 묻어나는 것도 부지기수였다.
그럴 때마다 그녀는 개의치 않고 나의 노고를 치하하듯 아직도 분이 풀리지 않아 끄덕거리는 그것을 잡고 흐르는 액체를 샅샅이 핥으며, 입에 넣어 힘차게 애무해주는 것으로 뜨거운 둘 간의 섹스를 마무리 해주었다.
허옇게 입가에 묻어난 액체를 혀로 핥는 것을 위에서 지켜보면서 그토록 그녀가 섹시하고 요염하며 사랑스럽게 보였던 기억이 새삼스럽다.

‘아!’

신음소리가 절로 흘러 나왔다.
물컹물컹하지만 단단한 가슴의 압력을 받은 내 페니스의 살가죽이 그녀의 손짓에 따라 위 아래로 서서히 움직였다. 가장 좋아하는 이 애무를 강력한 무기 삼아 그녀는 지금 내 의지를 흔들어 놓으려 하고 있었다.
그녀의 손짓이 조금씩 빨라지기 시작했다.
그만큼의 속도만큼 내 의지는 소리 없이 허물어지고 있었다.
그녀의 손이 더 빨라졌다.
밀려오는 기분 좋은 쾌감에 자꾸만 신음이 비어져 나온다.
아무리 입을 굳게 다물어도 신음이 저절로 입술 밖으로 흘러나왔다. 말랑말랑한 그녀의 살이 물에 머금은 듯 촉촉해졌다.

구매가격 : 2,700 원

 

공범 1

도서정보 : 김현 | 2016-11-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화장실을 나와 소파로 돌아오다가 준하는 멈칫했다. 여자가 소파 위에 길게 엎드려 있는 모습이 보였던 것이다. 원피스는 거의 팬티가 드러나 보일 정도로 위로 치켜 올라가 있었고 어깨 끈도 양쪽 다 아래로 흘러 내려와 있었다.

"아, 미안. 갑자기 허리하고 어깨가 좀 뻐근해서…… 괜찮죠?"

그러면서 그녀는 팔로 자신의 어깨와 허리를 주무르는 시늉을 했다. 하지만 그녀의 표정은 전혀 미안하거나 어색한 기운이 없었다. 준하가 다시 자리에 앉으려고 하자 그녀가 잠깐만, 하며 팔을 들었다.

"저…… 미안하지만, 나 요기 조금만 주물러주면 안 될까요? 갑자기 왜 이렇게 결리는지 모르겠네. 아이, 참."

그녀는 손가락으로 자신의 목덜미 언저리를 가리키고 있었다. 유혹 받고 있다는 느낌이 확연히 들었지만 준하는 단호하게 거절할 수가 없었다. 준하가 머뭇거리고 있자 그녀는 연해 손짓을 하며 짐짓 애교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하는 수 없이 준하는 그녀의 곁으로 다가가 섰다.

"어디가 결리신다구요?"

"응, 요기 요쪽하고 요쪽이 제일 결리네."

여자는 준하의 손목을 잡아 자신의 목덜미 근처를 이리저리 더듬었다. 준하는 허리를 굽힌 채 그녀가 가리킨 부위를 천천히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녀가 준하의 팔을 확 잡아당기며 말했다.

"아이, 그러지 말고 좀더 가까이 붙어서 해 봐요. 자세가 안 나오잖아."

준하는 여자가 시키는 대로 소파 앞에 무릎을 꿇고 앉은 채 그녀의 어깨와 목덜미를 주물렀다. 생각보다 그녀의 피부는 훨씬 더 탄력이 있었다. 준하가 안마를 시작하기가 무섭게 그녀의 입에서는 고양이가 앓는 소리가 비어져 나왔다.

구매가격 : 3,150 원

 

공범 2

도서정보 : 김현 | 2016-11-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화장실을 나와 소파로 돌아오다가 준하는 멈칫했다. 여자가 소파 위에 길게 엎드려 있는 모습이 보였던 것이다. 원피스는 거의 팬티가 드러나 보일 정도로 위로 치켜 올라가 있었고 어깨 끈도 양쪽 다 아래로 흘러 내려와 있었다.

"아, 미안. 갑자기 허리하고 어깨가 좀 뻐근해서…… 괜찮죠?"

그러면서 그녀는 팔로 자신의 어깨와 허리를 주무르는 시늉을 했다. 하지만 그녀의 표정은 전혀 미안하거나 어색한 기운이 없었다. 준하가 다시 자리에 앉으려고 하자 그녀가 잠깐만, 하며 팔을 들었다.

"저…… 미안하지만, 나 요기 조금만 주물러주면 안 될까요? 갑자기 왜 이렇게 결리는지 모르겠네. 아이, 참."

그녀는 손가락으로 자신의 목덜미 언저리를 가리키고 있었다. 유혹 받고 있다는 느낌이 확연히 들었지만 준하는 단호하게 거절할 수가 없었다. 준하가 머뭇거리고 있자 그녀는 연해 손짓을 하며 짐짓 애교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하는 수 없이 준하는 그녀의 곁으로 다가가 섰다.

"어디가 결리신다구요?"

"응, 요기 요쪽하고 요쪽이 제일 결리네."

여자는 준하의 손목을 잡아 자신의 목덜미 근처를 이리저리 더듬었다. 준하는 허리를 굽힌 채 그녀가 가리킨 부위를 천천히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녀가 준하의 팔을 확 잡아당기며 말했다.

"아이, 그러지 말고 좀더 가까이 붙어서 해 봐요. 자세가 안 나오잖아."

준하는 여자가 시키는 대로 소파 앞에 무릎을 꿇고 앉은 채 그녀의 어깨와 목덜미를 주물렀다. 생각보다 그녀의 피부는 훨씬 더 탄력이 있었다. 준하가 안마를 시작하기가 무섭게 그녀의 입에서는 고양이가 앓는 소리가 비어져 나왔다.

구매가격 : 3,150 원

 

Give everything 1

도서정보 : 은서향 | 2016-11-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미유. 예전에 내가 했던 말…… 잊지 않았지? 난 이제 젊지 않아. 당신만 좋다면…… 이렇게 함께 있고 싶어. 많은 걸 욕심내는 게 아니야. 미유가 싫다면 결혼 같은 건 생략해도 좋아. 그냥…… 그래, 그냥 내 마음을 나누고 싶을 뿐이야. 정말이야. 미유. 그러니까 다시 한 번 생각해 봐 주지 않겠어?”

역시 그랬구나…… 표시를 내지 않으려고 애를 쓰고 있었지만 그동안 그는 힘들었던 것이다. 매몰찼던 내 거절이 가뜩이나 여린 그의 마음에 생채기를 낸 모양이었다.

“…… 알았어요. 진지하게 생각해볼게요.”

한 번도 동거 같은 것을 생각해보지 않았다. 혼자서 생활하는 것이 편할 거라는 생각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 하지만 지금은 권찬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았다. 나중에 또 다시 거절을 하게 되더라도 지금 이 순간만큼은 권찬이 편안한 마음으로 쉬게 해주고 싶었다.

“고마워……”

구매가격 : 2,700 원

 

Give everything 2

도서정보 : 은서향 | 2016-11-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미유. 예전에 내가 했던 말…… 잊지 않았지? 난 이제 젊지 않아. 당신만 좋다면…… 이렇게 함께 있고 싶어. 많은 걸 욕심내는 게 아니야. 미유가 싫다면 결혼 같은 건 생략해도 좋아. 그냥…… 그래, 그냥 내 마음을 나누고 싶을 뿐이야. 정말이야. 미유. 그러니까 다시 한 번 생각해 봐 주지 않겠어?”

역시 그랬구나…… 표시를 내지 않으려고 애를 쓰고 있었지만 그동안 그는 힘들었던 것이다. 매몰찼던 내 거절이 가뜩이나 여린 그의 마음에 생채기를 낸 모양이었다.

“…… 알았어요. 진지하게 생각해볼게요.”

한 번도 동거 같은 것을 생각해보지 않았다. 혼자서 생활하는 것이 편할 거라는 생각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 하지만 지금은 권찬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았다. 나중에 또 다시 거절을 하게 되더라도 지금 이 순간만큼은 권찬이 편안한 마음으로 쉬게 해주고 싶었다.

“고마워……”

구매가격 : 2,7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