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파드되 2권 (완결)
도서정보 : 김나무 | 2023-03-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피폐한 상황이나 감금, 자학적 설정 등의 요소가 일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세계적인 영국 발레단의 한국인 단원, 김태라.
발레 <오네긴>의 첫 주역을 맡아 극찬을 받으며 탄탄대로가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태어나 처음으로 호감을 느낀 남자, 원선호가 의도적으로 접근했음을 깨닫고,
설상가상으로 부상이 심해져 삶의 전부인 발레까지 쉬게 된다.
귀국 후 선호의 감시하에 지내지만 자신을 챙겨 주는 모습에 마음을 열게 되고
재활도 순조롭게 이어져 발레단 복귀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또다시 모든 게 어그러졌다.
“이 상황, 누가 그랬는지 눈치챘잖아요.”
“……몰라. 모르겠어.”
“그럼 알려 줄게요. 내가 그랬어요.”
“왜, 왜……? 이유를 말해. 왜 그랬어? 왜?!”
“그건 김태라 씨 몫이에요. 다 알려 주면 재미없으니까.”
원선호가 자신을 이용했다 해도 상관없었다.
그러나 그를 사랑한 대가로 발레를 잃는 건 너무 가혹했다.
*
“기억해요.”
“……네?”
“김태라 씨 공연, 내가 기억하고 있다고요.”
선호는 태라의 허리를 조금 더 끌어당겼다.
그러니까…….
“가지 마요. 김태라 씨가 있을 곳은 내 옆이에요.”
김태라가 원선호의 곁을 떠나는 날은 복수가 끝났을 때다.
지금이 아니라.
그녀의 모든 것은 그에 의해 움직여야 하고,
그녀는 그가 설계한 트랙 위에서 걸어야 한다.
기실 그는 오랫동안 김태라의 몰락을 열망해 왔었다.
“원선호. 다신 엮이지 말자. 부탁이야.”
복수는 계획대로 진행되었다.
모두 원선호 자신이 바라던 바였다.
바라던 바.
분명 그랬는데…….
“원선호는 나를 아직도 증오해서 놓질 못하는 거야.”
“틀렸어요.”
“그런 건 사랑이 아니야.”
“사랑해요.”
“……차라리 이것도 복수였으면 좋겠네. 이런 건…… 절대 사랑이 아니야.”
이 트랙의 끝에서 몰락하는 것은
그녀일까,
그일까.
구매가격 : 3,500 원
마지막 파드되 합본
도서정보 : 김나무 | 2023-03-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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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폐한 상황이나 감금, 자학적 설정 등의 요소가 일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세계적인 영국 발레단의 한국인 단원, 김태라.
발레 <오네긴>의 첫 주역을 맡아 극찬을 받으며 탄탄대로가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태어나 처음으로 호감을 느낀 남자, 원선호가 의도적으로 접근했음을 깨닫고,
설상가상으로 부상이 심해져 삶의 전부인 발레까지 쉬게 된다.
귀국 후 선호의 감시하에 지내지만 자신을 챙겨 주는 모습에 마음을 열게 되고
재활도 순조롭게 이어져 발레단 복귀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또다시 모든 게 어그러졌다.
“이 상황, 누가 그랬는지 눈치챘잖아요.”
“……몰라. 모르겠어.”
“그럼 알려 줄게요. 내가 그랬어요.”
“왜, 왜……? 이유를 말해. 왜 그랬어? 왜?!”
“그건 김태라 씨 몫이에요. 다 알려 주면 재미없으니까.”
원선호가 자신을 이용했다 해도 상관없었다.
그러나 그를 사랑한 대가로 발레를 잃는 건 너무 가혹했다.
*
“기억해요.”
“……네?”
“김태라 씨 공연, 내가 기억하고 있다고요.”
선호는 태라의 허리를 조금 더 끌어당겼다.
그러니까…….
“가지 마요. 김태라 씨가 있을 곳은 내 옆이에요.”
김태라가 원선호의 곁을 떠나는 날은 복수가 끝났을 때다.
지금이 아니라.
그녀의 모든 것은 그에 의해 움직여야 하고,
그녀는 그가 설계한 트랙 위에서 걸어야 한다.
기실 그는 오랫동안 김태라의 몰락을 열망해 왔었다.
“원선호. 다신 엮이지 말자. 부탁이야.”
복수는 계획대로 진행되었다.
모두 원선호 자신이 바라던 바였다.
바라던 바.
분명 그랬는데…….
“원선호는 나를 아직도 증오해서 놓질 못하는 거야.”
“틀렸어요.”
“그런 건 사랑이 아니야.”
“사랑해요.”
“……차라리 이것도 복수였으면 좋겠네. 이런 건…… 절대 사랑이 아니야.”
이 트랙의 끝에서 몰락하는 것은
그녀일까,
그일까.
구매가격 : 6,900 원
마지막 파드되 1권
도서정보 : 김나무 | 2023-03-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피폐한 상황이나 감금, 자학적 설정 등의 요소가 일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세계적인 영국 발레단의 한국인 단원, 김태라.
발레 <오네긴>의 첫 주역을 맡아 극찬을 받으며 탄탄대로가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태어나 처음으로 호감을 느낀 남자, 원선호가 의도적으로 접근했음을 깨닫고,
설상가상으로 부상이 심해져 삶의 전부인 발레까지 쉬게 된다.
귀국 후 선호의 감시하에 지내지만 자신을 챙겨 주는 모습에 마음을 열게 되고
재활도 순조롭게 이어져 발레단 복귀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또다시 모든 게 어그러졌다.
“이 상황, 누가 그랬는지 눈치챘잖아요.”
“……몰라. 모르겠어.”
“그럼 알려 줄게요. 내가 그랬어요.”
“왜, 왜……? 이유를 말해. 왜 그랬어? 왜?!”
“그건 김태라 씨 몫이에요. 다 알려 주면 재미없으니까.”
원선호가 자신을 이용했다 해도 상관없었다.
그러나 그를 사랑한 대가로 발레를 잃는 건 너무 가혹했다.
*
“기억해요.”
“……네?”
“김태라 씨 공연, 내가 기억하고 있다고요.”
선호는 태라의 허리를 조금 더 끌어당겼다.
그러니까…….
“가지 마요. 김태라 씨가 있을 곳은 내 옆이에요.”
김태라가 원선호의 곁을 떠나는 날은 복수가 끝났을 때다.
지금이 아니라.
그녀의 모든 것은 그에 의해 움직여야 하고,
그녀는 그가 설계한 트랙 위에서 걸어야 한다.
기실 그는 오랫동안 김태라의 몰락을 열망해 왔었다.
“원선호. 다신 엮이지 말자. 부탁이야.”
복수는 계획대로 진행되었다.
모두 원선호 자신이 바라던 바였다.
바라던 바.
분명 그랬는데…….
“원선호는 나를 아직도 증오해서 놓질 못하는 거야.”
“틀렸어요.”
“그런 건 사랑이 아니야.”
“사랑해요.”
“……차라리 이것도 복수였으면 좋겠네. 이런 건…… 절대 사랑이 아니야.”
이 트랙의 끝에서 몰락하는 것은
그녀일까,
그일까.
구매가격 : 3,400 원
마지막 파드되 2권 (완결)
도서정보 : 김나무 | 2023-03-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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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폐한 상황이나 감금, 자학적 설정 등의 요소가 일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세계적인 영국 발레단의 한국인 단원, 김태라.
발레 <오네긴>의 첫 주역을 맡아 극찬을 받으며 탄탄대로가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태어나 처음으로 호감을 느낀 남자, 원선호가 의도적으로 접근했음을 깨닫고,
설상가상으로 부상이 심해져 삶의 전부인 발레까지 쉬게 된다.
귀국 후 선호의 감시하에 지내지만 자신을 챙겨 주는 모습에 마음을 열게 되고
재활도 순조롭게 이어져 발레단 복귀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또다시 모든 게 어그러졌다.
“이 상황, 누가 그랬는지 눈치챘잖아요.”
“……몰라. 모르겠어.”
“그럼 알려 줄게요. 내가 그랬어요.”
“왜, 왜……? 이유를 말해. 왜 그랬어? 왜?!”
“그건 김태라 씨 몫이에요. 다 알려 주면 재미없으니까.”
원선호가 자신을 이용했다 해도 상관없었다.
그러나 그를 사랑한 대가로 발레를 잃는 건 너무 가혹했다.
*
“기억해요.”
“……네?”
“김태라 씨 공연, 내가 기억하고 있다고요.”
선호는 태라의 허리를 조금 더 끌어당겼다.
그러니까…….
“가지 마요. 김태라 씨가 있을 곳은 내 옆이에요.”
김태라가 원선호의 곁을 떠나는 날은 복수가 끝났을 때다.
지금이 아니라.
그녀의 모든 것은 그에 의해 움직여야 하고,
그녀는 그가 설계한 트랙 위에서 걸어야 한다.
기실 그는 오랫동안 김태라의 몰락을 열망해 왔었다.
“원선호. 다신 엮이지 말자. 부탁이야.”
복수는 계획대로 진행되었다.
모두 원선호 자신이 바라던 바였다.
바라던 바.
분명 그랬는데…….
“원선호는 나를 아직도 증오해서 놓질 못하는 거야.”
“틀렸어요.”
“그런 건 사랑이 아니야.”
“사랑해요.”
“……차라리 이것도 복수였으면 좋겠네. 이런 건…… 절대 사랑이 아니야.”
이 트랙의 끝에서 몰락하는 것은
그녀일까,
그일까.
구매가격 : 3,500 원
마지막 파드되 합본
도서정보 : 김나무 | 2023-03-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피폐한 상황이나 감금, 자학적 설정 등의 요소가 일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세계적인 영국 발레단의 한국인 단원, 김태라.
발레 <오네긴>의 첫 주역을 맡아 극찬을 받으며 탄탄대로가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태어나 처음으로 호감을 느낀 남자, 원선호가 의도적으로 접근했음을 깨닫고,
설상가상으로 부상이 심해져 삶의 전부인 발레까지 쉬게 된다.
귀국 후 선호의 감시하에 지내지만 자신을 챙겨 주는 모습에 마음을 열게 되고
재활도 순조롭게 이어져 발레단 복귀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또다시 모든 게 어그러졌다.
“이 상황, 누가 그랬는지 눈치챘잖아요.”
“……몰라. 모르겠어.”
“그럼 알려 줄게요. 내가 그랬어요.”
“왜, 왜……? 이유를 말해. 왜 그랬어? 왜?!”
“그건 김태라 씨 몫이에요. 다 알려 주면 재미없으니까.”
원선호가 자신을 이용했다 해도 상관없었다.
그러나 그를 사랑한 대가로 발레를 잃는 건 너무 가혹했다.
*
“기억해요.”
“……네?”
“김태라 씨 공연, 내가 기억하고 있다고요.”
선호는 태라의 허리를 조금 더 끌어당겼다.
그러니까…….
“가지 마요. 김태라 씨가 있을 곳은 내 옆이에요.”
김태라가 원선호의 곁을 떠나는 날은 복수가 끝났을 때다.
지금이 아니라.
그녀의 모든 것은 그에 의해 움직여야 하고,
그녀는 그가 설계한 트랙 위에서 걸어야 한다.
기실 그는 오랫동안 김태라의 몰락을 열망해 왔었다.
“원선호. 다신 엮이지 말자. 부탁이야.”
복수는 계획대로 진행되었다.
모두 원선호 자신이 바라던 바였다.
바라던 바.
분명 그랬는데…….
“원선호는 나를 아직도 증오해서 놓질 못하는 거야.”
“틀렸어요.”
“그런 건 사랑이 아니야.”
“사랑해요.”
“……차라리 이것도 복수였으면 좋겠네. 이런 건…… 절대 사랑이 아니야.”
이 트랙의 끝에서 몰락하는 것은
그녀일까,
그일까.
구매가격 : 6,900 원
첫사랑입니다만 1권
도서정보 : 이노(INO) | 2023-03-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신우식품 품질관리팀의 2년 차 막내 정은재.
지난밤의 악몽으로 최악의 하루를 시작한 그녀의 눈앞에
악몽 속 그 남자가 현실이 되어 나타났다.
그것도 직장 상사로!
“품질관리팀에 부임하게 된 팀장 이문영입니다.”
첫사랑을 망쳐 버린 원흉이자 고교 생활을 엉망으로 만든 남자.
두 번 다신 만나고 싶지 않았던 그와의 재회에
은재는 개명한 이름을 이용해 문영을 모르는 척하며 연기를 시작하는데.
“이름이 정은재 씨라고요?”
“……왜 그러시죠? 혹시 뭐 문제 있나요?”
“아니요. 은재 씨가 제가 아는 사람과 많이 닮은 것 같아서요.”
그런데 이 남자, 조금 이상하다?
“은재 씨. 혹시 고양이 좋아해요?”
대체 왜 그런 세세한 것까지 기억하고 있는 건데?
최악의 첫사랑을 기억에서 도려내고 싶은 여자와
최악으로 끝난 첫사랑을 다시 붙들고 싶은 남자.
두 사람의 엇갈린 첫사랑은 다시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구매가격 : 4,000 원
첫사랑입니다만 2권
도서정보 : 이노(INO) | 2023-03-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신우식품 품질관리팀의 2년 차 막내 정은재.
지난밤의 악몽으로 최악의 하루를 시작한 그녀의 눈앞에
악몽 속 그 남자가 현실이 되어 나타났다.
그것도 직장 상사로!
“품질관리팀에 부임하게 된 팀장 이문영입니다.”
첫사랑을 망쳐 버린 원흉이자 고교 생활을 엉망으로 만든 남자.
두 번 다신 만나고 싶지 않았던 그와의 재회에
은재는 개명한 이름을 이용해 문영을 모르는 척하며 연기를 시작하는데.
“이름이 정은재 씨라고요?”
“……왜 그러시죠? 혹시 뭐 문제 있나요?”
“아니요. 은재 씨가 제가 아는 사람과 많이 닮은 것 같아서요.”
그런데 이 남자, 조금 이상하다?
“은재 씨. 혹시 고양이 좋아해요?”
대체 왜 그런 세세한 것까지 기억하고 있는 건데?
최악의 첫사랑을 기억에서 도려내고 싶은 여자와
최악으로 끝난 첫사랑을 다시 붙들고 싶은 남자.
두 사람의 엇갈린 첫사랑은 다시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구매가격 : 4,000 원
첫사랑입니다만 3권 (완결)
도서정보 : 이노(INO) | 2023-03-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신우식품 품질관리팀의 2년 차 막내 정은재.
지난밤의 악몽으로 최악의 하루를 시작한 그녀의 눈앞에
악몽 속 그 남자가 현실이 되어 나타났다.
그것도 직장 상사로!
“품질관리팀에 부임하게 된 팀장 이문영입니다.”
첫사랑을 망쳐 버린 원흉이자 고교 생활을 엉망으로 만든 남자.
두 번 다신 만나고 싶지 않았던 그와의 재회에
은재는 개명한 이름을 이용해 문영을 모르는 척하며 연기를 시작하는데.
“이름이 정은재 씨라고요?”
“……왜 그러시죠? 혹시 뭐 문제 있나요?”
“아니요. 은재 씨가 제가 아는 사람과 많이 닮은 것 같아서요.”
그런데 이 남자, 조금 이상하다?
“은재 씨. 혹시 고양이 좋아해요?”
대체 왜 그런 세세한 것까지 기억하고 있는 건데?
최악의 첫사랑을 기억에서 도려내고 싶은 여자와
최악으로 끝난 첫사랑을 다시 붙들고 싶은 남자.
두 사람의 엇갈린 첫사랑은 다시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구매가격 : 4,000 원
느와르 급발진주의
도서정보 : 초록개 | 2023-03-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다친 제비의 탈을 쓴 미친놈을 주웠다.
“흥부도 제비 다리 고쳐 준 다음에는 날려 보냈잖아요.”
“다시 한번 생각해 보지. 내 아다 뗄 기회 너한테 주겠다니까.”
“아, 내려요!”
아무리 보아도 민간인은 아닌 것 같지만,
다 죽어 가는 사람을 내버려 둘 수는 없어 멀쩡히 살려 보내주었더니…….
“뭐죠?”
“제비의 귀환.”
“아니, 왜 다시…….”
“제비 아직 못 날아가.”
금은보화는커녕, 살려 줬으니 보따리까지 내놓으라는 성가신 혹이 붙어 버렸다.
“하아…… 꽃집 하면 꽃 냄새가 몸에 배기라도 하나?”
“앗, 응?”
“최대한 못생기게 울어. 자꾸 그렇게 예쁘게 굴면 계속 좆을 처박고 싶어지니까.”
욕심도 많고 별 변태 같은, 그런 혹이.
구매가격 : 3,800 원
바치오 아 고모라
도서정보 : 이혜위 | 2023-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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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동생의 죽음에 깃든 진실을 알아차린 순간,
소언은 낯선 타국으로 끌려가 개처럼 바닥을 기어야 했다.
그녀를 데려다 수모를 준 사람들은 이탈리아 최대 마피아 조직 루모라의 일원들.
가족의 죽음에 일조한 자들임이 분명했다.
‘다 죽여 버릴 거야.’
연약하지만 꿋꿋이 버티며 복수를 다짐하던 어느 날.
한 남자가 그녀가 갇힌 소굴에 찾아들어 피바람을 일으킨다.
그녀와 같이 루모라와 반목하는 사람인 줄 알고 필사적으로 도움을 청했는데,
“안녕. 이제 어떻게 할 거야?”
“…….”
“네 눈앞에 있잖아. 네가 죽여야 되는 거.”
그 위험하게 아름다운 남자가 루모라의 진짜 보스였다.
*
두려워 차라리 죽으려는 그녀에게 남자는 탐스러운 제안을 걸어온다.
“매일 나랑 이런 게임 하자.
너는 여기 몇 번만 처박게 해 주고,
나는 내 살에 쑤셔 박을 총알 하나 선물해 주고.”
박히고 박히는 게임에서 끝끝내 구멍 날 것은
남자의 숨통일까, 남자를 향한 소언의 복수심일까.
구매가격 : 4,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