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감에 눈뜨다

도서정보 : 레드핫 | 2016-09-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엄마와 한 2층집에 들어가 살게 되었다. 우린 2층을 썼고, 1층을 쓰는 사람은 엄마와 일종의 썸을 타고 있는 남자였다. 그에겐 잘생긴 나보다 나이가 조금 많은 아들이 있었다. 엄마는 결혼은 지긋지긋하다며 그저 인생을 즐길 거란다. 썸이나 타면서. 나도 그런 엄마의 기질을 이어받았을까. 즐기고 싶다. 엄마보다 더 뜨겁게.

구매가격 : 1,200 원

 

금단 러브

도서정보 : 김소영 | 2016-09-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릴 때부터 누나가 좋았다. 크면서 알게 되었다. 난 누나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것이라고. 그러다 알게 되었다. 누나와 난 남남이란 것을.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타인이라고. 그래서 결심했다. 누나를 더 사랑하기로.

구매가격 : 1,200 원

꽃미남 소매치기를 조심하세요!

도서정보 : 이웃집메이 | 2016-09-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가슴 아픈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편집자 그 여자와
어릴 적 첫사랑을 찾기 위해 작가가 된 그 남자의 파란만장 로맨스!
“꽃미남 소매치기를 조심하세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대망의 월급날. 하필 그날 연지는 소매치기를 만난다. 결국 소매치기도 놓치고 월급도 잃어버리게 된 그녀는 직장 동료이자 친구인 지완에게 속풀이를 하며 분하고 우울한 마음을 달랜다.

그런데 이게 웬걸? 연지가 다니는 출판사에서 소매치기를 다시 만나게 된다. 게다가 그의 정체가 유명 작가 민한유라고?! 한유는 연지에게 ‘자신의 여자’가 되어 달라고 제안을 해온다. 그리고 제안을 받아들인 연지의 앞에 잊지 못할 첫사랑 태준까지 나타나게 되는데...!

출판사의 까고 싶은 양파 연지, 잘생긴 꽃미남 소매치기 한유, 연지의 애틋한 첫사랑 태준!
발랄하지만 얽히고설킨 그들의 좌충우돌 러브 스토리!

-
“당신, 내 여자 할래?”
“…예?”
“첫눈에 반했어, 당신의 그 모든 것에.”
“…….”
“그러니까 내 여자 하지 않을래? 아니, 내 여자 해.”
……뭐라구요?
연지는 지금 이 순간, 사고 회로가 그대로 정지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어제는 골목길을 지나는 자신의 월급을 홀라당 까먹질 않나, 그리곤 뜬금없이 자신이 일하는 출판사로 나타나 꽁꽁 숨겨놓은 본인의 글을 읽질 않나, 그리고는 만나자마자 입에 짙은 키스를 하질 않나, 이제는 아예 내 여자가 되어 달라? 이, 이게 대체 무슨! 이게 드라마야? 드라마냐고! 아무리 드라마라고 해도 정말 이렇게 어이없을 수는 없잖아!

본문中
-

구매가격 : 3,500 원

청혼

도서정보 : 반해 | 2016-09-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누구나 마음 깊이 숨긴 상처 하나쯤은 있다.
그 상처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수많은 이들을 다독여 줄 따듯한 이야기.
겨울 끝자락, 반해 작가님의 유려한 문장으로 전하는 힐링 로맨스 [청혼]***


‘나 이제 막살 거야.’

절망의 끝. 삶이란 그저 ‘견디는 것’이었던 여자, 신이원.
그런 그녀에게 자꾸만 추파를 던진다, 오만불손한 저 사장이.

‘내가 저따위 여자에게, 흔들릴 리 없어.’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여자와 결혼하는 것만이 지상 목표였던 남자, 최태인.
그랬던 그가 요즘 흔들린다, 기괴한 몰골의 신입사원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얽히는 시선.
상처로 똘똘 뭉친 이원에게
상처와 홀로 싸우던 태인은 물었다.
외로움을 이겨 내는 방법을 아느냐고.

각자의 아픔 앞에 침묵하던 두 명의 남녀가
서로의 외로움을 알아 가는 길목 그 어디쯤.
당신에게 전하는 청혼.

“그러니까 당신이 나 책임지자.”

구매가격 : 3,600 원

 

욕정레슨

도서정보 : 브라운 | 2016-09-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술에 취한 밤, 동네 찜질방에서 재회하게 된 그녀는! 학창시절 내 과외선생님이었다. 한창 그녀에게 빠져서 힘들었었는데 이렇게 재회하게 될 줄이야. 장소가 주는 열기와 좋아하던 사람과의 재회가 주는 신선한 짜릿함이 섞여 서로 눈빛을 교환하게 되는데!

구매가격 : 1,500 원

 

형수

도서정보 : 로이 | 2016-09-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형수 될 사람이 인사를 오기로 했다. 엄마 말로는 조신하니 괜찮다고 해서 기대가 되었다. 그런데 형수가 될 이 여자는! 분명 어디선가 본 여자다. 겉으론 참한 척 하지만 저 여자의 정체는 바로, 내가 클럽에서 만났던! 그 밝히는 여자란 말이다!

구매가격 : 1,300 원

 

은밀한 주유소

도서정보 : 밀크티 | 2016-09-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남자 직원만 있던 주유소에 드디어 여직원이 들어왔다. 그것도 미녀에 몸매도 끝내주는! 풍만한 몸매에 도발적인 의상이며 풍기는 야한 분위기가 날 자극했다. 하지만 차마 고백은 하지 못했다. 그러던 내게도 그녀에게 다가갈 기회가 생겼는데…

구매가격 : 1,300 원

동화의 사랑

도서정보 : 최양윤 | 2016-09-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람의 호기심이라는 건
때론 위험할 수도 있다.
착각해서 잘못 본 선 상대가 좋아졌다.
그래서 이대로 강행해 보기로 결심했다.

세상은 흰빛과 회색빛으로 얼룩졌다.
동화는 왠지 그게 무진 같다고 생각했다.
처음엔 그저 하얗고 맑다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는 회색빛도 있는 사람이었다.

“무진 씨는 얼마만큼 다가왔어요?
혹시 뒤로 물러선 건 아니죠?”
“동화 씨.”
“나는 권무진이라는 남자가 좋아졌어요.”

무진이 낮은 탄식을 뱉었다.

구매가격 : 3,600 원

스파크

도서정보 : 이해진 | 2016-09-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대한민국 굴지의 로펌을 대표하는 변호인이자
기업 분쟁 분야에서는 이름 자체가 곧 명함인 여자, 임유주.
그녀에게 패소라는 단어는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
눈앞에서 얄밉게 웃고 있는 이 남자만 아니라면 말이다.

“조심해. 한 번만 더 이상한 수 쓰다 걸리면 가만 안 둬.
선 넘기 직전이야, 너.”

해인은 그녀의 손이 닿았던 자신의 가슴팍을 조심스레 쓸었다.

“곤란한데…….”

이미 사라져 보이지 않는 유주의 뒷모습을 좇으며
그가 중얼거렸다.

실력뿐만 아니라 매력까지 느는 건 반칙이라고.

“워밍업 끝났으니까, 본격적으로 해 봐야지.”

재판도, 그녀를 잡는 것도.

구매가격 : 3,600 원

 

네가 필요해(개정판)

도서정보 : 이파람 | 2016-09-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직원이든 여자든 누구든 떠나겠다는 사람, 붙잡아 본 적 없다.
늘 너 아니어도 괜찮다 흔쾌히 보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잡으려 했다.
하나를 지시하면 셋을 해 오는 비서를 놓칠 순 없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려 했고, 수단과 방법이 없으면 만들려고도 했다.
그녀의 의지를 비틀어 꺾고 무릎을 꿇려서라도
떠나지 못하게 잡아두려 했다.

말갛게 웃으며 결혼하고 싶다고 했다.
행복하고 싶다고도 했다.
일방적인 지시에 토를 달지 않고 묵묵히 따르기만 하던 홍 비서가
처음으로 저가 원하는 것을 말했다.

차문후 인생 처음으로 욕심을 접었다.
지금까지 해 본 적 없고 앞으로도 없을
존중과 배려라는 걸 하기로 마음먹었다.
평생에 한 번쯤은 착한 일을 해도 괜찮으니까.
그 상대가 홍 비서이기에 기꺼이 그럴 수 있었다.

연필꽂이의 펜들조차 가지런히 정리해 놓아야 직성이 풀리는 그녀가
개차반 같은 자신의 더러운 성질과 욕을 감내한 시간들을
어떤 식으로든 보상받기 바랐다.

밤낮없이 두더지처럼 땅만 파헤치고 한 층 한 층 높아지는 빌딩을 보며
섹스의 오르가즘보다 더 짜릿한 흥분에 몸을 떠는 변태인 자신을
3년이나 꿋꿋이 견뎌낸 홍 비서는 그럴 자격이 충분하니까.

그녀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녀에게 어울리는 반듯한 성품의 다정한 남자와 결혼했으면 좋겠다.
그런데…… 기분이 왜 이렇게 엿 같은지.

구매가격 : 3,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