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나를 주다
도서정보 : 서혜은 | 2013-08-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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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같은 여자, 여자로서 성적이든 이성적이든 매력 없는 여자. 충격 먹은 얼굴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윤비가 얼어붙었다. 실수하셨어요, 사장님. 키스할 것처럼 천천히 다가가던 윤비는 아슬아슬하게 성호의 얼굴을 스쳐 지났다. 서혜은의 로맨스 장편 소설 『너에게 나를 주다』.
구매가격 : 3,500 원
남편의 조건
도서정보 : 최효희 | 2013-08-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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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한테 어떤 감정도 없어. 하지만 네가 필요해졌어. 아내로.” 1년 전 그녀가 했던 말을 이젠 그가 하고 있었다. “왜 갑자기 마음이 바뀌신 거예요?” “지키고 싶어졌어. 어머니와 외할아버지에게 특별했던 건물이니까. 하지만 좋은 남편이 되겠다는 약속은 할 수 없어. 만약 네가 결혼에 대해 작은 환상이라도 가지고 있다면 거절하는 게 좋을 거야.” 은호는 주원이 진짜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 부탁인지, 협박인지, 아니면 거절인지…. 최효희의 로맨스 장편 소설 『남편의 조건』.
구매가격 : 3,500 원
유 앤 아이 (You & I)
도서정보 : 진아 | 2013-08-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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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게 꿈이다. “네가 좋아서, 어떻게 말을 해야 하나. 주저앉아 있던 너를 처음 본 그날, 내가 얼마나 기뻤는지 모를 거야.” 높아진 체온에 숨이 탁탁 막혀 오는 바람에 잠시 말을 멈춘 뒤였다. “무슨 말을 해야 내 마음이 제대로 전해질까, 네가 오해하지 않고 내 마음을 그대로 받아 줄까. 고민하고 또 고민했는데, 할 수 있는 말이, 하고 싶은 말이 딱 하나밖에 없더라.” 벅차오르는 감정에 눈가가 시큰거려 와 눈을 빠르게 깜빡였다. 머리와 가슴이 따로 논다. 머리는 주책이라며 울지 말라고 하는데, 가슴은 끊임없이 감정이란 것을 자극시킨다. “네가 좋다, 나는. 나랑 연애하자.” 진아의 로맨스 장편 소설 『유 앤 아이 (You & I)』.
구매가격 : 3,500 원
핫 플레이스
도서정보 : 유미설 | 2013-08-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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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사우나 사장 왕행우는 운명적인 사랑이 하늘에서 ‘뚝’하고 나타나길 바라던 여자이다. 그리고 아버지의 간섭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노래를 부르길 원하는 오채겸 앞에 자신의 순결을 빼앗아 간 행우가 나타나는데…. 유미설의 로맨스 장편 소설 『핫 플레이스(Hot Place)』.
구매가격 : 3,500 원
결정적 순간
도서정보 : 나난씨 | 2013-08-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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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난씨의 로맨스 소설 『결정적 순간』. 입으로 감정을 말해버리는 건 쉬운 일이었다. 내 마음이 이렇다고 답답한 속을 드러내면 그만이니까. 어색하고 불편한 사이가 될 상황이 이어진다면 이건은 그 후회를 할 자신이 없었다. 차라리 감정에 비겁하다고 자신 탓을 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았다. 또다시 가시방석위에 올라 자신의 앞에서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서 있을 현아를 보는 게 싫었다. 그 반대 상황이라면 좋겠지만 마음을 조급하게 갖지는 말자고 생각했다. 언제나 볼 사람이었다. 시선을 향하면 그 자리에 있을 사람….
구매가격 : 4,000 원
[합본] 죽기위해 사는 여자 [전2권/완결]
도서정보 : 장미애 | 2013-08-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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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원하는 여자, 막는 남자.
사람은 왜 살아가는가?
이 물음에 당당히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지만, 자신이 왜 살아가는지에 대해 확신을 가진 사람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특히 바쁜 일상에 치이는 현대인이라면 자신이 왜 살아야 하는지도 모른 채 그저 하루하루 연명할 뿐이다. 우리는 왜 살아가야만 할까?
살아가야 할 이유를 모르는 한 여자, 김정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여섯 살 때 동생과 함께 유괴당했다. 경찰의 구출 작전에 당황한 유괴범에 의해 눈앞에서 동생의 죽음을 목도한 아픈 기억을 가졌다. 이후 3대 독자를 잃었다는 허탈감에 빠진 부모는 그녀를 없는 사람으로 대했다. 여섯 살 이후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받아본 적 없는 그녀는 항상 죽음을 강행한다. 그러나 늘 미수에 그치기를 수 번. 다시 손목을 긋고 응급실에서 그를 만났다.
이기호, 그는 의사다. 죽어가는 생명을 어떻게든 살려내는 것이 그의 직업이다. 그는 자신의 직업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의사로서 책임감과 사명감도 투철하다. 어느 날, 피투성이가 된 그녀가 응급실로 실려 왔다. 목소리도 낼 수 없는 그녀는 자살 미수로 5번이나 그가 일하는 병원에 입원했었다. 그는 궁금했다. 젊은 여자가 어째서 삶을 포기하고 싶어하는지. 그래서 그녀의 곁을 맴돌기 시작한다.
장미애 작가의 신작 소설 <죽기 위해 사는 여자>가 출간되었다. 병원에서 만난 환자와 의사의 사랑이야기다. 알싸한 알코올 냄새와 새하얀 건물 속에서 이루어지는 사랑이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이는가? 혹시 오 헨리의 <마지막 잎새>에 나오는 존시처럼 가련한 여주인공을 떠올렸다면, 이 책은 접어두는 것이 낫다.
죽지 못해 안달이 났다는 것에서부터 정하의 성격이 느껴지지 않는가? 괴팍하고 괄괄한 그녀를 항상 따뜻하고 자상하게 보듬어주는 기호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가 펼쳐진다. 로맨스를 좋아하고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애인을 가진 사람들은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하지만 나이차가 많은 것을 좋아하지 않거나, 성격 나쁜 여자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굳이 읽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요즘같이 따뜻한 봄기운이 찾아오는 때에 읽기 좋은 사랑이야기이다. 많은 분들이 이 작품처럼 자신의 짝을 만나 사랑에 이르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2,000 원
[합본할인] 악마는 소설을 쓴다 [전7권/완결]
도서정보 : 허준범 | 2013-08-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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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소설을 쓴다! 전 7권의 이야기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볼 수 있는 기회!
팬픽이라는 편견을 버려라.
<악마는 소설을 쓴다>(전 7권)는 팬픽의 형식을 가지고 있지만, 전작 <러브캣>이 그랬듯 등장인물들의 이름만 차용할 뿐 여타 다른 팬픽이 가지는 등장인물 간의 끈적끈적한 관계는 등장하지 않는다.
만약 당신이 일반적인 팬픽이 가지고 있는 판타지를 예상했다면 마음을 고쳐먹는 것이 좋을 것 이다.
어느 날, 악마가 계약을 청해왔다.
악마들이 모여서 내기를 했다. 무엇이든 이루어지는 소원을 한 가지 들어준다면 인간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악마들은 내기의 승패를 인간이 선택한 소원의 결말을 가지고 가늠하기로 했다. 그들의 조건은 딱 한 가지. 선택된 인간의 모든 소원을 들어주되 그의 인생을 갖는 것이다.
악마들은 수많은 인간 중에서 준범을 내기의 대상으로 정했다. 악마는 ‘몸으로 하는 모든 것을 잘하고 싶다.’는 준범의 소원을 들어주면서 그를 과거로 돌려보냈다.
2007년. 준범은 만화가로서 명성을 떨치는 대학생이다. 성인 만화가로서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준범의 대학생활에 여러 여자들과의 관계가 형성되면서 끝을 알 수 없는 사랑의 마라톤이 시작된다.
만화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생소한 이야기
많은 사람들이 만화를 좋아한다. 만화책도 좋아하고 애니메이션도 좋아한다. 하지만 만화를 사랑하고 즐기는 모임에 대해서는 무지한 사람들이 많다. 이 작품은 그들, 만화를 사랑하고 모임을 만들어 즐기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작품 속에 ‘현시연’, ‘서코(서울코믹월드)’, ‘부코(부산코믹월드)’, ‘코스프레’ 등의 생소한 용어가 등장한다. 관심을 가지고 직접 참가했던 사람만 이해할 수 있는 단어들이 난무하는데, 팬픽의 특성상 어쩔 수 없기는 하지만 일반인 독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고 느껴진다. 하지만 허준범 작가의 즐거운 이야기 세상에 취해 쫓다보면 그 의미를 몰라도,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사회인으로서 틈틈이 창작한 작품을 가지고 독자들을 찾아오는 허준범 작가의 긴 노력이 돋보이는 글이다. 팬픽이라고 하지만 무난한 전개를 통해 독자의 몰입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있거나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즐거움을 주는 책이 될 것 같다.
구매가격 : 1,800 원
그 남자들의 연애 1
도서정보 : 최윤용 | 2013-08-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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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본 여자 있잖아?” 아까 현준과 상현이 노상방뇨를 할 때 지나가던 여자 이야기였다. 현준은 그 때 상황을 상상하는지 수줍어하며 얼굴을 살짝 붉혔다. “뭐, 별로던데. 가슴도 빈약하고.” “니가 몰라서 그러는데, 내가 그런 애하고 자 본 적 있거든. 근데, 가슴이 젤리 같아. 쫄깃쫄깃해. 인절미처럼.” 발칙한 세 남자들의 솔직담백 연애담! 그/남/자/들/의/연/애 술만 마시면 나오는 심오한 정치이야기, 지나가는 여자들의 외모를 평가하는 저속한 개그까지. 현준과 정민, 상현. 세 명의 동갑내기 친구들은 이 시대의 평범한 ‘삼포세대’ 청년들이다. 막막하고 어두운 현실 속에서 발버둥 치면서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포기와 좌절을 모르는 세 남자들.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이들에게 누가 돌을 던질 수 있겠는가!? 믿었던 여자에게 배신당하자, 홧김에 자살기도까지 한 현준, 유부녀와 불륜 중인 정민, 학원 수강생과 애정 없는 관계를 맺는 상현. 어찌 보면 참 ‘찌질’하다 싶은, 그 만큼 솔직한, 그래서 더 발칙한 세 남자들의 은밀한 연애 이야기. 그 남자들의 연애 / 최윤용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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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들의 연애 2 (완)
도서정보 : 최윤용 | 2013-08-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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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본 여자 있잖아?”
아까 현준과 상현이 노상방뇨를 할 때 지나가던 여자 이야기였다. 현준은 그 때 상황을 상상하는지 수줍어하며 얼굴을 살짝 붉혔다.
“뭐, 별로던데. 가슴도 빈약하고.”
“니가 몰라서 그러는데, 내가 그런 애하고 자 본 적 있거든. 근데, 가슴이 젤리 같아. 쫄깃쫄깃해. 인절미처럼.”
발칙한 세 남자들의 솔직담백 연애담! 그/남/자/들/의/연/애
술만 마시면 나오는 심오한 정치이야기, 지나가는 여자들의 외모를 평가하는 저속한 개그까지.
현준과 정민, 상현. 세 명의 동갑내기 친구들은 이 시대의 평범한 ‘삼포세대’ 청년들이다. 막막하고 어두운 현실 속에서 발버둥 치면서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포기와 좌절을 모르는 세 남자들.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이들에게 누가 돌을 던질 수 있겠는가!?
믿었던 여자에게 배신당하자, 홧김에 자살기도까지 한 현준, 유부녀와 불륜 중인 정민, 학원 수강생과 애정 없는 관계를 맺는 상현.
어찌 보면 참 ‘찌질’하다 싶은, 그 만큼 솔직한, 그래서 더 발칙한 세 남자들의 은밀한 연애 이야기.
그 남자들의 연애 / 최윤용 / 로맨스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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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율하다
도서정보 : 이서한 | 2013-08-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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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매혹적으로 이어지는 은밀한 골짜기를 남자가 뜨거운 시선으로 따라 내려갔다. 아슬아슬하게 가리고 있는 얇은 브리프를 그가 기다란 손가락으로 바짝 잡아당겨 벌렸다. “……읏!” (중략) 거친 숨을 몰아쉬며 침대시트를 움켜잡은 손가락에 바짝 힘이 들어갔다. 은서가 입술을 깨물며 터져 나오는 신음을 참아 내자…. -------------------------------------------------------------------------------- 부윤의 딸, 윤은서. 그녀에게 부윤은 잘 맞지 않는 옷을 억지로 꿰어 입은 것처럼 불편했다. 그녀는 자신의 꿈을 위해 집안을 등질 수 있는 용기가 없었다. 부모님의 뜻대로 살며 단 한 번도 행복을 느꼈던 적 없던 그녀 앞에 지하가 나타났다. 부윤의 개, 윤지하. 윤 회장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충실한 개. 그 사실이 지금 그의 혼돈한 머릿속을 잠재울 유일한 현실이었다. 하지만 그를 싸늘하게 만드는 그 현실에도, 부윤의 딸, 은서는 그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다. “날 원한다고 해.” 은서는 흐릿한 눈을 치켜뜨고 정신없이 흔들리는 시야로 그를 쳐다봤다. 윤지하, 날 그렇게 비참하게 만들고 싶어? 은서의 눈에 분기가 차올랐다. “싫어!” 은서가 허리를 비틀며 말하자 지하는 낮게 신음하며 은서의 땀에 젖은 엉덩이를 꽉 움켜쥐었다. “으흣!” “말해. 날 원한다고.” 엉덩이를 잡힌 채 뜨거운 그의 몸이 몰아쳐 들어오자 은서가 비명 같은 신음을 내질렀다. “……싫…… 흐읏!” “빌어먹을, 어서 말하라고!” 내벽을 훑어 오르는 강한 쾌감이 치받치자 은서는 미칠 것만 같았다. 야생마 같은 그의 움직임에 따라 정신없이 흔들리며 지하의 등을 움켜잡았다. 정말 온몸이 부서져 버릴 것 같았다. “흐읏…… 윤지하……! 널 원해!” 마침내 은서가 굴복하듯 소리쳤다. 짐승같이 몰아치던 지하가 입술 끝을 올리며 속도를 늦추며 말했다. “잘했어.” 이서한의 로맨스 장편 소설 『전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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