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손에 쥐다 3

도서정보 : 이지은 | 2012-09-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새로움과 겸양, 섬세함의 미덕을 모두 지닌 작가의 놀라운 처녀작
이 작품이 처녀작이라니. 누가 믿을 수 있을까. 이 작가의 글을 읽고 나서 가장 처음 든 생각이다. 꼼꼼히 채워진 심리묘사, 투박하지만 정직하고 우직한 대사와 작은 반전들. 이야기의 고저를 마음대로 오가며 강약을 조절해 독자들로 하여금 최대한 읽기 쉽도록 배려한 겸손까지. 어디선가 봤던 소재임에도 작가의 놀라운 필력이 식상함이란 식상함은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린 듯 파릇파릇한 풀냄새까지 나는 듯 신선하다. 책에서 새로움이란 소재도, 주재도 아닌 바로 작가에서부터 나온다. 작가의 문체는 진중하면서도 빈틈이 없는데다 섬세하기 까지 하다. 그 섬세함 마저 지루하지 않게 묘사하고 빠져들게 한다. 그리고 이미 대중으로부터 인정받은 작가조차 실수하고야 마는, 혹은 자신의 글에 빠져서 독자들을 미처 생각지 못하는 -나 이렇게 멋지게 글 쓴다-가 아닌, 독자의 아래에서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훌륭한 지휘자가 잘 조율한 오케스트라처럼 쓰인 문장들은 작가의 따뜻한 마음과 겸손의 미덕까지 전해지는 것만 같았다. 특히 내용 전반적으로 매우 뛰어났던 부분은 사랑을 갖기 위한 끝없는 인내와 고통을 잘 드러낸 심리묘사에 있다. 짝사랑하는 남자 때문에 목구멍까지 치밀어 오르는 사랑한다는 말조차 못하는 너무나 착한 여주인공. 그리고 결국 모든 것이 사랑으로 빚어졌을 때 그제야 작가는 마음껏 감정의 폭주를 시작한다.

여주인공은 택배기사, 남주인공은 라이징 스타.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로맨스.
인내 -] 감정폭발의 구조는 초반부인 인내가 무척 지루한데도, 앞서 말했다 시피 가파르지 않은 감정을 섬세히 잘 다룬 덕에 전혀 지루할 틈이 없었다. 여자 택배기사와 가수지망생이 스타가 되는 과정 속에 벌어지는 특별한 설정 속에서 펑펑 터지는 사건들 때문에라도 지루하긴 커녕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아니 무슨 로맨스를 보며 손에 땀을 쥐냐고 말씀하시겠지만, 정말 그렇게 된다. 그만큼 이 글은 매우 훌륭하며, 기존의 매끄러운 로맨스와는 달리 소박하면서도 건실하고 따스하면서도 순수하다. 그리고 그 색다른 매력이 무척이나 긴장시키고 흥분되게 만든다.

사람이 사는 곳이라면, 어디에나 사랑은 꽃처럼 피어오른다.
꽃마다 이야기가 있고, 이 글은 유달리 아름답게 핀 순백한 연꽃이다. 찬바람이 스미는 가을날, 이 글은 당신의 마음 속 연못에 예쁜 연꽃을 피울 것이다.

“지금 나한테 가장 중요한 건, 유희진 너야. 그러니까 두 번째 중요한 걸 포기해야지. 다 가져간다는 게 이렇게 힘든 거라면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건 조금의 망설임 없이, 바로 너야….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유희진.” (글 중(中)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별… 손에 쥐다 2

도서정보 : 이지은 | 2012-09-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새로움과 겸양, 섬세함의 미덕을 모두 지닌 작가의 놀라운 처녀작
이 작품이 처녀작이라니. 누가 믿을 수 있을까. 이 작가의 글을 읽고 나서 가장 처음 든 생각이다. 꼼꼼히 채워진 심리묘사, 투박하지만 정직하고 우직한 대사와 작은 반전들. 이야기의 고저를 마음대로 오가며 강약을 조절해 독자들로 하여금 최대한 읽기 쉽도록 배려한 겸손까지. 어디선가 봤던 소재임에도 작가의 놀라운 필력이 식상함이란 식상함은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린 듯 파릇파릇한 풀냄새까지 나는 듯 신선하다. 책에서 새로움이란 소재도, 주재도 아닌 바로 작가에서부터 나온다. 작가의 문체는 진중하면서도 빈틈이 없는데다 섬세하기 까지 하다. 그 섬세함 마저 지루하지 않게 묘사하고 빠져들게 한다. 그리고 이미 대중으로부터 인정받은 작가조차 실수하고야 마는, 혹은 자신의 글에 빠져서 독자들을 미처 생각지 못하는 -나 이렇게 멋지게 글 쓴다-가 아닌, 독자의 아래에서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훌륭한 지휘자가 잘 조율한 오케스트라처럼 쓰인 문장들은 작가의 따뜻한 마음과 겸손의 미덕까지 전해지는 것만 같았다. 특히 내용 전반적으로 매우 뛰어났던 부분은 사랑을 갖기 위한 끝없는 인내와 고통을 잘 드러낸 심리묘사에 있다. 짝사랑하는 남자 때문에 목구멍까지 치밀어 오르는 사랑한다는 말조차 못하는 너무나 착한 여주인공. 그리고 결국 모든 것이 사랑으로 빚어졌을 때 그제야 작가는 마음껏 감정의 폭주를 시작한다.

여주인공은 택배기사, 남주인공은 라이징 스타.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로맨스.
인내 -] 감정폭발의 구조는 초반부인 인내가 무척 지루한데도, 앞서 말했다 시피 가파르지 않은 감정을 섬세히 잘 다룬 덕에 전혀 지루할 틈이 없었다. 여자 택배기사와 가수지망생이 스타가 되는 과정 속에 벌어지는 특별한 설정 속에서 펑펑 터지는 사건들 때문에라도 지루하긴 커녕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아니 무슨 로맨스를 보며 손에 땀을 쥐냐고 말씀하시겠지만, 정말 그렇게 된다. 그만큼 이 글은 매우 훌륭하며, 기존의 매끄러운 로맨스와는 달리 소박하면서도 건실하고 따스하면서도 순수하다. 그리고 그 색다른 매력이 무척이나 긴장시키고 흥분되게 만든다.

사람이 사는 곳이라면, 어디에나 사랑은 꽃처럼 피어오른다.
꽃마다 이야기가 있고, 이 글은 유달리 아름답게 핀 순백한 연꽃이다. 찬바람이 스미는 가을날, 이 글은 당신의 마음 속 연못에 예쁜 연꽃을 피울 것이다.

“지금 나한테 가장 중요한 건, 유희진 너야. 그러니까 두 번째 중요한 걸 포기해야지. 다 가져간다는 게 이렇게 힘든 거라면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건 조금의 망설임 없이, 바로 너야….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유희진.” (글 중(中)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별… 손에 쥐다 1

도서정보 : 이지은 | 2012-09-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새로움과 겸양, 섬세함의 미덕을 모두 지닌 작가의 놀라운 처녀작 이 작품이 처녀작이라니. 누가 믿을 수 있을까. 이 작가의 글을 읽고 나서 가장 처음 든 생각이다. 꼼꼼히 채워진 심리묘사, 투박하지만 정직하고 우직한 대사와 작은 반전들. 이야기의 고저를 마음대로 오가며 강약을 조절해 독자들로 하여금 최대한 읽기 쉽도록 배려한 겸손까지. 어디선가 봤던 소재임에도 작가의 놀라운 필력이 식상함이란 식상함은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린 듯 파릇파릇한 풀냄새까지 나는 듯 신선하다. 책에서 새로움이란 소재도, 주재도 아닌 바로 작가에서부터 나온다. 작가의 문체는 진중하면서도 빈틈이 없는데다 섬세하기 까지 하다. 그 섬세함 마저 지루하지 않게 묘사하고 빠져들게 한다. 그리고 이미 대중으로부터 인정받은 작가조차 실수하고야 마는, 혹은 자신의 글에 빠져서 독자들을 미처 생각지 못하는 -나 이렇게 멋지게 글 쓴다-가 아닌, 독자의 아래에서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훌륭한 지휘자가 잘 조율한 오케스트라처럼 쓰인 문장들은 작가의 따뜻한 마음과 겸손의 미덕까지 전해지는 것만 같았다. 특히 내용 전반적으로 매우 뛰어났던 부분은 사랑을 갖기 위한 끝없는 인내와 고통을 잘 드러낸 심리묘사에 있다. 짝사랑하는 남자 때문에 목구멍까지 치밀어 오르는 사랑한다는 말조차 못하는 너무나 착한 여주인공. 그리고 결국 모든 것이 사랑으로 빚어졌을 때 그제야 작가는 마음껏 감정의 폭주를 시작한다. 여주인공은 택배기사, 남주인공은 라이징 스타.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로맨스. 인내 -] 감정폭발의 구조는 초반부인 인내가 무척 지루한데도, 앞서 말했다 시피 가파르지 않은 감정을 섬세히 잘 다룬 덕에 전혀 지루할 틈이 없었다. 여자 택배기사와 가수지망생이 스타가 되는 과정 속에 벌어지는 특별한 설정 속에서 펑펑 터지는 사건들 때문에라도 지루하긴 커녕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아니 무슨 로맨스를 보며 손에 땀을 쥐냐고 말씀하시겠지만, 정말 그렇게 된다. 그만큼 이 글은 매우 훌륭하며, 기존의 매끄러운 로맨스와는 달리 소박하면서도 건실하고 따스하면서도 순수하다. 그리고 그 색다른 매력이 무척이나 긴장시키고 흥분되게 만든다. 사람이 사는 곳이라면, 어디에나 사랑은 꽃처럼 피어오른다. 꽃마다 이야기가 있고, 이 글은 유달리 아름답게 핀 순백한 연꽃이다. 찬바람이 스미는 가을날, 이 글은 당신의 마음 속 연못에 예쁜 연꽃을 피울 것이다. “지금 나한테 가장 중요한 건, 유희진 너야. 그러니까 두 번째 중요한 걸 포기해야지. 다 가져간다는 게 이렇게 힘든 거라면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건 조금의 망설임 없이, 바로 너야….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유희진.” (글 중(中)에서)

구매가격 : 0 원

과거여행 2

도서정보 : 홍지연 | 2012-09-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 ★

4년 전 눈 오는 밤, 떠나가던 그 모습 그대로
내 앞에 그녀가 나타났다.
★ ★ ★

“버려진 건 나잖아.”
‘……네가 아니라.’
매번 나를 떠나가 버리고 마는 그녀.
“네 말대로 널 잊어보려고 했는데.”
“어떻게든 널 잊어보려고 했는데, 그럴 때마다 네가 생각났어.”

★ ★ ★

의문의 시간들, 떠나갔던 그녀 오은새. 한 남자의, 아니 또 한 남자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 버린 그녀를 잡으려 하면 미끄러지듯 사라져 떠나고야 만다. 4년 만에 불쑥 찾아온 오은새. 하지만 기억을 잃었다.
기구한 운명을 품은 여인의 꽉 채워지지 않은 사랑을 그린『과거여행』은 『최강의 로맨스』 홍지연 작가의 최신작 로맨스 소설이다.


너만 구할 수 있다면

“나는 네가 돌아오지 않을 줄 알았어.”
태하는 조심스럽게 손을 뻗어 그녀의 손을 맞잡았다.
마치 뜨거운 것에 데인 것처럼
반지가 닿는 곳마다 화끈거렸다.
“나는…….”
“……네가 돌아오지 않길 바랐어.”


우린 서로 사랑하지 않았어

“……나한테도.”
“…….”
“다음이 있어?”
“네가 내 눈에 띄지 않았으면 돼, 오은새.”
주혁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럼 난 널 원하지 않았을 거야.”
------
“난…… 버려지고 싶지 않았어.”
“잊혀지고 싶지 않아서, 그래서…….”

구매가격 : 3,500 원

과거여행 1

도서정보 : 홍지연 | 2012-09-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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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4년 전 눈 오는 밤, 떠나가던 그 모습 그대로
내 앞에 그녀가 나타났다.
★ ★ ★

“버려진 건 나잖아.”
‘……네가 아니라.’
매번 나를 떠나가 버리고 마는 그녀.
“네 말대로 널 잊어보려고 했는데.”
“어떻게든 널 잊어보려고 했는데, 그럴 때마다 네가 생각났어.”

★ ★ ★

의문의 시간들, 떠나갔던 그녀 오은새. 한 남자의, 아니 또 한 남자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 버린 그녀를 잡으려 하면 미끄러지듯 사라져 떠나고야 만다. 4년 만에 불쑥 찾아온 오은새. 하지만 기억을 잃었다.
기구한 운명을 품은 여인의 꽉 채워지지 않은 사랑을 그린『과거여행』은 『최강의 로맨스』 홍지연 작가의 최신작 로맨스 소설이다.


너만 구할 수 있다면

“나는 네가 돌아오지 않을 줄 알았어.”
태하는 조심스럽게 손을 뻗어 그녀의 손을 맞잡았다.
마치 뜨거운 것에 데인 것처럼
반지가 닿는 곳마다 화끈거렸다.
“나는…….”
“……네가 돌아오지 않길 바랐어.”


우린 서로 사랑하지 않았어

“……나한테도.”
“…….”
“다음이 있어?”
“네가 내 눈에 띄지 않았으면 돼, 오은새.”
주혁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럼 난 널 원하지 않았을 거야.”
------
“난…… 버려지고 싶지 않았어.”
“잊혀지고 싶지 않아서, 그래서…….”

구매가격 : 3,500 원

 

풀 베팅

도서정보 : 서정윤 | 2012-09-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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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내가 그렇게 형편없는 여자인가요?” 자신 없는 독백 같은 물음에 젖은 머리카락을 닦아내던 정욱이 손길을 멈췄다. 마주한 까만 눈동자가 생각보다 가까웠다. 마음만 먹으면 안을 수 있는 거리. 열기를 느낄 수 있는 거리. “나세연. 당신 탐나는 여자야.” “그럼 탐내요.” “…….” “……탐해 줘요.” 끈적이는 요구에 정욱이 긴 한숨을 쉬며…. -------------------------------------------------------------------------------- 은밀함과 아찔함으로 한 남자의 본능을 건드리는 여자 나세연. 어긋나 버린 계획의 중심에 서 있는 남자 이정욱. 그녀가 원한다면 믿어 줄 참이었다. 세상 사람들이 전부 아니라고 해도 세연이 맞다면 맞다고 함께 우겨 줄 참이었다. 세연의 싸늘한 외면에 정욱은 내민 손을 거둬들였다. 모든 걸 인정하는 듯한 분위기가 견딜 수 없이 싫었다. 체념 어린 세연의 말에 가슴 한구석이 소리를 내며 무너져 내렸다. 열기를 품은 바다를 떠도는 크루즈 안에서 만난 남자와 여자. 자신을 목표물에게 데려다 줄 그를 유혹하기 위한 아슬아슬한 게임. 이 연극이 끝나고 나면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서정윤의 로맨스 장편 소설 『풀 베팅』.

구매가격 : 3,500 원

소심녀 대 뒤끝남 2

도서정보 : 고동인 | 2012-09-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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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열두번 이상 오락가락하는 인간의 감정. 소심하기 때문에 뒤끝이 생긴다는 전제로 제목을 정하게 되었다. 결국 소심녀는 소심한 선택을 하고 뒤끝남은 오락가락하는 감정 속 분노를 끝까지 유지한다. 둘은 닮아있고 그래서 서로 닿을 수 없었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 속에 부딪히며 수없이 감정적 상처를 받는다. 남과 다르다는 것이 배척의 요소가 아니라 당연한 순리라는 것을 받아들인다면 좀 더 연애가 쉬워지지 않을까란 생각에 글을 구상하고 완성했다.

구매가격 : 1,000 원

 

연인들의 저녁식사

도서정보 : 반해 | 2012-09-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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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선대행 아르바이트가 불러온, 황당하고 기막힌 시츄에이션. “상대방을 속이고 재물을 취득할 경우, 사기죄에 해당하는 거 알죠?” “뭐, 죄는 가볍게 용서해 주지. 내가 차갑고 냉정해 보여도 그 정도 아량과 인심은 갖추고 있는 사람이거든. 안팎으로 완벽하달까. 대신에…… 당신이 나를 위해서 해야 할 일이 생겼어.” 열심히 산 죄밖에 없는데, 그런데……. 왜, 왜 나한테 이러는 건데? “그야, 내 옆에 둬야겠으니까.” 반해의 로맨스 장편 소설 『연인들의 저녁식사』.

구매가격 : 3,500 원

널 갖고 싶은 욕망 3

도서정보 : 천루아 | 2012-09-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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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라 부르기엔 너무나 치열하고 지독한 욕망.

사랑 이전, 연인이 되고픈 사람에게 정말 여러 가지 구애를 한다. 좋아한다, 보고 싶다, 자꾸만 생각난다. 등등. 정작 사랑이라는 말에 그것들이 모조리 포함 되어있음에도 사랑한다는 말은 고백과 같기에 쉽게 꺼내지 못한다. 그러함에도 용기를 내어 말한 사랑에 상대가 응한다면 그보다 행복하고 달콤한 나날들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구애 과정을 통했음에도 사랑이 뭔지 모르고, 그저 갖고 싶기만 하다면 욕망일 테다. 그런 욕망은 집착으로 변하고, 상대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준다. 결국 사랑이었음에도 그걸 모르고 심지어 공포마저 야기한다. 이 글은 그러한 사람의 심리를 무섭도록 살벌하게 그려낸다. 그저 로맨스라고 하기에도 무척이나 충격적인 내용과 엔딩이 당신의 마음에 생채기를 낼지도 모를 만큼이다.

다크초콜릿처럼 씁쓸하고,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이야기.

글을 읽으며 떠오른 생각은 이 작품은 로맨스의 탈을 쓴 스릴러가 아닐까 싶은 것이었다. 심리묘사가 무척 탁월하며 문장의 흐름은 강렬하고, 문체는 거침없다. 그리고 설마 했던 것, 혹은 정말 ‘걱정’ 되는 부분들 또한 거침없이 독자들 앞에 우뚝 그 날카로운 칼날을 세운다. 점점 달콤함은 사라지고, 다시 깨물어 본 글의 맛은 우둑거리며 입안에서 쓰디쓰게 부서지며 끝끝내 짙은 향을 놓치지 않은 채 가슴속 깊이 녹아내린다. 판타지도 다크판타지라는 장르가 있듯, 이 작품은 다크로맨스 라고 불러야 할까. 사랑이라는 말과 가장 닮아있고 단 한 발짝만 더 나아가도 바로 코끝에 닿아있는 ‘집착’ 이라는 것에 대해 이기적이리만큼 치밀하고 집요하게 파고든 작품. 그래서 더 없이 씁쓸하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욕망’.

구매가격 : 2,000 원

널 갖고 싶은 욕망 2

도서정보 : 천루아 | 2012-09-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로맨스라 부르기엔 너무나 치열하고 지독한 욕망.

사랑 이전, 연인이 되고픈 사람에게 정말 여러 가지 구애를 한다. 좋아한다, 보고 싶다, 자꾸만 생각난다. 등등. 정작 사랑이라는 말에 그것들이 모조리 포함 되어있음에도 사랑한다는 말은 고백과 같기에 쉽게 꺼내지 못한다. 그러함에도 용기를 내어 말한 사랑에 상대가 응한다면 그보다 행복하고 달콤한 나날들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구애 과정을 통했음에도 사랑이 뭔지 모르고, 그저 갖고 싶기만 하다면 욕망일 테다. 그런 욕망은 집착으로 변하고, 상대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준다. 결국 사랑이었음에도 그걸 모르고 심지어 공포마저 야기한다. 이 글은 그러한 사람의 심리를 무섭도록 살벌하게 그려낸다. 그저 로맨스라고 하기에도 무척이나 충격적인 내용과 엔딩이 당신의 마음에 생채기를 낼지도 모를 만큼이다.

다크초콜릿처럼 씁쓸하고,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이야기.

글을 읽으며 떠오른 생각은 이 작품은 로맨스의 탈을 쓴 스릴러가 아닐까 싶은 것이었다. 심리묘사가 무척 탁월하며 문장의 흐름은 강렬하고, 문체는 거침없다. 그리고 설마 했던 것, 혹은 정말 ‘걱정’ 되는 부분들 또한 거침없이 독자들 앞에 우뚝 그 날카로운 칼날을 세운다. 점점 달콤함은 사라지고, 다시 깨물어 본 글의 맛은 우둑거리며 입안에서 쓰디쓰게 부서지며 끝끝내 짙은 향을 놓치지 않은 채 가슴속 깊이 녹아내린다. 판타지도 다크판타지라는 장르가 있듯, 이 작품은 다크로맨스 라고 불러야 할까. 사랑이라는 말과 가장 닮아있고 단 한 발짝만 더 나아가도 바로 코끝에 닿아있는 ‘집착’ 이라는 것에 대해 이기적이리만큼 치밀하고 집요하게 파고든 작품. 그래서 더 없이 씁쓸하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욕망’.

구매가격 : 2,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