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 1
도서정보 : 정우연 | 2010-10-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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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연 장편소설『충돌』제 1권. 서로 다른 남녀의 시각, 꼬인 인연의 실타래를 풀어낸 로맨스 소설이다. 소설의 남주인공인 독견은 첫 만남부터 정수에게 강렬한 호감을 갖게 된다. 물론 그것은 사랑은 아니었다. 그저 매력 있는 이성에게 흔히 느끼는 끌림이었다. 하지만 그 끌림은 늦게 오는 정수를 위해서 기라디를 정성이 쌓이면서 사랑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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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찾기
도서정보 : 박재원 | 2010-10-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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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원 로맨스 장편소설 『보물찾기』. 마치 꼬맹이들의 장난감 상자 같네요. 장난감 차도 고무 인형도 그저 한 곳에 모아둘 뿐인, 공통점이라고는 꼬맹이가 좋아하는 것뿐인 그 상자 말예요. 아무것도 아니지만 좋아하는 것들이 있었다. 행복이 뭘까 생각해서, 그저 숨겨져 있는 것을 찾았다. 사랑이라는 보물을 찾는 이들의 로맨스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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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다로의 연인
도서정보 : 리승 | 2010-09-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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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다로의 연인] 제2회 디지털작가상 우수상 수상작 심사위원 이순원(소설가) 이경호(문학 평론가) 권태현(출판평론가) 이현경(영화평론가) 황세연(추리소설가) [[ 작가의 말 ]] 사랑은 가슴으로 만든다. 붉은 피가 심장에서 펄펄 끓어야만 사랑의 결정이 생긴다. 그래서 사랑은 뜨겁다. 손을 잡거나 입술을 포갤 때 뜨겁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다. 뜨거우면 뜨거울수록 우리 몸은 더 간절히 전율한다. 투명한 오감(五感)이 동시에 작용한다. 사랑의 병에 걸리면 치료할 약이 없다. 투명한 오감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을 처방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치료할 방법이 한 가지 있다. 그 방법을 찾아 오천오백 년 전으로 시간을 전송한다. [[ 들어가기 전에 ]] 2007년 2월 6일 이탈리아 만토바 인근 발다로에서 발견된 신석기 시대의 남녀 유골이 발견 당시 상태로 박물관에 보존될 예정이다. 5000년 이상 된 연인의 유골을 따로 떼어내 재조합하는 방식이 아니라 발굴 당시 주변 흙까지 그대로 들어내 옮기는 방식이다. 이로써 5천 년의 포옹 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신석기 시대의 ‘발다로의 연인’이 ‘영원히’ 포옹한 채 서로 함께 할 수 있게 됐다. 두 사람의 정확한 사인을 둘러싸고 여러 추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들이 남성과 여성이라는 사실은 거의 확실하다. 특히 치아가 손상되지 않은 점에 미뤄 젊은 나이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왼쪽 남자유골에서는 척추에 화살을 맞은 흔적이 발견됐지만 여자 유골은 멀쩡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대략 5550년 전이라고 해 두자. 당시 사람들은 무슨 이유로 전쟁을 했을까? 여자와 남자 중 누가 더 우월했을까? 자연은 사람에게 어떤 존재였을까? 욕망은 어떤 삶을 귀속시켰을까? 사랑의 조건은 무엇일까? 사랑? 누군가 갈라놓으려 했던 사랑! 그러나 그 무엇도 갈라놓을 수 없었던 사랑! 그래서 가슴 아프고 애절하고 안타까울 수밖에 없는 사랑! 오천오백 년이 지난 오늘 연인의 사랑이 영원하길 빌며 이 글을 바친다. [[ 1. 먹을거리 ]]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예지력과 뛰어난 사냥술 그리고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믿음까지 가진 전사는 그리 흔하지 않다. 오래 전 전사들 중에서 그런 능력을 가진 족장이 한 명 있었다. 그는 여러 부족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부족을 통합하여 열매와 나무 그리고 짐승들이 넘치는 어떤 산 아래로 이동해 왔다. 족장은 그 산이 무척 컸으므로 더큰산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리고 따뜻한 해가 빛을 뿌리고 물이 풍성하게 솟는 장소를 골라 부족의 거처를 정한 뒤 점점 세력을 키워갔다. 주변에 있던 작은 부족들이 합류하고 오랜 기간 유지된 평화로 인해 족장은 이곳에서 살기에는 부족의 숫자가 너무 많다는 판단을 내렸다. 물론 성격이 불과 같은 세 딸이 서로를 헐뜯고 족장이 되려는 쟁탈을 막기 위한 방법이기도 했다. 그래서 성장한 그의 세 딸들에게 부족을 나눠준 후 더큰산을 가운데에 두고 세 방향에 터를 잡아 살도록 했다. 네 부족으로 나뉜 그들은 아주 오랫동안 어머니 족장이 만든 규율을 지키며 강성한 부족으로 커갔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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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늬 팬티가 사라진다
도서정보 : 문단미 | 2010-08-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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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늬 팬티가 사라진다 제4회 디지털작가상 입상작 이순원 소설가 권태현 출판평론가 정기훈 영화감독(대표작 ‘애자’) 최석기 MBC PD 박윤후소설가 꽃무늬 팬티가 사라진다 중에서 이상한 남자의 출현(1) 1970 80년대에나 유행했을 법한 얼굴을 뒤 덮는 커다란 검은 색 뿔테 안경을 쓰고 있는 남자. 그 너머로는 어디를 향해 보고 있는 건지 초점도 불분명했다. 뭉툭한 코와 두툼한 입술 역시도 호감이 가지 않았다. 손질하지 않은 더벅머리에 싸구려로 보이는 후줄근한 티셔츠를 입고 고무줄로 된 진 초록색의 추리닝 바지를 입고 다니는 이 남자를 자세히 보면 바지 뒷주머니에도 이치광 라고 검은색 매직으로 굵게 씌어져있다. 어디에서 일하고 있는지 오전 내내는 한가로이 동네를 배회하며 다니면서 젊은 여자들을 유심히 바라보는 그를 우리는 전부 또라이 나 변태 라고 불렀다. 눈은 항상 가라뜨고 땅바닥으로 보고 걷는 게 또라이의 습관이었다. 어쩌다가 그와 몸이라도 부딪힌 적이 있는 처녀들은 살갗을 손가락으로 긁으며 가닐가닐하다 소리를 치고 난리굿을 쳤었다. 마치 징그러운 벌레라도 지나가는 느낌이 든다면서 말이다. 40가구 밖에 살지 않는 이 조그만 위도라는 섬 마을에서 도시에서 갑자기 흘러 들어온 이치광이라는 한 남자의 출현은 나쎄인 동네 아주머니의 입방아를 찧기에도 충분했다. 바다에서 고기를 잡아온 남편과의 점심식사를 마치 구멍가게 앞에 놓은 평상 위에 모여 앉아 떠드는 대화의 주제는 항상 이치광이라는 서울에서 온 남자였다. 이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는 낡아빠진 삼색 줄 슬리퍼를 질질 끌고 다니면서 국내산 담배 밖에 팔지 않는 조그만 구멍가게에 들어가서 외제 담배 좀 들여놓으라면서 가게 아주머니와 실랑이를 벌인다. 결국에는 구멍가게 아주머니 입담을 못 이기고 국산 담배 하나를 사가면서 돈을 건네는 이치광의 손에는 항상 검붉은 색의 염료가 묻어져있었는데 우리들은 미스터리한 남자이기 때문에 어디선가 살인을 저지르고 묻은 피라고 헛소문을 퍼트려서 갖은 상상을 하는 것이 일상의 재미가 돼 버렸다. "훈아 너희 누나는 시집 안가냐? 올해로 스물아홉이지?" "왜? 우리 누나가 시집 안 가면 네가 장가라도 올라고?" 나는 투덜거리면서 새끼 손톱만한 돌멩이 하나를 주어다가 광록이의 이마를 향해 던진다. "아야!" 광록이의 짧은 비명 소리와 함께 도윤이가 킬킬 거리며 웃는다. 나 김훈 신광록 양도윤은 삼총사로 위도와는 맞지 않는 열혈 청춘들이다. 나와 도윤이는 불알친구다. 태어났을 때부터 옆집에서 살아온 데다 부모님들도 같은 학교를 나왔고 이 조그마한 섬 위도를 단 한 번도 벗어난 적이 없다. 이렇듯 무료한 우리들의 삶에 올해 봄 신광록이라는 생 날라리 같은 놈이 끼어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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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緣)
도서정보 : 최은 | 2010-08-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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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의 연(緣) 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맺게 되는 다양한 인간관계 를 이연 악연 절연 사연 인연 등으로 그려보고자 한 소설이다. * 프롤로그 늦은 가을의 강바람은 매서웠다. 2년 전 그녀를 뿌리치고 돌아서던 날도 이렇게 추웠었다. 흐르는 강물 위에 서울에서부터 사온 국화 몇 송이를 띄어 보냈다. 하얀 국화는 차디찬 강물 위를 천천히 떠내려갔다. 강물을 따라 어디론가 떠내려갔을 그녀도 이곳에 남아 있을 리가 없었다. 그런 생각이 들자 그는 국화를 던지던 손을 멈췄다. 이 강에 뿌리는 게 아니었다. 아무리 그녀가 생전에 원했었다 해도……그는 그녀를 보낸 2년 동안 계속 해온 후회를 다시 시작했다. 그녀를 떠올리면 온통 후회 할 일 뿐이었다. 아예 강가에 주저앉은 그는 막 흐르기 시작한 눈물을 닦지 않고 그냥 내버려 두었다. 얼마나 그러고 있었을까? 강가에 어둠이 내려앉고 있었다. 그때 근처 까지 다가온 인기척을 느낀 그가 옆을 바라봤다. 어린 사내 녀석이 강가에 서서 길가에서 딴 듯 보이는 코스모스를 강물에 던지고 있었다. 나름대로 너무 진지해 보여서 그는 말없이 아이를 바라봤다. 가져온 꽃을 전부 강물에 띄어 보내곤 아이는 잠깐 생각에 잠겨 있더니 갑자기 그를 바라봤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깊은 눈을 가진 잘생긴 아이였다. ......... * 이 소설은 제 4회 디지털작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제4회 디지털작가상 입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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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달과 함께 한 작업의 나날들
도서정보 : 성화용 | 2010-08-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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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달과 함께한 작업의 나날들] 제4회 디지털작가상 우수상 수상작 일부 내용-대동강 물을 팔아먹는 일 등-은 새로울 것이 없었지만 떠나간 여자의 마음을 되돌리는 내용을 큰 축으로 해서 능청스럽게 이야기를 끌어가는 솜씨가 후한 점수를 얻었다. 이순원 소설가 권태현 출판평론가 정기훈 영화감독(대표작 ‘애자’) 최석기 MBC PD 박윤후소설가 [ 김선달과 함께 한 작업의 나날] 등장인물 운수대통 망상 팔불출 김인흥(봉이 김선달) 내숭난봉 다중이 박선규 전설의 삐끼 여리꾼 변강쇠(강이) 우유빛깔 새침데기 남연이 카리스마 시전행수 조명헌 강담사 설낭(김조식) 문서 기술자 용이 선생(정용철) 분장의 달인 광대 재성 등 작품소개 평양부사도 물 먹이는 김선달을 꼼짝 못하게 하는 이들은 누구? 세도정치가 한창인 시절 조선 제2 도시 평양. 그곳에는 이름뿐인 선달 직함을 지닌 몰락 양반 김인흥이 살고 있다. 허나 세상은 그를 김인흥이란 본명보다 봉이 김선달이란 별호로 기억한다. 김인흥 아니 봉이 김선달은 갖가지 사건사고를 몰고 다니면서도 타고난 운수와 뛰어난 지략 및 무예로 오늘도 무사태평이다. 그러나 권력자와 거부들을 쥐락펴락하는 김선달이 단 두 사람에게만은 꼼짝 못하는데. 하나는 생애 단 하나뿐인 여인 연이요 또 하나는 어쩌다 엮인 절친 아니 천하의 악우(惡友) 박선규이다. 애인이 뿔났다! 변심한 애인의 마음을 돌리는 것이 100만 냥 작업보다 어렵다? 평양부사를 물 먹이고도 옥에서 무사 방면된 김선달. 옥에서 나온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그의 객기에 지쳐 변심한 애인이었다. 김선달은 절친 박선규와 여리꾼 변강쇠의 도움을 받아 연이의 마음을 돌리려고 온갖 계획을 세운다. 허나 100만 냥짜리 작업보다 어려운 것이 청춘사업이라. 작업의 천재도 연애질만은 서투를 수 있으니……. 내숭쟁이 난봉꾼 선규 역시 생애 처음으로 묘한 감정을 자각하게 되는데……. 봉이 김선달 조선팔도 최고의 선수들과 대동강을 팔아먹다!! 쪽박 찬 연애사업으로 의기소침한 봉이 김선달. 장터의 상도덕을 어지럽히는 시전행수들을 보면서 기발한 작업을 구상한다. 계획인즉 시전상인들에게 대동강을 100만 냥에 팔아먹는 것. 김선달과 박선규는 이야기꾼 설낭 문서 기술자 용이 분장의 달인 광대 재성 등 조선팔도 최고의 선수들을 모아 희대의 사기극을 꾸미는데……. 김선달과 친구들이 펼치는 사랑과 우정 그리고 절묘한 작업들이 펼쳐집니다. [작가의 말 ] 시작부터 끝까지 유쾌한 기분으로 써 내려간 글입니다. 제 머릿속에서 왁자지껄 소동을 몰고 다니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글로 옮기는 내내 무척 즐거웠습니다. 미흡한 작품이나마 이 책을 펼치시는 독자들도 재밌게 읽으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글을 채택하고 전자책으로 내주신 디지털 작가상 관계자 분들과 한국전자출판협회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가족들과 친구 L에게 깊은 감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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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베이커리 2
도서정보 : 백묘 | 2010-08-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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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작가 백묘의 장편소설. 자의든 타의든 가정으로부터 멀어진 청소년들이 서로 의지하고 격려하면서 그늘진 마음 한 켠을 달래고 꼬인 마음의 매듭을 푸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이다. 여자 주인공 이다솜은 빵집을 하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부모 밑에서 너무도 평온한 어린 시절을 지내지만 갑자기 사고로 고아가 된다. 부인을 잃은 실의에서 벗어나지 못한 아버지 밑에서 분노의 시간을 보내며 자란 강동욱, 아픈 누나의 그늘에서 홀대를 받으면 자란 이규빈, 할아버지의 재산 때문에 부모를 떠나 자란 민유선, 친척에게 버려져 결국 프랑스로 입양을 떠났던 최강혁. 이들 모두가 서로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만난 공간이 바로 '새콤달콤 베이커리'이다. 거기서 같이 밥을 먹고, 함께 잠을 자고, 서로를 위로하고, 사랑하게 된다. 새로운 가족의 탄생이다. 그리고 이들 모두는 각자 자신의 꿈을 이룬다. 무엇보다도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 모두가 행복해지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던 다솜은 세상의 질시와 시련을 이겨내고 꿈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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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베이커리 1
도서정보 : 백묘 | 2010-08-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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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작가 백묘의 장편소설. 자의든 타의든 가정으로부터 멀어진 청소년들이 서로 의지하고 격려하면서 그늘진 마음 한 켠을 달래고 꼬인 마음의 매듭을 푸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이다. 여자 주인공 이다솜은 빵집을 하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부모 밑에서 너무도 평온한 어린 시절을 지내지만 갑자기 사고로 고아가 된다. 부인을 잃은 실의에서 벗어나지 못한 아버지 밑에서 분노의 시간을 보내며 자란 강동욱, 아픈 누나의 그늘에서 홀대를 받으면 자란 이규빈, 할아버지의 재산 때문에 부모를 떠나 자란 민유선, 친척에게 버려져 결국 프랑스로 입양을 떠났던 최강혁. 이들 모두가 서로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만난 공간이 바로 '새콤달콤 베이커리'이다. 거기서 같이 밥을 먹고, 함께 잠을 자고, 서로를 위로하고, 사랑하게 된다. 새로운 가족의 탄생이다. 그리고 이들 모두는 각자 자신의 꿈을 이룬다. 무엇보다도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 모두가 행복해지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던 다솜은 세상의 질시와 시련을 이겨내고 꿈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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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詩人
도서정보 : 박경범 | 2010-07-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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序 이 이야기의 原典을 읽고 마음은 아프고 身體的으로도 몸살을 앓았다. 果然 이러한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아픔을 줘야 할 것인가. 그러나 作家의 使命에 따라 이야기를 쓰기로 했다. 이야기의 본래 배경은 독일의 오십 년 전쯤이지만 이십년 전쯤의 한국으로 옮겨왔다. 1. 지나가는 삶 2. 젊음의 어느 갈피 3. 어두운 그림자 4. 운명에의 도전 5. 새로운 길 6. 사랑의 여울 7. 마지막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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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속의 여자
도서정보 : 박경범 | 2010-07-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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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최근에 성전환 연예인에 대한 붐이 일어나는 등 우리사회의 성관념에 대한 새로운 논의가 일어나고 있다. 성전환이니 동성애니 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의견이 다양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문제는 그보다는 대체 남자와 여자가 무엇이냐는 근본적인 이해(理解)가 일반에게 충분히 인식되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세태에서 남녀성에 대한 건전하고 올바른 해석을 알리는 작품이 필요하다 여겨져 본 작품의 집필을 결심했다. 이 작품은 주인공의 애틋한 삶의 의지를 함께 가며 격려하고 동정하는 마음으로 쓰여졌다. 혹 이 작품이 작자의 이야기냐고 물을 수도 있겠지만 소설은 있는 그대로가 아닌 가공의 이야기이며 특히 작가는 이 작품의 주인공처럼 예쁘지도 않다. 또한 소설의 기능은 추상적 의미의 형상화를 통한 상징이라고 하겠다. 그러므로 소설의 구체화된 내용은 실상 현실의 정신세계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굳이 겉으로 드러나는 트랜스젠더나 성전환자 등의 극단적인 경우를 들지 않더라도 사람은 누구나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남녀 성다움에 대한 정신적인 갈등을 겪었으리라고 본다. 이 작품이 이른바 남자다움에 대한 요구 등 사회적 성관념과 갈등하여 고통을 받은 많은 사람들에게 다소의 위로가 되고 앞길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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