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이 바뀌었다 (외전)
도서정보 : 반지영 | 2021-07-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길고 오랜 짝사랑.
누가 뭐래도 김진규는 이동주에게 그런 존재였다.
일탈의 마카오, 단둘이 호텔 방에 있자고 그가 제안하기 전까진.
“김진규, 장난이면 그만둬.”
“장난 아닌데.”
“키스하면 나랑 사귀는 거야.”
“그래? 그러자 그럼.”
키스만으로 끝날 리가 없다는 건 우리 둘 다 알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진규의 손길은 대담해졌다.
“우리가 사귀는 게 너한텐 어떤 의민데?”
“뭐겠어. 그동안 널 보면서 상상한 걸 다 한다는 뜻이야.”
“…….”
“그러니까 긴장하라고.”
달궈진 온도 탓에 서늘한 시트에 등이 닿는데도 온몸이 후끈거렸다.
끝을 모르고 덤벼드는 진규를 이번에도 동주가 이성을 찾아 떼어 놓았다.
너, 정말 처음은 맞는 거니.
“이동주, 내가 진실 하나 알려 줄까?”
“무슨?”
“잘 생각해 봐. 네가 한 게 짝사랑이 맞는지.”
시(詩)를 사랑하는 서점 직원 이동주.
떠오르는 톱 모델 김진규.
길고 긴 계절을 돌아 서로에게 안긴 두 사람.
짝사랑이 바뀌었다.
구매가격 : 1,000 원
짐승다운 순정 1권
도서정보 : 태은 | 2021-07-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최선을 다해 사장님을 보좌하겠습니다. 실수 없이, 제대로.”
주변의 권유로 무원그룹에 들어가게 된 엘리트 비서, 공라희.
“공 비서가 실수하는 즉시 계약 파기할 생각입니다.”
6개월의 계약 기간 전에 제 발로 나가게 하려는 무원그룹의 사장, 현재민.
과거의 아픈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라희가 그저 탐탁지 않은 재민.
그렇게 내보내려는 자와 버티려는 자의 보이지 않는 싸움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재민의 예상과 달리, 라희는 굳건하게 버티며
보란 듯이 그를 놀리기까지 하는데.
“어려운 일도 아닌걸요. 기꺼이 사장님께 제 시간과 몸을 빌려드리겠습니다.”
“아, 아니. 그건 내가 말이 잘못 나왔던 거라고 말했잖습니까!”
으르렁대기도 잠시,
두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각자의 마음에 자리한 서로를 확인하고
설레는 마음을 조금씩 키워 나간다.
“타이밍이라는 거, 노력해도 한계가 있더군요.
황금 같은 타이밍을 기다리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
인연과 사랑은 타이밍이다.
그 절묘한 타이밍을 만들기 위해, 그리고 소중한 사람을 얻기 위해
우리는 노력을 해야 한다.
후회는 평생이니까.
“망고 튤립 보자마자 다른 꽃은 안 보였어. 꼭 당신 같았거든.”
구매가격 : 4,000 원
짐승다운 순정 2권 (완결)
도서정보 : 태은 | 2021-07-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최선을 다해 사장님을 보좌하겠습니다. 실수 없이, 제대로.”
주변의 권유로 무원그룹에 들어가게 된 엘리트 비서, 공라희.
“공 비서가 실수하는 즉시 계약 파기할 생각입니다.”
6개월의 계약 기간 전에 제 발로 나가게 하려는 무원그룹의 사장, 현재민.
과거의 아픈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라희가 그저 탐탁지 않은 재민.
그렇게 내보내려는 자와 버티려는 자의 보이지 않는 싸움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재민의 예상과 달리, 라희는 굳건하게 버티며
보란 듯이 그를 놀리기까지 하는데.
“어려운 일도 아닌걸요. 기꺼이 사장님께 제 시간과 몸을 빌려드리겠습니다.”
“아, 아니. 그건 내가 말이 잘못 나왔던 거라고 말했잖습니까!”
으르렁대기도 잠시,
두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각자의 마음에 자리한 서로를 확인하고
설레는 마음을 조금씩 키워 나간다.
“타이밍이라는 거, 노력해도 한계가 있더군요.
황금 같은 타이밍을 기다리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
인연과 사랑은 타이밍이다.
그 절묘한 타이밍을 만들기 위해, 그리고 소중한 사람을 얻기 위해
우리는 노력을 해야 한다.
후회는 평생이니까.
“망고 튤립 보자마자 다른 꽃은 안 보였어. 꼭 당신 같았거든.”
구매가격 : 4,000 원
쪽방에 괴물 아저씨 외전
도서정보 : 김소저 | 2021-07-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떻게 이렇게 된지 모르겠다.
우람한 체격과 특유의 외모를 가진 남자
매일 밤 그 밑에 깔려 울부짖게 된 게 말이다.
“하읏……!”
“내 처음이긴 해도 알 건 다 안다. 끝내주게 해 줄게.”
그러니까 퇴근하고 돌아오는 길,
잠시 공원 벤치에서 쉰다는 게 눈 떠 보니 이렇다.
더욱 가관은 자신을 곧게 내려다보는 저 짐승 같은 남자.
“니는 내 아래서만 느끼고 울 게 될 거다. 니 취향은 나다.”
“이봐요. 내 취향은 꽃미남 아이돌이라고요!”
허리가 절로 들썩이고 이빨은 덜덜 떨린다.
쾌락으로 눈물까지 줄줄 흐른다. 이건 말도 안 된다.
내가 이 쪽방에 갇혀 왜 이러고 있어야 하는데!
그와 벌어지는 일들은 현실일까, 꿈일까.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특별한 로맨스가 시작된다.
구매가격 : 500 원
짝사랑의 계절
도서정보 : 주영은 | 2021-06-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반갑다. 이렇게도 만나지네, 1학년 5반 27번.”
“기억력 되게 좋으시네요. 선생님.”
짝사랑으로 끝날 줄 알았다.
스치지도 못한 주제에 자꾸만 되새기고, 기대만 품은 채로.
선생님에서, 직장 상사가 되어 버린 정원과의 재회가
봄날처럼 싱그럽게만 느껴졌다.
“어진아. 어떤 환상을 꿈꿨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직장 상사일 뿐이야.”
하고 싶은 것도, 배우고 싶은 것도 많은 당찬 그녀, 어진아.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단속하기 바빴던 그, 손정원.
“이제, 좋아하는 마음 깨끗하게 접으려고요.”
누군가에게는 환한 봄날이,
누군가에게는 쓸쓸한 가을이 될 계절.
‘짝사랑’이라는 계절의 끝에서
마지막으로 서로에게 솔직해질 수 있는 시간.
“널 줘. 내 미래를 줄게.”
그녀의 오랜 짝사랑은 끝이 났고,
그의 사랑은 지금부터 시작이었다.
구매가격 : 4,000 원
[세트]연희동, 러브레터(전2권/완결)
도서정보 : 박영 | 2021-06-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도깨비 집이라 불리는 연희동의 모 주택 관리인, 은재.
옆집 남자 이찬을 친구의 새 연인으로 오해하고, 경계한다.
하지만 이 남자, 집에서 도서관에서 빵집에서 계속 마주친다.
“없던 일로 해요. 실수였어요. 취해서, 나도 모르게.”
“싫은데. 난 실수가 아니니까.”
실수 같은 그날의 입맞춤 이후 피해 보려 하지만, 쉽지 않다.
시를 읊는 것처럼 다정과 순정을 퍼붓는 남자를 멀리하기란.
“내가 불편해요?”
“왜 내가 불편해할 거라고 생각해요?”
“티 나니까. 도망가는 거.”
“싫어서 피한 건 아니에요.”
시도 때도 없이 사람 심란하게 하는 여자.
오해하고 착각할 시선으로 바라보는 남자.
이웃이나 그쪽 말고, 새롭게 시작합시다.
“윤이형 동생, 옆집 남자, 이웃 말고 윤이찬입니다.”
“공은재예요.”
구매가격 : 7,800 원
연희동, 러브레터 1권
도서정보 : 박영 | 2021-06-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도깨비 집이라 불리는 연희동의 모 주택 관리인, 은재.
옆집 남자 이찬을 친구의 새 연인으로 오해하고, 경계한다.
하지만 이 남자, 집에서 도서관에서 빵집에서 계속 마주친다.
“없던 일로 해요. 실수였어요. 취해서, 나도 모르게.”
“싫은데. 난 실수가 아니니까.”
실수 같은 그날의 입맞춤 이후 피해 보려 하지만, 쉽지 않다.
시를 읊는 것처럼 다정과 순정을 퍼붓는 남자를 멀리하기란.
“내가 불편해요?”
“왜 내가 불편해할 거라고 생각해요?”
“티 나니까. 도망가는 거.”
“싫어서 피한 건 아니에요.”
시도 때도 없이 사람 심란하게 하는 여자.
오해하고 착각할 시선으로 바라보는 남자.
이웃이나 그쪽 말고, 새롭게 시작합시다.
“윤이형 동생, 옆집 남자, 이웃 말고 윤이찬입니다.”
“공은재예요.”
구매가격 : 3,900 원
연희동, 러브레터 2권(완결)
도서정보 : 박영 | 2021-06-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도깨비 집이라 불리는 연희동의 모 주택 관리인, 은재.
옆집 남자 이찬을 친구의 새 연인으로 오해하고, 경계한다.
하지만 이 남자, 집에서 도서관에서 빵집에서 계속 마주친다.
“없던 일로 해요. 실수였어요. 취해서, 나도 모르게.”
“싫은데. 난 실수가 아니니까.”
실수 같은 그날의 입맞춤 이후 피해 보려 하지만, 쉽지 않다.
시를 읊는 것처럼 다정과 순정을 퍼붓는 남자를 멀리하기란.
“내가 불편해요?”
“왜 내가 불편해할 거라고 생각해요?”
“티 나니까. 도망가는 거.”
“싫어서 피한 건 아니에요.”
시도 때도 없이 사람 심란하게 하는 여자.
오해하고 착각할 시선으로 바라보는 남자.
이웃이나 그쪽 말고, 새롭게 시작합시다.
“윤이형 동생, 옆집 남자, 이웃 말고 윤이찬입니다.”
“공은재예요.”
구매가격 : 3,900 원
어떤 이유 (개정판) 합본
도서정보 : 다향 | 2021-06-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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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2018년 출간된 작품의 개정판으로 원고 내 일부 장면이 추가되고 문장이 전체적으로 가필되었습니다.
준서에게 민아와의 결혼은 넘지 못할 장애물투성이였다.
서른두 살인 자신에 비해 스물다섯 살 채민아는 너무 어렸다.
게다가 사랑만 채워도 모자랄 판에 돈을 담보로 하는 결혼이라니.
만나지 않기 위해 그녀를 만나야 했다.
“준서 씨가 생각하는 결혼의 필수 조건은 뭔데요?”
“사랑.”
“나도 같아요.”
“그럼 왜 나와 결혼하겠다고 하지? 네가 날 언제 봤다고.”
“……첫눈에 반한 걸로 해 두죠.”
그런데 지금 이 순간, 그녀의 말이 진심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또 점점 노력하고 싶어지는 자신의 마음은…….
결국, 준서는 그의 속을 뜨겁게 달구게 될 말을 뱉어 냈다.
“살아 보고 싶어졌어. 너, 채민아랑. 그러니까 우리 해 보자. 결혼도, 사랑도.”
그리고 알게 되었다.
내가 너와 결혼할 수밖에 없었던 ‘어떤 이유’들을.
구매가격 : 6,000 원
어떤 이유 (개정판) 1권
도서정보 : 다향 | 2021-06-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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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2018년 출간된 작품의 개정판으로 원고 내 일부 장면이 추가되고 문장이 전체적으로 가필되었습니다.
준서에게 민아와의 결혼은 넘지 못할 장애물투성이였다.
서른두 살인 자신에 비해 스물다섯 살 채민아는 너무 어렸다.
게다가 사랑만 채워도 모자랄 판에 돈을 담보로 하는 결혼이라니.
만나지 않기 위해 그녀를 만나야 했다.
“준서 씨가 생각하는 결혼의 필수 조건은 뭔데요?”
“사랑.”
“나도 같아요.”
“그럼 왜 나와 결혼하겠다고 하지? 네가 날 언제 봤다고.”
“……첫눈에 반한 걸로 해 두죠.”
그런데 지금 이 순간, 그녀의 말이 진심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또 점점 노력하고 싶어지는 자신의 마음은…….
결국, 준서는 그의 속을 뜨겁게 달구게 될 말을 뱉어 냈다.
“살아 보고 싶어졌어. 너, 채민아랑. 그러니까 우리 해 보자. 결혼도, 사랑도.”
그리고 알게 되었다.
내가 너와 결혼할 수밖에 없었던 ‘어떤 이유’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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