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 1권

도서정보 : 한여름 | 2018-01-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계약을 하자. 내가 너의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줄게.
대신 네가 죽고 나면 네 영혼을 나에게 줘.”

인간 세상을 떠돌던 악마 이스엘은
어느 날 짝사랑의 아픔에 울던 피닉을 마주친다.
그에게 매혹된 이스엘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제안하지만,
피닉의 세 가지 소원은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오는데…….

“빨리 다시 되돌릴 수 있다고 말해!”
“왜 화를 내……? 나는 소원을 들어준 건데.”

피닉을 위해 금기를 깨고 저승의 강을 건너려던 둘은
결국 지옥의 왕과 천사에 의해 벌을 받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한국의 대학생으로 재회한 피닉과 이스엘.

“요즘 꿈에 자꾸 어떤 남자가 나와요.”
“그 꿈…… 언제부터 꿨는데?”

사랑을 위해 악마에게 영혼을 판 인간 피닉과
사랑을 위해 인간에게 심장을 바친 악마 이스엘.
세 가지 소원의 결과로 천국과 지옥에서 버림받은 인간과 악마의
진실한 사랑을 찾는 애절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말해 줘. 나를 사랑했어?”

구매가격 : 2,800 원

 

순정 2권 (완결)

도서정보 : 한여름 | 2018-01-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계약을 하자. 내가 너의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줄게.
대신 네가 죽고 나면 네 영혼을 나에게 줘.”

인간 세상을 떠돌던 악마 이스엘은
어느 날 짝사랑의 아픔에 울던 피닉을 마주친다.
그에게 매혹된 이스엘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제안하지만,
피닉의 세 가지 소원은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오는데…….

“빨리 다시 되돌릴 수 있다고 말해!”
“왜 화를 내……? 나는 소원을 들어준 건데.”

피닉을 위해 금기를 깨고 저승의 강을 건너려던 둘은
결국 지옥의 왕과 천사에 의해 벌을 받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한국의 대학생으로 재회한 피닉과 이스엘.

“요즘 꿈에 자꾸 어떤 남자가 나와요.”
“그 꿈…… 언제부터 꿨는데?”

사랑을 위해 악마에게 영혼을 판 인간 피닉과
사랑을 위해 인간에게 심장을 바친 악마 이스엘.
세 가지 소원의 결과로 천국과 지옥에서 버림받은 인간과 악마의
진실한 사랑을 찾는 애절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말해 줘. 나를 사랑했어?”

구매가격 : 2,800 원

 

[BL] 백미 1권

도서정보 : 바나나쥬스 | 2018-01-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남색가인 황제의 황궁에 두 형제가 입궁하게 된다!

“얼굴이 온통 붉은 빛인 줄 알았더니 참으로 하얗구나. 너무 하얀 나머지 창백하기까지 하구나.”

황제가 되기에는 나라를 태워버릴 화기를 가지고 태어난 예환, 그는 선황이 서거하자 슬슬 고삐 풀린 말처럼 행동하기 시작한다. 오랫동안 억눌려 왔던 탓에 색을 밝히는 그는 남색가이다. 남색이 비밀인 황제, 예환은 새로 들어올 환관들 중에서 자신의 취향인 사내들을 골라 자신만의 환관을 만든다.
황궁 안에서 거세하지 않은 유일한 환관들인 그들 속에 너무 다른 두 형제가 들어온다.

|본문
“가.. 간지럽습니다.”
“거기가 흥분했다고 하는 거다. 이런 걸 말이다.”
“흥분 말입니까?”
아직은 순수한 유이의 입에서 나올 단어가 아니었지만 예환은 각종 음담패설을 유이에게 가르쳤다. 유이에게 음담패설을 가르치는 것은 예환의 작은 기쁨이었다.
“궁에선 간지럽다는 것을 거기가 흥분했다고 하는 것입니까?”
“아-아- 그래, 대충 그렇다고 하지. 그냥 기분 좋다고 뭉뚱그려서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그보다 더 복잡한 거지만 이 백치한테 일일이 설명하다가는 날이 새겠군!’
예환의 손이 유이의 무르익기 직전의 설익은 성기를 주물렀다. 커다란 예환의 손이 조물락거리기에 좋은 크기였다. 손바닥 안에 따뜻하고 말캉거리는 살덩어리가 느껴지자 예환은 음흉스러운 웃음을 흘렸다. 예환은 유이의 구멍에 양물을 당장 집어넣을 것도 아니면서 괜스레 가랑이가 벌려졌다. 예환은 유이가 오싹오싹한 느낌에 다리를 움찔거리며 오므리자 귓바퀴를 깨물며 꾸짖었다. 유이의 작은 몸이 예환의 안에서 부들부들 떨렸다. 유이가 떨리는 손으로 자신의 것을 만지고 있는 예환의 손에 자신을 손을 포갰다. 두 남자 다 손이 지나치게 젖어 있었다. 유이는 예환의 농밀한 손길에 다리가 덜덜 떨릴 정도로 오싹한 느낌이 들어 예환의 손을 막고자 포갠 것인데 예환의 손등만 손으로 더듬는 꼴이 되어버렸다. 예환은 그런 유이의 손길을 아주 예민하게 느끼며 전율했다.
“볼이 석류색으로 물들었구나.”
수치심과 이상한 느낌에 유이의 숨이 제법 거칠었다. 유이는 몸의 열기 때문에 그런지 눈가에 눈물이 그렁그렁 거렸다.
“유이는 언제 익을 생각이지?”
예환의 질문에 유이의 목소리가 떨렸다. 유이의 목덜미와 팔에 소름이 돋아 있었다. 예환은 그런 유이의 목덜미를 손톱 끝으로 살살 긁어댔다. 그러자 유이의 오싹한 느낌이 더욱 진득해졌다.

구매가격 : 3,000 원

 

[BL] 백미 2권

도서정보 : 바나나쥬스 | 2018-01-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남색가인 황제의 황궁에 두 형제가 입궁하게 된다!

“얼굴이 온통 붉은 빛인 줄 알았더니 참으로 하얗구나. 너무 하얀 나머지 창백하기까지 하구나.”

황제가 되기에는 나라를 태워버릴 화기를 가지고 태어난 예환, 그는 선황이 서거하자 슬슬 고삐 풀린 말처럼 행동하기 시작한다. 오랫동안 억눌려 왔던 탓에 색을 밝히는 그는 남색가이다. 남색이 비밀인 황제, 예환은 새로 들어올 환관들 중에서 자신의 취향인 사내들을 골라 자신만의 환관을 만든다.
황궁 안에서 거세하지 않은 유일한 환관들인 그들 속에 너무 다른 두 형제가 들어온다.

“흐앗... 하아.. 하아.. 하아.. 하아..............................”
그 비릿한 정액 냄새가 습한 공기를 타고 아선의 코끝에 진득하게 퍼졌다. 아선은 묘한 기분에 그대로 온몸이 멈춰 버렸다. 온몸은 나른하게 늘어져있었고 호흡은 여전히 평소보다 빨랐다. 숨을 느리게 쉬려해도 몸은 뜻대로 되지 않았다. 아선은 손바닥에 늘어진 정액을 보고 급히 손을 털었다. 정액이 눌어붙었던 손바닥에 묘한 기분이 남아 계속 손바닥을 문질러 댔다. 욕정을 해결하고 나니 아선은 어떤 죄책감과 부끄러운 감정이 돌아 머리를 감쌌다. 그러면서도 아선은 다른 누군가가 자신의 몸을 만져줬으면 더욱 기분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구매가격 : 3,000 원

 

[BL] 백미 3권

도서정보 : 바나나쥬스 | 2018-01-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남색가인 황제의 황궁에 두 형제가 입궁하게 된다!

“얼굴이 온통 붉은 빛인 줄 알았더니 참으로 하얗구나. 너무 하얀 나머지 창백하기까지 하구나.”

황제가 되기에는 나라를 태워버릴 화기를 가지고 태어난 예환, 그는 선황이 서거하자 슬슬 고삐 풀린 말처럼 행동하기 시작한다. 오랫동안 억눌려 왔던 탓에 색을 밝히는 그는 남색가이다. 남색이 비밀인 황제, 예환은 새로 들어올 환관들 중에서 자신의 취향인 사내들을 골라 자신만의 환관을 만든다.
황궁 안에서 거세하지 않은 유일한 환관들인 그들 속에 너무 다른 두 형제가 들어온다.


“구미가 안 당겨? 내가 하고 싶은 게? 그게 아니라면 난 너에게 걸게 없는 데. 나를 도와주는 과정에서 넌 지금보다 더 많은 걸 가지긴 하겠지만 그게 성에 찰지도 모르겠고.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할 수는 없으니까. 유이, 다시 물을게 내가 하고 싶은 것에 너는 구미가 안 당겨?”
아선의 말에 유이가 입술을 매혹적으로 들어 올리며 상기된 표정으로 속삭였다.
“구미가 당겨. 심지어 내가 원하는 만큼 이득 볼 게 없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야. 너무 입에 달아서 혀 안에 침까지 고였어.”
유이가 두 손을 뻗어 아선의 양 볼을 쥐고 속삭였다. 유이는 그리 말하고는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겼다. 아선은 그런 유이에게 딱히 말을 시키지 않았다. 둘 사이에 도는 침묵이 어색하거나 숨 막힌다기보다는 여상스럽고 평화로워 보였다. 그저 원래 그런 풍경처럼 보였다. 유이는 그러다가 눈을 번쩍 떴다. 그의 눈이 반짝 거렸다.
“형, 잘 할 자신 있어? 황제 폐하는 태어날 때부터 만들어진 거대한 구렁이야. 숨 쉬는 것처럼 사람들을 유혹하고 삼키고 한 자야. 그 구렁이를 형의 뜻대로 움직이게 할 자신 있냐고?”
“어느 정도로 움직여야 하는데?”

구매가격 : 3,000 원

 

[BL] 백미 4권(완결)

도서정보 : 바나나쥬스 | 2018-01-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남색가인 황제의 황궁에 두 형제가 입궁하게 된다!

“얼굴이 온통 붉은 빛인 줄 알았더니 참으로 하얗구나. 너무 하얀 나머지 창백하기까지 하구나.”

황제가 되기에는 나라를 태워버릴 화기를 가지고 태어난 예환, 그는 선황이 서거하자 슬슬 고삐 풀린 말처럼 행동하기 시작한다. 오랫동안 억눌려 왔던 탓에 색을 밝히는 그는 남색가이다. 남색이 비밀인 황제, 예환은 새로 들어올 환관들 중에서 자신의 취향인 사내들을 골라 자신만의 환관을 만든다.
황궁 안에서 거세하지 않은 유일한 환관들인 그들 속에 너무 다른 두 형제가 들어온다.

“폐하, 제발. 제발......”
“한 번에 들어갈 거니까 입 앙 다물어.”
예환이 아선의 입에 속저고리 매듭 끝을 물려주며 명령했다. 예환과 잠자리를 안 한지 꽤 됐다. 갑작스러운 삽입을 당해 낼 리가 없었다. 예환은 손가락 두 개를 한 번에 관통하듯이 아선의 구멍에 집어넣었다. 아선이 주춤거리며 엉덩이를 앞으로 밀자 예환의 손바닥이 아선의 엉덩이를 호되게 내리쳤다. 예환은 아선의 허벅지를 팔 안에 가두며 자신의 쪽으로 바짝 끌었다. 그리고는 잔뜩 선 양물을 거세게 문댔다. 뜨겁고 물컹이는 살덩어리가 엉덩이 닿는 느낌이 생경하고 소름 돋았다.
“좋아했잖아? 양물 먹는 거.”
예환이 한 쪽 눈썹을 쓱 올리며 아선의 반응을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말했다. 아선은 그의 말을 부정하며 거세게 도리질 했다.
“지금 네가 혼나게 된 게 다 짐의 양물 먹고 싶어서 안달 나서 생긴 일 아니었나?”
예환이 아선의 엉덩이에 다시 손가락 두 개를 창처럼 꿰뚫었다. 아선의 안쪽 점막이 상하는 것 따윈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았다. 아선이 허리를 세우며 바들바들 떨어댔지만 예환은 안에 쑤셔 넣은 손가락 두 개를 최대한 벌리며 그의 안쪽을 거칠게 늘렸다. 아선의 뒷구멍은 주름 하나 없이 팽팽한 긴장감으로 떨렸다. 예환은 자신의 귀두를 집어넣고 억지로 밀어 넣기 시작했다. 아선의 목에서 꺽꺽대는 소리가 울렸다.
“폐하. 하악.....! 아. 아파요.”
“아픔을 즐겨야지. 아선.”
예환의 귀두가 아선의 구멍에 완전히 맞추어졌다. 정말 예환은 어떠한 애무나 전희도 없이 아선의 뒤를 꿰뚫으려는 모양이었다. 아선은 긴장감으로 온 놈이 팽팽하게 당겨지는 느낌에 돌처럼 굳어졌다. 조금이라도 잘 못 움직이면 온몸이 비명을 지르며 무너질 것 같았다. 예환은 허리를 크게 휘둘렀다.
“아악!!!!”
아선이 크게 비명을 질러도 예환은 무리한 삽입을 계속했다. 아선이 도망가면 그의 머리채를 잡아채고 무게와 권위로 내리 눌렀다. 예환의 성기가 반쯤 박힌 상태에서 아선의 엉덩이가 거세게 흔들렸고 예환은 절대로 물러날 생각은 없다는 듯이 계속 허리에 반동을 주며 앞으로 조금씩 전진했다.
“하악. 하악. 하악!”
“이렇게 꽉 물어대는 걸 보면 역시 넌 이걸 먹고 싶었어. 안 그래?”

구매가격 : 3,000 원

 

[BL] Once More

도서정보 : 당하 | 2018-01-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 #질투 #원나잇 #애증 #코믹/개그물 #일상물
#미인공 #강공 #무심공 #능글공 #까칠공 #츤데레공 #스토커공 #절륜공 #명량수 #잔망수 #허당수 #평범수 #호구수 #얼빠수
수원은 매일 밤 계속되는 옆집의 시끄러운 소리에 잠을 설친다. 매일 밤 옆집에서는 남자와 여자의 요사스러운 소리가 들린다. 소음이 계속되는 일주일을 겪은 수원은 참지 못하고 옆집으로 달려간다. 항의하는 수원 때문에 옆집에 있던 여자가 사라져 버리고, 그 책임을 지라면서 옆집 남자는 수원을 잡아세운다. 말도 안되는 소리라면서 그의 말을 무시하려고 하지만, 후광 같은 것이 보일 정도로 잘생긴 옆집 남자를 무시하는 것이 쉽지 않다.
옆집의 요사스러운 소음이라는 익숙한 소재를 바탕으로, 잘생긴 얼굴에 빠지면서도 자존심은 부리는 한 남자, 무심한 듯 밀고당기기의 달인인 다른 남자가 어우러진 사랑의 단막극.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

 

[BL] 다정한 오지랖

도서정보 : 라메리 | 2018-01-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 #질투 #오해/작각 #전문직물 #첫사랑 #나이차이 #삽질물 #일상물 #힐링물 #잔잔물 #애절물
#미인공 #순진공 #소심공 #집착공 #연하공 #후회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존댓말공 #미인수 #다정수 #적극수 #소심수 #헌신수 #단정수 #집착수 #계략수 #연상수 #중년수 #사랑꾼수 #순정수 #상처수 #후회수
대학생인 타준은 한 중년의 의사를 만난 후 그를 잊지 못한다. 그 의사를 만나게 된 것은, 타준이 알바로 일하는 일식집에서였다. 타준이 일식집에서 생선을 잡던 중 손을 깊게 베이는 상처를 입는다. 그 순간 손님으로 와 있던 중년의 의사가 다가와서 상처를 치료해 준다. 그리고 앞으로의 치료가 필요하면 오라면서 자신의 명함을 건넨다. 타준의 그 명함을 받고서 묘한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그리고 그 감정에 휩쓸린 타준은 자신을 두고 바람을 핀 여자 친구를 정리하고, 홀로 포장마차에서 술을 들이킨다.
차분한 엘리트인 중년의 의사와 젊음의 방황을 겪는 대학생. 그 둘의 묘한 엇갈림과 섬세한 감정선이 서글프면서도 아름다운 단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

[BL] 지저(地底)에 이르는 길

도서정보 : TetraD | 2018-01-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 #오해/착각 #계약 #원나잇 #스폰서 #나이차이 #시리어스물 #피폐물 #사건물
#순진공 #강공 #냉혈공 #까칠공 #연하공 #후회공 #상처공 #절륜공 #미인수 #강수 #냉혈수 #까칠수 #능글수 #퇴폐미수 #연상수 #상처수
곱게 자란 듯 하고 풍성한 돈을 가지고 있지만, 왠지 모를 우울함과 불안을 가진 고등학생. 막노동으로 하루벌이를 하지만 엄청난 미모와 숨겨진 사연을 가진 청년. 그 둘은 돈을 매개로 한 원나잇으로 만난다. 하루치의 사랑을 위해서 둘이 선택한 곳은 어두운 뒷골목 속 허름한 청년의 자취방이다. 돈으로 맺어진 사이라고 해도 너무나도 냉정하고 위악적인 태도로 서로의 마음을 할퀴는 둘은 거칠기만 한 밤을 보낸다. 순간에 지나지 않을 둘의 관계에는 숨기고 싶은 상처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어두운 뒷골목 속 사람이 사는 것 같지 않는 황폐한 방을 배경으로 돈과 몸을 주고 받는 두 남자. 인간의 좌절된 욕망이 도달할 수 있는 나락을 보여주는 스타일리쉬한 단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

 

힐끔(Glimpse)

도서정보 : 황해우 | 2018-01-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박건형 (공) : 다정공, 순진공, 귀염공, 소심공, 허당공, 짝사랑공, 순정공
강수현 (수) : 다정수, 적극수, 헌신수, 미남수, 사랑꾼수, 순정수, 짝사랑수

건형과 수현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고등학교 동창.
소심한 건형과 인망 좋은 수현은
좋은 성적을 제외하면 공통점이 없다.
심지어 둘 사이는 데면데면하기만 한데.

하지만 그렇게 친절한 강수현은 내겐 좀 다르게 굴었다.
좀 더 쌀쌀맞게 구는 것 같기도 하고, 싫어하는 것 같기도 했다.
‘그래도 원래 이렇게까진 서먹하지 않았는데…….’

둘은 같은 대학, 다른 과에 진학하게 되고,
서로에 대한 풋풋한 관심을 키워 간다.

“숙취 해소에 좋대. 이거 가져가서 먹어. 여기서 더 추태 부리지 말고 자기나 해.”
나 먹으란 건가. 강수현이 나 먹으라고 주는 건가? 강수현이? 나한테?

평범하고도 한없이 달달한 둘의 캠퍼스 라이프.
조심스럽게 시작된 첫사랑.
숨기려 해도 은근하게 비치고 마는 짝사랑.

2월 OO일
박건형이 디박, 헐. 이런 말 하는 거 처음 봤다. 걔도 혼자 생각할 때 그런 말 쓰나.
생각할 때마다 웃기다. 지금도 웃기다.
+++
그리고 또 생각났는데.
나한테 잘생겼다고 했다.

서로를 향한 곁눈질은 마주칠 수 있을까?

구매가격 : 4,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