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지 않기 위해 2 (완결)

도서정보 : 아델레드 | 2013-12-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실과 책 속의 세상이 모호해진 가운데 무현이 선택하는 삶이란! 한 번도 이런 상황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그럼 검증도 안 된 술식을 제게 시험하신 겁니까? 그러다 제가 잘못되면 어쩌시려고 그리 경솔한 행동을 하셨습니까? 저 같은 것은 안중에도 없는 것입니까?” 하얗게 질린 채 저를 보며 얼굴을 일그러뜨리는 류휘의 모습에 무현이 허탈했다. 입으로는 그리 달큰하게 저를 귀애한다고 속삭이면서, 제 안위를 뒤로 밀어? “차라리 잘되었군요, 이참에 서로를 다시 생각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차피 행해진 일이고 전하께서도 아이가 잘 들어섰는지 궁금하실 것이 아닙니까? 제가 죽지 않고 아이를 무사히 낳을지 한번 지켜봅시다.” 저를 완전히 배제하고 벌인 일에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는다. 제 안위를 굴러다니는 쓰레기 취급하고 제 몸에 멋대로 수작을 부린 그를 용서할 수가 없었다. 사랑으로 모든 것을 포용하기엔 이번 일은 정도를 벗어났다. “당신이 저지른 짓의 결과까지 부디, 흡족하길 바라겠어.” 무현의 입가에 비릿한 조소가 매달린다. 무현이 겪게 된 황당한 사건, 기왕 미칠 거면 제대로 미치겠다! 아델레드의 BL 장편 소설 『미치지 않기 위해』 제 1권.

구매가격 : 6,000 원

 

칠흑 같은 그대에게 바칩니다

도서정보 : 로이웬스 | 2013-11-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질끈 감은 눈으로 아릿하게 보이는 사람 하나. 긴 금발을 거칠게 질끈 묶은 검은 눈의 사내. 잔인하고도 잔인한…… 매혹적인 사내. 하쿤은 눈을 떴다. 마음뿐이지만 자신이 정한 반려를 맞이할 시간이었다. 설령 그가 자신을 죽이러 온 사신일지라도……. “쿡, 왜 이렇게 두근거리는 것이냐. 이래도 네까짓 게 왕이랍시고……. 사내에게 연정이나 품은 놈이 무슨 왕을 한다고……. 갑옷이 참으로 아깝구나.” 하쿤은 자신의 하얀 갑옷을 쓸어 보며 쓸쓸한 미소를 지었다. 그의 눈 위로 한 줄기 눈물이 또륵 흘러내렸다. 그의 모든 것은 단 한 사람만을 위해 바쳐졌다. 칠흑같이 검은 눈동자의 주인, 황제 사아르를 위해……. “사모하는 상대가 저를 바라보지 않는 것은 역시 슬픈 일입니다……. 하나만 여쭤 보겠습니다. 황제께선 슬퍼 보신 적 있으십니까?” 로이웬스의 BL 장편 소설 『칠흑 같은 그대에게 바칩니다.』

구매가격 : 2,800 원

 

[세트] 밤에 빛나는 꽃 (전3권/완결)

도서정보 : 호란 | 2013-11-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소년이 눈을 떴을 때, 멈춰 있던 운명의 수레바퀴가 다시 굴러가기 시작했다. 얽히고설키는 인연 속에서 그가 구원하고, 또 구원받는 이야기. “폐하의 용건을 듣고 싶군요. 당신은 전혀 얌전하게 몸 사리고 살아 줄 생각이 없어 보이는데 말입니다.” 응, 당연하지. 나는 그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 “손잡자.” “…….” 그는 또 한 번 나를 미친놈 보듯 바라봤다. 그러나 그의 시선에 개의치 않고 손을 살랑살랑 흔들어 보였다. “우리, 같은 편 하자구.” 이게 내 결론이다. 델하르트가 알면 경악하겠지만, 일단 저질러 놓고 나면 그도 반대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리고 지금의 내게는 이것이 최선의 선택이다. [나는 미리암 에센트라와 싸워 이길 수 있다]의 대답은 명백하게 No였다. 육체적인 의미로든, 정치적인 의미로든. 그렇다면 최종 보스가 꼭 적일 필요 있나? 우리 편 하면 되는 거지!

구매가격 : 15,900 원

 

밤에 빛나는 꽃 1

도서정보 : 호란 | 2013-11-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소년이 눈을 떴을 때, 멈춰 있던 운명의 수레바퀴가 다시 굴러가기 시작했다. 얽히고설키는 인연 속에서 그가 구원하고, 또 구원받는 이야기. “폐하의 용건을 듣고 싶군요. 당신은 전혀 얌전하게 몸 사리고 살아 줄 생각이 없어 보이는데 말입니다.” 응, 당연하지. 나는 그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 “손잡자.” “…….” 그는 또 한 번 나를 미친놈 보듯 바라봤다. 그러나 그의 시선에 개의치 않고 손을 살랑살랑 흔들어 보였다. “우리, 같은 편 하자구.” 이게 내 결론이다. 델하르트가 알면 경악하겠지만, 일단 저질러 놓고 나면 그도 반대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리고 지금의 내게는 이것이 최선의 선택이다. [나는 미리암 에센트라와 싸워 이길 수 있다]의 대답은 명백하게 No였다. 육체적인 의미로든, 정치적인 의미로든. 그렇다면 최종 보스가 꼭 적일 필요 있나? 우리 편 하면 되는 거지!

구매가격 : 5,600 원

 

밤에 빛나는 꽃 2

도서정보 : 호란 | 2013-11-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소년이 눈을 떴을 때, 멈춰 있던 운명의 수레바퀴가 다시 굴러가기 시작했다. 얽히고설키는 인연 속에서 그가 구원하고, 또 구원받는 이야기. 두고 봐라. 인간이 이 바다를 지배해야만 한다면, 나는 내가 아닌 그 누구에게도 그 자리를 양보해 줄 생각이 없다. 이것이 쟁취해야만 하는 평화라면, 반드시 내 손으로 싸워 쟁취하겠어. “일어서라!” 그러니까 같이 싸워 주길 바란다. “이제 반격의 시간이다!” 병사들이 고개를 들었다. 그들의 무기가 동시에 갑판 위를 쿵 찍었다. 내 안의 투기가 모두에게 옮겨 간 것일까, 아니면 모두의 열기가 내게로 옮겨 온 것일까? 고개를 든 델하르트와 눈이 마주쳤다. 마주치는 눈빛에서 우리는 똑같은 다짐을 공유하고 있었다. 그리고 하나 된 목소리가 귓가를 파고들었다. “명을 받듭니다!” 커다란 함성이 불타는 바다에 드넓게 울려 퍼졌다.

구매가격 : 5,600 원

 

밤에 빛나는 꽃 3 (완결)

도서정보 : 호란 | 2013-11-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소년이 눈을 떴을 때, 멈춰 있던 운명의 수레바퀴가 다시 굴러가기 시작했다. 얽히고설키는 인연 속에서 그가 구원하고, 또 구원받는 이야기. 줄리앙은 허리를 숙여 흩날리는 내 머리카락 끝에 입을 맞췄다. “……진심으로 바라옵건대, 행복하십쇼, 폐하.” 피식. “당연하지!” 소리치고 몸을 돌려 달렸다. 나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그곳에 있었다. 어리광 부리며 안겨 드는 나를 델하르트가 다정한 미소로 맞아 주는 동안, 넬라는 내 얼굴을 돌려 수고했다며 키스 세례를 퍼부었고, 미리암은 기어이 날 뺏어 자기 품에 가두고 나서야 만족했다. 우리가 함께 있는 것이 언제부터 이상하지 않게 되었지? 그 넘치는 따스함 속에서 나는 웃었다. 내 앞에 어떤 미래가 펼쳐지든 절대로 오늘의 행복함을 잊지 말자. 온갖 색채가 우리의 미소 속에 반짝이던 이 순간을. 내가 아에로크를 구원했나? 아니, 아에로크가 한지후를 구원했다!

구매가격 : 5,600 원

 

황제 품에 숨을 은 1

도서정보 : ISUE | 2013-10-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찬아. 나는 공기이고 싶구나. 이름은 당연히 없다. 사는 것이 죄다. 딱 숨 쉴 만큼의 공기만 탐하고 사는 것도 황제는 윤허하지 않았다. 자신을 죽여 달라고 부탁을 해 보지만 황제는 되레 눈물을 보였다. 제 품을 내주겠다고, 천하 지존의 품에 숨어 살라고. 그 품이 가시덤불인 것도 모르고. ‘나는 무엇을 위한 황제요!’ 목이 갈라지고 쇠 맛이 난다. 이것은 심장이 찢어졌기 때문이라 생각했다. 그대는 참 잔인하다. 황후의 목을 치는 상상을 하자, 다시 온몸의 핏줄이 터져 버리는 것 같았다. “죽여 달라는 것을 죽여 주지도 못하고, 겨우 품에 살겠다는 걸 지켜 주지도 못하고. 나는 참 멍청이로군.” ISUE의 BL 장편 소설 『황제 품에 숨을 은』 제 1권.

구매가격 : 5,200 원

 

황제 품에 숨을 은 2 (완결)

도서정보 : ISUE | 2013-10-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찬아. 나는 공기이고 싶구나. 이름은 당연히 없다. 사는 것이 죄다. 딱 숨 쉴 만큼의 공기만 탐하고 사는 것도 황제는 윤허하지 않았다. 자신을 죽여 달라고 부탁을 해 보지만 황제는 되레 눈물을 보였다. 제 품을 내주겠다고, 천하 지존의 품에 숨어 살라고. 그 품이 가시덤불인 것도 모르고. ‘나는 무엇을 위한 황제요!’ 목이 갈라지고 쇠 맛이 난다. 이것은 심장이 찢어졌기 때문이라 생각했다. 그대는 참 잔인하다. 황후의 목을 치는 상상을 하자, 다시 온몸의 핏줄이 터져 버리는 것 같았다. “죽여 달라는 것을 죽여 주지도 못하고, 겨우 품에 살겠다는 걸 지켜 주지도 못하고. 나는 참 멍청이로군.” ISUE의 BL 장편 소설 『황제 품에 숨을 은』 제 2권.

구매가격 : 5,200 원

 

마이고 (MAIGO) 1

도서정보 : 박마로 | 2013-09-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방이 조금씩 밝아지기 시작했다. 아직 아침이 될 시간은 아니었지만 빛이 들어오고 있었다. 심온이 조심스럽게 몸을 떼고 매종의 뺨을 어루만졌다. “사랑해.” 발마로의 BL 장편 소설 『마이고』 제 1권.

구매가격 : 4,000 원

 

마이고 (MAIGO) 2

도서정보 : 박마로 | 2013-09-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방이 조금씩 밝아지기 시작했다. 아직 아침이 될 시간은 아니었지만 빛이 들어오고 있었다. 심온이 조심스럽게 몸을 떼고 매종의 뺨을 어루만졌다. “사랑해.” 발마로의 BL 장편 소설 『마이고』 제 2권.

구매가격 : 4,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