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온라인 5권(완결)

도서정보 : 천성호 | 2019-08-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게임용 헤드기어를 씀으로써 정신이 완전히 게임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시대. 게임 속은 현실보다 더 현실 같다. 그런 게임 속으로 현실 도피하기를 즐기는 후영은 서른 살의 퇴직자. 그는 어느 날 오프라인 게임 칩 판매점 <온라인 게임 천국>의 직원에게 새로 출시된 게임을 받는다.
게임의 이름은, 자유 온라인이었다.

어느 날 게임 속 세상에 들어온 플레이어, 김후영. 후영은 장르 선택마저 자유로운 이 게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채 돌아다니다 BL 연애 시뮬레이션이라는 장르를 개척하고야 만다.
장르가 선택된 다음에야 나타난 서포터 샤모는 해당 장르와 공략 캐릭터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도저히 못해 먹겠다 싶어 후영은 게임을 종료하려 하지만, 아무리 설정 창을 뒤적거려도 게임 종료 버튼이 보이지 않는다. 알고 보니 본래 1인 전용이어야 할 이 게임에 다른 누군가가 함께 접속함으로써 <자유 온라인>이라는 게임 시스템 전체가 먹통이 되어 버렸다는 것.
강제로 게임을 끝내는 방법은 오직 캐릭터 공략을 마치는 것뿐. 그런데 오류 때문인지, 공략 캐릭터들이 영 이상하다…….
대체 언제쯤 이 게임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200 원

 

히든 취향집

도서정보 : 한위 | 2019-08-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행위 및 성관계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주의 바랍니다.

<벗어날 수 없는>
키워드: 현대물, 감금, 애증, 금단의관계, 유사근친, 미인공, 능욕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짝사랑공, 연하공, 미인수, 까칠수, 지랄수, 연상수, 상처수, 도망수, 수시점

하루아침에 생긴 의붓동생은 눈엣가시 같은 존재였다.
늘 무심했던 아버지가 녀석에게만 달게 구는 게 화가 났다.
날 비참하게 만드는 그 애가 미웠다. 끔찍하게 증오스러웠다.

그런데, 모든 걸 가진 김찬은 오직 내게만 집착했다.
자신이 피해자인 것처럼, 아픈 것처럼 사랑을 갈구했다.
그 미친 듯한 집착이…… 날 망쳤다.

처음으로 마음에 품었던 이는 평생 좇던 꿈을 잃어야 했고

“설마 아직도 걔를 좋아하는 건 아니지?
형 때문에 손가락이 다 아작 났는데 양심이 있으면 잊을 때도 되지 않았나?”

……난 자유를 빼앗겼다.

“형, 아프지 마. 아픈 건 대신해 줄 수도 없는데.”

그게 내 맘대로 되면,
내 아픔이 모두 너에게 가도록 기도했을 거야. 병신 새끼.



키워드: 현대물, 친구>연인, 동거/배우자, 첫사랑, 미인공, 다정공, 헌신공, 집착공, 사랑꾼공, 순정공, 미인수, 다정수, 적극수, 순정수, 집착수, 3인칭시점

15년 전, 보육원 하나가 불에 타는 사건이 있었다.
화재가 워낙 컸던 만큼 생존자는 극히 일부였고,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의 대부분이 아이들이었다.

백사준과 나는 그때 살아남은 생존자다.
또한 내겐 그날과 관련된 말 못 할 비밀이 있다.
어쩌면…… 녀석이 알고도 모른 척했을 비밀이.

오래전 그날, 사준은 자신에게 미리 언질을 주었다.

“오늘 자면 안 돼.”
“자지 말라고?”
“그래. 자지 말고 소등 시간 되면 여기 앉아 있어.”

하지만 난 그 말을 무시하고 잠을 청했고
시뻘겋게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죽어 갔다.
내게 유일했던 한 줄기 희망을 놓지 않은 채…….

“이한민!”

사준은 한민의 구원자였다.
비록 그 구원이 함께 손을 잡고 타락한 것에 불과할지라도.

구매가격 : 1,500 원

 

여름날 1

도서정보 : 김시츄 | 2019-08-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 소개>
#현대물 #오컬트 #굿 #무당 #감금 #질투 #오해/착각 #애증 #서브공있음 #잔잔물 #애절물 #힐링물 #사건물
#미인공 #귀염공 #능글공 #능력공 #미인수 #순진수 #잔망수 #츤데레수 #상처수 #병약수
작은 도시에서 가축 방역 업체를 운영하는 동우.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어느 여름날, 동우는 수천 마리의 닭을 살처분해야 한다는 의뢰를 받는다. 사람들이 잘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밤샘 작업을 해야 한다는 담당 공무원의 채근에 동우는 잡역부들을 구해서 작업을 서두르려고 하지만, 사람들이 그를 꺼려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결국 사람들이 그의 일을 꺼려하는 것에 그 지역에서 나름대로 용하다는 무당과 연관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무당을 찾아 나선다. 사람들이 자신의 살처분 일에 미신적 터부를 가진 것을 깨뜨리기 위해서 동우는 지훈이라는 무당에게 굿을 부탁하려고 한다. 그러나 지훈이라는 이름의, 어린 아이처럼 보이는 무당은 동생이라는 남자에 의해서 철저하게 차단된 삶을 살고 있고, 동우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는다. 동우는 그들 주위를 맴돌면서 뭔가 그들에게서 얻어낼 것이 없는지 염탐한다. 그리고 몇 가지 석연치 않은 정황들이 밝혀진다.
이 세상에서의 삶이 버거워 보이는 작고 연약한 존재. 그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미는 존재. 그리고 집착과 애정의 경계를 오가며 사랑을 지키려는 존재. 이 세 사람이 그려가는 보라색 치정과 푸른색 사랑, 초록색 구원의 수채화 한 폭.
* 이 작품의 이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프리퀄, "호시절"이 발간된 바 있습니다. (2019년 7월)

구매가격 : 3,300 원

 

여름날 2

도서정보 : 김시츄 | 2019-08-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 소개>
#현대물 #오컬트 #굿 #무당 #감금 #질투 #오해/착각 #애증 #서브공있음 #잔잔물 #애절물 #힐링물 #사건물
#미인공 #귀염공 #능글공 #능력공 #미인수 #순진수 #잔망수 #츤데레수 #상처수 #병약수
작은 도시에서 가축 방역 업체를 운영하는 동우.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어느 여름날, 동우는 수천 마리의 닭을 살처분해야 한다는 의뢰를 받는다. 사람들이 잘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밤샘 작업을 해야 한다는 담당 공무원의 채근에 동우는 잡역부들을 구해서 작업을 서두르려고 하지만, 사람들이 그를 꺼려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결국 사람들이 그의 일을 꺼려하는 것에 그 지역에서 나름대로 용하다는 무당과 연관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무당을 찾아 나선다. 사람들이 자신의 살처분 일에 미신적 터부를 가진 것을 깨뜨리기 위해서 동우는 지훈이라는 무당에게 굿을 부탁하려고 한다. 그러나 지훈이라는 이름의, 어린 아이처럼 보이는 무당은 동생이라는 남자에 의해서 철저하게 차단된 삶을 살고 있고, 동우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는다. 동우는 그들 주위를 맴돌면서 뭔가 그들에게서 얻어낼 것이 없는지 염탐한다. 그리고 몇 가지 석연치 않은 정황들이 밝혀진다.
이 세상에서의 삶이 버거워 보이는 작고 연약한 존재. 그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미는 존재. 그리고 집착과 애정의 경계를 오가며 사랑을 지키려는 존재. 이 세 사람이 그려가는 보라색 치정과 푸른색 사랑, 초록색 구원의 수채화 한 폭.
* 이 작품의 이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프리퀄, "호시절"이 발간된 바 있습니다. (2019년 7월)

구매가격 : 3,300 원

 

여름날 3

도서정보 : 김시츄 | 2019-08-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 소개>
#현대물 #오컬트 #굿 #무당 #감금 #질투 #오해/착각 #애증 #서브공있음 #잔잔물 #애절물 #힐링물 #사건물
#미인공 #귀염공 #능글공 #능력공 #미인수 #순진수 #잔망수 #츤데레수 #상처수 #병약수
작은 도시에서 가축 방역 업체를 운영하는 동우.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어느 여름날, 동우는 수천 마리의 닭을 살처분해야 한다는 의뢰를 받는다. 사람들이 잘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밤샘 작업을 해야 한다는 담당 공무원의 채근에 동우는 잡역부들을 구해서 작업을 서두르려고 하지만, 사람들이 그를 꺼려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결국 사람들이 그의 일을 꺼려하는 것에 그 지역에서 나름대로 용하다는 무당과 연관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무당을 찾아 나선다. 사람들이 자신의 살처분 일에 미신적 터부를 가진 것을 깨뜨리기 위해서 동우는 지훈이라는 무당에게 굿을 부탁하려고 한다. 그러나 지훈이라는 이름의, 어린 아이처럼 보이는 무당은 동생이라는 남자에 의해서 철저하게 차단된 삶을 살고 있고, 동우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는다. 동우는 그들 주위를 맴돌면서 뭔가 그들에게서 얻어낼 것이 없는지 염탐한다. 그리고 몇 가지 석연치 않은 정황들이 밝혀진다.
이 세상에서의 삶이 버거워 보이는 작고 연약한 존재. 그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미는 존재. 그리고 집착과 애정의 경계를 오가며 사랑을 지키려는 존재. 이 세 사람이 그려가는 보라색 치정과 푸른색 사랑, 초록색 구원의 수채화 한 폭.
* 이 작품의 이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프리퀄, "호시절"이 발간된 바 있습니다. (2019년 7월)

구매가격 : 3,300 원

 

304호 X 305호

도서정보 : 비비드벨 | 2019-08-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 소개>
#현대물 #학원물 #이웃사촌 #오해/착각 #사제관계 #코믹/개그물 #달달물
#선생공 #허당공 #귀염공 #학생수 #적극수 #잔망수 #유혹수
동네 가게를 가던 고등학생 연호의 시선을 한 남자가 사로잡는다. 큰 덩치의 남자가 인형뽑기 기계 앞에서 우스운 꼴로 허둥거리는 모습이 보인 것이다. 집으로 돌아온 연호는 잘못 온 택배를 전달하기 위해서 옆집을 찾아가는데, 인형뽑기 기계 앞의 남자가 바로 옆집 남자였다. 우연히 인연을 맺게된 두 사람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형성되고, 남자는 연호를 집안으로 초대해서 떡을 대접한다. 그리고 엉겁결에 두 사람은 침대로 향하게 된다. 그것도 학생인 연호의 리드 하에.
우연이 겹치면 필연이라고 했던가? 옆집 남자로 만나게 된 사람이 알고 보니 임시 선생님이라는 당혹스러운 상황. 게다가 둘은 이미 몸으로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깔끔하게 빚어낸 로맨틱 코미디의 좌충우돌 스토리.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

 

[합본]시간이 멈추는 순간(전 3권/완결)

도서정보 : 안경크리너 | 2019-08-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온화한 기후의 작은 영토에 세워진 비엔트 왕국에는 현명한 국왕 엘리자베스와 총명하고 사랑스러운 왕자 해리가 살고 있다.
어느 날, 오메가로 발현한 해리를 위해 국왕은 알파와의 맞선 자리를 만들어 보지만 해리는 번번이 퇴짜를 놓는다. 결국 국왕은 피접이라는 이유를 붙여 남부에 위치한 스펜서 영지로 해리를 보내는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너무 예의바르기만 한 수도의 귀족과 다르게 자유분방한 그들이라면 해리의 마음도 조금 움직이지 않을까 기대했던 국왕의 바람과는 다르게 해리와 존은 첫 만남부터 꼬이게 되는데…….

“나도 그쪽 첫인상이 별로였고. 당신도 내 첫인상이 별로인 거 아는데.”
“그걸 아십니까?”
“그럼 모릅니까? 이렇게 티를 내는데?”
“불편한 티를 이렇게 내는 사람에게 부득불 말을 건 이유가 뭡니까? 대화를 유도해서 얻으려는 게 뭐기에? 비위를 맞춰 주길 고대하셨나요? 호감을 사기 위해 맘에 없는 말들을 지어 내길 바라셨습니까?”

해리는 오만과 편견에 물든 존과 마음을 나누는 일은 없을 거라 단정을 짓고 그를 무시하자고 마음을 먹는다.
그런데 안하무인에 답도 없던 존의 태도가 갑자기 바뀌었다?

“착각하는 거예요. 향긋하다고 그게 다 페로몬 일리 없으니까.”
“그럴 리 없습니다.”
“…….”
“향기로운 향과 오메가의 페로몬을 구분 못할 알파는 없습니다.”
“…….”
“그저 향긋한 향기에 심장이 뛰지는 않습니다.”


Copyrightⓒ2019 안경크리너 & M Blue
Illustration Copyrightⓒ2019 NANABA
All rights reserved

구매가격 : 10,500 원

 

시간이 멈추는 순간 1권

도서정보 : 안경크리너 | 2019-08-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온화한 기후의 작은 영토에 세워진 비엔트 왕국에는 현명한 국왕 엘리자베스와 총명하고 사랑스러운 왕자 해리가 살고 있다.
어느 날, 오메가로 발현한 해리를 위해 국왕은 알파와의 맞선 자리를 만들어 보지만 해리는 번번이 퇴짜를 놓는다. 결국 국왕은 피접이라는 이유를 붙여 남부에 위치한 스펜서 영지로 해리를 보내는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너무 예의바르기만 한 수도의 귀족과 다르게 자유분방한 그들이라면 해리의 마음도 조금 움직이지 않을까 기대했던 국왕의 바람과는 다르게 해리와 존은 첫 만남부터 꼬이게 되는데…….

“나도 그쪽 첫인상이 별로였고. 당신도 내 첫인상이 별로인 거 아는데.”
“그걸 아십니까?”
“그럼 모릅니까? 이렇게 티를 내는데?”
“불편한 티를 이렇게 내는 사람에게 부득불 말을 건 이유가 뭡니까? 대화를 유도해서 얻으려는 게 뭐기에? 비위를 맞춰 주길 고대하셨나요? 호감을 사기 위해 맘에 없는 말들을 지어 내길 바라셨습니까?”

해리는 오만과 편견에 물든 존과 마음을 나누는 일은 없을 거라 단정을 짓고 그를 무시하자고 마음을 먹는다.
그런데 안하무인에 답도 없던 존의 태도가 갑자기 바뀌었다?

“착각하는 거예요. 향긋하다고 그게 다 페로몬 일리 없으니까.”
“그럴 리 없습니다.”
“…….”
“향기로운 향과 오메가의 페로몬을 구분 못할 알파는 없습니다.”
“…….”
“그저 향긋한 향기에 심장이 뛰지는 않습니다.”


Copyrightⓒ2019 안경크리너 & M Blue
Illustration Copyrightⓒ2019 NANABA
All rights reserved

구매가격 : 3,500 원

 

시간이 멈추는 순간 2권

도서정보 : 안경크리너 | 2019-08-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온화한 기후의 작은 영토에 세워진 비엔트 왕국에는 현명한 국왕 엘리자베스와 총명하고 사랑스러운 왕자 해리가 살고 있다.
어느 날, 오메가로 발현한 해리를 위해 국왕은 알파와의 맞선 자리를 만들어 보지만 해리는 번번이 퇴짜를 놓는다. 결국 국왕은 피접이라는 이유를 붙여 남부에 위치한 스펜서 영지로 해리를 보내는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너무 예의바르기만 한 수도의 귀족과 다르게 자유분방한 그들이라면 해리의 마음도 조금 움직이지 않을까 기대했던 국왕의 바람과는 다르게 해리와 존은 첫 만남부터 꼬이게 되는데…….

“나도 그쪽 첫인상이 별로였고. 당신도 내 첫인상이 별로인 거 아는데.”
“그걸 아십니까?”
“그럼 모릅니까? 이렇게 티를 내는데?”
“불편한 티를 이렇게 내는 사람에게 부득불 말을 건 이유가 뭡니까? 대화를 유도해서 얻으려는 게 뭐기에? 비위를 맞춰 주길 고대하셨나요? 호감을 사기 위해 맘에 없는 말들을 지어 내길 바라셨습니까?”

해리는 오만과 편견에 물든 존과 마음을 나누는 일은 없을 거라 단정을 짓고 그를 무시하자고 마음을 먹는다.
그런데 안하무인에 답도 없던 존의 태도가 갑자기 바뀌었다?

“착각하는 거예요. 향긋하다고 그게 다 페로몬 일리 없으니까.”
“그럴 리 없습니다.”
“…….”
“향기로운 향과 오메가의 페로몬을 구분 못할 알파는 없습니다.”
“…….”
“그저 향긋한 향기에 심장이 뛰지는 않습니다.”


Copyrightⓒ2019 안경크리너 & M Blue
Illustration Copyrightⓒ2019 NANABA
All rights reserved

구매가격 : 3,500 원

 

시간이 멈추는 순간 3권 (완결)

도서정보 : 안경크리너 | 2019-08-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온화한 기후의 작은 영토에 세워진 비엔트 왕국에는 현명한 국왕 엘리자베스와 총명하고 사랑스러운 왕자 해리가 살고 있다.
어느 날, 오메가로 발현한 해리를 위해 국왕은 알파와의 맞선 자리를 만들어 보지만 해리는 번번이 퇴짜를 놓는다. 결국 국왕은 피접이라는 이유를 붙여 남부에 위치한 스펜서 영지로 해리를 보내는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너무 예의바르기만 한 수도의 귀족과 다르게 자유분방한 그들이라면 해리의 마음도 조금 움직이지 않을까 기대했던 국왕의 바람과는 다르게 해리와 존은 첫 만남부터 꼬이게 되는데…….

“나도 그쪽 첫인상이 별로였고. 당신도 내 첫인상이 별로인 거 아는데.”
“그걸 아십니까?”
“그럼 모릅니까? 이렇게 티를 내는데?”
“불편한 티를 이렇게 내는 사람에게 부득불 말을 건 이유가 뭡니까? 대화를 유도해서 얻으려는 게 뭐기에? 비위를 맞춰 주길 고대하셨나요? 호감을 사기 위해 맘에 없는 말들을 지어 내길 바라셨습니까?”

해리는 오만과 편견에 물든 존과 마음을 나누는 일은 없을 거라 단정을 짓고 그를 무시하자고 마음을 먹는다.
그런데 안하무인에 답도 없던 존의 태도가 갑자기 바뀌었다?

“착각하는 거예요. 향긋하다고 그게 다 페로몬 일리 없으니까.”
“그럴 리 없습니다.”
“…….”
“향기로운 향과 오메가의 페로몬을 구분 못할 알파는 없습니다.”
“…….”
“그저 향긋한 향기에 심장이 뛰지는 않습니다.”


Copyrightⓒ2019 안경크리너 & M Blue
Illustration Copyrightⓒ2019 NANABA
All rights reserved

구매가격 : 3,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