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운명은 당첨되었다

도서정보 : 리송 | 2016-08-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당신이라면 운명을 점치는 게임에 배팅을 하겠는가
<그날, 운명은 당첨되었다>

어느 도시에서 암암리에 진행되는 한 가지 도박. 그달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맞추는 게임이다. 도섭은 1억을 배팅하고 운 좋게 한 번 당첨된 적이 있었다. 그는 도박에 빠져들어 다음 달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예측하기 위해 차트를 분석하고, 한 가지 법칙을 발견하게 되고 선우를 시켜 일부러 사고를 내라고 지시하는데...

작품에 나오는 모든 숫자들이 놀라울 정도로 딱딱 들어맞는다._편집자평

구매가격 : 900 원

5피스 퍼즐과 기억, 그리고 커피

도서정보 : 리송 | 2016-08-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카페에 흩어진 퍼즐 조각 속에 들어있는 단 하나의 기억!
그 끝에서 기다리고 있는 잔혹한 결말!
<5피스 퍼즐과 기억, 그리고 커피>

어떤 남자와 단 둘이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 채은. 그녀는 눈앞의 남자를 보며 남자와 자신이 누구인지 떠올리려고 한다. 어째선지 남자의 말에 고분고분하게 대답하던 그녀는 자신이 카페를 운영하고 있단 사실과 수연이라는 친구를 사귀었던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눈앞의 남자가 손님으로 찾아왔었음을 기억해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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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를 하고 고개를 들던 저는 그를 보고 심장이 멈출 것 같았습니다. 높은 코, 갸름한 턱선, 그리고 깔끔한 머리 스타일의 그는 입고 있는 정장이 무척이나 잘 어울려 보였습니다.
저는 그런 감정을 처음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때 저는 이 남자 외에는 아무런 생각도, 행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다정다감한 목소리로 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 그리고 그에게 영수증을 주었습니다. 저는 그의 손을 스쳤습니다. 그의 손은 따뜻하고 부드러웠습니다. 아, 기억이 점점 선명하게 납니다. 그의 이름은…그래요, 이 남자의 이름은 서준이었어요. 저는 서준 씨를….

아까부터 느껴지던 부자연스러움은 그가 아무렇지도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어째서 멀쩡한 것일까요?

저는 잠시 후, 그를 죽일 것입니다.

본문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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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900 원

몽환의 소녀들

도서정보 : 리송 | 2016-08-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깨어있는 것일까, 꿈 꾸고 있는 것일까?
현실과 꿈의 애매모호한 경계 위에 서있는 소녀들의 방황!
<몽환의 소녀들>

주아와 소진은 잠들면 서로의 꿈이 공유되는 비밀을 가지고 있다. 현실뿐만 아니라 꿈속에서도 만나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던 주아와 소진. 그리고 그녀들은 같은 비밀을 가지고 있는 전학생 다림을 만나게 된다. 어느 날, 꿈속에서 주아와 소진과 함께 있던 다림은 학교 친구를 옥상에서 밀어버렸고, 그 다음 날 실제로 그 친구가 죽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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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에 사람이 있어.”
그녀는 손가락으로 옥상을 가리킨다.
“어, 11층 미영 아니야?”
소녀의 말이 마치기 무섭게, 옥상에서 검은색 챙 모자를 쓴 소녀가 다른 소녀를 밀어 버린다. 떨어지는 소녀의 비명이 점차 줄어든다. 그리고 그녀를 밀어버린 소녀는 웃고 있다.
교실 안의 두 소녀는 황급히 고개를 돌려 입을 가리고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본다.
머리핀을 꽂은 소녀의 눈에는 눈물이 쏟아진다.
“괜찮아…어차피 꿈이니까…괜찮아….”

사물함에 기대고 칠판을 향해 고개를 돌리는데 전학생 다림이의 뒷모습이 보인다. 그녀는 꾸벅꾸벅 졸고 있다. 그리고 그녀의 입에 미소가 번지고 있다. 나는 알 수 없는 서늘함에 창문으로 눈을 돌린다.
그런데 검은 머릿결이 보인다. 곧 눈동자, 코, 입이 보인다. 그리고 교복이 보인다. 쿵 소리가 들린다. 얼핏 본 얼굴이지만, 2반의 미영이다.

본문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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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꿈이라는 애매모호한 경계 속에서 누구의 것인지 모를 꿈은 섬득하게 다가온다._편집자평

구매가격 : 900 원

도서관, 오른팔이 없는 그녀의 이야기

도서정보 : 리송 | 2016-08-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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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뛰어넘어 도서관 살인 사건의 이야기가 다시 시작된다!
<도서관, 오른팔이 없는 그녀의 이야기>

오른팔이 없는 천재 작가 민세은은 자신이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이 조롱을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녀는 그들보다 더 우월하게 살기로 결심한다.
한편, 선욱은 도서관에서 세은의 미출간 책을 발견하게 된다. 놀랍게도 그녀는 도서관에서 무차별 살인 사건을 저질렀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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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은 지 대체 몇 시간이 지났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전부 읽지 못했어요.
아, 나는 지금 도서관에 있어요. 나는 테이블에 앉아 있어요. 맞죠? 아까 전부터 책 외에 다른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자서전 말이에요.

그날의 사건이 아주 자세히 묘사되어 있습니다. 아, 물론 그날 실제 있었던 일이 아닐지도 몰라요. 사건 전에 쓰였을 테니 말입니다. 미리 자서전에 써 놓고 그대로 실행에 옮겼을까요? 아니면 완전히 전부 허구일까요? 아니면 반반일까요? 어쨌든 글을 읽어 나가니 실제로 눈앞에서 사람을 총으로 쏘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사람들이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장면이 생생히 그려져요. 제가 죽이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책, 민세은의 자서전 맞나요? 그전의 기억들이 너무….

본문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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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800 원

그 숲, 통각과 망각이 우거지다

도서정보 : 리송 | 2016-08-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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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싶은 여자와 죽이려는 남자.
쫓고 쫓길 수록 그들이 잊고있던 진실이 드러난다!
<그 숲, 통각과 망각이 우거지다>

강렬한 한 가지 기억 외엔 모두 잊게 되는 망각의 숲. 이사벨은 그 숲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기억 외엔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았고, 자신의 손에 쥐여진 ‘괜찮아’라는 종이를 발견한다.
한편, 에밀도 망각의 숲에 들어와 있다. 그는 이사벨을 죽여야 한다는 기억에 그녀를 찾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는 어느 고목 뒤에 있는 이사벨을 발견하게 되는데...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동전의 앞면만 보여주다 뒷면이 있다고 말해주는 소설이다._편집자평

구매가격 : 600 원

멜리사와 마음을 담는 검은 옷장

도서정보 : 리송 | 2016-08-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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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가는 감정과 샘솟는 모성애가 옷장 속에서 교차된다!
<멜리사와 마음을 담는 검은 옷장>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어머니는 딸을 위해 한 가지 선물을 준비하게 된다. 입을 때마다 원하는 감정을 느끼게 하는 옷. 어머니는 사랑이나 행복이 담긴 옷을 만들기 위해 한땀 한땀 열심히 바느질을 한다.
멜리사는 검은 옷장에서 옷들을 헤집더니 이내 가위로 자르기 시작한다. 그녀는 어머니를 원망하는 마음으로 가위질을 해대는데...

[차례]

구매가격 : 600 원

밤하늘, 담배, 그리고 너

도서정보 : 리송 | 2016-08-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0년 만에 재회한 은석과 미애.
신기루 같은 그들의 기이한 과거가 드러난다!
<밤하늘, 담배, 그리고 너>

미애는 자신을 사랑했던 남자, 은석의 앞에 나타난다. 그녀는 눈물 날 정도로 보고 싶던 그와의 재회가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기만 하다. 은석과의 행복하기만 한 추억을 되새기던 끝에 10년 전, 그와 싸웠던 마지막 날이 떠오르는데...

얼핏 보면 로맨스 같지만 그 속에 숨겨진 미스터리는 결코 간과할 수가 없다._편집자평

구매가격 : 700 원

아버지, 당신의 딸을 죽였습니다

도서정보 : 리송 | 2016-08-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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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가지의 단편으로 인간의 추악함을 얘기한다
<아버지, 당신의 딸을 죽였습니다>

스스로 시스템을 종료하려던 기계는 9개의 문서를 불러와 인간의 추악함을 꼽씹는다. 그리고 자신이 아버지의 딸을 죽인 것에 대해서 언급을 하며, 그것은 자신의 잘못이 아닌 아버지의 잘못이 컸다고 말한다. 절대적인 존재인 아버지지만 그 또한 역시 인간이었다고 회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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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의 아버지는 아주 고통스러운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딸을 껴안고 손을 떱니다. 슬픔과 분노가 가득해 보입니다.
아버지의 목소리를 듣고 아버지의 아내가 허겁지겁 나타납니다. 살해당한 딸을 바라보며 그녀도 손을 떱니다. 그리고 그녀는 아버지에게서 딸을 빼앗습니다. 아버지의 하얀 가운을 흥건히 적신 딸의 피가 아내 쪽으로 쓸립니다. 그녀는 딸의 볼을 자신의 볼과 비비며 중얼거립니다.
제발 살아만 줘, 제발, 제발.
저는 멀리서 당신들을 바라봅니다. 저는 얼굴에 튀었던 피를 닦아냅니다.
아버지. 당신의 딸은 제가 죽였습니다. 제 동생은 제가 죽였습니다.

「이 파일을 영구적으로 삭제하시겠습니까?」

「예」

오늘부로 이 동영상은 필요 없겠지요.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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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을 통해 인간의 본성에 대해 고찰하는 방식이 신선하고 새롭다._편집자평

구매가격 : 600 원

사상의 장미(전편)(김내성 대표 추리 장편 소설)

도서정보 : 김내성 | 2016-08-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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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 장미(전편/후편)》‘김내성 대표 추리장편소설’은 우리나라 추리소설의 대부라고 할 수 있는 김내성의 말기 작품으로 2009년 김내성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몇 권의 책이 소개된 이래로 국내에서는 처음 복간 공개되는 장편 추리작품이다.
2천 년대 초 방영된 KBS 드라마 ‘인생 화보’란 제목으로 발표된 드라마 원작 작품이다. 먼저 저자는 일본에서 장편 탐정소설 《혈석류(血?榴)(1936)》를 일본어로 집필 완성했으나 발표되지 못하고, 이후 오랜 기간을 거쳐 오다 우리말로 다시 《사상의 장미(思想의 薔薇)(1955)》로 출간되게 되었다.
《사상의 장미》는 김내성이 일본에서 유학 중이던 1936년에 일본어로 쓴 작품이며 첫 장편에 해당하는 것으로 일본에서 출판이 무산된 이후, 우리말로 고쳐 1953년부터 1956년까지 먼저 우리 잡지에 연재되었다.
내용은 식민지하 경성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둘러싼 용의자의 작가 백수(白秀)와 친구 검사 ‘유준’의 심리 대결이 펼치는 것으로 서문에서 저자는 당시 자신의 심리 상태를 추억하며 본 작품의 집필 동기에 관해 자세히 언급하고 있다. 1935년에 탐정소설의 방식을 둘러싸고 문학성을 중시하는 기기 다카타로(木?高太?)와 수수께끼의 논리성을 중시하는 코가 사부로(甲賀三?)사이에서 탐정소설의 논쟁이 있었지만, 《사상의 장미》는 전자를 지지하는 입장에서 그 논쟁에 대한 나름대로 답변으로 창작한 작품이라고 하였다.
탐정 문학의 쾌재를 부를만한 조선의 사립 탐정으로 일컬어지는 귀재 김내성의 또 하나인 베스트셀러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그동안 널리 선보였던 기타 여러 작품 중 처음이자 마지막 대작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전후의 여러 작품이나 드라마의 각본에도 많은 영향은 준 일은 결코 적지 않다.
이제 김내성의 추리 장편 소설 《사상의 장미》는 집필에서부터 지금까지 수십 년이 경과한 지금에서야 비로소 국내에서 빛을 보게 되었다.
처음 소개하는 이 작품은 탐정소설 애호가들에게 한국 추리소설의 고전으로 간주하기에 충분하며 반드시 읽을 가치가 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은가?
아사히신문은 이 작품을 두고 ‘재미와 함께 인간의 어두운 일면이 잘 묘사되고 있다. 읽고 여운이 오래 남는다’라고 평가를 하였다.
국내에서 이 책은 전자책으로만 출간되었습니다.

구매가격 : 9,000 원

사상의 장미(후편)(김내성 대표 추리 장편 소설)

도서정보 : 김내성 | 2016-08-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상의 장미(전편/후편)》‘김내성 대표 추리장편소설’은 우리나라 추리소설의 대부라고 할 수 있는 김내성의 말기 작품으로 2009년 김내성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몇 권의 책이 소개된 이래로 국내에서는 처음 복간 공개되는 장편 추리작품이다.
2천 년대 초 방영된 KBS 드라마 ‘인생 화보’란 제목으로 발표된 드라마 원작 작품이다. 먼저 저자는 일본에서 장편 탐정소설 《혈석류(血?榴)(1936)》를 일본어로 집필 완성했으나 발표되지 못하고, 이후 오랜 기간을 거쳐 오다 우리말로 다시 《사상의 장미(思想의 薔薇)(1955)》로 출간되게 되었다.
《사상의 장미》는 김내성이 일본에서 유학 중이던 1936년에 일본어로 쓴 작품이며 첫 장편에 해당하는 것으로 일본에서 출판이 무산된 이후, 우리말로 고쳐 1953년부터 1956년까지 먼저 우리 잡지에 연재되었다.
내용은 식민지하 경성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둘러싼 용의자의 작가 백수(白秀)와 친구 검사 ‘유준’의 심리 대결이 펼치는 것으로 서문에서 저자는 당시 자신의 심리 상태를 추억하며 본 작품의 집필 동기에 관해 자세히 언급하고 있다. 1935년에 탐정소설의 방식을 둘러싸고 문학성을 중시하는 기기 다카타로(木?高太?)와 수수께끼의 논리성을 중시하는 코가 사부로(甲賀三?)사이에서 탐정소설의 논쟁이 있었지만, 《사상의 장미》는 전자를 지지하는 입장에서 그 논쟁에 대한 나름대로 답변으로 창작한 작품이라고 하였다.
탐정 문학의 쾌재를 부를만한 조선의 사립 탐정으로 일컬어지는 귀재 김내성의 또 하나인 베스트셀러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그동안 널리 선보였던 기타 여러 작품 중 처음이자 마지막 대작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전후의 여러 작품이나 드라마의 각본에도 많은 영향은 준 일은 결코 적지 않다.
이제 김내성의 추리 장편 소설 《사상의 장미》는 집필에서부터 지금까지 수십 년이 경과한 지금에서야 비로소 국내에서 빛을 보게 되었다.
처음 소개하는 이 작품은 탐정소설 애호가들에게 한국 추리소설의 고전으로 간주하기에 충분하며 반드시 읽을 가치가 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은가?
아사히신문은 이 작품을 두고 ‘재미와 함께 인간의 어두운 일면이 잘 묘사되고 있다. 읽고 여운이 오래 남는다’라고 평가를 하였다.
국내에서 이 책은 전자책으로만 출간되었습니다.

구매가격 : 9,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