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으로 레벨 업 합본
도서정보 : 힙찔 | 2023-04-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마나 불능이라는 특성 탓에 짐꾼으로 살아야만 하던 하준.
어느날 그에게 새로운 기회가 찾아온다.
[나와 계약하겠는가.]
'좋아, 계약하지.'
우연히 얻게 된 정령의 힘과 특별한 시스템!
과연 하준은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을지,
새로운 역사가 펼쳐진다.
구매가격 : 32,000 원
명왕성
도서정보 : 임윤문 | 2023-03-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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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종교적인 함의를 끌어들이지 않고서도 죽음이라는 소재는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하는 분야이다. 죽음이 지니는 이미지가 어두워서 인지는 몰라도 나는 그리고 우리는 죽음이라는 추상에 파묻혀 인생을 살아가는 것을 단호히 거부한다. 누구나 피해갈 수 없지만 누구나 진지하고 집요하게 이야기하는 것을 거부하게 만드는 뭔가가 있다. 요 근래에 우리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많은 정신적 유산이 그 신비함을 고수하지 못하고 여지없이 발가벗겨지고 있는 현실을 살고 있다. 인공지능이 그림을 그린다거나 소설을 쓴다는 이야기를 접하면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고유한 분야들이 우리가 만든 어떤 존재들에 의해서 침략당하고 있다는 피해의식을 느끼는 것도 지나친 과민은 아닌 듯하다. 우리가 보지 못하고 우리가 절대로 완전하게 이해하기 어려운 분야는 인간에게 꼭 필요하다. 그런 공백을 우리의 선의와 우리의 선함으로 채워나가야 하는 순간이 있게 마련인데 요즈음에는 그런 여백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 소설이 그저 흥미로운 판타지소설이나 아니면 그저 킬링타임을 위한 팝콘소설로 취급받는 것을 나는 막을 수 없다. 왜냐하면 작가가 이 소설을 그렇게 썼기 때문이다. 재미를 위해서 대신 죽음의 육중한 문제의식을 내다 팔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소설에서 다루는 죽음과 문학 그리고 인류의 위기라고 하는 소재는 서로 연관을 맺으면서 보다 높은 차원의 이해를 위해서 자신들의 비밀을 조금 양보하고 있다고 나는 느낀다. 쓴 약이 당의정으로 만들어져 몸에 들어가 우리의 병을 치유해주는 것처럼 나는 이 소설이 그런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구매가격 : 3,000 원
매니페스토
도서정보 : 김달영, 나플갱어, 신조하, 오소영, 윤여경, 전윤호, 채강D, ChatGPT | 2023-03-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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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화제의 AI 챗봇 ChatGPT,
얼마나 완성된 소설을 써낼까?
놀라운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고루 사용되고 있다. 우리의 일상 속에도 이미 침투한 AI는 그 세력을 점차 키우는 중이다. 특히 인간의 지시에 따르고 질문에 응답하는 ‘대화형 AI’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 지난해 OpenAI가 공개한 AI 챗봇 ‘ChatGPT’는 매일같이 새로운 뉴스를 쏟아내며 화제의 중심에 있다. 인공지능 서비스가 어느 수준까지 발전할 수 있을지, 그로 인해 우리의 생활은 얼마나 더 편안해질지 기대하는 시각이 있는 반면, 인간의 자리를 차지할 기계의 시대가 더욱 가까이 다가왔다는 불안도 존재한다.
우리의 시작도, 사실 기대보다 불안에서였다. 정교해지는, 점점 더 인간 같아지는 AI의 기술력이 인간의 고유성까지 침범하고 있는 지금, 과연 그것을 두려워하거나 모른 체하는 게 맞는 걸까? 기계는 절대 인간의 위치에 오르지 못할 거라며, 당도한 현실마저 부정한 채 우월성을 내세우면 되는 걸까? 글은, 문학은 인간 작가만이 시도하고 성취할 수 있는 고유 영역이라고 선 그으면 끝인 걸까?
그렇지 않다는 대답 대신, 한번 해보자는 결심을 했다. 인간 고유의 영역인 창작, 그중에서도 소설을 AI와 함께 써보는 거다. 그리고 함께하는 과정을, 그 시행과 착오를 모두 담아보는 거다. 『매니페스토Manifesto』는 시도와 과정과 결과를 모두 담은, 성공과 실패의 조각이 모두 혼합된 새로운 형태의 소설집이다. 인간과 AI가 협업해 어떤 소설을 만들었는지, 그것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만들며 작가들이 느낀 게 무엇인지까지 전부 이 한 권에 담았다.
구매가격 : 13,000 원
호환마마 : 100일의 사투
도서정보 : 배준 | 2023-03-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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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호환마마로구나.”
짐승의 울음소리로부터 시작되는 조선의 악몽
피아리수의 향기를 맡은 자, 조선의 운명을 바꿀 것이다!
세자가 돌아왔다. 혼인하기 싫다며 편지 한 장 달랑 남기고 떠났던 이신이, 2년 만에 궁으로 돌아왔다. 궁궐에서는 그의 귀환을 환영하는 연회를 연다. 이신은 아버지이자 조선의 왕인 이청에게 서역에서 가져온 ‘피아리수(피어리스)’라는 꽃을 선물한다. “서역의 용한 점쟁이가 말하길, 제가 나고 자란 집에 천재지변이 일어날 것이며 이 피아리수의 냄새를 맡은 자를 지켜줄 것이라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청은 감히 일언반구도 없이 궁을 떠난 아들이 못마땅할 뿐이었다. 그는 알지 못했다. 그날 밤, 짐승의 포효를 신호로 궁에 어마어마한 천재지변이 일어날 것이라는 사실을.
『호환마마 : 100일의 사투』는 궁에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범 한 마리를 시작으로 눈을 뗄 수 없는 100일간의 사투를 그려낸다. 자음과모음 제1회 경장편소설상을 수상한 배준 작가의 두 번째 작품으로, 전작인 『시트콤』이 뒤틀린 욕망을 둘러싼 인간 군상을 현실적으로 담아낸 이야기였다면 이번에는 ‘신비의 꽃 피아리수’라는 판타지적 상상력에 피 튀기는 박진감을 더해 전혀 다른 세계로 초대한다.
범이 몰고 온 저주를 이청은 어떻게 맞설 것인가? 꽃의 힘으로 초토화된 궁궐을 지킬 수 있을까? 그에게 맡겨진 조선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까? 여러 갈래로 퍼져가는 의혹은 마침내 맞이하게 될 그들의 마지막을 상상하게 하고 예상치 못한 반전이 소설의 몰입감을 한층 높여준다.
저주를 품고 산자락에서 내려온 범 한 마리
천재지변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청과 이신, 그리고 착호갑사 삼인방
북쪽에서 범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궁궐에 큰 천재지변이 일어난다. 궁인들이 갑자기 비틀거리며 울부짖는 등 이상한 증세를 보인 것이다. 그런 사람에게 물리면 똑같은 증세가 전염되었다. 베어도 베어도 끝이 없는 저주, 이청은 서역의 점쟁이란 자의 말이 옳았음을 깨닫는다.
‘이것은 꿈이다.’
그렇다면 이 말도 안 되는 일련의 상황들이 충분히 이해가 갔다. 이보다 더 기괴한 꿈도 숱하게 꿔봤으니까. 그러나 이토록 생생한 경우는 처음이었다. 세자에게 목이 졸리는 꿈을 꿨을 때도, 온몸을 난도질당하는 악몽을 꿨을 때도 이번처럼 통증이 적나라하게 와닿지는 않았었다.
‘꿈이어야만 한다.’
-P.29~30
원인은 산자락에서 내려온 범 한 마리였다. 이청은 즉시 조선에서 가장 뛰어난 착호갑사 삼인방을 모아 범을 쫓는다. 경복궁의 이곳저곳을 누비며 제 한 몸 바쳐서라도 저주를 멈추겠다는 그들의 각오는 가슴을 벅차오르게 한다. 침착하게 리더 역할을 하는 듬직한 범통, 묵직한 철퇴를 휘두르는 불곰, 활을 쏘는 실력이 탁월한 곶감. 착호갑사 삼인방은 이청과 이신을 도와 차근차근 범을 추격해간다.
인물들의 이동 경로를 통해 경복궁의 각 장소를 엿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다. 장소의 이름이 생소할 수 있으나 책 맨 앞에 첨부되어 있는 ‘경복궁 조감도’를 통해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변하는 위치를 참고하며 읽을 수 있다.
위기 속에서 피어나는 새로운 갈등
벗어나려는 세자와 잡아두려는 왕, 그 결말은?
범의 저주와 전개가 주는 긴장감뿐만이 아니라, 남녀 로맨스와 부자 갈등 또한 이 소설의 묘미다. 세자 이신은 계속해서 혼인을 종용하는 왕 이청에게 자신보다 활을 잘 쏘는 여인과 혼인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이신의 활 솜씨는 조선 팔도를 통틀어 모르는 자가 없었고, 가히 신궁(神弓)이라고 칭할 정도였다. 그런데 착호갑사 삼인방 중 유일하게 여자인 곶감이 펼치는 활 실력에 이신이 반하고 만다. 그녀의 솜씨는 이신을 능가할 정도였다. 곶감의 출신이 못마땅한 이청은 이신과 곶감을 떼어놓으려고 하고, 그로 인한 이신의 서러움과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아들을 향한 이청의 야속함이 부딪힌다.
이청은 막 손에 들었던 술잔을 조용히 내려놓고 말했다.
“세자가 신궁(?弓)임을 조선 팔도를 통틀어 모르는 자가 없다. 여인은 고사하고 사내 중에서도 세자의 실력을 뛰어넘을 자를 찾기 힘들 터인데, 지금 그 같은 간계로 과인의 간곡한 심정을 능멸하는 것이냐?”
“간계라니요. 왜 없다 단정하십니까? 소자 2년간 활을 잡지 못하여 실력이 많이 녹슬었습니다. 또한 여러 곳을 다녀보고 깨닫게 되었사온 바, 조선은 결코 작은 나라가 아니옵니다. 소자를 능가하는 활 솜씨를 가진 여인쯤이야 찾아보면 필시 널리고 널렸…….”
“듣기 싫다!” 이청이 손을 벌레 쫓듯 휙 휘둘렀다. “말 같지도 않은 소리 그만하거라. 좀 더 진지하게 임하지 못할까!”
“아바마마께서 허심탄회하게 말해보라 하셨기에 그리 한 것입니다. 전 활동적인 여인이 좋습니다. 양반가에서 공주마마처럼 자라 구슬땀 한번 흘려본 적 없는 온실 속 화초들에게는 도무지 눈길이 가질 않는다고요!”
-P.17
이들의 갈등은 서사를 거듭할수록 절정에 치닫는다. 사방에서 몰려오는 ‘미쳐버린 귀신’들과 범의 위협에도 서로를 향한 원망은 시들 줄 모른다. 아버지의 품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아들과 그런 아들을 붙잡아두려는 아버지, 둘 사이의 해결책이 과연 존재할까? 결말에 이르며 이청과 이신의 갈등 과정, 그리고 곶감과의 로맨스 역시 이 소설의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올 것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얼굴을 잃어버린 아이
도서정보 : 리운 | 2023-03-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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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잃어버린 아이]는 1970년대부터 2000년 사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장편소설입니다. 친족 성추행 유아 망각 고시원 아르바이트 범죄 따돌림 성장과 같은 건드리기 민감한 주제들을 담고 있습니다. 시대는 흘러갔어도 아직 우리 사회 곳곳에 벌어지고 있는 안타까운 사연들을 최대한 실제에 근거하여 담담히 글로 옮겨 보았습니다. [본문 중] 정신을 차린 큰고모의 손길이 바빠졌다. 아이가 눈을 고정시킨 면경에는 고모의 앙다문 입술과 하얀 뺨 그리고 극구 절 외면하는 눈길이 담겨 있었다. 고모의 진의는 몰라도 아이는 시골에 와 처음으로 사람대접을 받는 기분이었다. 어리둥절하고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서글펐다. 서울의 가족이 생각나서였다. ‘내가 없어 기쁜 모양이지?’ 아이는 단 한 번도 엄마를 찾은 적이 없었다. “초아야 머리 빗었으니 우리 이제 아가씨 놀이하자! 고모가 눈 뜨라고 할 때까지 꼭 감고 있어야 해. 예쁘게 화장해 줄게.” 말투는 달콤했다. 아이는 의심 없이 눈을 감았다. 코를 찌르는 분 냄새와 함께 눈두덩이에 화사한 가루가 내려앉았다. 뺨으로도 몇 번씩 화장 솔이 지나갔다. 입술엔 더 오래 공을 들였다. “입술을 이렇게 문질러 봐.” 고모의 주문을 따라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마찰시켜 립스틱을 고르게 펴 발랐다. “이제 다 됐다. 거울 봐. 예쁘지?” 임무를 마쳐 홀가분해진 고모가 밝게 떠들었다. 하지만 거울 속 아이의 모습은 누가 먹다 흘린 사탕 같았다. 분홍 바탕 위에 초록과 파랑이 끈끈히 엉겨 붙은 제사용 사탕.
구매가격 : 4,700 원
환상일기 부록
도서정보 : 김시온 | 2023-03-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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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도경 中
썬더ㅡ로드의 손아귀에 전자기력이 휘몰아치며 초집적 회로가 맹렬하게 진동음을 내뿜었다. 보조기계들은 규칙적인 형태로 파동이 일듯 움직이며 전력을 전개했다. 초집적 회로의 권역 안에 있는 전자들이 진동하며 광화를 반복해 공간째로 일렁이며 물결치는 흐름은 눈을 깜빡이면 잠잠하기를 수없이 반복한 뒤였다.
“이게 초집적 회로고.”
전자기력이 맥동하며 보조기계들로 이루어진 길다란 전극은 전압을 발생시켰다. 전류가 흐르며 위상을 붙잡아 공간을 찢어발기니, 이에 전자들은 광화 직전 관성에 갇혔다. 그렇게 진동이 공기층을 때려, 우르릉하는 소리가 들렸다.
“이게 전자기력이고.”
썬더ㅡ로드는 앞을 봤다.
“그리고 너는 지금 나랑 싸우고 있고.”
그것은 거대한 짐승이었다. 거친 털로 뒤덮인 짐승의 발은 사람의 족히 세 배는 되었고, 그 크기는 능히 하나의 건물을 가릴 만큼 커다랬다. 이에 짐승은 짙은 흑마력이 담긴 숨결로 썬더ㅡ로드를 바라봤다.
“크르릉.”
“그래 싸우고 있고.”
한(二) 中
왕이었으나 신선놀음에 놀아나 나라를 버린 이가 말하길.
“탐하여 두겠는가. 하나를 잃음이네.”
끝내지지 않아, 외려 잊혀져버린 나라의 제일가는 국수가 말하길.
“얻고, 또 바라네. 이제야 보는 것이지.”
그들의, 기화요초가 만개한 가운데 쌓여가는 기보가 이제 종착역에 닿았음을, 알았다.
대라신선이 바둑판에 돌을 하나 올렸다. 오랫동안 두어도 멋은 나지 않는 게 그의 생이였다.
대라신선을 마주하여도 죽음이 뒤따라, 염라대왕이라 불리는, 끝내 왕으로 사는 이는 이를 항상 안타까워하였다.
“언제쯤 멋질 텐가?.”
“지는 때는 그럴 수 있겠네.”
염라대왕은 웃었다.
“참으로 대적할 자 없는 농담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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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추적자 1권
도서정보 : 듀이 문 | 2023-03-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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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역사의 엄청난 비밀과
우주의 신묘한 힘을 품고 있는
초고대 문명의 유산.
전운마저 감도는 일촉즉발의 동북아 정세 속
이 유물을 차지하려는 동북아 삼국의 물밑 각축전,
그 폭풍에 휘말린 청년 트레저 헌터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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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추적자 2권
도서정보 : 듀이 문 | 2023-03-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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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3,200 원
시간의 추적자 3권
도서정보 : 듀이 문 | 2023-03-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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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역사의 엄청난 비밀과
우주의 신묘한 힘을 품고 있는
초고대 문명의 유산.
전운마저 감도는 일촉즉발의 동북아 정세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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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추적자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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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역사의 엄청난 비밀과
우주의 신묘한 힘을 품고 있는
초고대 문명의 유산.
전운마저 감도는 일촉즉발의 동북아 정세 속
이 유물을 차지하려는 동북아 삼국의 물밑 각축전,
그 폭풍에 휘말린 청년 트레저 헌터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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