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본 할인] 왕과 정령 [전9권/완결]

도서정보 : 해난 | 2013-03-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깨고 싶지 않은 꿈 같은 로맨스 판타지, 왕과 정령 합본!
전9권의 분량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

거대한 스토리라인의 판타지, 그 환상적인 풍광 속으로.

마치 피할 수 없는 사막의 모래바람처럼 흙먼지 냄새가 풍겨오는 것만 같다. 다분히 그냥 지나쳐 가버릴 확률이 높은 부분조차 작가는 섬세한 묘사를 꼼꼼히 채워 넣었다. 그래서 읽는 맛이 좋다. 그렇다고 주구장창 배경만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선에서 끊고 스토리를 진행시키는 힘이 뛰어나 거대한 이야기 구조임에도 서투르지 않게 독자들을 이끌고 간다. 영악함보다는 진실성과 확실한 구조로 짜인 설계는 그 어떤 판타지와 비교하여 떨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소재의 특별함에서 오는 흥미로움을 그저 ‘흥미’로 끝나는 것이 아닌 매우 중요한 축으로 만들며 중심을 탄탄히 잡아 훌륭한 스토리텔링으로 작가적 가능성을 보여준다. 재밌을법한 소재를 던져놓고 흐지부지해버리는 것과는 완전히 다르게, ‘왕과 정령’은 그 제목처럼 순수하지만 깊은 울림을 전해준다.

진지하게, 그러나 너무 무겁지 않게, 재미있는 로맨스판타지.

코미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넘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넘치게 되면 일단 반발감이 생기고, 반발감이 한번 자리 잡으면 코미디는 힘을 잃는다. 판타지도 마찬가지다. 어느 일부분이 지나치게 넘치면 읽는 이로 하여금 이른바 ‘정나미’가 떨어져 더 읽을 기분이 안 생긴다. 너무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를 자신의 세계관인양 강제로 주입시키려 들면 밀어내는 건 당연하다. ‘왕과 정령’은 고등학교 여학생의 삶과 밀접하게 닿아있으면서도 누구나 꾸는 ‘꿈’이라는 소재를 이용하여 편안하게 이야기를 풀어가며, 한번쯤 꿈꾸는 일탈, 혹은 자유에 대한 갈망을 글의 내용 중 고딕스런 취미를 가진 친구에게 받은 책 한권에 슬며시 얹어 이해와 공감에 무리 없이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그러면서도 로맨틱한 무드를 잃지 않음으로써 로맨스를 좋아하는 독자층에게도 무리 없이 다가갈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판타지를 전혀 읽어보지 않은 독자에게 권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며, 굳이 장르적 특성을 타지 않는 즐거움으로 독자들에게 꽤나 괜찮은 환상과 대리만족을 준다. 진지하지만 무겁지 않고, 그러면서도 재미를 놓치지 않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버린 ‘왕과 정령’.

구매가격 : 15,750 원

웰러란의 검

도서정보 : 로드 던세이니 | 2013-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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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지키는 전사의 영혼 사라져버린 아름다운 경이의 도시 사람이 되고 싶어 한 요정 사악한 마법사의 성에 단신으로 쳐들어간 용사…… 몽상과 신비 환상과 경이로 가득한 던세이니의 단편집 1탄! 장르 판타지의 원조 환상소설의 신 로드 던세이니의 첫 번째 환상소설 단편집을 선보인다. 『페가나의 신들』 『시간과 신들』도 형식상으로는 단편집이지만 같은 세계관 아래서 하나의 큰 이야기를 다루는 연작임에 반해 이번 수록작은 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어 진정한 단편집이라 할 수 있다. 환상소설의 본령이라 할 수 있는 환상성과 신비로움은 물론 던세이니의 장기인 꿈결 같은 몽환과 경이로움이 가득 담겨 있다. 고풍스럽고 원형적이면서도 곳곳에 독창적이고 개성적인 발상이 들어 있어 영미 환상소설의 원점이자 정점을 보여준다. 본 단편집은 원본의 수록작 12편 중에서 비교적 재미있고 오늘날에도 낡게 느껴지지 않는 6편을 골라 실었다. 미수록작은 언젠가 로드 던세이니의 글을 원하는 독자들이 더 많아지는 날이 오기를 기약하며 훗날로 미루고 우선은 일부만 수록하기로 했다. 개중엔 세월의 흐름과 함께 낡고 진부하게 느껴지는 글도 있는 게 사실이지만 여기에 수록한 작품들은 오늘날 읽어도 뒤떨어지지 않는 재미와 깊이를 지니고 있다. ◇ 웰러란의 검 아름다운 도시 메림나에 파멸의 위기가 다가온다. 침략자들에게서 도시를 지키기 위해 죽은 옛 영웅들이 천국에서 내려오지만 그들에겐 검을 쥘 손도 사람들에게 외칠 목소리도 없었다. 영웅들이 취한 방법은? ◇ 바불쿤드의 몰락 사막에 있는 경이로움으로 가득한 도시 바불쿤드를 찾아서 여행을 떠난 일행. 그들의 앞에 나타난 여행자들이 들려준 이야기 그리고 바불쿤드에 찾아온 몰락의 운명…… ◇ 요정 종족 습지에 사는 요정 종족의 아이는 어느 날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동족들은 그를 위해 영혼을 만들어주어 사람이 되었지만 막상 들어간 인간 세상은 그가 동경했던 것과는 많이 달랐다. ◇ 사크노스 외에는 무너뜨릴 수 없는 성채 평화로운 마을 알라스리온을 덮친 가즈낙의 저주. 사악하고 위대한 마법사 가즈낙을 죽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용의 몸속에 들어있는 검 사크노스뿐이다. 마을을 구하기 위해 영주의 아들 레오스릭은 목숨을 걸고 사크노스를 찾아서 용과 맞서 싸우는데…… ◇ 도시의 지배자 길을 헤매던 주인공이 들어선 작은 마을 웰리스포드. 버려진 낡은 방앗간 안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 인간의 도시를 점령하고 지배하는 군주는 과연 누구인가? ◇ 메마른 땅에서 사랑과 죽음에 대한 짧은 우화. 산문시처럼 아름답고 황홀한 꿈결 같은 이야기. ------------------------------------ 페가나 북스 웹사이트 http //pegana.kr/ 블로그 http //pegana.tistory.com/ 트위터 http //twitter.com/Pegana_eBooks

구매가격 : 2,000 원

루나

도서정보 : 진노벨 | 2013-03-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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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입은 영혼들이'Cat?Street'라고 하는 어느 언더그라운드 바에서 우연처럼 만난다. '루나'라는 밴드를 지켜보는 화자로서 남장여자인 '나'가 등장하고, 그들과의 행복했던 한때를, 진노벨 특유의 이미지에다 하루키나 온다리쿠, 무라카미 류 등의 소설들에서처럼 잔잔한 분위기와 내면의 격정으로 그리고 있다.

[개요]
“매일을 기도한다. 어제와 다른 오늘이 되기를…”
이것이 한여름의 기도이자 바람이다. 내성적 성격 탓에 친구와도 제대로 못 사귀고 따돌림 당하는 걸 알면서도 그저 웃으며 넘어가는 자신. 그런 자신이 싫지만 아무것도 스스로 변하지 못한다. 고등학교 생활을 무미건조하게 보내는 하루하루. 어느 날 선생님에게 성폭행당할 뻔한 그녀를 한 남학생이 구해준다. 남학생의 이름은 윤설. 소문이 무성한 학교 F반의 학생 중 한 명이다. 설은 여름을 구하기 위해 선생님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그 사건으로 정학을 받는다. 여름은 그 사건에 대해 증언하고 설이를 변호를 하고 싶지만, 결국은 아무 말도 못하고 만다. 여름은 결국 자퇴를 선택하고 방 안에서만 칩거하던 중, 오랜만에 세상에 나오게 된다. 그렇게 길거리를 걷다가 하얀 고양이를 만나게 되고 신비함에 이끌려간 곳은 ‘Cat Street.’ 그곳에서 일하는 설이를 발견하고, 그 안에서 LUNA가 연주하는 모습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기가 통하는 것처럼 짜릿함을 느낀다. 그들의 노래 소리에 운명처럼 매료돼 여름은 캣 스트리트에서 일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남자 알바만 구한다는 구인광고. 여름은 남장을 하고 자신의 성별을 속여 가며까지 이젠 무언가를 바꾸기 위해 한 발짝 내딛는데...

구매가격 : 4,500 원

Something 첫 번째 이야기, 기억을 보관하는 남자

도서정보 : 허재성,조선흠 | 2013-03-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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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베스트의 ‘제4회 이야기 공모전 Something’ 당선작 모음집이다. 이번 공모전은 특별한 능력을 지닌 남녀 20인 중 두 사람을 주인공으로 선택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작가들은 ‘나를 만나 특별해진 그와 그녀’를 콘셉트로, 기발한 상상력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투영시켜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단편집 속 『대가』와 『모나리자 랩소디』에는 매혹적이지만 위험한, 두 남자가 등장한다. 그들은 특별한 능력을 가졌다. 다른 이들이 움켜쥐지 못하는 것을 옮기는 ‘손’. 남자의 손 위에 놓인 것은 ‘기억’이다.

어쩌면 마냥 부러운 능력처럼 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그들에게 이 능력은 힘인 동시에 잔인한 형벌이기도 하다. 평범한 인생을 살아갈 수 없도록 결정지어진 운명의 가혹함은 평범한 사랑과 행복 역시 가로막는다. 위태로운 슬픔 속에서도 연인을 지키기 위해, 남자는 기억을 뺏고 또 빼앗는 힘겨운 줄타기를 계속한다.


스페셜리스트의 치명적인 사랑, 『Something 첫 번째 이야기, 기억을 보관하는 남자』
이제 당신의 기억을 장악할 이야기가 시작된다.

구매가격 : 4,000 원

 

유흥가 견문록

도서정보 : Refife | 2013-03-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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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19금 도서를 출간하는 레드 바나나와 국내 최고의 야설이 만났다. 평번한 회사원 박강우 유흥가를 속속들이 파헤치다. 궁금했던 바로 그 이야기 ‘그녀들의 취사병’, ‘하숙집의 여자들’, ‘꽃보다 아름다워’의 작가 Refife의 ‘유흥가 견문록’

구매가격 : 3,900 원

 

유흥가 견문록 [10% 할인]

도서정보 : Refife | 2013-03-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최고의 19금 도서를 출간하는 레드 바나나와 국내 최고의 야설이 만났다.
평번한 회사원 박강우 유흥가를 속속들이 파헤치다.
궁금했던 바로 그 이야기
‘그녀들의 취사병’, ‘하숙집의 여자들’, ‘꽃보다 아름다워’의 작가 Refife의 ‘유흥가 견문록’

구매가격 : 3,510 원

 

상담원 살인사건

도서정보 : 레드애플 | 2013-03-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상담원을 상대로한 저질드립(섹드립)이 녹음된 음성파일이 스마트폰으로 급속히 퍼져나가는 데... 누군가는 장난이었고 또 다른 누군가는 칼을 겨눈다!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 인간 내면의 비굴한 일면과 날카로운 공격성의 정면충돌! 충격적인 결말! 3월 전격 출간!

구매가격 : 900 원

그들의 수사 1권 천재프로파일러

도서정보 : 해건 | 2013-03-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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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천재 프로파일러와 원칙주의자 베테랑 형사의 로맨틱 코믹 추리물. 1권[천재 프로파일러] 경기 수원 일대에서 세 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세 사건의 공통점은 두 가지이다. 피해자들은 모두 완력 또는 권력 등으로 주변인에게 폭력적인 강제력을 동원해 왔다. 그리고 그들 모두 테트로도톡신에 의해 살해당했다. 경기지방 경찰청 과학수사계 심리분석과는 이 세 사건을 동일범의 소행으로 이루어진 연쇄살인으로 확신하고 수사에 나섰다. 또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4차 사건에 대해서 예의주시하기로 했다. 그리고 약 3개월 후 수원시에 위치한 대학에서 4차 사건으로 의심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교수라는 직업의 피해자 그리고 그의 사인 독극사. 관할서인 경기남부경찰서에서는 바로 수사에 착수하였다. 그리고 경기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에서도 공조수사를 제의한다.

구매가격 : 500 원

 

어느 멋진 날

도서정보 : Refife | 2013-03-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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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19금 도서를 출간하는 레드 바나나와 국내 최고의 야설이 만났다. 충격적 소재로 음지에서 조차 외면 받았다던 문제작. ‘그녀들의 취사병’, ‘하숙집의 여자들’, ‘꽃보다 아름다워’의 작가 Refife의 ‘어느 멋진 날’

구매가격 : 4,900 원

 

어느 멋진 날 [10% 할인]

도서정보 : Refife | 2013-03-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최고의 19금 도서를 출간하는 레드 바나나와 국내 최고의 야설이 만났다.
충격적 소재로 음지에서 조차 외면 받았다던 문제작.
‘그녀들의 취사병’, ‘하숙집의 여자들’, ‘꽃보다 아름다워’의 작가 Refife의 ‘어느 멋진 날’

구매가격 : 4,41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