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마경 3권 (완결)

도서정보 : 와룡강 | 2012-04-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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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마경(詛呪魔經)!

고금무적(古今無敵)의 유혹과 무림멸절(武林滅絶)의 공포를 함께 지닌 전설속의 마물(魔物)!
그 한 권의 비급이 던진 파문으로 인해 강호무림은 일거에 시산혈하가 된다.
과거를 보려고 상경중이던 소년서생 조천영!
모든 사람에게 저주받는 흡정마녀(吸精魔女)를 만난 그는 본의 아니게 풍운의 한 가운데로 뛰어들게 되는데...
끝내 무림인이기를 거부하는 그의 앞에 펼쳐진 파란만장이 지금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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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신화 제1권

도서정보 : 와룡강 | 2012-04-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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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조(明朝) 건문원년(建文元年)!
몽고족을 중원에서 몰아내고 한족의 제국을 세운 홍무제(洪武帝) 주원장(朱元璋)은 칠십이 세를 일기로 그 파란만장한 일생을 마쳤다.
주원장의 뒤를 이어 제위에 오른 인물은 황태손(皇太孫) 윤문(允文)!
그가 바로 명제국의 이세황제(二世皇帝)인 건문제(建文帝)다.
조부(祖父) 주원장의 뒤를 이어 건문제가 제위에 오른 이 해에, 그러나 세상은 다시 한 번 전란(戰亂)의 먹구름으로 뒤덮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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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골탈태(換骨奪胎)5

도서정보 : 와룡강 | 2012-04-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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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서(丹書)!
― 옥액(玉液)!

그 두 가지의 이름은 지난 백여 년의 세월 동안 강호무림에 숱한 풍파를 불러일으켰다.
한 권의 비급과 한 병의 신비한 영약!
붉은 표지의 비급(丹書)에는 천하무적의 신공절학이 수록되어 있으며,
옥같이 보배로운 물약(玉液)은 만독불침(萬毒不浸)과 금강불괴(金剛不壞)를 만들어 준다!
칼끝에 생명을 건 무림인들이 그 이름을 들을 때 입 안의 침이 마르고 혈관의 피가 들끓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청구단서(靑丘丹書)!>
<금강옥액(金剛玉液)!>

숱한 인명을 앗아가고 수많은 가문, 문파를 파멸로 몰아넣은 무림의 이대기보! 이것들은 백년무림, 아니 고금을 통틀어서도 가장 강했던 것으로 믿어지는 한 명 기인이 남긴 것이다.

― 무성(武聖) 청구상인(靑丘上人)!

저 달마(達磨)와 장삼풍(張三豊)에 비견되어 무성이란 지고의 칭호로 불리는 일대기인! 그의 숱한 기행과 업적은 한 수레의 글로도 다 기록하기 어려울 정도이거니와, 특이한 것은 그가 중원무림 출신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청구(靑丘)! 달리 근역(槿域), 동이(東夷)라고도 불리는 고려국(高麗國)이 그의 출신인 것이다.
비록 지금은 쇠락하여 자그마한 반도(半島)에 도사린 옹색한 민족이 되었으되, 아득한 상고시대 이래로 그들 동이족이 화북(華北)과 막북(漠北) 일대를 누천년간 지배했음은 잘 알려진 바다.
동이족은 무예를 숭상하고 하늘의 이치를 따라 살았던 위대한 정복민족이다. 중원의 숱한 병법과 병서, 무예가 바로 그들 동이족에게서 유래했다.
태공망(太公望), 노자(老子), 공자(孔子), 황석공(黃石公)이 모두 동이족의 가계(家系)를 잇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며, 을지문덕(乙支文德)의 저술인 금해병서(金海兵書)를 얻기 위해 당태종 이세민(李世珉)이 온갖 책략과 술수를 다했음은 당서(唐書)에도 전하는 바다.
누천년을 내려온 동이족 전래 무맥의 최후 전승자! 그가 바로 청구상인인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백오십여 년 전, 청구상인은 동이족이 잃어버린 세 가지의 보물, 창세삼보(創世三寶)를 찾아 중원으로 들어왔었다. 그리고 사해오호를 주유하며 숱한 기인명숙들과 조우하였는바, 누구도 청구상인의 수하에서 삼 초를 버티지 못하였다.
그렇게 일 갑자 가까운 세월이 흘렀으나 청구상인은 끝내 뜻을 이루지 못하고 이역만리 중원 땅에 노구를 누이게 된다.
청구상인이 우화등선(羽化登仙)한 곳이 어딘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청구상인이 자신의 고향인 청구로 돌아가지 않은 것은 확실하다.
당연히 그의 신공절학이 담긴 단서와 옥액도 중원의 어딘가에 남아 있음이 분명하다.

― 청구단서(靑丘丹書)를 찾아라! 천하를 얻게 되리라!
― 금강옥액(金剛玉液)을 얻어라! 죽음조차 이길 수 있으리라!

강호무림이 발칵 뒤집힌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었다. 정사, 흑백을 불문하고 모든 강호인들이 명산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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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마경 2권

도서정보 : 와룡강 | 2012-04-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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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마경(詛呪魔經)!

고금무적(古今無敵)의 유혹과 무림멸절(武林滅絶)의 공포를 함께 지닌 전설속의 마물(魔物)!
그 한 권의 비급이 던진 파문으로 인해 강호무림은 일거에 시산혈하가 된다.
과거를 보려고 상경중이던 소년서생 조천영!
모든 사람에게 저주받는 흡정마녀(吸精魔女)를 만난 그는 본의 아니게 풍운의 한 가운데로 뛰어들게 되는데...
끝내 무림인이기를 거부하는 그의 앞에 펼쳐진 파란만장이 지금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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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색의 검향 3권

도서정보 : 서효원 | 2012-04-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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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에 비파를 배웠고요.
교방제일부에 이름을 걸고 있어요.
한 곡 끝내면 언제나 모든 사람이 감복을 하고,
화장을 하고 나서면 추랑(秋娘)이 질투를 하지요.
오릉의 젊은이들은 다투어 화대(花代)를 바치고…….」

원씨장락집(元氏長樂集) 권이십육(卷二十六)의 비파가(琵琶歌)가 노래되어 밤바람 가운데 퍼져 나갔다.
여인의 교성과 사내의 웃음이 뒤섞이고, 달빛이 눈보라에 감추어진 이 밤에도 장락이원 도처에는 환락이 잉태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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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골탈태(換骨奪胎)4

도서정보 : 와룡강 | 2012-04-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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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서(丹書)!
― 옥액(玉液)!

그 두 가지의 이름은 지난 백여 년의 세월 동안 강호무림에 숱한 풍파를 불러일으켰다.
한 권의 비급과 한 병의 신비한 영약!
붉은 표지의 비급(丹書)에는 천하무적의 신공절학이 수록되어 있으며,
옥같이 보배로운 물약(玉液)은 만독불침(萬毒不浸)과 금강불괴(金剛不壞)를 만들어 준다!
칼끝에 생명을 건 무림인들이 그 이름을 들을 때 입 안의 침이 마르고 혈관의 피가 들끓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청구단서(靑丘丹書)!>
<금강옥액(金剛玉液)!>

숱한 인명을 앗아가고 수많은 가문, 문파를 파멸로 몰아넣은 무림의 이대기보! 이것들은 백년무림, 아니 고금을 통틀어서도 가장 강했던 것으로 믿어지는 한 명 기인이 남긴 것이다.

― 무성(武聖) 청구상인(靑丘上人)!

저 달마(達磨)와 장삼풍(張三豊)에 비견되어 무성이란 지고의 칭호로 불리는 일대기인! 그의 숱한 기행과 업적은 한 수레의 글로도 다 기록하기 어려울 정도이거니와, 특이한 것은 그가 중원무림 출신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청구(靑丘)! 달리 근역(槿域), 동이(東夷)라고도 불리는 고려국(高麗國)이 그의 출신인 것이다.
비록 지금은 쇠락하여 자그마한 반도(半島)에 도사린 옹색한 민족이 되었으되, 아득한 상고시대 이래로 그들 동이족이 화북(華北)과 막북(漠北) 일대를 누천년간 지배했음은 잘 알려진 바다.
동이족은 무예를 숭상하고 하늘의 이치를 따라 살았던 위대한 정복민족이다. 중원의 숱한 병법과 병서, 무예가 바로 그들 동이족에게서 유래했다.
태공망(太公望), 노자(老子), 공자(孔子), 황석공(黃石公)이 모두 동이족의 가계(家系)를 잇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며, 을지문덕(乙支文德)의 저술인 금해병서(金海兵書)를 얻기 위해 당태종 이세민(李世珉)이 온갖 책략과 술수를 다했음은 당서(唐書)에도 전하는 바다.
누천년을 내려온 동이족 전래 무맥의 최후 전승자! 그가 바로 청구상인인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백오십여 년 전, 청구상인은 동이족이 잃어버린 세 가지의 보물, 창세삼보(創世三寶)를 찾아 중원으로 들어왔었다. 그리고 사해오호를 주유하며 숱한 기인명숙들과 조우하였는바, 누구도 청구상인의 수하에서 삼 초를 버티지 못하였다.
그렇게 일 갑자 가까운 세월이 흘렀으나 청구상인은 끝내 뜻을 이루지 못하고 이역만리 중원 땅에 노구를 누이게 된다.
청구상인이 우화등선(羽化登仙)한 곳이 어딘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청구상인이 자신의 고향인 청구로 돌아가지 않은 것은 확실하다.
당연히 그의 신공절학이 담긴 단서와 옥액도 중원의 어딘가에 남아 있음이 분명하다.

― 청구단서(靑丘丹書)를 찾아라! 천하를 얻게 되리라!
― 금강옥액(金剛玉液)을 얻어라! 죽음조차 이길 수 있으리라!

강호무림이 발칵 뒤집힌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었다. 정사, 흑백을 불문하고 모든 강호인들이 명산대천

구매가격 : 3,500 원

천년야망 제1권

도서정보 : 서효원 | 2012-04-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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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보다 맑은 눈빛을 지닌 약관의 젊은이!

그가 바로 무적세가의 가주인 무적대공이란 말인가?

그가 하늘을 응시하며 다시 중얼거렸다.

"아홉 군데에서 일어난 악마의 세력이 하나로 뭉치고
있다. 그들… 구겁천(九劫天)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다!"

하후천은 손가락을 대기만 해도 터져 버릴 듯 붉고 탐
스러운 아랫입술을 질끈 물었다.

차가운 바람이 그의 몸을 스치고 지나가자 그의 횐 옷
자락이 바람에 가볍게 펄럭거렸다.

후르륵…! 옷자락이 펄럭이는 가운데 문득 한 마리 천
룡(天龍)이 나타났다.

성(城)을 휘감으며 날아오르는 여의천룡(如意天龍)!

입에서 불을 뿜으며 구중천(九重天)으로 떠오르는 거
룡은 바로 하후천의 가슴 위에 살아 있었다.


<맛보기>


* 천 년(年)의 장(章)

세월이 지나도 잊혀지지 아니 하는 것이 있으리라!

한(恨)이여!

그리고 그리움이여!

천 개의 성상(星霜)이 지난다 하더라도 그것은 언제나 살아남아 중원대륙에 군림하리라!



대륙의 눈이라는 서천목산(西天目山)에 버림받은 오지(懊地)가 있다.

단장애(斷腸崖).

억겁(億劫)의 풍뢰(風雷)도 붕괴시키지 못한 뾰족한 첨봉(尖峯). 마치 도검지옥(刀劍地獄)같이 험준하고 당장 무너질 듯 위태로워 보이는 예리한 산봉우리다.

하지만 만학천봉에 군림하는 고고한 산정 위에도 하늘은 있다.

번쩍-! 돌연 섬광(閃光)과 더불어 검은 하늘이 갈라지며 귀무(鬼霧)에 가려져 있던 단장애 위가 휘엉청 밝아진다.

콰르르-릉-!

천만균(千萬鈞)의 뇌정(雷霆)이 깎아지른 벼랑을 뒤흔들었다.

쏴아아… 쏴아아……!

꽈르르-릉- 꽈앙-!

뇌정(雷霆)과 섬광(閃光).

그 가운데 귀기 어린 폐허가 마치 천군만마(千軍萬馬)의 떼주검인 양 널브러져 있다.

빗줄기에 씻기고 있는 고성의 폐허. 눈에 보이는 것은 모두 무너져 있는 이 유형(流刑)의 성터에 뇌정은 지금 불청객이 되어 등(燈)을 밝히는 것이다.

전광(電光)은 새파란 혓바닥으로 드넓은 폐허를 핥아냈고, 그 위로 눈물 같은 비가 화살처럼 내리꽂힌다.

투툭- 툭- 툭-!

쏴아아… 쏴아아……!

원혼( 魂)의 울부짖음 같은 빗소리.

번쩍- 꽈르르-르-릉-!

푸른 전광은 사람의 기척이 없는 폐허를 윤간이라도 하듯 잇따라 내리덮치고, 빗줄기는 성터의 끈끈한 혈흔(血痕)을 핥고 싶은 듯, 무너진 석주(石柱)와 깨어진 초석(礎石) 사이로 들이쳐 내린다.

쏴아아… 쏴아아……!

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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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마경 1권

도서정보 : 와룡강 | 2012-04-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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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마경(詛呪魔經)!

고금무적(古今無敵)의 유혹과 무림멸절(武林滅絶)의 공포를 함께 지닌 전설속의 마물(魔物)!
그 한 권의 비급이 던진 파문으로 인해 강호무림은 일거에 시산혈하가 된다.
과거를 보려고 상경중이던 소년서생 조천영!
모든 사람에게 저주받는 흡정마녀(吸精魔女)를 만난 그는 본의 아니게 풍운의 한 가운데로 뛰어들게 되는데...
끝내 무림인이기를 거부하는 그의 앞에 펼쳐진 파란만장이 지금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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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색의 검향 2권

도서정보 : 서효원 | 2012-04-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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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에 비파를 배웠고요.
교방제일부에 이름을 걸고 있어요.
한 곡 끝내면 언제나 모든 사람이 감복을 하고,
화장을 하고 나서면 추랑(秋娘)이 질투를 하지요.
오릉의 젊은이들은 다투어 화대(花代)를 바치고…….」

원씨장락집(元氏長樂集) 권이십육(卷二十六)의 비파가(琵琶歌)가 노래되어 밤바람 가운데 퍼져 나갔다.
여인의 교성과 사내의 웃음이 뒤섞이고, 달빛이 눈보라에 감추어진 이 밤에도 장락이원 도처에는 환락이 잉태되고 있었다.

구매가격 : 2,000 원

환골탈태(換骨奪胎)3

도서정보 : 와룡강 | 2012-04-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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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서(丹書)!
― 옥액(玉液)!

그 두 가지의 이름은 지난 백여 년의 세월 동안 강호무림에 숱한 풍파를 불러일으켰다.
한 권의 비급과 한 병의 신비한 영약!
붉은 표지의 비급(丹書)에는 천하무적의 신공절학이 수록되어 있으며,
옥같이 보배로운 물약(玉液)은 만독불침(萬毒不浸)과 금강불괴(金剛不壞)를 만들어 준다!
칼끝에 생명을 건 무림인들이 그 이름을 들을 때 입 안의 침이 마르고 혈관의 피가 들끓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청구단서(靑丘丹書)!>
<금강옥액(金剛玉液)!>

숱한 인명을 앗아가고 수많은 가문, 문파를 파멸로 몰아넣은 무림의 이대기보! 이것들은 백년무림, 아니 고금을 통틀어서도 가장 강했던 것으로 믿어지는 한 명 기인이 남긴 것이다.

― 무성(武聖) 청구상인(靑丘上人)!

저 달마(達磨)와 장삼풍(張三豊)에 비견되어 무성이란 지고의 칭호로 불리는 일대기인! 그의 숱한 기행과 업적은 한 수레의 글로도 다 기록하기 어려울 정도이거니와, 특이한 것은 그가 중원무림 출신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청구(靑丘)! 달리 근역(槿域), 동이(東夷)라고도 불리는 고려국(高麗國)이 그의 출신인 것이다.
비록 지금은 쇠락하여 자그마한 반도(半島)에 도사린 옹색한 민족이 되었으되, 아득한 상고시대 이래로 그들 동이족이 화북(華北)과 막북(漠北) 일대를 누천년간 지배했음은 잘 알려진 바다.
동이족은 무예를 숭상하고 하늘의 이치를 따라 살았던 위대한 정복민족이다. 중원의 숱한 병법과 병서, 무예가 바로 그들 동이족에게서 유래했다.
태공망(太公望), 노자(老子), 공자(孔子), 황석공(黃石公)이 모두 동이족의 가계(家系)를 잇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며, 을지문덕(乙支文德)의 저술인 금해병서(金海兵書)를 얻기 위해 당태종 이세민(李世珉)이 온갖 책략과 술수를 다했음은 당서(唐書)에도 전하는 바다.
누천년을 내려온 동이족 전래 무맥의 최후 전승자! 그가 바로 청구상인인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백오십여 년 전, 청구상인은 동이족이 잃어버린 세 가지의 보물, 창세삼보(創世三寶)를 찾아 중원으로 들어왔었다. 그리고 사해오호를 주유하며 숱한 기인명숙들과 조우하였는바, 누구도 청구상인의 수하에서 삼 초를 버티지 못하였다.
그렇게 일 갑자 가까운 세월이 흘렀으나 청구상인은 끝내 뜻을 이루지 못하고 이역만리 중원 땅에 노구를 누이게 된다.
청구상인이 우화등선(羽化登仙)한 곳이 어딘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청구상인이 자신의 고향인 청구로 돌아가지 않은 것은 확실하다.
당연히 그의 신공절학이 담긴 단서와 옥액도 중원의 어딘가에 남아 있음이 분명하다.

― 청구단서(靑丘丹書)를 찾아라! 천하를 얻게 되리라!
― 금강옥액(金剛玉液)을 얻어라! 죽음조차 이길 수 있으리라!

강호무림이 발칵 뒤집힌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었다. 정사, 흑백을 불문하고 모든 강호인들이 명산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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