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툽 2

도서정보 : 김종래 | 2011-11-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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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중. 티베트의 고 지대 사원들과 바티칸 의 교황청 앞 광장 백악관 앞의 대로와 인도의 자마하라 사원 앞 세계 각국에 있는 오벨리스크 앞 인도의 타즈마할 앞 분수대 얼마 전 건축이 완공 된 예루살렘의 성전 산에 있는 유대교 성전 LA의 솔트레이크 시티에 있는 옐로우스톤 몰몬 성전 앞 그리고 LA인근의 파크 에비뉴에 위치한 사이언톨로지 의 중앙 교회 앞 각국의 라엘리안 무브먼트 성전들 앞 용산 구민회관을 성지로 확장한 통일교 의 성전 앞 태백산 석벽에 계시된 천부경 天符經 앞 대한불교 조계종의 교구 본사인 조계사 대웅전 앞 그리고 심지어 언론에 좀처럼 비춰지지 않은 세계 각국의 프리메이슨 롯지 앞에서도 대규모의 집회가 열린 모습이 방송을 통해 전 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었다. 마치 영화 아바타 의 마지막 장면에 등장하는 종교의 기원이라 할 수 있는 샤머니즘 이 살짝 보이기도 했다. 거의 모든 종교계에서 집회가 열렸고 모든 종교경전의 울림이 지구상에 울려 퍼졌다. 서로 다른 언어로······. 문득 ‘인간이 신에게 도전할 목적으로 바벨탑 을 만들지 않았더라면 모두 한 가지의 언어로써 더 큰 목소리로 신에게 기도를 드릴 수 있었을 텐데’ 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그러면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실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모든 건 인과응보인 것 같았다. 오로지 인간의 오만함을 탓할 뿐. 그러하길 한 시간 뒤 우리는 아니 전 인류는 기억하기 싫은 끔찍한 경험을 겪게 되었다. 누군가의 비명소리가 스크린을 향해 있던 우리들의 시선을 다시 하늘로 향하게 만들었다. 또 달이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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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툽 1

도서정보 : 김종래 | 2011-11-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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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1일 마야인들이 예언했던 종말의 시간. 12년 만에 만나게 되는 12친구들은 곧 닥쳐오는 종말을 경험하고 그것이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임을 알게 되며 플라톤의 이데아의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나게 되는 12사도들과 4대 천사들 예수님과 기독교의 수많은 선지자들이 함께 모여 지구상에 존재했었던 가장 규모가 큰 12가지 종교인들과의 아마겟돈을 펼치게 된다. 그 인류의 마지막 전쟁의 목적은 이 모든 것을 설계하신 위대한 신과 그의 진리를 깨달을 수 있게 된다는 것에 있는데 과연 12친구들은 아마겟돈의 벽을 넘어 위대한 신을 만나게 될 것인가. 그리고 신은 과연 누구의 주사위를 던져 줄 것인가. - 본문 중. nbsp nbsp 역전 입구에서는 성경책을 든 머리가 반쯤은 벗겨진 대머리 아저씨가 연신 무언가를 외치며 혼자만의 감동에 젖어 있다. 마치 막중한 임무를 띠고 태어나 그것을 수행하는 것에 대한 자기만족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다.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심판의 날이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는 지옥에 갈 것이며 지금이라도 믿는 자는 아버지가 기다리고 계시는 천국에 안배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를 쳐다보지도 않는다. 간혹 몇몇 사람들은 그의 말에 귀를 기울여 듣는 사람도 있고 잠깐 멈추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짜증내는 표정을 지으며 지나치는 사람들 또한 보인다. 나 또한 그들 중 한 명이다. nbsp 나는 생각한다. ‘만약 예수님이 이 땅에 재림하시게 되면 가정 먼저 하시는 일이 바로 당신 같은 사람들을 올바르게 깨우치게끔 만드시는 일일 것이라고. 자유의지를 주신 아버지와 우상숭배를 하지 말라 하셨던 예수님의 말씀을 가장 크게 어기고 있는 그들의 안방에 유황불을 떨어뜨리실 것이라고.’ 곱씹으며 매일 반복되는 출근길을 마무리 한다. 그리고 기계와 같이 매일 똑같은 업무를 보며 동료들과의 형식적인 대화를 나눈다. 이러한 일상을 평생 동안 반복한다. 늙어서 행동에 제약이 따를 때까지 해야만 한다. nbsp nbsp 나는 또 한 번 깊은 사색에 빠진다. 우리는 무엇 때문에 이곳에 앉아 매일 반복되는 이 작업을 해야만 하는 것일까. 이것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 인류를 위한 일인가? 아니다. 이것은 개인을 위한 것이며 한 가정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인류를 위한 일이란 매일 반복되는 이런 기계노동 따위가 아니다. 그렇다면 과연 인류를 위한 일이란 어떠한 것인가. 과학자? 성직자? 정치가? 기업인? 전부다 틀렸다. 저들 또한 개인의 사욕을 위해 일하며 단지 인류를 위해 일하는 척 하는 허울 좋은 직책을 맡고 있을 뿐이다. 돈에 의해 변질된 가식적인 직업들. 그들은 우리처럼 조금 상대적으로 열등한 자들을 노예로 부려 노동력을 착취하고 개인의 부를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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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십자가 살인사건

도서정보 : 김종래 | 2011-11-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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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 실제로 일어났던 문경 십자가 자살사건의 원형이 되는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2010년 초기에 완성된 작품이므로 문경 십자가 사건과는 무관한 작품일테지만 이 소설을 집필할 당시 인터넷 모 카페의 여러 회원들을 상대로 실제로 벌어진 일들을 계기로 ?던 작품입니다. 물론 범죄에 관련된 이야기들은 모두 픽션이지만 본문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과 많은 사건들은 실제로 있었던 일들임을 밝힙니다. 소설을 완료 짓고 몇달 뒤 뉴스를 통해 알려지는 문경 사건을 보며 섬뜩함을 느낄만큼 비슷한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본문 중. ==================================================== 사생결단은 절제된 중년남성의 목소리에 정신을 차린다. 그리고 따끔한 고통이 왼쪽 허벅다리와 가슴팍에서 전해진다. 테이저 건의 후유증은 쉽게 가시지가 않는다. 그리고 본인이 어딘가에 누워 있다는 것을 파악하게 된 후 고개를 들어 주위를 살펴본다. 양쪽 팔과 다리에 벨트가 단단히 채워져 있으며 그 사이로 피가 배어 나온다. 그리고 저만치 떨어진 곳에서 웬 중년 남성이 의자에 앉아서 자신을 노려보고 있다. 사생결단은 고통을 참으며 입술을 연다. - 당신은 누구요? - 내가 누구인지는 알 필요가 없고 그저 내가 묻는 말에 성심 성의껏 대답을 해 주었으면 합니다. - 그게 무슨 소리요? 내가 여기에 왜 묶여 있느냔 말이오? - 흐흐흐. 무슨 호기심이 그리도 많은가 미련한 중생이여. - 미친 새끼. 이거 빨리 풀지 못해! 사생결단은 고함을 지르며 몸부림을 친다. - 그렇게 몸부림칠수록 고통은 더 심해질 것이오. 내가 당신이 묶여 있는 그 벨트에 유리가루를 발라 놓았거든. 태수는 가여움 반 가소로움 반 섞긴 야릇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며 말한다. 사생결단의 필사적인 몸부림에 대형 나무십자가가 들썩들썩 거리며 삐걱대는 소리를 내뱉는다. 그리고 태수가 말한다. - 닉네임 사생결단. 당신은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합니까? 긍정합니까? - 뭐? 하나님? 이런 미친 새끼가 #8226 #8226 #8226 헛소리 그만하고 빨리 풀지 못해! 이런 위급한 상황에서 다혈질 성격의 사생결단에 귀에는 신 같은 단어가 들려올 리가 만무하다. - 당신들은 왜 내가 기회를 주려 고하면 욕부터 하는지 도통 이해를 할 수가 없구려. 마지막으로 딱 한 번만 더 기회를 주겠소. 하나님을 믿습니까? 안 믿습니까? - 까는 소리 그만하고 지옥에나 떨어져라 이 개 같은 새끼야! ‘?!’ 사생결단 역시 태수에게 침 세례를 퍼 붓는다. - 또 침이란 말인가 #8226 #8226 #8226 나는 너희들에 은혜를 베풀려고 했건만 침으로 답하다니 #8226 #8226 #8226 내게 침례라도 해 줄려는 것인가? 도저히 봐줄 수가 없구나. 태수는 중얼거린다. 화가 머리끝까지 난 태수는 독기 가득 품은 눈빛으로 사생결단을 노려보며 걸어온다. 사생결단이 묶여있는 나무십자가 옆에 있는 의료용 카트 위에 놓인 망치와 대형 못 4개를 들고 그의 옆구리 쪽에서 멈춰 선다. 그리고 말한다. - 내 특별히 너에게 만은 최상의 고통을 선사해주마. 예수님이 느꼈던 고통 그대로를 너에게 안겨주마. 영광으로 알고 맛 보거라. 그리고 태수는 녹이 슨 거대한 못의 뿌리 부분을 사생결단의 손바닥에 올려놓은 뒤 못질을 시작한다. ‘쿵!쿵!쿵!퍽!쿵!’ 정확히 네 번 만에 대형 못은 사생결단의 손바닥을 뚫고 나무 십자가에 박혔으며 빗나간 한번은 그의 새끼손가락을 으스러뜨려 놓았다. 찢어지는 듯한 비명을 내지르며 몸부림치는 사생결단을 무시하고 반대편 손바닥에도 그 작업을 반복한다. 그리고 아킬레스건과 복숭아 뼈 사이의 부드러운 부분에 못을 올려놓은 뒤 망치질을 시작한다. 붉은 피가 솟구쳐 나무 십자가를 적시 운다. 태수의 입가에는 미소가 새어 나오며 사생결단의 입에는 욕지기가 쏟아져 나온다. - 너 이 새끼 내가 가만히 안 둔다. 내가 풀려나게 되면 너의 눈알을 갈아 마셔 버리겠다. 나를 죽이지 못한다면 너의 목숨 또한 죽은 것으로 알고 있어라. 고통을 참기 위해 꽉 다문 사생결단의 입가에서는 피가 배어 나온다. - 오냐. 너의 소원대로 죽여주마. 하나 아직은 때가 아니니 실망하지 말고 어디한 번 참고 견디어 보거라. 흐흐흐. 작업을 마친 태수는 도르래를 이용해 십자가를 세운 뒤 해금사랑이 있는 곳의 커튼을 걷고 그의 옆에다가 사생결단을 고정시켜 놓는다. 사생결단의 손바닥과 발목에서 흘러나온 피는 십자가를 적시고 이내 바닥을 붉은 색으로 물들이기 시작한다. 사생결단은 고개를 돌려 좌측을 바라본다. 중년의 남성이 가시왕관을 쓰고 붉게 물든 십자가에 묶여 고개를 숙인 채 기절해 있다. 옆에 놓인 심장박동수를 체크하는 기계에서 들려오는 일정한 소리가 아니면 시체라고 해도 믿을 만한 몰골을 하고 있다. 그리고 잠시 후 태수는 몸부림치는 사생결단의 얼굴에 주먹세례를 퍼부은 뒤 목 부분을 유리 벨트로 고정하고 미리 달궈놓은 가시왕관을 그에게 씌어 준다. 머리털 타는 냄새가 고약하게 새어나오며 곧 머리 가죽을 태우는 고소한 냄새가 흘러나온다. 이윽고 태수는 엄청난 온도로 달궈놓은 불 꼬챙이를 들고 그의 뱃가죽에 예술작품을 그리기 시작한다. ‘치지지직’ 고소한 고기 굽는 냄새와 사생결단의 비명소리가 지하실을 뒤흔든다. 방음장치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해놨어. 태수는 악마의 미소를 지으며 생각한다. 살이 타는 냄새에 허기를 느낀 태수는 또 그들이 보는 앞에서 고기를 구워 먹기 시작한다. 태수는 자신이 행하고 있는 이 모든 일들이 얼마나 엽기적이고 미친 짓인지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다. 오로지 하나님의 명을 받들어 사단의 무리들을 처단하는 임무를 충실히 행하고 있다며 본인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정신질환을 갖게 된다. 그리고 3개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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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왕 카이란 4권

도서정보 : 지원 | 2011-11-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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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다신 없을 영웅의 일대기가 펼쳐진다. 고아로 힘겹게 자라난 김상현. 죽음의 터널을 지나 낯선 세상에서 눈을 뜨게 된다. 카이란이라는 이름과 함께 찾아온 소중한 선물! “나의 가족들…….” 소중한 사람들을 잃지 않기 위해. 대륙의 역사에 찬란히 빛나는 카이란의 신화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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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전기 5권

도서정보 : HOON | 2011-11-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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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들이 깨어난다.’ 초과학 문명을 간직한 함선 아레나. 아레나의 새로운 주인 김도진. 불의의 사고로 심장이 멎어버린 소년. 그리고 그에게 주어진 단 한 번의 기회. 다시 부활한 소년은 제왕이 되어 돌아왔다. 영웅들과 함께 돌아온 제왕의 신화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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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슈퍼 홍길동 10권

도서정보 : 담운(覃雲) | 2011-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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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은 실존 인물이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홍길동의 도술과 무공이 담긴 천지도록을 얻은 성태현. “이 땅의 백성들을 위해 사용하라. 그리고 네 꿈을 펼쳐보거라.” 전설 속으로 사라진 홍길동의 힘을 얻게 되었다. 태현은 아버지를 찾기 위해 축구선수의 길을 걷는 한편, 힘없고 소외된 자들을 위한 의적 홍길동으로 모험을 시작한다. 홍길동의 무공과 도술이 21세기에 다시 깨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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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6권

도서정보 : 김기홍 | 2011-11-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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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을 일통해 신의 사랑을 받는 고수, 이승원. 죽음의 순간까지 그를 괴롭힌 것은 잊지 못한 전생의 기억……. [자네의 소원을 들어주겠다.] '절 전생으로 보내줄 수 있습니까?' 무림의 최고수가 대한민국으로 돌아왔다! 전생의 잘못된 선택을 바로잡고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려 하지만 세상이 그를 가만두지 않는다! 그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민국 무림이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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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금룡승천기 1

도서정보 : 흑설검 | 2011-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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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화교의 몰락과 함께 죽음을 각오했돈 교주 태무천. 삼류 문파의 골칫덩이로 눈을 뜨다! 더 이상 과거는 묻지 않겠다! 하나 배신의 대가는 받으리라! 희대의 기물, 아수라혈천갑을 입고 과거를 버리고 새롭게 만든 금룡도법을 휘두르며 강호를 질타하는 절대자의 반열에 들어서니……. 전설이었으며, 이제는 전설이 될 사내의 압도적 행보 앞에 천하가 위진한다! 흑설검의 신무협 장편 소설 『금룡승천기』 제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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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룡승천기 2

도서정보 : 흑설검 | 2011-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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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화교의 몰락과 함께 죽음을 각오했돈 교주 태무천. 삼류 문파의 골칫덩이로 눈을 뜨다! 더 이상 과거는 묻지 않겠다! 하나 배신의 대가는 받으리라! 희대의 기물, 아수라혈천갑을 입고 과거를 버리고 새롭게 만든 금룡도법을 휘두르며 강호를 질타하는 절대자의 반열에 들어서니……. 전설이었으며, 이제는 전설이 될 사내의 압도적 행보 앞에 천하가 위진한다! 흑설검의 신무협 장편 소설 『금룡승천기』 제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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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룡승천기 3

도서정보 : 흑설검 | 2011-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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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화교의 몰락과 함께 죽음을 각오했돈 교주 태무천. 삼류 문파의 골칫덩이로 눈을 뜨다! 더 이상 과거는 묻지 않겠다! 하나 배신의 대가는 받으리라! 희대의 기물, 아수라혈천갑을 입고 과거를 버리고 새롭게 만든 금룡도법을 휘두르며 강호를 질타하는 절대자의 반열에 들어서니……. 전설이었으며, 이제는 전설이 될 사내의 압도적 행보 앞에 천하가 위진한다! 흑설검의 신무협 장편 소설 『금룡승천기』 제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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