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 제3권

도서정보 : 사마달 | 2000-10-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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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묘한 기연의 안배와 희비가 엇갈리는 복선의 진가를 맛보실 수 있는 명작

부하생(斧下生)!
평생을 오직 도끼 하나에 걸고 살아온 奇人.
그가 평생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금부적성(金斧積城)!
그건 천하제일세(天下第一勢)였다.

부하생에게는 아들이 없다.
아니다, 두 명의 아들은 있다.

비영(飛影), 비도(飛刀).

그러나 부하생은 두 아들을 외면한다. 철저히 광자(狂者)의 삶을 살게 한다.

---나 부하생은 기다릴 것이다.

과연 내 피를 이은 놈 가운데 어떤 놈이 이 금부적성을 무너뜨리겠다고 칼을 들고 덤벼들지.

'당신이 책임도 못질 정자를 함부로 뿌린 작자냐?' 소리치며 시퍼런 검날을 번뜩일 그 놈을.

과연 어느 놈이 나로 하여금 금부적성의 신화를 이루게 한 금부(金斧)를 들게 할지를…….

구매가격 : 2,000 원

대부 제2권

도서정보 : 사마달 | 2000-10-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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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묘한 기연의 안배와 희비가 엇갈리는 복선의 진가를 맛보실 수 있는 명작

부하생(斧下生)!
평생을 오직 도끼 하나에 걸고 살아온 奇人.
그가 평생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금부적성(金斧積城)!
그건 천하제일세(天下第一勢)였다.

부하생에게는 아들이 없다.
아니다, 두 명의 아들은 있다.

비영(飛影), 비도(飛刀).

그러나 부하생은 두 아들을 외면한다. 철저히 광자(狂者)의 삶을 살게 한다.

---나 부하생은 기다릴 것이다.

과연 내 피를 이은 놈 가운데 어떤 놈이 이 금부적성을 무너뜨리겠다고 칼을 들고 덤벼들지.

'당신이 책임도 못질 정자를 함부로 뿌린 작자냐?' 소리치며 시퍼런 검날을 번뜩일 그 놈을.

과연 어느 놈이 나로 하여금 금부적성의 신화를 이루게 한 금부(金斧)를 들게 할지를…….

구매가격 : 2,000 원

대부 제1권

도서정보 : 사마달 | 2000-10-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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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묘한 기연의 안배와 희비가 엇갈리는 복선의 진가를 맛보실 수 있는 명작

부하생(斧下生)!
평생을 오직 도끼 하나에 걸고 살아온 奇人.
그가 평생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금부적성(金斧積城)!
그건 천하제일세(天下第一勢)였다.

부하생에게는 아들이 없다.
아니다, 두 명의 아들은 있다.

비영(飛影), 비도(飛刀).

그러나 부하생은 두 아들을 외면한다. 철저히 광자(狂者)의 삶을 살게 한다.

---나 부하생은 기다릴 것이다.

과연 내 피를 이은 놈 가운데 어떤 놈이 이 금부적성을 무너뜨리겠다고 칼을 들고 덤벼들지.

'당신이 책임도 못질 정자를 함부로 뿌린 작자냐?' 소리치며 시퍼런 검날을 번뜩일 그 놈을.

과연 어느 놈이 나로 하여금 금부적성의 신화를 이루게 한 금부(金斧)를 들게 할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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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소설 무7

도서정보 : 문성실 | 2000-07-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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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낙빈은 3천년에 한번 내리는 신의 기운을 받고 무녀의 아들로 태어난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아들이 무巫의 길로 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 하지만 낙빈은 고대 단군은 물론이거니와 태백의 모든 조상신을 품어 한민족, 나아가 인류의 미래를 구원할 무당의 운명을 타고난 것이다. 낙빈의 어머니는 아들을 무巫의 길에서 벗어나게 하고자 신들과 대적하지만 치명적인 생명의 위협을 당한다. 연이어 무시무시한 힘을 가진 사악한 요귀가 그녀를 향해 공격한다. 이미 지쳐버린 그녀는 절대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된다. 이때 어린 낙빈이 치귀도治鬼道를 통해 터득한 물水 운행력을 발휘하여 요귀를 물리친다. 결국 낙빈의 어머니는 자신의 생명을 구한 낙빈이 세상과 상처받는 영혼들을 구하기 위해, 험난한 운명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음을 인정하고 낙빈을 떠나보낸다. 낙빈은 어머니의 소개로 깊은 산골에서 수행중인 천신賤身도사를 찾아 수련을 한다. 그곳에서 임상심리학 박사인 승덕, 희생보살의 영을 가진 정희, 정희의 쌍둥이 동생이자 무술의 달인인 정현을 만나게 된다. 이들과 함께 낙빈은 세상에 나오지 못한 채 울부짖는 태아의 영혼('버려진 영혼'), 암이라는 재앙 앞에서 결국 헤어져야 하는 안타까운 한 부부('암병동'), 아들을 잃은 채 날마다 헤매는 어머니의 영혼('넋이 우는 밤')을 만나 싸워서 물리치거나 성불成佛하게 만든다. 이후 이들(낙빈, 승덕, 정현, 정희)은 조상신의 예언을 듣고 '해의 검'과 '달의 검'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여행 중에 미래의 죽음을 예언하고 자살을 독촉하는 영혼('내일신문'), 생피를 빨아먹으며 꽃을 피우는 식인 꽃('인면화'), 남을 저주하며 사는 무당('저주를 부르는 무당'), 유혹의 본능을 가진 꽃('유혹')을 만나 다양한 사건을 겪으며 난관을 헤쳐나간다. 요마의 숲에서 결국 '해의 검'과 '달의 검'을 찾고 낙빈은 대무신제 무휼의 영혼을 받게 된다. 그리고 세계구원을 향한 낙빈의 스릴과 감동 넘치는 모험이 계속된다.

구매가격 : 4,200 원

신비소설 무5

도서정보 : 문성실 | 2000-03-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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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낙빈은 3천년에 한번 내리는 신의 기운을 받고 무녀의 아들로 태어난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아들이 무巫의 길로 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 하지만 낙빈은 고대 단군은 물론이거니와 태백의 모든 조상신을 품어 한민족, 나아가 인류의 미래를 구원할 무당의 운명을 타고난 것이다. 낙빈의 어머니는 아들을 무巫의 길에서 벗어나게 하고자 신들과 대적하지만 치명적인 생명의 위협을 당한다. 연이어 무시무시한 힘을 가진 사악한 요귀가 그녀를 향해 공격한다. 이미 지쳐버린 그녀는 절대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된다. 이때 어린 낙빈이 치귀도治鬼道를 통해 터득한 물水 운행력을 발휘하여 요귀를 물리친다. 결국 낙빈의 어머니는 자신의 생명을 구한 낙빈이 세상과 상처받는 영혼들을 구하기 위해, 험난한 운명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음을 인정하고 낙빈을 떠나보낸다. 낙빈은 어머니의 소개로 깊은 산골에서 수행중인 천신賤身도사를 찾아 수련을 한다. 그곳에서 임상심리학 박사인 승덕, 희생보살의 영을 가진 정희, 정희의 쌍둥이 동생이자 무술의 달인인 정현을 만나게 된다. 이들과 함께 낙빈은 세상에 나오지 못한 채 울부짖는 태아의 영혼('버려진 영혼'), 암이라는 재앙 앞에서 결국 헤어져야 하는 안타까운 한 부부('암병동'), 아들을 잃은 채 날마다 헤매는 어머니의 영혼('넋이 우는 밤')을 만나 싸워서 물리치거나 성불成佛하게 만든다. 이후 이들(낙빈, 승덕, 정현, 정희)은 조상신의 예언을 듣고 '해의 검'과 '달의 검'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여행 중에 미래의 죽음을 예언하고 자살을 독촉하는 영혼('내일신문'), 생피를 빨아먹으며 꽃을 피우는 식인 꽃('인면화'), 남을 저주하며 사는 무당('저주를 부르는 무당'), 유혹의 본능을 가진 꽃('유혹')을 만나 다양한 사건을 겪으며 난관을 헤쳐나간다. 요마의 숲에서 결국 '해의 검'과 '달의 검'을 찾고 낙빈은 대무신제 무휼의 영혼을 받게 된다. 그리고 세계구원을 향한 낙빈의 스릴과 감동 넘치는 모험이 계속된다.

구매가격 : 4,200 원

신비소설 무4

도서정보 : 문성실 | 2000-01-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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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낙빈은 3천년에 한번 내리는 신의 기운을 받고 무녀의 아들로 태어난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아들이 무巫의 길로 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 하지만 낙빈은 고대 단군은 물론이거니와 태백의 모든 조상신을 품어 한민족, 나아가 인류의 미래를 구원할 무당의 운명을 타고난 것이다. 낙빈의 어머니는 아들을 무巫의 길에서 벗어나게 하고자 신들과 대적하지만 치명적인 생명의 위협을 당한다. 연이어 무시무시한 힘을 가진 사악한 요귀가 그녀를 향해 공격한다. 이미 지쳐버린 그녀는 절대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된다. 이때 어린 낙빈이 치귀도治鬼道를 통해 터득한 물水 운행력을 발휘하여 요귀를 물리친다. 결국 낙빈의 어머니는 자신의 생명을 구한 낙빈이 세상과 상처받는 영혼들을 구하기 위해, 험난한 운명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음을 인정하고 낙빈을 떠나보낸다. 낙빈은 어머니의 소개로 깊은 산골에서 수행중인 천신賤身도사를 찾아 수련을 한다. 그곳에서 임상심리학 박사인 승덕, 희생보살의 영을 가진 정희, 정희의 쌍둥이 동생이자 무술의 달인인 정현을 만나게 된다. 이들과 함께 낙빈은 세상에 나오지 못한 채 울부짖는 태아의 영혼('버려진 영혼'), 암이라는 재앙 앞에서 결국 헤어져야 하는 안타까운 한 부부('암병동'), 아들을 잃은 채 날마다 헤매는 어머니의 영혼('넋이 우는 밤')을 만나 싸워서 물리치거나 성불成佛하게 만든다. 이후 이들(낙빈, 승덕, 정현, 정희)은 조상신의 예언을 듣고 '해의 검'과 '달의 검'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여행 중에 미래의 죽음을 예언하고 자살을 독촉하는 영혼('내일신문'), 생피를 빨아먹으며 꽃을 피우는 식인 꽃('인면화'), 남을 저주하며 사는 무당('저주를 부르는 무당'), 유혹의 본능을 가진 꽃('유혹')을 만나 다양한 사건을 겪으며 난관을 헤쳐나간다. 요마의 숲에서 결국 '해의 검'과 '달의 검'을 찾고 낙빈은 대무신제 무휼의 영혼을 받게 된다. 그리고 세계구원을 향한 낙빈의 스릴과 감동 넘치는 모험이 계속된다.

구매가격 : 4,200 원

武林獨尊(무림독존) 제3권

도서정보 : 사마달 | 2000-0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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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기>







▣序 章 (1)





무림(武林),

정(正)과 사(邪)를 따지기 전에 무림을 분류하자면 크게 둘로 나눌 수 있다.

중원무림(中原武林),

새외무림(塞外武林),

언제부터 이렇게 구별 지어졌는지는 모른다.

그러나 정과 사의 암투(暗鬪)만큼이나 중원무림과 새외무림간에는 끝없는 암투를 벌여왔다.

전신의 세포가 낱낱이 곤두설 듯 처절한, 타민족(他民族)과 국가라는 개념(槪念)이 첨가되기 때문이다.

아무튼 중원 무림인들은 이러한 암투를 가리켜 무림혈사(武林血史)라 일컫는다.

무림혈사(武林血史)!

하지만 중원 무림은 수많은 무림혈사 속에서도 그 명맥(命脈)을 꼿꼿하게 유지해 오고 있다.

아니 오히려 몇몇 중원의 기인들은 새외무림을 굴복시켜 왔던 바였다.

"새외(塞外)는 결코 중원(中原)을 누를 수는 없다."

"중원은 수많은 기인이사(奇人異士)들이 할거한 곳이다."

맞는 말이다.

아니 진리(眞理)에 가깝다고 하는 편이 옳으리라. 무림이 존재하는 한……!

허나 예외가 없는 진리란 있을 수 없다.

청초(靑初),

여진족(女眞族)의 후예로서 중원을 정복한 청(淸)나라의 황제 홍타시, 그는 완전히 중원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중원의 혼(魂)인 중원무림을 정복시켜야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하여 가공하게도 그는 이러한 령(令)을 내렸다.



---중원무림 몰살!



결국 그 명령은 무림사에서 다시없는 혈풍(血風)을 몰고 왔다.

"소림사(少林寺)의 멸망!"

"개방의 멸망!"

하루아침에 소림사가 불타 없어지고, 누더기를 걸친 개방의 제자들은 영문도 모른 채 죽어가야만 했다.

이어 수많은 무림세가(武林世家)들이 차례로 멸망되어 갔다.

후세의 사람들은 이때를 가리켜 말하였다.

"중원무림대종말(中原武林大終末)!"

"중원무림최대혈사(中原武林最大血事)!"











▣序 章 (2)





금루탑(金樓塔)!

황금이 사방에 입혀진 누각 모양의 구층(九層) 철탑(鐵塔)이다.

비록 그 모양이 화려하다지만 일개 탑에 불과하다.

허나 그 금루탑은 중원무림인들의 애환(哀歡)과 명리(名利), 그리고 혼(魂)이 담겨 있다.

무엇 때문일까?

여기에는 커다란 이유가 있다.

중원무림에는 정사(正邪)를 막론하고 이십 년마다 한 번씩 무림성회(武林盛會)가 열렸다.

구매가격 : 2,000 원

武林獨尊(무림독존) 제2권

도서정보 : 사마달 | 2000-0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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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序 章 (1)





무림(武林),

정(正)과 사(邪)를 따지기 전에 무림을 분류하자면 크게 둘로 나눌 수 있다.

중원무림(中原武林),

새외무림(塞外武林),

언제부터 이렇게 구별 지어졌는지는 모른다.

그러나 정과 사의 암투(暗鬪)만큼이나 중원무림과 새외무림간에는 끝없는 암투를 벌여왔다.

전신의 세포가 낱낱이 곤두설 듯 처절한, 타민족(他民族)과 국가라는 개념(槪念)이 첨가되기 때문이다.

아무튼 중원 무림인들은 이러한 암투를 가리켜 무림혈사(武林血史)라 일컫는다.

무림혈사(武林血史)!

하지만 중원 무림은 수많은 무림혈사 속에서도 그 명맥(命脈)을 꼿꼿하게 유지해 오고 있다.

아니 오히려 몇몇 중원의 기인들은 새외무림을 굴복시켜 왔던 바였다.

"새외(塞外)는 결코 중원(中原)을 누를 수는 없다."

"중원은 수많은 기인이사(奇人異士)들이 할거한 곳이다."

맞는 말이다.

아니 진리(眞理)에 가깝다고 하는 편이 옳으리라. 무림이 존재하는 한……!

허나 예외가 없는 진리란 있을 수 없다.

청초(靑初),

여진족(女眞族)의 후예로서 중원을 정복한 청(淸)나라의 황제 홍타시, 그는 완전히 중원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중원의 혼(魂)인 중원무림을 정복시켜야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하여 가공하게도 그는 이러한 령(令)을 내렸다.



---중원무림 몰살!



결국 그 명령은 무림사에서 다시없는 혈풍(血風)을 몰고 왔다.

"소림사(少林寺)의 멸망!"

"개방의 멸망!"

하루아침에 소림사가 불타 없어지고, 누더기를 걸친 개방의 제자들은 영문도 모른 채 죽어가야만 했다.

이어 수많은 무림세가(武林世家)들이 차례로 멸망되어 갔다.

후세의 사람들은 이때를 가리켜 말하였다.

"중원무림대종말(中原武林大終末)!"

"중원무림최대혈사(中原武林最大血事)!"











▣序 章 (2)





금루탑(金樓塔)!

황금이 사방에 입혀진 누각 모양의 구층(九層) 철탑(鐵塔)이다.

비록 그 모양이 화려하다지만 일개 탑에 불과하다.

허나 그 금루탑은 중원무림인들의 애환(哀歡)과 명리(名利), 그리고 혼(魂)이 담겨 있다.

무엇 때문일까?

여기에는 커다란 이유가 있다.

중원무림에는 정사(正邪)를 막론하고 이십 년마다 한 번씩 무림성회(武林盛會)가 열렸다.

구매가격 : 2,000 원

武林獨尊(무림독존) 제1권

도서정보 : 사마달 | 2000-0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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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기>







▣序 章 (1)





무림(武林),

정(正)과 사(邪)를 따지기 전에 무림을 분류하자면 크게 둘로 나눌 수 있다.

중원무림(中原武林),

새외무림(塞外武林),

언제부터 이렇게 구별 지어졌는지는 모른다.

그러나 정과 사의 암투(暗鬪)만큼이나 중원무림과 새외무림간에는 끝없는 암투를 벌여왔다.

전신의 세포가 낱낱이 곤두설 듯 처절한, 타민족(他民族)과 국가라는 개념(槪念)이 첨가되기 때문이다.

아무튼 중원 무림인들은 이러한 암투를 가리켜 무림혈사(武林血史)라 일컫는다.

무림혈사(武林血史)!

하지만 중원 무림은 수많은 무림혈사 속에서도 그 명맥(命脈)을 꼿꼿하게 유지해 오고 있다.

아니 오히려 몇몇 중원의 기인들은 새외무림을 굴복시켜 왔던 바였다.

"새외(塞外)는 결코 중원(中原)을 누를 수는 없다."

"중원은 수많은 기인이사(奇人異士)들이 할거한 곳이다."

맞는 말이다.

아니 진리(眞理)에 가깝다고 하는 편이 옳으리라. 무림이 존재하는 한……!

허나 예외가 없는 진리란 있을 수 없다.

청초(靑初),

여진족(女眞族)의 후예로서 중원을 정복한 청(淸)나라의 황제 홍타시, 그는 완전히 중원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중원의 혼(魂)인 중원무림을 정복시켜야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하여 가공하게도 그는 이러한 령(令)을 내렸다.



---중원무림 몰살!



결국 그 명령은 무림사에서 다시없는 혈풍(血風)을 몰고 왔다.

"소림사(少林寺)의 멸망!"

"개방의 멸망!"

하루아침에 소림사가 불타 없어지고, 누더기를 걸친 개방의 제자들은 영문도 모른 채 죽어가야만 했다.

이어 수많은 무림세가(武林世家)들이 차례로 멸망되어 갔다.

후세의 사람들은 이때를 가리켜 말하였다.

"중원무림대종말(中原武林大終末)!"

"중원무림최대혈사(中原武林最大血事)!"











▣序 章 (2)





금루탑(金樓塔)!

황금이 사방에 입혀진 누각 모양의 구층(九層) 철탑(鐵塔)이다.

비록 그 모양이 화려하다지만 일개 탑에 불과하다.

허나 그 금루탑은 중원무림인들의 애환(哀歡)과 명리(名利), 그리고 혼(魂)이 담겨 있다.

무엇 때문일까?

여기에는 커다란 이유가 있다.

중원무림에는 정사(正邪)를 막론하고 이십 년마다 한 번씩 무림성회(武林盛會)가 열렸다.

구매가격 : 0 원

신비소설 무2

도서정보 : 문성실 | 1999-12-3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주인공은 낙빈은 3천년에 한번 내리는 신의 기운을 받고 무녀의 아들로 태어난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아들이 무巫의 길로 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 하지만 낙빈은 고대 단군은 물론이거니와 태백의 모든 조상신을 품어 한민족, 나아가 인류의 미래를 구원할 무당의 운명을 타고난 것이다. 낙빈의 어머니는 아들을 무巫의 길에서 벗어나게 하고자 신들과 대적하지만 치명적인 생명의 위협을 당한다. 연이어 무시무시한 힘을 가진 사악한 요귀가 그녀를 향해 공격한다. 이미 지쳐버린 그녀는 절대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된다. 이때 어린 낙빈이 치귀도治鬼道를 통해 터득한 물水 운행력을 발휘하여 요귀를 물리친다. 결국 낙빈의 어머니는 자신의 생명을 구한 낙빈이 세상과 상처받는 영혼들을 구하기 위해, 험난한 운명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음을 인정하고 낙빈을 떠나보낸다. 낙빈은 어머니의 소개로 깊은 산골에서 수행중인 천신賤身도사를 찾아 수련을 한다. 그곳에서 임상심리학 박사인 승덕, 희생보살의 영을 가진 정희, 정희의 쌍둥이 동생이자 무술의 달인인 정현을 만나게 된다. 이들과 함께 낙빈은 세상에 나오지 못한 채 울부짖는 태아의 영혼('버려진 영혼'), 암이라는 재앙 앞에서 결국 헤어져야 하는 안타까운 한 부부('암병동'), 아들을 잃은 채 날마다 헤매는 어머니의 영혼('넋이 우는 밤')을 만나 싸워서 물리치거나 성불成佛하게 만든다. 이후 이들(낙빈, 승덕, 정현, 정희)은 조상신의 예언을 듣고 '해의 검'과 '달의 검'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여행 중에 미래의 죽음을 예언하고 자살을 독촉하는 영혼('내일신문'), 생피를 빨아먹으며 꽃을 피우는 식인 꽃('인면화'), 남을 저주하며 사는 무당('저주를 부르는 무당'), 유혹의 본능을 가진 꽃('유혹')을 만나 다양한 사건을 겪으며 난관을 헤쳐나간다. 요마의 숲에서 결국 '해의 검'과 '달의 검'을 찾고 낙빈은 대무신제 무휼의 영혼을 받게 된다. 그리고 세계구원을 향한 낙빈의 스릴과 감동 넘치는 모험이 계속된다.

구매가격 : 5,1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