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소유, 그리고.... 2권(외전 포함)

도서정보 : 이인선 | 2018-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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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랑이…… 그리움이, 하룻밤으로 무뎌지거나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스승과 제자로 만난 시혁과 가희. 서로에게 이끌리지만 더 이상 다가갈 수 없었기에 사랑은 더더욱 깊어져만 갔다. 하지만 그들 사이의 걸림돌은 점차 크게 다가오기 시작하는데…….

<사랑? 소유, 그리고……. 1권>

동경 어린 풋풋한 설렘은 어느새 여인의 사랑으로 변해 있었다.
처음 교탁에 선 그를 보았을 때부터 가희에게 시혁은 언제나 사랑의 대상이었다. 절망의 시간을 견디게 해 준 사람이었기에 그는 가희의 생이 다할 때까지 간직할 사랑이었다.

“네가 사랑하는 인간 이시혁은 그리 잘난 사내가 아니란 말이다. 그런데도…… 사랑할 수 있겠니?”
“사랑이 제게 자격을 묻네요. 전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요?”
“가희야…….”
“이러지 마세요, 선생님. 선생님이 제 앞에서 작아지시면, 전 얼마나 더 작아져야 하나요?”

하지만 슬픈 운명은 사랑마저 비틀어 놓기에 충분했으니, 채 표현하지도 못한 사랑을 저 버리라 말하고 있었다.

<사랑? 소유, 그리고……. 2권>

기다리기만 하던 여린 사랑은 어느새 강한 인연으로 얽혀 있었다.
잃어버렸다고만 여긴 그녀를 다시 만났을 때부터 시혁은 가희에게서 눈을 뗄 수 없었다. 어느새 심장 깊이 새겨진 사랑이었기에 그녀는 시혁의 심장을 뛰게 하는 단 하나의 사람이었다.

“세월이 많이 지났어요.”
“내 시간은 그날 이후로 흐르지 않았어. 적어도 너와 관련된 것만큼은.”
“…….”
“기다릴게. 결국 마지막에 네 남자로 남는 것은 나일 거야.”

하지만 슬픈 운명은 사랑마저 비틀어 놓기에 충분했으니, 버릴 수 없는 단 하나의 지독한 사랑마저 숨기도록 하고 있었다.




발췌글

출근하기도 전에 그의 책상을 지키는 연두색 편지는
가랑비에 옷자락 젖듯 소리 없이 스미는 고백.

오로지 '희'라는 이름만 남긴 채 조용히 쌓여 가던
그 고백의 주인공을 궁금해하던 문학 선생 시혁은
우연히 학교의 자랑인 우등생 가희와 엮인다.

그리고 그 연두색 편지의 발신자가 그녀임을
어렴풋이 알아채게 된다.

받아 줄 수 없는 감정이라 치부했는데도 눈을 뗄 수 없던 가희는
어느 날, 집안의 문제로 가출해 그의 눈앞에서 사라져 버리고,
7년 뒤 학교 선생이 아닌, 교수가 된 시혁의 앞에 다시 나타나는데…….

“선생님은…… 제가 반갑지 않으세요?”
“지난 시간이 얼만데. 이런 만남, 반갑다기보다 놀랍고 의외라는 표현이 맞지 않을까? 내가 아무리 수학 교수가 아니라 해도, 네가 대학을 졸업하고도 남았을 나이라는 것을 모르지 않으니 말이다. 스물…… 여섯이던가? 그 나이에 대학 3학년이라니, 그 옛날 한가희의 실력이라면, 몇 번씩이나 대입에 물먹었을 리는 없고, 어디 외국이라도 나갔다 왔나?”
“아뇨. 잠시 사회 공부를 좀 했어요.”
“사회 공부?”
“거창하게 제목을 붙이자면, 자아를 찾아 떠난 여행이랄까요? 훗, 그런데 하산이 너무 늦었나 봐요.”
“뭐?”
“……결혼, 축하드려요.”

구매가격 : 4,000 원

블루레인

도서정보 : 안미영 | 2018-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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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첫사랑의 트라우마를 안고 사는 여자 송이수
이수라는 비에 조금씩 젖어드는 남자 백현민
이수가 가진 트라우마를 현민은 어떻게 극복해서 그녀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 있을는지…….

구매가격 : 3,500 원

 

사로잡힌 불꽃(19세)

도서정보 : 이나미 | 2018-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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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버지의 빚과 트레이드된 가영,
그녀를 원한 남자는 5년 전 딱 한 번 스치듯 만났을 뿐인,
심지어 이미 결혼까지 한 남자였다.

“시현 씨, 결혼했어요?”
“했다면? 날 죽일 작정이야?”
“그렇다면 저, 불시에 머리채 잡히는 거 아닐까 하고.”
왜 이 남자가 그녀를 그 어마어마한 돈을 주고 산 것일까.

“내연녀, 그게 바로 저잖아요. 사람들이 손가락질하는 불륜녀.”
“사람들은 널 두고 손가락질하지 않을 거야. 나라면 몰라도.”
그가 의미심장한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비밀과 거짓말 한가운데에서 격정 로맨스가 시작되었다!

구매가격 : 3,800 원

 

젠틀맨의 순정

도서정보 : 반하라 | 2018-10-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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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을 만난 연인에게 성대하게 차인 로설 작가 소다은.
절망에 빠져 세상을 등지고 유후인의 료칸에 칩거해 버린다.

“키스해도 되겠습니까.”

완벽하게 갖춰 입은 슈트 차림으로 날아온 편집장 한선우.
낮에는 예의 바른 젠틀맨, 밤에는 거침없는 맹수의 모습으로
웅장하게 뻗어 나온 매직 스틱을 앞세워 다은을 사로잡는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낮져밤이!

정중하고 자상한 매너와 짐승처럼 덮쳐드는 육체의 공격.
당신의 그 어느 쪽이 진짜 모습인가요.
믿기지 않는 간극에 혼란해하면서도 다은의 마음은 성큼 선우에게 향하는데.

오 년 동안 한결같이 그녀만을 향해 간직해 온
어느 젠틀맨의 강렬한 순정.

“다은 씨가 누구 건지, 누구에게 속해 있는지 절대 잊을 수 없게 해 주지.”

***

단지 키스만으로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니. 그 놀라움보다 온몸을 파도처럼 휩쓸고 간 감각이 너무 강렬했다.
선우의 품 안에서 축 늘어진 팔다리는 도무지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겨우 눈동자만 움직여 힘없이 선우를 올려다보았다.
격렬한 키스를 하는 동안 흐트러진 유카타 사이로 탄탄한 가슴이 드러났다. 그리고 구간이 나뉜 단단한 배. 문득 손을 뻗어 만져 보고 싶다는 충동이 들어 얼른 눈길을 내리깐 것이 실수였다.
느슨해진 허리끈과 한껏 벌어진 유카타 자락은 선우의 하체마저도 숨김없이 내보이고 있었다. 근육의 형태를 고스란히 드러낸 듬직한 허벅지와 장골 아래를 탄탄하게 감싼 브리프 밴드. 그리고 브리프 앞섶의 터진 틈으로 완벽한 준비 태세를 갖추고 웅장하게 뻗어 나온 거대한 물건.
응? 다은은 쾌락에 흐려졌던 눈을 동그랗게 뜨고 다시 보았다. 매직 스틱이 난무하던 다은의 꿈은 그저 악몽이 아닌 모양이었다. 그것은 곧 다가올 일을 알려 주는 예지몽이었던 것이다.
오, 신이시여! 저 사이즈가 정녕 실제란 말인가요!
“히익!”
소스라치게 놀라는 소리에, 다은의 눈길을 좇던 선우의 시선이 제 물건에 가 닿았다. 움찔한 것도 잠시, 입꼬리를 짓궂게 슬쩍 들어 올렸다.
“허락해 주시겠습니까.”
축축이 젖은 은밀하고 낮은 목소리가 귓바퀴를 간지럽히고, 귓불과 귓가에 뜨거운 순흔이 새겨진다.

구매가격 : 5,000 원

사운드 오브 매직 (한뼘 로맨스 컬렉션 29)

도서정보 : 카펠라 | 2018-10-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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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태어나서 '가을'이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 그녀는 듣지 못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입술을 읽고 엉성한 발음으로 의사소통을 한다.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지만, 복잡한 가정 상황으로 가을은 낯선 땅 한국에서 잠시 지내고 있다. 그리고 대학 시절 밴드부를 하면서 음악을 추구했지만, 현실의 벽에 좌절하고 평범한 직장인이 된 호수. 그는 주말마다 기타 하나를 들고 장애 시설을 찾아서, 연주와 노래를 선사한다. 그러던 어느 날 호숫가를 홀로 산책하는 가을과 호수가 마주치고, 그들 사이에 풋풋한 감정 하나가 선선하게 자라난다.
듣지 못하는 여자와 노래를 부르는 남자. 이 지독한 간극을 가진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주며 감정을 나누는 이야기. 가을이 다가오는 호수를 그린 수채화 같은 단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

처음부터 다시(All over again 올 오버 어게인)

도서정보 : 빛가람 | 2018-10-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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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 년을 거슬러 온 인연인디, 단번에 끊어지기야 하겄어.’

철없던 고등학교 때는 과외 선생
의욕만 넘치던 학보사 시절엔 사수
월간스톰에 취직하고 나서는 편집장으로
늘 다온의 주변을 자치하고 있던 남자 강태율.

아침마다 커피 셔틀은 기본에, 허구한 날 이어지는 지적질과 잔소리.
원수 같은 강태율의 손아귀에서 옴짝달싹 못 하고 지내 온 세월이 자그마치 9년이다.
다온은 이번에야말로 그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리라 다짐해 본다.

“기획 기사 제목은 정했어?”
이참에 그냥 확 뒤집고…….
“부제는?”
“마빡으로 대그빡을 그냥…….”
“뭐? 방금 뭐라고 했어?”
차마 저 잘난 머리를,
대그빡이라고 불렀다는 말은 못 하겠다.
“마법으로 대자연을…….”
“똑바로 말해라.”
“마산으로 대리운전을…….”

그러던 어느 날, 천신녀의 말처럼 저를 구제해 줄 동아줄이 나타난다.
“나한테 강태율 사용법이라는 매뉴얼이 있는데 말이야…….”
다온은 인생의 2막이 펼쳐질 거라는 가슴 뛰는 예감이 들었다.
‘딱 기다려, 강태율. 우리의 관계는 지금부터 all over again이다.’

때로는 살벌하고 때로는 상큼한 그들의, 갑과 을의 관계가 다시 정립된다.


<본문 중에서>

“앗, 뜨거.”
비명과 함께 다온이 허리를 뒤로 빼며 펄쩍 뛰었다. 가슴을 타고 내리는 열기에 정신이 없었다. 태율이 뜨거운 커피에 젖은 블라우스를 피부에서 떼어 놓느라 양옆으로 활짝 벌린 것도, 머리에 두르고 있던 타월을 빼앗아 젖은 몸을 닦고 있다는 것조차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어떡해. 이거 진짜 비싼 건데…….”
열기가 조금씩 가시면서 어느 정도 정신이 든 다온은 크림색이었던 꽃무늬 레이스가 연한 갈색으로 변해 버린 것을 안타깝게 내려다보았다.
“지금 블라우스가 문제야? 괜찮아? 많이 뜨거워?”
“아니요, 블라우스 말고…… 엄마야!”
다온은 기겁을 했다. 맨살을 더듬는 타월의 존재를 그제야 인식한 것이다. 떨어져 나간 단추 대신 손으로 블라우스를 여미며 태율의 팔을 거칠게 밀쳐 냈다.
“변태. 지금 어딜 주물럭거려요?”
“기자라는 사람이 단어 선택을 해도 꼭…… 니가 물건이냐? 주물럭거리게.”
“지금 이 상황에서 직업이 왜 나와요? 그리고 사람한테도 주물럭거린다는 표현을 쓰거든요.”
“주물럭거리다. 동사. 물건 따위를 자꾸 주무르다, 비슷한 말로는 주물럭대다.”
국어사전을 그대로 외운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반박할 말도 떠오르지 않았다. 다온은 잘난 척하는 태율을 새치름하게 노려보았다. 이 와중에 꼭 이렇게 사람 기를 죽이지.
아무리 그래도 그렇다. 이게 얼마짜리 브래지어인데. 유명 디자이너의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며 경은이 취직 기념으로 큰맘 먹고 선물해 준 것이었다. 금실이 곱게 수놓아져 있어서 함부로 물빨래하지도 못하는 고가의 제품이었다. 애인이 생기면 입으려고 고이 모셔 놓고만 있었는데…….
머리를 감지 못한 찝찝한 마음에 기분 전환 차원에서 처음으로 꺼내 입은 것이었다. 강태율 눈요기나 시켜 주려고 차려입은 것이 아니었다.
그렇지 않아도 기가 막힌데, 더 기가 막힌 것은 태율은 속옷 차림의 그녀를 보고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눈요기는커녕, 도리어 마른 북어포처럼 건조한 눈빛은 그녀를 이성으로조차 인정하지 않는다는 분위기였다.
“선배, 남자 좋아하죠?”
“죽을래?”
“그럼 혹시 내가 남자로 보여요?”
“가슴 달린 남자도 있냐?”
이씨. 보긴 봤네. 다온의 얼굴이 커피에 덴 가슴 부위만큼이나 시뻘겋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더 이상은 흠집 날 자존심도 없었다.
“관둬요. 언제는 날 여자 취급이나 했나. 유도장 매트에 날 메다꽂을 때부터 알아봤어. 내가 무슨 짐짝도 아니고, 인정사정없이 퍽퍽.”
“오버하지 마. 위험한 순간이 닥치면 네 몸 하나 정도는 스스로 지킬 수 있으라는 의미에서 그런 거야. 요즘은 그나마도 안 하지? 지난달 마감 때 보니 걸어 다니는 좀비가 따로 없던데?”
태율이 입고 있던 스웻셔츠를 벗었다. 그녀가 씻고 있는 동안 와이셔츠 대신 편한 옷으로 갈아입은 모양이었다. 유도복 너머로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 가슴은 몇 번 봤지만, 완벽하게 맨살이 드러난 상반신을 눈앞에서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도자기처럼 매끄러운 피부와 완만한 역삼각형 모양으로 빠진 어깨선이 과히 나쁘지 않았다. 사실 상대가 태율만 아니었다면 근사하다는 표현을 썼을 것이다. 필요 없는 지방은 단 한 군데도 붙어 있지 않았다. 한눈에 보기에도 탄탄하면서 근육이 과하지 않은 게 언젠가 미술책에서 본 조각상과 비슷했다.
조각가가 빚어낸 완벽한 피조물. 귀신에 홀린 듯 뻔뻔한 시선은 잘 벼려진 칼날처럼 음영이 새겨진 가슴 라인 아래로 옮겨 갔다. 밑그림을 그려 만든 것처럼 유연하게 빠진 선들을 보며 만지고 싶다는 충동을 애써 누르는데, 아름다운 미술품은 눈으로만 감상하라던 미술 선생님의 직언이 떠올랐다.
“다 봤지? 원하면 만져도 돼. 아니지, 주물럭거려 보든지.”
“마, 말도 안 돼. 내가 언제, 만져 보고 싶다고 했어요?”
“싫으면 말고. 이제 공평하지? 둘 다 서로 벗은 몸 봤으니 딴말하기 없기다.”
속마음을 들켜 버벅거리는 다온을 두고 태율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일어서면서 손에 쥔 스웻셔츠는 그녀의 머리 위로 던졌다.
“우선은 이거라도 입고 있어. 나는 밖에 나가서 화상 연고랑 갈아입을 옷 좀 사 올게.”
부드러운 질감의 천이 완벽하게 시야를 차단했다. 천만다행이었다. 물색없이 달아오른 볼은 도무지 가라앉을 생각을 안 했다. 거실, 침실, 현관. 그가 움직이는 일련의 과정을 소리를 통해 머릿속으로 따라갔다. 문이 닫히며 이는 경미한 진동에 스르륵, 박스 모양의 셔츠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거칠어진 호흡을 힘들게 뱉어 내며, 다온은 서둘러 복숭앗빛 양 볼을 손으로 감쌌다.

구매가격 : 3,600 원

[합본]귀와 입술 사이(전2권)

도서정보 : Carrie | 2018-10-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랑 결혼하자.”
“싫어요.”
“생각 좀 하고 대답해.”
“생각 좀 하고 질문해요.”

평범한 스타일리스트 ‘재영’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톱 배우 ‘재욱’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대한민국 여자 중 어느 누구도 그의 연인이 되고,
아내가 되는 상상을 해 보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리라.
하지만 그녀는 지금 전혀 기쁘지 않다.

“결혼 생활은 3년.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전에 이혼해 줄 마음도 있어.”

이유가 뭐냐고? 재욱은 남자를 좋아하는 남자였으니까.
그러니까, 게이한테 프러포즈를 받았다는 거다. 어처구니없게도.

이제부터 하게 될 이야기는
붉게 물든 귀와 붉게 물든 입술 사이 그 어딘가에
숨겨져 있을 법한 진심에 대한 대담이다.

# 현대물 # 연예인물 # 계약결혼 # 짝사랑남 # 순진녀 #달달물

구매가격 : 6,700 원

귀와 입술 사이 1권

도서정보 : Carrie | 2018-10-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랑 결혼하자.”
“싫어요.”
“생각 좀 하고 대답해.”
“생각 좀 하고 질문해요.”

평범한 스타일리스트 ‘재영’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톱 배우 ‘재욱’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대한민국 여자 중 어느 누구도 그의 연인이 되고,
아내가 되는 상상을 해 보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리라.
하지만 그녀는 지금 전혀 기쁘지 않다.

“결혼 생활은 3년.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전에 이혼해 줄 마음도 있어.”

이유가 뭐냐고? 재욱은 남자를 좋아하는 남자였으니까.
그러니까, 게이한테 프러포즈를 받았다는 거다. 어처구니없게도.

이제부터 하게 될 이야기는
붉게 물든 귀와 붉게 물든 입술 사이 그 어딘가에
숨겨져 있을 법한 진심에 대한 대담이다.

# 현대물 # 연예인물 # 계약결혼 # 짝사랑남 # 순진녀 #달달물

구매가격 : 3,600 원

귀와 입술 사이 2권(완결)

도서정보 : Carrie | 2018-10-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랑 결혼하자.”
“싫어요.”
“생각 좀 하고 대답해.”
“생각 좀 하고 질문해요.”

평범한 스타일리스트 ‘재영’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톱 배우 ‘재욱’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대한민국 여자 중 어느 누구도 그의 연인이 되고,
아내가 되는 상상을 해 보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리라.
하지만 그녀는 지금 전혀 기쁘지 않다.

“결혼 생활은 3년.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전에 이혼해 줄 마음도 있어.”

이유가 뭐냐고? 재욱은 남자를 좋아하는 남자였으니까.
그러니까, 게이한테 프러포즈를 받았다는 거다. 어처구니없게도.

이제부터 하게 될 이야기는
붉게 물든 귀와 붉게 물든 입술 사이 그 어딘가에
숨겨져 있을 법한 진심에 대한 대담이다.

# 현대물 # 연예인물 # 계약결혼 # 짝사랑남 # 순진녀 #달달물

구매가격 : 3,600 원

 

내연 (한뼘 로맨스 컬렉션 28)

도서정보 : 카펠라 | 2018-09-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5년 전 남자 친구가 의문의 죽음을 당한 이후, 수연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후, 심리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런 그녀에게는 찾아오는 피상담자들을 동물에 비유하여 생각하는 버릇이 있다. 어느 날 찾아온 남자는 충성심이 강한 개처럼 행동을 하고, 그 뒤의 여자는 교묘하게 행동할 줄 아는 보노보처럼 보인다. 그렇게 나른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수연 앞에, 옛 남자 친구처럼 뱀을 떠올리게 하는 남자, 경주가 나타난다. 옛 남자 친구처럼 의심스러운 직업에, 상담자로서의 수연의 카리스마에 압도당하지 않는 남자. 나쁜 남자만을 찾아 다니는 수연은 금세 그에게 매료당한다. 그러나 격렬한 하룻밤을 보낸 후, 남자는 쪽지 하나만을 남기고 사라진다.
모든 인간에게서 동물을 발견하는 그녀. 그녀는 스스로에게서 암컷 사마귀를 본다. 교미 도중 수컷 사마귀를 머리를 뜯어 먹는 암컷 사마귀의, 자극적인 동시에 세련된 일탈의 기록.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