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합숙소 1
도서정보 : 고은영 | 2016-0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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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랑이 밥 먹여 주는 건지 알아?
홀시아버지에, 장장 아들만 다섯인 집이야.
남자 합숙소에 밥해 주는 아줌마가 되고 싶은 거니?
안 돼, 절대 안 돼!’
운명처럼 시작된 사랑.
열락을 향한 거부할 수 없는 유혹.
하지만 사랑은 언제든 같은 모습일 수 없는 법.
현실의 바람이 불어온다.
사랑이 시작되고 난 뒤에야 비로소 실감되는
남자 합숙소의 요란한 현실.
‘넌, 운명이 내게 준 선물이야.’
그녀의 모든 것을 소유하고 싶은 남자.
‘난, 네게 기쁨이 되고 싶어.’
한 남자의 모든 것이 되고 싶은 여자.
열락의 늪으로 빠져드는 불같은 사랑 이야기.
구매가격 : 3,600 원
상명하복 VS 항명
도서정보 : 빛가람 | 2016-0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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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셋 센다…… 셋!”
셋 앞에 하나와 둘이 있다는 걸 모르는 인간.
현수의 살생부 맨 윗줄에 자리한 잘나가는 PD 서민혁.
치열한 방송 현장에서 절로 몸에 밴 상명하복 탓에
오늘도 현수는 저승사자 민혁의 부름에 무조건 복종한다.
“앞으로 항명하겠습니다.”
술주정은 일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후배.
호시탐탐 항명을 노리는 천방지축 조연출 김현수.
사내 연애는 No, 결혼은 Never를 외치던 민혁이었지만
시한폭탄 현수에게 빠져 버린 스스로를 인정한다.
“나 너한테 관심 있어. 남자 대 여자로.”
“……나한테 키스할 거예요?”
상명하복에 길들여진 연출가 vs 끊임없이 항명을 꿈꾸는 조연출
팜므파탈 김현수와 왕자병 서민혁의 상큼발랄 로맨틱 코미디!
구매가격 : 3,600 원
늑대의 눈빛
도서정보 : 밀크티 | 2016-0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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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부상으로 경기에 나갈 수 없는 대학 농구선수 은미. 그녀는 실업계 진출을 위해서 꼭 이번 경기에 나가야만 한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다른 방법도 없다. 그런 그녀의 형편을 알고 있는 감독의 눈빛이 이상하다. 전에 있던 대학에서의 소문도 좋지 않은 그가. 다 알면서도 모른 척 그의 눈빛을 다 받아줘야 하는 은미는 심란하기만 하다.
구매가격 : 1,300 원
침대 위의 욕망
도서정보 : 환희 | 2016-0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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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연하의 같은 대학 후배와 동거중인 여자는 5개월 만에 지루함을 느끼게 된다. 더 이상 그에게 야릇한 감정을 느낄 수가 없게 된 것이다. 그런 그녀의 변화를 눈치 챈 남자는 그녀의 마음을 돌리려 애를 쓰게 된다. 하지만 어느 날, 그는 그녀가 그들의 침대 위에서 그의 친구와 뒤엉켜 있는 것을 몰래 보게 되고 만다.
구매가격 : 1,300 원
유희 오피스
도서정보 : 디저트클럽 | 2016-01-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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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한 대학 성적에, 딸리는 스펙.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시 중심가에 위치한 한 은행의 지점에 출근하게 된 나. 하지만 선배들은 ‘그 짓’을 견딜 수 있겠냐고 묻는다. 그 짓이 무언지는 곧 알게 되었다. 부점장과 점장. 그 둘의 보이지 않는 다툼 뒤엔 야릇한 관계들이 숨어 있었다. 그리고 곧 나도 그 야릇한 관계의 한 축이 되고 마는데!
구매가격 : 1,500 원
쾌락에 눈뜨다
도서정보 : 김소영 | 2016-01-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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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돌아가신지 이제 갓 1년, 엄마와 젊은 남자의 그렇고 그런 현장을 목격하게 된 스무 살의 여자. 충격적인 장면에 놀라 빈손으로 집을 나섰다. 재수학원의 선생님께 이 상황을 상담받아보고 싶었다. 그에게 전화를 걸기 위해 공중전화를 찾았다. 그곳에서 상상도 못할 일이 벌어질 줄은 전혀 모른 채.
구매가격 : 1,300 원
최고의 유산
도서정보 : 김사랑 | 2016-0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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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께서 고다채 씨에게 유산을 상속하셨습니다.”
입양과 파양의 트라우마에 갇혀 살아온 고다채.
그녀에게 거액의 유산이 남겨졌다.
거부하기 힘들 만큼 아름다운 상속자와 함께.
“단, 최희태 씨와 의남매의 연을 맺어야 합니다.”
미래그룹의 하나뿐인 상속자, 최희태.
그에게 뜻하지 않은 만남이 찾아왔다.
그를 기억하지 못하는 첫사랑 그녀와 함께.
갑작스레 이어진 인연의 고리가
지워졌던 다채의 기억 속 비밀의 문을 열고.
희태는 부모의 죽음에 얽힌
어두운 그림자의 실체에 한발 다가서는데.
“우선 당신을 내 곁에 묶어야겠어요.”
“누나로서 첫 임무는 네 버르장머리를 고쳐 주는 거니?”
하지만 다채는 너무 늦게 깨달았다.
섹시하고 되바라진 의동생(?) 녀석이 바라는 게
단순한 ‘누나’가 아니라는 걸.
구매가격 : 3,600 원
마른 하늘에 날벼락
도서정보 : 윤경민 | 2016-01-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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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공사 선정 프레젠테이션 발표장.
조경 디자이너인 해든은 화면을 띄우고 호흡 하나, 동선 하나, 시선 하나, 발음 하나까지 신경 써가며 개요부터 시작해 조곤조곤 설명을 해 나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한창 진행해 나가는 중에 갑자기 최현민 상무의 표정이 미묘하게 일그러지는 것이 보였다.
왜 저러지? 뭐가 맘에 안 드나? 그녀의 입에서는 기계적으로 골프장에 대한 설명이 흘러나오고 있었지만, 눈은 온통 절대 갑인 최현민 상무에게 가 있었다.
그는 아까와 다르게 한쪽 입꼬리를 말아 올리더니 비소를 머금었다. 그러더니 그녀를 검지로 가리켰다. 소리는 들리지 않았지만 입 모양은 분명 ‘너’라고 말을 하고 있었다.
‘나? 내가 뭐?’
‘런던 꽃뱀!’
‘뭐? 꼬, 꼬, 꼬오, 꼬옷 배앰?’
저 남자가 지금 제정신인가? 감히 누구더러 꽃뱀이래, 꽃뱀이!
아주 멀끔하게 잘생긴 남자가 정상이 아닌 것 같았다. 역시 남자는 겉으로 드러난 비주얼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그냥 무시하고 계속 프레젠테이션을 이어나가려는데, 그녀의 기억 저편에서 뭔가가 불쑥 튀어 나왔다.
오 마이 갓! 런던 호텔에서 원나잇한 줄 알고 뺨을 갈긴 남자가 그럼……!
그녀는 지금 이 순간 땅이 갈라져 자신을 숨겨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그런 기적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다. 다만 그녀의 필살기인 매력적인 보조개를 깊게 패며 그를 향해 배시시 웃어 보일 뿐이었다.
지금 그는 절대 갑이었고, 그녀는 절대 을이었기에…….
구매가격 : 3,600 원
사랑한다는 그말
도서정보 : 최승지 | 2016-0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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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주 씨는 남녀 간에 친구가 있다고 생각해요?”
“글쎄요. 사람이나 상황에 따라 다른 거니까 절대적으로 없다 혹은 있을 수 있다로 결론 지을 순 없는 거 같아요.”
“전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는 이성은 둘 중 하나가 좋아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고, 뭐 둘다일 수도 있고요. 설사 지금은 없다 해도 작은 촉매제 하나로 발전할 수 있다고 봐요.”
“경험인가요? 아니면.”
“주변에서 많이 봤거든요. 실제로 친구들 중에 그렇게 만나서 결혼한 친구도 있구요.”
내 주변에선 딱히 그런 일이 없는 지라 가만히 고개만 끄덕였다.
“그럼 지환 씨는 친하게 지내는 이성친구가 한 명도 없어요?”
“깊은 데까지 마음을 공유하는 이성은 없는 거 같아요. 그냥 다같이 가볍게 만나기는 해도.”
“이성들한테 인기 많을 것 같은데.”
“많은 사람한테 인기 있을 필요 있나요. 한 사람만 좋아해 주면 되죠.”
그러면서 그가 의미 있는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의 말이나 반응이 싫지는 않았다.
그가 곧 화제를 바꾸어 이 이야기에 대해서는 더 이상 이어지지 않았다.
함께 있는 동안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이 금방 흘러 어느덧 헤어질 시간이 되자 아쉬워졌다. 대화를 통해 서로의 여가 생활에 대해 좀 더 알게 되었는데 나는 바다를 좋아하는 데 반해 그는 산을 좋아했고,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는 나와 달리 그는 시끌벅적한 걸 좋아했던 것이다.
그는 이번에도 다음 번에 다시 만나기를 원한다고 말했고, 나 역시 그와의 만남이 제법 즐거웠기에 그러자고 대답했다.
지환 씨와 헤어지고 난 후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는 길, 문득 그의 말이 이제 와서 신경이 쓰였다.
오빠와의 관계에 대한 질문.
아니라고 딱 잘라 말했지만, 뭔가 내 안에 이상한 마음이 꿈틀거려 기분이 묘했다. 하지만 이내 털어냈다.
만약 ‘우리’가 특별한 관계로 발전할 사이였다면 이미 그러했으리라.
오빤 내게 아무런 감정이 없는 게 확실했다.
다만, 날 동생으로서 아끼고 좋아하는 것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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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소중해요 1,2권(합본)
도서정보 : 한은성 | 2016-0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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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당신이 많은 돈을 가지고 있어도, 아무리 당신이 큰 권력을 지니고 있어도 결단코 날 살 수는 없어요. 난, 소중하니까요!”
돈에 팔려 스무 살의 나이에 한 남자의 아내가 되었던 희수, 그러나 그녀는 사람이 아니라 짐승이었다. 모진 학대와 폭력 끝에 이혼녀라는 꼬리표를 달고 홀로서기를 시작한 그녀 앞에 나타난 남자, 진욱. 아내에게 배신을 당해 여자를 믿지 않는 냉혈한, 수모를 받으면 몇 백 배로 돌려주는 복수의 화신, 진욱에게 그녀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아니, 깨부수고 싶은 그 무엇이었다. 결국 돈으로 그녀를 곁에 묶어 두는 것에 성공하지만, 여전히 그녀의 마음은 멀기만 한데…….
“난 이제 성진욱 씨 간병인 아니에요.”
“알아.”
“그런데 왜 자꾸 이래요? 나 성진욱 씨가 아이들 목숨 살려둔 대신으로 간병인 되어 주기로 했었고 약속 지켰잖아요. 그럼 된거지, 왜 여기까지 찾아와서 그러냐고요.”
“알고 싶어?”
“네?”
“내가 이러는 이유 알고 싶냐고.”
“네, 알고 싶어요. 도대체 왜 그래요?”
“널 갖고 싶으니까.”
“뭐라고요?”
“널 갖고 싶다고.”
“하…… 내가 물건이에요? 사람이 갖고 싶으면 가질 수 있는 물건이냐고요!”
“물건이었으면 벌써 값을 주고 샀겠지.”
구매가격 : 5,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