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히어로의 가이드(전 2권/완결)
도서정보 : 정희유 | 2021-02-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정신 나간 C급 히어로에게 납치됐던 이후,
혼이든은 능력을 각성했다.
“무슨 능력이라고요?”
“증폭 능력입니다.”
“아니, 그러니까 뭘 증폭하는 거냐고 묻는 건데요.”
“다른 히어로의 힘을 증폭해 주는 능력입니다.”
그거, 쓸모는 있는 능력인가?
“S등급에…….”
연구원은 담담하게 말을 이었다.
“능력을 발현하려면 능력자와 접촉을 하셔야 합니다.”
구매가격 : 6,800 원
비바 투 비다!(viva tu vida!)(전 4권/완결)
도서정보 : 한유담 | 2021-02-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연히 잘못 인쇄된 소설을 읽고 잠든 날 밤
기영진은 작품의 주인수로 눈을 떴다. 그다음엔 서브공으로….
"그러니까, 사랑이 없잖아. 사랑이."
두 번의 완벽한 결말에도 신은 만족하지 못하고 같잖은 사랑타령을 해댔다.
결국 또 엑스트라로 세 번째 삶을 시작한 영진은 결심했다.
“저, 혹시 저 사랑하세요? 그럼 사랑한다고 좀 해보세요.”
그래, 그 염병할 놈의 사랑. 아무나 붙잡고 지독하게 해주마. 그렇게 결심했는데 잡고보니, ‘진짜’ 주인 수를 만나야 할 주인 공이었다.
"사랑해, 영진. 이렇게 계속 함께 여행을 하자."
하지만 영진은 주인 공 캐드와인스를 사랑하고 나서야 깨달았다.
이건, 사랑하면 끝이 나는 이야기였다.
Copyrightⓒ2020 한유담 & M Blue
Illustration Copyrightⓒ2020 차구구
All rights reserved
구매가격 : 14,400 원
비바 투 비다!(viva tu vida!) 1권
도서정보 : 한유담 | 2021-02-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연히 잘못 인쇄된 소설을 읽고 잠든 날 밤
기영진은 작품의 주인수로 눈을 떴다. 그다음엔 서브공으로….
"그러니까, 사랑이 없잖아. 사랑이."
두 번의 완벽한 결말에도 신은 만족하지 못하고 같잖은 사랑타령을 해댔다.
결국 또 엑스트라로 세 번째 삶을 시작한 영진은 결심했다.
“저, 혹시 저 사랑하세요? 그럼 사랑한다고 좀 해보세요.”
그래, 그 염병할 놈의 사랑. 아무나 붙잡고 지독하게 해주마. 그렇게 결심했는데 잡고보니, ‘진짜’ 주인 수를 만나야 할 주인 공이었다.
"사랑해, 영진. 이렇게 계속 함께 여행을 하자."
하지만 영진은 주인 공 캐드와인스를 사랑하고 나서야 깨달았다.
이건, 사랑하면 끝이 나는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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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 투 비다!(viva tu vida!) 2권
도서정보 : 한유담 | 2021-02-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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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잘못 인쇄된 소설을 읽고 잠든 날 밤
기영진은 작품의 주인수로 눈을 떴다. 그다음엔 서브공으로….
"그러니까, 사랑이 없잖아. 사랑이."
두 번의 완벽한 결말에도 신은 만족하지 못하고 같잖은 사랑타령을 해댔다.
결국 또 엑스트라로 세 번째 삶을 시작한 영진은 결심했다.
“저, 혹시 저 사랑하세요? 그럼 사랑한다고 좀 해보세요.”
그래, 그 염병할 놈의 사랑. 아무나 붙잡고 지독하게 해주마. 그렇게 결심했는데 잡고보니, ‘진짜’ 주인 수를 만나야 할 주인 공이었다.
"사랑해, 영진. 이렇게 계속 함께 여행을 하자."
하지만 영진은 주인 공 캐드와인스를 사랑하고 나서야 깨달았다.
이건, 사랑하면 끝이 나는 이야기였다.
Copyrightⓒ2020 한유담 & M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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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 투 비다!(viva tu vida!) 3권
도서정보 : 한유담 | 2021-02-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연히 잘못 인쇄된 소설을 읽고 잠든 날 밤
기영진은 작품의 주인수로 눈을 떴다. 그다음엔 서브공으로….
"그러니까, 사랑이 없잖아. 사랑이."
두 번의 완벽한 결말에도 신은 만족하지 못하고 같잖은 사랑타령을 해댔다.
결국 또 엑스트라로 세 번째 삶을 시작한 영진은 결심했다.
“저, 혹시 저 사랑하세요? 그럼 사랑한다고 좀 해보세요.”
그래, 그 염병할 놈의 사랑. 아무나 붙잡고 지독하게 해주마. 그렇게 결심했는데 잡고보니, ‘진짜’ 주인 수를 만나야 할 주인 공이었다.
"사랑해, 영진. 이렇게 계속 함께 여행을 하자."
하지만 영진은 주인 공 캐드와인스를 사랑하고 나서야 깨달았다.
이건, 사랑하면 끝이 나는 이야기였다.
Copyrightⓒ2020 한유담 & M Blue
Illustration Copyrightⓒ2020 차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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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3,600 원
비바 투 비다!(viva tu vida!) 4권(완결)
도서정보 : 한유담 | 2021-02-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연히 잘못 인쇄된 소설을 읽고 잠든 날 밤
기영진은 작품의 주인수로 눈을 떴다. 그다음엔 서브공으로….
"그러니까, 사랑이 없잖아. 사랑이."
두 번의 완벽한 결말에도 신은 만족하지 못하고 같잖은 사랑타령을 해댔다.
결국 또 엑스트라로 세 번째 삶을 시작한 영진은 결심했다.
“저, 혹시 저 사랑하세요? 그럼 사랑한다고 좀 해보세요.”
그래, 그 염병할 놈의 사랑. 아무나 붙잡고 지독하게 해주마. 그렇게 결심했는데 잡고보니, ‘진짜’ 주인 수를 만나야 할 주인 공이었다.
"사랑해, 영진. 이렇게 계속 함께 여행을 하자."
하지만 영진은 주인 공 캐드와인스를 사랑하고 나서야 깨달았다.
이건, 사랑하면 끝이 나는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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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월 기담 (외전)
도서정보 : 플럼머핀 | 2021-02-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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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현대물, 복수, 질투, 연예계, 전남친 등장, 액자형 구조, 미남공, 영화배우공, 인기배우공, 다정공, 허당공, 능글공, 사랑꾼공, 상처공, 신인배우수, 미인수, 다정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유혹수, 사랑꾼수, 순정수, 짝사랑수, 능력수, 상처수, 사건물, 공시점
한때 톱스타였건만 불륜 스캔들로 2년 동안 잠수 탄 배우, 주성빈.
영화감독인 친구 꼬임에 넘어가 그가 찍는 영화 <십이월 기담>에 출연하게 되었다.
일제강점기 배경에 무려 일본인과 조선인 독립운동가의 멜로를 다룬 퀴어물.
상대역은 신선한 페이스의 신인 배우 한제영.
성빈은 오디션에서 보자마자 그의 연기에 폭 빠져 버렸다.
그런데 첫 촬영을 앞두고, 감독이 한다는 소리가……
“아니, 아무리 그래도, 섹스신이 첫 촬영이라고?”
“알겠습니다. 선배님, 많이 미숙하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열심히 뭘. 초면이나 다름없는 우리 사이에? 게다가 신인 연기자인 니가?
아무리 19금 퀴어영화라지만 시작부터 너무하지 않나 싶은데
긴장한 성빈과 달리 제영은 까만 눈동자 가득 연기에 대한 열정뿐.
“선배님, 저 보세요. 만져 주세요, 지금.”
이 녀석은 어떨까. 정말로 넣으면 어떤 표정을 짓고 어떤 소리를 낼까.
“제 거 서면, 책임지실 건가요?”
제영이 맑게 웃을 때마다 성빈의 굳었던 심장은 점차 두근거린다.
하지만 곧 촬영장을 뒤흔들 일이 생기며 두 사람에겐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는데.
“네가 사귀는 사람, 행실이 어떨 거 같은데?”
“어떻게 배역 따냈는지 비결이나 들어 보자, 어? 이번에도 엉덩이 좀 대 줬어?”
성빈과 제영, 두 사람의 영화 그리고 연애는 모두 성공할 수 있을까.
천재 톱스타(였던) 남자와 노력형 신인 배우의 다사다난 영화 촬영기.
구매가격 : 2,000 원
수풀이 우거진 곳 (외전 3)
도서정보 : 슬로우댄스 | 2021-02-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가난한 대학생 다니엘은 학비 마련을 위해 일자리를 구하던 중 지인 소개로 어느 대부호의 마구간 청소 일을 소개받게 된다. 그런데 면접 당일, 저택을 향해 가다가 흙길에서 자동차 앞바퀴가 구덩이에 빠지는 사고를 겪고 만다.
혼자서 문제를 해결하려 애쓰다가 결국 실패하고 더위에 지쳐 풀숲에 드러눕는다. 그리고 말을 타고 지나가던 필립과 마주하고 다니엘은 그에게 첫눈에 반한다.
다니엘은 시간이 지날수록 첫날 필립에게서 느꼈던 육체적 욕망이 다른 방향으로 변해 가는 걸 느낀다. 이는 필립 역시 마찬가지였는데, 결국 그는 마음이 더 커지기 전에 이를 정리하고자 다니엘을 해고한다.
그러나 다시는 마주치지 않을 것 같던 두 사람은 운명의 장난처럼 수해 난민 캠프에서 재회하게 되는데…….
* * *
필립은 사이먼의 악수를 무시했다. 그가 특유의 턱을 치켜든 표정으로 사이먼을 내려다보았다. 보통 사람이라면 주눅이 들 텐데 사이먼은 그런 상황이 익숙한 듯 미소 지었다.
“내 집에서 머물도록 허락된 곳은 인터뷰하는 동안의 서재뿐일 텐데요.”
“볼드윈 씨, 나중에 다니엘 존스 씨의 인터뷰를 보고 마음에 드신다면 나와 인터뷰를 하실 의향?”
“그만 나가요.”
사이먼이 미소를 잃지 않고 뒤로 천천히 물러나며 인사했다.
“실례했습니다. 오늘 인터뷰를 위해 집 안 출입을 허락해 줘서 고맙습니다, 그럼 다음에 기회가 되면 뵙겠습니다. 대니, 연락해요. 전화 기다릴게요.”
필립은 사이먼이 복도에서 사라질 때까지 움직이지 않고 있다가 팔목을 거칠게 잡고 나를 방으로 밀어 넣었다. 화가 난 그의 표정은 무서웠고, 난 그가 왜 그런 얼굴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기 힘들었다.
열려 있는 방문이 신경 쓰였다. 문을 닫으려고 그를 스쳐 지났다. 그런데 그는 내가 방을 나가려고 한다고 생각했는지 팔을 세게 잡아당기며 언성을 높였다.
“어딜 가려는 거야?”
“이거 놔요. 내가 뭘 어쨌다고 죄인 취급이에요?”
“날 유혹하려고 해 놓고 이제는 내 집에서 저 작자를 끌어들이려고 했나?”
“난 아무것도 안 했어! 저 사람이 막무가내로 따라온 것뿐이에요!”
내가 사이먼과 무슨 관계이든 그가 상관할 일이 아니었다. 내가 필립에게 한 짓은 생각하지 않고 그가 나를 그렇게 가볍게 생각했다는 것에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랐다. 잡힌 손을 내치고 복도로 나가려는데 등 뒤로 들려온 목소리에 내 귀를 의심했다.
“어떻게 하면 되니?”
“뭘…… 말이에요?”
“내가 너를 어떡하면 되느냐고 물었다.”
가슴속에서 말이 넘쳐흘렀다. 차마 입 밖으로 뱉을 수 없어 속으로 삼켰다. 뭘 어떡할 수 있는데요? 이혼이라도 할 건가요? 내가 당신의 우선일 수 있나요? 나와 섹스할 건가요?
당신은 나를, 사랑하나요?
내 젊음을 그를 위해 쓰지 말라고 한 부탁에 나는 설득당했었다. 순간 질투에 눈이 멀어 보인 분노를 분명 후회할 그였기에 입술을 한 번 지그시 깨물고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말을 했다.
“아무것도요. 여긴 또 왜 왔어요?”
“복도에서 다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 그런데 이젠 아니야.”
내가 살면서 겪은 온도 중 가장 뜨거웠다. 너무 뜨거워서 맞붙은 입술이 녹아 흘러내릴 것 같았다. 밀고 들어와 입속을 헤집는 혀가 달았다. 머리칼을 움켜쥔 그의 손에 내 손을 얹었다. 손등의 핏줄이 만져졌다.
탐욕적이고 야만스러운 키스였다. 거칠게 코로 숨을 내쉬며 혀를 목구멍 안까지 찌를 듯이 밀어붙이던 그가 내 턱을 그러잡았다. 그 상태에서 엄지손가락이 입 안에 들어왔다. 누르는 힘에 아래턱이 벌어지고 뒤꿈치에 힘이 들어갔다. 점점 위로 들리던 고개가 이내 뒤로 젖혀졌다.
꽉 붙잡힌 머리채에 허리가 뒤로 휘었다. 까치발을 한 터라 균형을 잃지 않으려 양 손바닥을 그의 가슴에 붙이고 체중을 앞으로 실었다. 내 입술 점막과 혀끝을 쓰다듬듯 문지르던 축축한 혀가 다시 몰아치듯 깊숙이 들어왔다. 겹쳐진 입술이 짓눌리고 뒤틀렸다. 꿀떡꿀떡 뒤섞인 타액이 목구멍을 끊임없이 적셨다. 하지만 이걸로는 부족했다.
나는 필립의 윗입술을 그는 내 아랫입술을 짓씹었다. 그와 나는 피 맛에 더욱 흥분해 몸을 밀착하고 서로의 머리를 마구 헝클어트렸다. 중심을 잃은 두 몸이 쿵쿵 이리저리 부딪히며 벽을 울렸다.
계속되는 격렬한 키스에 코로 내쉬던 불규칙 적인 호흡에 한계가 왔다. 점점 가빠진 숨이 턱 끝까지 차올랐다. 아쉽게도 맞물고 있던 입술을 놓고 얽힌 혀를 풀었다. 얼굴을 떼고도 쉽게 진정하지 못한 그와 나는 각자의 어깨에 이마를 기대고 계속 헉헉거렸다. 필립의 숨소리는 헐떡임에 가까웠다. 턱을 적신 타액이 목선을 지나 쇄골로 흐르는 게 느껴졌다.
내가 먼저 고개를 들고 눈을 떴다. 뒤이어 머리를 든 필립이 여전히 눈을 감고 있어서 그저 놀라웠다. 천천히 눈을 뜨는 그를 마주 보았다. 짙은 속눈썹이 가늘게 떨렸다. 필립은 그때까지도 계속 붙잡고 있던 내 머리채를 놓고 비틀 한 걸음 물러섰다. 그리고 넋이 빠진 표정으로 혼잣말을 했다.
“젠장, 필립 볼드윈. 너 정말 뭐 하는 거야.”
그 말을 끝으로 그는 도망치듯 가 버렸다.
털썩 주저앉아 흐트러진 호흡을 가다듬었다. 한동안 숨이 제대로 쉬어지지 않아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다. 쓰라린 입술을 만지는 손의 떨림이 멈추지 않았다.
구매가격 : 2,400 원
스토커 1권
도서정보 : 아침봄비 | 2021-02-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현대물, 캠퍼스물, 게임물, MMORPG, 대학생, 다정공, 대형견공, 헌신공, 순정공, 짝사랑공, 직진공, 힐러공, 미인수, 명랑수, 능글수, 딜러수, 코믹/개그물, 일상물, 3인칭시점
MMORPG ‘세티아’의 유명한 딜러이자 공포의 아가리 파이터, 김단.
그는 같은 서버 내 네임드 힐러인 ‘차차’를 매일같이 골려 먹으며
오늘도 즐거운 일상을 영위하고 있다.
[일반] 단: 기여운차차야
[일반] 차차: 하ㅅ발
[일반] 단: 마이 에인절
계속되는 놀림에 약이 오를 대로 오른 어느 날
우연히 실제로 단을 마주하게 된 차차, 차희찬은
난생처음 느끼는 감정에 휩싸인다.
차희찬은 살아생전 자신이 처음 본 사람을,
그것도 남자를 보고 이런 생각을 할 거라고는 상상조차 해 본 적이 없었다.
노려보듯 치켜떠진 눈꼬리에 심장이 덜컹였다.
늘 저를 놀려 먹기 바쁜 김단에게
단번에 빠져 버린 희찬은 그 후로도 이따금
자신이 그의 에인절, 차차인 것을 숨긴 채 다가가는데…….
“종종 보자, 단아.”
종종? 또 보자고? 왜? 아니, 근데 지금 쟤 나 뭐라고 부른 거야?
“아니, 근데 너…너! 내 이름 어떻게 알아? 너 서, 설마 스토커야?”
“……뭐, 그런갑지.”
“야, 잠깐 서 봐! 야!”
“게임할 때는 살랑살랑 잘도 웃더니만.”
“……뭐?”
“에인절, 에인절. 미쳐 가지고 별소리를 다 처할 땐 언제고.”
그러니까 지금 지가 차차라는 거 아냐?
아…… 진짜 얘가 그 차차라고? 도도하게 수시로 차단을 때려 대던 그 차차가 맞다고?
게임이라면 뭐든 다 잘하는 김단과 PVP만 잘하는 차희찬.
그리고 기타 겜친들의 개노답 게임 라이프!
구매가격 : 3,400 원
스토커 2권
도서정보 : 아침봄비 | 2021-02-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현대물, 캠퍼스물, 게임물, MMORPG, 대학생, 다정공, 대형견공, 헌신공, 순정공, 짝사랑공, 직진공, 힐러공, 미인수, 명랑수, 능글수, 딜러수, 코믹/개그물, 일상물, 3인칭시점
MMORPG ‘세티아’의 유명한 딜러이자 공포의 아가리 파이터, 김단.
그는 같은 서버 내 네임드 힐러인 ‘차차’를 매일같이 골려 먹으며
오늘도 즐거운 일상을 영위하고 있다.
[일반] 단: 기여운차차야
[일반] 차차: 하ㅅ발
[일반] 단: 마이 에인절
계속되는 놀림에 약이 오를 대로 오른 어느 날
우연히 실제로 단을 마주하게 된 차차, 차희찬은
난생처음 느끼는 감정에 휩싸인다.
차희찬은 살아생전 자신이 처음 본 사람을,
그것도 남자를 보고 이런 생각을 할 거라고는 상상조차 해 본 적이 없었다.
노려보듯 치켜떠진 눈꼬리에 심장이 덜컹였다.
늘 저를 놀려 먹기 바쁜 김단에게
단번에 빠져 버린 희찬은 그 후로도 이따금
자신이 그의 에인절, 차차인 것을 숨긴 채 다가가는데…….
“종종 보자, 단아.”
종종? 또 보자고? 왜? 아니, 근데 지금 쟤 나 뭐라고 부른 거야?
“아니, 근데 너…너! 내 이름 어떻게 알아? 너 서, 설마 스토커야?”
“……뭐, 그런갑지.”
“야, 잠깐 서 봐! 야!”
“게임할 때는 살랑살랑 잘도 웃더니만.”
“……뭐?”
“에인절, 에인절. 미쳐 가지고 별소리를 다 처할 땐 언제고.”
그러니까 지금 지가 차차라는 거 아냐?
아…… 진짜 얘가 그 차차라고? 도도하게 수시로 차단을 때려 대던 그 차차가 맞다고?
게임이라면 뭐든 다 잘하는 김단과 PVP만 잘하는 차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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