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남자
도서정보 : 레드베리 | 2020-10-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성인로맨스
결혼 10년차 그녀. 남편과의 의무적인 정사를 즐기던 어느 밤, 마주친 옆집 남자의 시선에 그녀의 불감증은 어느새 사라지고 참을 수 없는 흥분으로 치닫는데…….
구매가격 : 1,500 원
가연(佳緣)
도서정보 : 신해수 | 2020-10-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재벌남#잔잔물#애잔물#권선징악#신분차이#계약연애/결혼#선결혼후연애#몸정/맘정#운명적사랑#뇌섹남#능력남#사이다남#다정녀#순정녀
*본 도서에 등장하는 인물과 배경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현실의 인물이나 단체, 상황과는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앉아요!”
자그마한 캐리어를 현관 앞에 놓은 채로, 주하가 말없이 세준이 있는 다이닝 테이블로 향했다.
1년을 한집에서 지내면서 두 사람은 단 한 번도 이렇게 마주 앉아 함께 식사한 적조차 없었다. 회사 일이 바쁜 것도 있었지만, 주하는 알고 있었다. 세준이 의도적으로 자신을 피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없어요?”
꾹 다물어버린 주하의 입술을 열리게 하려는지, 세준이 평소답지 않게 엷은 미소를 보였다. 잠깐 다른 생각에 빠져있었는지 투명해졌던 동공이 먹물 빛으로 가득 메워지고, 주하가 서서히 입술을 열었다.
“그동안 저는 참 좋았어요.”
좋았다고? 생각지도 못한 주하의 말에 세준의 두 눈이 커졌다.
“가족이 생겨서요. 처음이었거든요. 가족이 생겼던 건…….”
세준의 입술이 의아하게 벌어졌다. 그가 생각해도 자신의 가족은 심했다. 가짜 손주며느리인지 모르고 마지막까지 주하를 옆에 두고 힘들게 만들었던 그의 할아버지도, 가짜 며느리인지 뻔히 알면서도 매 순간 주하를 괴롭혔던 그의 어머니도.
그런데도 가족이 생겨 좋았었다고 말하는 이 여자가 세준은 어이가 없었다.
“할아버지도 저한테 따뜻하게 대해 주셨거든요. 진짜 할아버지처럼.”
그렇게 울고도 눈물이 남은 걸까? 주하의 두 눈 가득 또다시 눈물이 차올랐다.
적어도 장례식에서 보였던 주하의 눈물은 가식은 아니었나 보다. 그 모습에 세준이 식탁 위에 놓인 보드라운 티슈를 꺼내 그녀의 곁으로 다가서 건넨다. 그가 건넨 티슈를 받기도 전에 주하의 뺨을 타고 맑은 눈물방울이 흘러내렸다.
후우. 짧게 숨을 내쉰 그가 어쩔 수 없다는 듯, 허리를 숙여 눈물을 닦아 준다. 흠칫 놀란 주하가 고개를 들어 세준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두 사람의 뜨거운 시선이 가까운 거리에서 맞부딪혔다.
결혼생활 중 두 사람이 이렇게 밀접한 거리에서 서로를 바라본 적은 결코 없었다.
술기운 때문일까? 아니면 할아버지의 죽음을 진정으로 슬퍼해 주는 그녀의 고운 마음 때문일까? 그의 눈을 사로잡고 있는 주하의 말간 얼굴이 너무나 예뻐 보였다.
순간, 세준의 입술이 가볍게 주하의 입술 위로 내려앉았다.
그와의 계약 결혼 마지막 날, 그녀는 처음으로 불꽃 같은 밤을 보냈다.
가연(佳緣), 부부의 연으로 이어진 아름다운 인연.
구매가격 : 3,000 원
밤의 피크닉
도서정보 : 서지인 | 2020-10-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속도위반#원나잇#계략남#오해#철벽녀
워커홀릭 철벽녀 은사라!
친구 빛나와 함께 여행으로 온 부산에서 간 클럽.
합석에서 만난 그 남자와 술김에 보낸 하룻밤!
술에서 깨고, 그를 클럽 지배인으로 오해한 사라는 수표를 두고 사라져 버리는데!
그에 자존심이 상한 그 남자, 가림은 집요하게 그녀를 찾고.
거래처 사장들로 조우한 두 사람.
가림은 본래 의도와는 달리 그녀에게 매혹되기 시작하는데!
사라는 딸꾹질을 하며 그를 올려보았다. 그가 가만히 서서 그녀를 내려다보고 있는데 그 모습이 무시무시할 지경이었다.
“저기 장난도 정도껏.”
순간 그가 그녀를 일으켜 세우더니 입술을 겹쳐왔다. 거부를 해야 하는데 이상하게 이 남자가 만지면 온몸에 힘이 쏙 빠지는 기분이 들었다. 그의 키스에 그녀는 응하며 그의 목을 안았다. 이런 분위기가 아닌데 하고 생각을 하면서도 그녀는 그의 입술이 주는 쾌감에 빠져들고 있었다.
겨우 두 번째 키스인데 마치 굉장히 잘 아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는 집요할 정도로 입술을 탐하고는 그녀의 가슴으로 손을 내려 옷을 풀어 내렸다. 그의 키스에 푹 빠져 있던 사라는 어느 순간 차가운 공기가 가슴을 스치자 움찔하며 놀라서 몸을 웅크렸다.
그의 입술이 귓불을 빨아 당기자 그녀는 몸을 흠칫하며 자신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냈다.
그의 혀가 귀 안으로 파고들자 젖은 소리가 가득 울리며 정신이 아찔해지는 것 같았다. 가림은 그녀의 몸을 쓰다듬으며 천천히 치마를 벗겨냈다. 그의 입술이 귓가를 떠나 가슴을 빨아 당기자 그녀는 그의 머리를 안았다 눈앞이 핑글거렸다. 갑자기 왜 이렇게 폭발해 버린 건지 모르지만 그를 안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구매가격 : 3,500 원
미친 연애
도서정보 : 여니 | 2020-10-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다정남#절륜남#상처녀#재벌남#잔잔물#비밀연애#운명적사랑#능력남#직진남#철벽녀#성장물
혼자가 편한 여자와 결혼 생각이 없는 남자.
“연애만 해도 괜찮다면…… 해요, 연애.”
분명 연애만 허락한 거였다. 그 이상이었다면 절대 시작도 하지 않았을 관계.
미친 연애가 시작된다.
“이런 걸 우연이라고 부르는지 인연이라고 부르는지 모르겠지만, 나도 여기 살아.”
“네?”
그녀가 사는 5층과 7층을 나란히 누르고 그가 어깨를 들어 올려 보였다. 그녀가 눈동자를 더 크게 뜨는 모습이 나쁘지 않다.
5층에서 승강기가 멈추자 그가 정지 버튼을 눌렀다.
“집에 누가 있나?”
“……아니요?”
“휴대폰 좀 줘봐. 황인정 씨.”
망설이는 듯 머뭇거리다 휴대폰을 가방에서 꺼내 내밀자 그가 천천히 번호를 눌러 통화버튼을 눌렀다. 주머니에서 벨 소리가 울리자 그녀에게 휴대폰을 돌려주고 말했다.
“혼자 아프면 서럽잖아. 필요하면 전화해. 이웃사촌으로서 그 정도는 해줄 수 있으니까.”
문이 닫히자 그 자리에 멈춰있던 인정이 그제야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이토록 정신을 차릴 수 없는 것은 아프기 때문일 것이다. 아마도.
그녀가 주머니를 뒤져 그가 주었던 명함을 찾아 이름을 천천히 되뇐다.
“김건우…….”
구매가격 : 5,000 원
빙신과 아가씨 1권
도서정보 : 강이서 | 2020-10-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저, 저거 미친놈 아니야?”
카힐은 잔뜩 발기한 것을 사내들 앞에 덜렁거리며 살기등등하게 서 있었다.
녀석이 암살자들을 상대로 머리끝까지 화가 난 이유가 뻔해 홀리의 얼굴이 달아올랐다.
“저 빙신이.”
빚쟁이 피하려다 빙신(氷神) 카힐을 만난 홀리.
이제 막 성(性)에 눈을 뜬 카힐은, 호시탐탐 홀리에게 유혹의 손길을 뻗치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수상한 녀석과의 동행.
정말 이대로 괜찮은 걸까?
구매가격 : 3,500 원
빙신과 아가씨 2권
도서정보 : 강이서 | 2020-10-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저, 저거 미친놈 아니야?”
카힐은 잔뜩 발기한 것을 사내들 앞에 덜렁거리며 살기등등하게 서 있었다.
녀석이 암살자들을 상대로 머리끝까지 화가 난 이유가 뻔해 홀리의 얼굴이 달아올랐다.
“저 빙신이.”
빚쟁이 피하려다 빙신(氷神) 카힐을 만난 홀리.
이제 막 성(性)에 눈을 뜬 카힐은, 호시탐탐 홀리에게 유혹의 손길을 뻗치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수상한 녀석과의 동행.
정말 이대로 괜찮은 걸까?
구매가격 : 3,500 원
빙신과 아가씨 4권(완결)
도서정보 : 강이서 | 2020-10-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저, 저거 미친놈 아니야?”
카힐은 잔뜩 발기한 것을 사내들 앞에 덜렁거리며 살기등등하게 서 있었다.
녀석이 암살자들을 상대로 머리끝까지 화가 난 이유가 뻔해 홀리의 얼굴이 달아올랐다.
“저 빙신이.”
빚쟁이 피하려다 빙신(氷神) 카힐을 만난 홀리.
이제 막 성(性)에 눈을 뜬 카힐은, 호시탐탐 홀리에게 유혹의 손길을 뻗치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수상한 녀석과의 동행.
정말 이대로 괜찮은 걸까?
구매가격 : 3,500 원
빙신과 아가씨 3권
도서정보 : 강이서 | 2020-10-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저, 저거 미친놈 아니야?”
카힐은 잔뜩 발기한 것을 사내들 앞에 덜렁거리며 살기등등하게 서 있었다.
녀석이 암살자들을 상대로 머리끝까지 화가 난 이유가 뻔해 홀리의 얼굴이 달아올랐다.
“저 빙신이.”
빚쟁이 피하려다 빙신(氷神) 카힐을 만난 홀리.
이제 막 성(性)에 눈을 뜬 카힐은, 호시탐탐 홀리에게 유혹의 손길을 뻗치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수상한 녀석과의 동행.
정말 이대로 괜찮은 걸까?
구매가격 : 3,500 원
롤플레잉
도서정보 : 박혜정 | 2020-10-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기억상실#신파#절륜남#상처녀#재벌남#운명적사랑#순진남#순정녀
5년 전 교통사고로 연인을 잃은 민혁,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에
밤마다 잠들지 못하는 그
연인의 얼굴도, 향기도 기억에서 지워 버린 그가
유일하게 찾는 여자, 지나
몸이 전부라 믿었던 두 사람의 관계는
서로를 안을 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달라지는데……
“앉아.”
억지로 여자의 머리를 치켜든 민혁이 갈라진 음성으로 그녀에게 명령했다. 정욕만이 그득한 눈빛에 그녀를 가두었다. 잔뜩 헝클어진 머리카락과 화장이 엉망이 된 자신의 모습이 그의 동공에 비춰져 그녀를 부끄럽게 했다.
하지만 룸에 발을 들인 이상 망설임은 허락되지 않았다. 주춤주춤 몸을 일으켜 세워 신고 있던 힐을 벗어 던진 그녀가 펜슬 스커트 아래 손을 넣어 스커트를 밀어 올렸다. 입고 있던 스타킹을 벗으며, 그녀의 시선 끝에 있을 그와 눈을 맞추지 않기 위해 애를 썼다. 그가 그녀와 시선을 마주하는 것을 극도로 혐오했기 때문이었다.
스타킹을 벗고, 팬티까지 모두 벗은 여자가 허리까지 밀려 올라간 스커트를 잡아 내릴 생각도 않은 채 스커트 허리춤에서 빼낸 콘돔 껍질을 벗겨 냈다. 민혁의 어깨에 한 손을 얹은 채 한껏 다리를 벌려 그의 위에 올라앉을 준비를 했다.
그녀의 두 다리가 벌어진 채로 소파 위에 얹어졌고, 벌리고 있던 그의 다리는 상대적으로 다물어졌다. 그의 다리 사이에 여전히 발기하여 하늘로 향해 있는 페니스에 능숙하게 콘돔을 끼워 넣은 그녀가 손에 쥔 그것을 놓지 않은 채 천천히 그의 몸 위로 내려앉았다. 입으로 그의 페니스를 자극하는 동안 충분히 젖어 버린 그녀의 질구 안으로 껍질을 입힌 그의 기둥이 서서히 삼켜져 들어갔다.
“아아!”
“흐읏!”
얇은 막이 씌워진 페니스에 꿰뚫린 질구 안쪽으로 잠시간 통증이 훑고 지나갔지만 그녀는 망설이지 않고, 그의 위로 몸을 내렸다. 그녀의 몸짓에 두 사람의 입에서 동시에 신음이 흘러나왔다. 민혁의 허벅지에 완전히 엉덩이를 내린 여자의 몸속 깊이 박힌 페니스가 더 짙은 환락을 요구하며 움찔거렸다.
민혁의 위에 걸터앉은 여자가 격렬한 춤을 추기 시작했다. 아무런 의미도, 그 어떤 감정도 깃들지 않는 그저 성적인 오르가즘만을 위한 남녀의 동물적인 행위가 룸 안에 뜨거운 열기를 채우며 점점 고조되어 갔다.
그의 거친 호흡에 간간히 짙은 신음이 흘러나온다고 느낀 순간, 그가 그녀의 몸을 꼭 그러안았다. 비록 온기보다는 통증이 더 강하게 전해졌지만, 그 사소한 몸짓으로 말미암아 그의 몸 위에서 미친 듯 몸을 들썩이던 그녀 안에서 스파크가 생성되었다. 전류에 감전된 듯 온몸으로 전율이 퍼져 나갔다. 두 사람의 몸짓이 동시에 멈춰졌고, 룸 안엔 거친 호흡만이 그들의 존재를 상기시켰다.
구매가격 : 3,500 원
내 마음을 훔쳐봐
도서정보 : 스완 | 2020-10-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나이차커플#동거#상처녀#절륜남#능글남#달달물#소유욕/독점욕/질투#집착남#가칠녀#고수위
세상의 편견에 반발하는 여자 공수진.
그녀의 발아래 세상을 놓아주고 싶은 남자 우도진.
“그러니까 이 자리에서 널 내게 팔아.”
사는 세계가 달랐던 두 사람이
기묘한 동거를 시작하는데…….
“뽀뽀하는 법 가르쳐 줄래요?”
“누구 말려 죽일 일 있어? 성인이면 성인다운 짓을 해야지.”
도진은 수진의 위에서 몸을 일으키고, 소파 등받이에 깊숙이 기대앉아 그녀를 제 무릎 위에 앉혔다. 같아진 눈높이에 떨리는 붉은 입술이 갈증을 일으켰다.
그는 익숙하지 않은 자세에 꼼지락거리는 수진의 허리를 한쪽 팔로 휘감아 제게 밀착시키고 다른 손으로 그녀의 고개를 살짝 들어 올려 목덜미를 감쌌다. 그가 갈증을 느끼듯 그녀도 초조함을 느끼는지 살짝 벌어진 입술을 붉은 혀가 적시고 사라졌다.
“내 목에 팔 감아.”
구매가격 : 1,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