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본]키스해 줘요(전2권)
도서정보 : 강미숙 | 2020-08-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한테 키스해 줘요.”
“정말, 키스하고 싶어?”
무슨 힘에 끌렸는지 현우가 나직이 물었다. 목소리가 잔뜩 쉬어 있었다.
승리가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다.
감전된 듯 현우는 그녀의 가느다란 목덜미를 받치고 입술을 내렸다.
입술이 맞닿자 그녀는 두 눈을 스르르 감았다.
*
국제마트에 야채를 납품하는 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오승리.
어린 나이에 야무지게 일 잘하는 걸로 소문난 그녀는, 사실 키스도 못 해 본 모태 솔로다.
그런 그녀의 아킬레스건을 건든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국제그룹 회장의 아들, 최현우.
도박을 일삼고, 방탕하게 살아온 그는 그녀와 정반대에 있는 남자다.
키스해 본 적도 없냐는 현우의 농담에 욱한 승리는 키스해 달라 부탁하고.
그날의 키스로 둘은 점점 서로에게 끌리기 시작하는데…….
자타 공인 절륜남 현우와 모태 솔로 승리.
정반대에 있던 두 남녀의 아찔하고 달콤한 로맨스!
<키스해 줘요>
구매가격 : 5,600 원
드림 어 리틀 드림
도서정보 : 반하라 | 2020-08-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남루하고 고단한 삶을 희망 없이 살아가던 한 여자에게 한여름의 태풍처럼 다가온 사건,
그리고 비로소 알게 된 운명의 비밀.
태어날 때부터 온갖 불운을 떠안고 살아온 여자, 서진.
혼수상태에 빠진 재벌가 고명딸 성예지를 돌보는 개인 간병사로 일한다.
늘 불행했지만 유독 고난과 불행이 정점에 닿은 그날,
박서진이 아닌 성예지의 몸으로 깨어난다.
“그냥… 내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아요. 예전의 내가 어땠는지 기억나지도 않고,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해요.”
모든 것이 변해 버려 제 이름조차 찾지 못하는 혼란한 현실이지만
온갖 것이 주어지는 풍요로운 생활과 선물처럼 주어진 우아한 일상은 꿈만 같다.
그리고 그가 기억하지도 못할 오래전부터 짝사랑한 남자, 시훈.
“예지 씨는 어쩐지 분위기가 조금 달라진 것 같습니다.”
“너무 오래 누워 있어서… 아직, 저, 그게 완전히…….”
“…나쁜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성예지의 몸으로 그의 약혼녀가 된 서진은 이 꿈을 제 것으로 만들기로 한다.
그래, 나도 한 번쯤은 그런 달콤하고 행복한 감정, 느껴 볼 자격 있어.
이왕 벗어날 수 없는 꿈이라면 마음껏 누려 보기라도 하리라.
반쪽짜리 성예지로 살아가며 시훈의 진실한 마음마저 갖게 된 그녀는
그 꿈같은 세계의 놀라운 비밀을 깨닫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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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제 가슴께에 얹혀 있던 내 손을 들어 네 번째 손가락에 입을 맞췄다.
“이미 결정된 일이지만, 꼭 직접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예지 씨, 저와 결혼해 주시겠습니까?”
어느 날 내게 기적처럼 다가온 믿기지 않을 사건. 그와 함께하는 나날이 모두 꽃잎이 흩날리는 화창한 봄날이었지만, 나는 확신했다. 지금 이 순간이 나의 화양연화라고.
내일 내가 어디서 다시 눈을 뜰지 알지 못했지만, 그래도 지금만큼은 나의 모든 진심을 담아 그에게 전하고 싶었다.
“좋아요.”
그는 떨리는 숨을 내쉬며 나를 꼭 끌어안고 머리칼에 입술을 묻었다. 그를 가득 채운 행복이 온전히 느껴졌다. 그리고 그만큼 나도 행복했다.
구매가격 : 3,600 원
원 사이드 러브
도서정보 : 한유진 | 2020-07-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 로맨스
내 마음도 몰라주던 선배.
선배, 각오해! 기필코 내 남자로 만들 테니까.??
?대학 선배 재정을 짝사랑한 그녀, 김영주
이재정. 대학 선배들 중에서 가장 매력적인 선배였고 그 시절에 그를 흠모하는 후배는 그녀만이 아니었다. 그는 이목구비가 꽤나 반듯한 댄디룩을 잘 소화하던 대학 선배였다. 5년 전에 홀연히 한국을 떠났던 그가 자신이 일하는 회사에 나타나다니. 다른 사람을 착각한 건 아닐까? 하지만 그에게는 사랑하던 여자가 있었기에 감히 그에게 다가갈 엄두조차 못 낼 때였다. 가까이 가보지도 못한 채 혼자의 사랑으로 선배와의 관계를 이어가던 그 시절의 영주는 그를 향한 가슴앓이로 인해 한동안 그가 한국에 없다는 생각만으로도 멘탈이 붕괴되는 것 같았다.
그는 까맣게도 모를 것이다. 자신이 얼마나 그를 좋아했는지. 자신의 마음을 몰라줘도 말도 못하며 혼자 아파하고 상처 받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는 사랑하던 여자와의 이별에 상처를 받고 그 사랑을 잊지 못해 한국을 떠났다. 그리고 5년 동안 한국에 돌아오지 않았다.
그런 선배가 바로 눈앞에 있다. 다신 놓칠 수 없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그녀는 단단히 마음을 먹고 그를 동공 속에 깊이 새겨 넣었다.
?단지 영주를 후배로만 여겼던 그, 이재정
영주가 삼촌의 회사 쇼 호스트란 사실도 알고 있었지만 막상 새하얀 얼굴의 전체적인 이미지가 꽤나 이지적으로 생긴 그녀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그녀에 대해서 전에도 보지 못했던 새로움이었다. 후배는 5년 사이에 이지적으로 변해있었다. 더욱이 생각지도 못하게 스튜디오에서 마주치자 자줏빛 블라우스와 잘 매치된 타이트한 블랙 스커트 아래로 선이 고운 영주의 하얗고 긴 다리가 색스럽게 다가왔다.
구매가격 : 2,500 원
αxβxα (알파X베타X알파)
도서정보 : bism | 2020-07-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베타가 알파와 오메가를 배척하는 세계.
머리에 꽃밭이 가득한 우현에게 그런 건 중요한 게 아니다.
누구에게나 스스럼없이 다가가 베타 친구는 많지만,
왠지 모르게 알파와 오메가는 그를 기피한다.
쌍둥이 알파 윤한과 이윤만이 우현을 아무렇지 않게 대하는데…….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우현의 몸이 발정이라도 하듯 달아오른다. 놀란 그가 쌍둥이에게 도움을 청하자 그들의 눈빛이 달라졌다.
“너, 오메가가 된 거야?”
Copyrightⓒ2020 Bism & M Blue
Illustration Copyrightⓒ2020 갱구
All rights reserved
구매가격 : 3,800 원
섬은 도피처가 아니다
도서정보 : 린혜 | 2020-07-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향도는 잠시 숨을 고를 도피처였다.
잠깐 스치고 갈 손님, 문지우.
향도는 나의 집이자 뿌리였다.
평생을 섬과 함께한 그, 김시현.
“오늘만…… 마지막으로 딱 하룻밤만, 여기서 잘 수 없을까요?”
마침표가 다를 수밖에 없는 두 사람이 소나기처럼 짧은 하룻밤을 보냈다.
그저 서로의 온기를 나누는 그 작은 행동 하나로,
둘의 마음에 낯선 감정이 물감처럼 번져 나갔다.
“누구랑 같이 잠드는 게 이렇게 행복한 일인지 처음 알았어요.”
“낯선 만큼 특별하게 느껴지는 거겠지.
시간이 흘러서 나중에 생각해 보면 별것 아닐 거야, 전부.”
“정말 그렇게 생각해요?”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를 향한 감정은 깊어지고,
그녀에게선 섬에서 맡을 수 없는 뭍의 향기가 났다.
남자에게는 처음이었던, 다른 세계의 짙은 향기가.
“당신이 내 첫사랑이에요.”
……그러니까 날, 이 섬을 떠나지 말아요.
구매가격 : 3,800 원
모허의 연인
도서정보 : 지옥에서 온 아내 | 2020-07-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재회물#까칠남#오해#능력녀#외유내강
잘생긴 비행사로 알려져 관광온 한국여자에게 시달려 온 에이든 호크.
모허 절벽의 아름다움을 보러 온 여행전문 작가 서지유에게 무례를 저질러 사과의 뜻으로 가이드를 자처 하는데…
신화 속 태양신처럼 아름다운 조종사, 에이든.
그처럼 아름다운 경비행기에서 내려다보는 모허 절벽은 경이 그 자체였다.
절경에 매혹된 서지유가 애써 정신을 추스릴 때,
“난 낯선 여자에게 나의 밤을 파는 남자가 아니란 말입니다.”
서늘하게 속삭인 신의 말이 그녀의 귀에 연이어 닿았다.
“왜 내게 반하는지 모르지만, 그쪽은 아니길 바랐는데 여기까지 찾아오다니…….”
불경하게도 험한 말이 절로 튀어나왔다.
구매가격 : 3,500 원
그곳 사막엔 비가 내리고 있었다1,2권[합본](전2권)
도서정보 : 이희경 | 2020-07-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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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이 치던 날
괴한으로부터 강간을 당할 뻔 한 비는, 늘 자신을 따뜻하게 감싸 주었던 의붓오빠인 규원 덕분에 무사할 수 있었지만, 규원은 비를 구하고 그만 죽게 된다.
그 후로도 계속되는 죽음의 그림자… 자살 미수라는 이름으로 서서히 자신을 죽여 가는 그 고통에 비는 미국으로 피신을 하게 되는데…….
그리고 비 내리는 사막에서 만나게 된 그 남자, 듀안.
빗발치는 사막에서의 총격전 속에서 기억상실증에 걸리게 된 비와 국제적 그룹 총수 듀안의 운명 같은 사랑이 말라버린 사막에 내린 폭우처럼 쏟아져 내린다.
구매가격 : 7,000 원
그곳 사막엔 비가 내리고 있었다1권
도서정보 : 이희경 | 2020-07-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비바람이 치던 날
괴한으로부터 강간을 당할 뻔 한 비는, 늘 자신을 따뜻하게 감싸 주었던 의붓오빠인 규원 덕분에 무사할 수 있었지만, 규원은 비를 구하고 그만 죽게 된다.
그 후로도 계속되는 죽음의 그림자… 자살 미수라는 이름으로 서서히 자신을 죽여 가는 그 고통에 비는 미국으로 피신을 하게 되는데…….
그리고 비 내리는 사막에서 만나게 된 그 남자, 듀안.
빗발치는 사막에서의 총격전 속에서 기억상실증에 걸리게 된 비와 국제적 그룹 총수 듀안의 운명 같은 사랑이 말라버린 사막에 내린 폭우처럼 쏟아져 내린다.
구매가격 : 3,500 원
그곳 사막엔 비가 내리고 있었다2권
도서정보 : 이희경 | 2020-07-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비바람이 치던 날
괴한으로부터 강간을 당할 뻔 한 비는, 늘 자신을 따뜻하게 감싸 주었던 의붓오빠인 규원 덕분에 무사할 수 있었지만, 규원은 비를 구하고 그만 죽게 된다.
그 후로도 계속되는 죽음의 그림자… 자살 미수라는 이름으로 서서히 자신을 죽여 가는 그 고통에 비는 미국으로 피신을 하게 되는데…….
그리고 비 내리는 사막에서 만나게 된 그 남자, 듀안.
빗발치는 사막에서의 총격전 속에서 기억상실증에 걸리게 된 비와 국제적 그룹 총수 듀안의 운명 같은 사랑이 말라버린 사막에 내린 폭우처럼 쏟아져 내린다.
구매가격 : 3,500 원
연흔
도서정보 : 세헤라 | 2020-07-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 로맨스
어린 그에게 그녀는 전부였다. 모든 처음이 그녀였다. 그녀는 첫사랑이자 끝사랑이었다.
모래 위의 바람이 만든 흔적처럼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그녀로만 가득했다.
8년 전, 그는 그녀를 두고 도망쳤다.
그녀에게 자신이 남자가 아님에 좌절하면서. 잊고 살아야 했지만, 그럴 수 없었다.
늘 그녀에게로 돌아오고 싶었던 그는 어느 날
사진을 찍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본 순간,
용기 내어 돌아왔다.
그녀에게 남자가 되기 위해서...
이번에는 그녀에게 동생인 아닌 남자가 될 수 있을까?
남자로 받아주지 않는 그녀 때문에 도망쳤다. 다른 남자에게 버림받아 우는 그녀를 볼 수 없어서. 8년이 흘렀다. 돌아갈 핑계만 찾던 그의 눈에 들어온 사진 한 장. 그녀였다. 이번에는 남자가 될 수 있을지. 일단 먼저 들이대고 보기로 했다. 몸으로, 마음으로.
구매가격 : 3,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