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 동거

도서정보 : 낮달꿈 | 2019-09-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상에! 이런 데서 살 수 있다고?”
사표를 던지고 찾아간 천국 같은 별장에서 맞이한 첫날밤.
야한 꿈에서 깨니 처음 본 남자와 벌거벗은 채 끌어안고 있다.
잠결에 제 예민한 곳까지 더듬더니,
남자는 자기가 진짜 집주인이라며 당장 나가라고 한다.
돈 많고 잘생기면 다야?
하지만 집주인한테 대들 수는 없다.
간신히 찾은 천국에서 쫓겨나긴 싫으니까.
더구나 첫날밤의 짜릿함도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다.
방법은 하나,
위험하도록 섹시한 남자를 유혹할 수밖에……!

***

“여기도 좀 불편한 거 같아요.”
주혁이 제 몸을 훑어보는 것을 곁눈질하던 유진이 다시 한번 중얼거리며 엉덩이를 들어 그가 있는 쪽으로 움직였다. 하지만 미처 한 발을 다 옮기기도 전에 주혁이 그녀의 손목을 잡고 강하게 끌어당겼다.
“엄마야!”
유진은 순간 넘어지는 줄 알고 비명을 질렀지만 몸이 기우뚱하더니 어느새 그의 무릎 위에 올라가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재빨리 두꺼운 목 뒤로 양팔을 둘렀다. 제 엉덩이를 쿡 찌르고 있는 크고 딱딱한 것의 감촉으로 보아 주혁을 유혹하는 것은 이미 끝났다.
이제 그를 맛있게 먹는 것만 남았을 뿐.
검은 불처럼 이글거리는 눈동자로 그녀를 보던 주혁이 입을 열었다.
“후회 안 하지……?”
물음이 아닌 협박이었다. 후회한다는 말을 하기엔 이미 늦었다는 경고가 섞인.
“응.”
그녀의 대답이 끝나기도 전에 주혁의 입술이 그녀의 입을 막아 버렸다. 단숨에 입술을 베어 물고 거칠게 파고드는 혀가 마치 뜨거운 칼과도 같았다. 닿는 것마다 뜨겁게 녹여 버리는 짜릿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각인시키는 칼.
날카로운 쾌감이 그녀의 배 속을 헤집었다. 언제 주혁이 그녀의 타월을 잡아당겨 풀어 버렸는지 큰 손이 한쪽 가슴을 가득 잡고 주물럭거렸다.
“으응……!”
엄지와 검지가 강하게 유두를 비틀며 굴리자 알몸이 된 유진이 허리를 뒤틀었다.
도저히 못 참겠어서 엉덩이를 꿈틀대니 벌어진 타월 사이로 드러난 굵은 기둥이 그녀의 다리 사이를 찌를 듯 자리 잡았다.

구매가격 : 3,000 원

 

후회는 타락한 뒤에

도서정보 : 짭잘짭 | 2019-09-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 소개>
#현대물 #초능력 #동거 #오해 #친구>연인 #소유욕 #후타나리 #로맨틱코미디 #하드코어
#평범녀 #집착녀 #순정녀 #짝사랑녀 #엉뚱녀 #도도녀 #우월녀 #유혹녀 #츤데레녀 #능글녀
급한 돈이 필요해진 은조는 신약을 실험하는 생동성 시험에 무턱대고 참여한다. 연구자들이 준 약을 먹고 자다가 이상한 느낌에 잠에서 깬 은조. 위화감에 자신의 몸을 살피던 은조는 뭔가 이상한 신체 기관이 자라난 것을 발견하고 경악한다. 당황해 하던 은조는 사람들이 볼까 무서워 하며 시험 장소에서 빠져나와 집으로 도망친다. 그런 그녀 앞에 오랜 친구이자 룸메이트인 승인이 나타난다. 은조는 자신의 신체 변화를 숨기려고 온갖 노력을 하지만, 영리한 승인은 그녀의 새로운 신체 기관을 알아 차린다.
여자에게도 XX가 생긴다면? 이라는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풀어낸, 오랜 친구들의 금단의 영역 탐험기. 우연한 사건이 사랑을 마주보게 한다. 터질 듯 무르익어 단내가 사방을 채우는 복숭아의 맛과 향.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GL - 한뼘 GL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

 

[합본]진왕의 혼약자(19금 개정판)(전2권)

도서정보 : 진진필 | 2019-09-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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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려고 누구의 흉내를 내느냐.”

달빛에 드러난 새하얀 목. 한 번만, 단 한 칼만 제대로 베어 내면 된다.
그의 혼약자, 아령이 그의 눈앞에서 그리 멸하여졌듯이.

“실은 제, 제가 기억이 온전치 않습니다. 그리하여…….”
“그래야 몇 안 되는 정보를 짜깁기하여 날 흔들어 댈 수 있겠지.”

반드시, 죽여 없애야 한다! 륜은 멈추었던 칼을 다시 높이 들었다.
그러나 너는 어쩌면 령아보다도 더 령아 같은가.

“왜요, 왜 못 죽이십니까!”
“넌! 무얼 받고 이리 무서운 짓을 하느냐. 가영궁이 첩실로 삼아 주는 대가더냐.”

륜은 아이를 그대로 들어 벽으로 밀어붙였다. 선 채로 교접하는 것처럼.
아릿한 하초의 쾌감에 온몸이 아득해진다. 이딴 게 무어라고.

“재물이고 사람이고 못 얻을 게 무엇입니까.
예, 가영궁께서 전하를 유혹하라 하시더이다. 흔들면 흔들려는 주시렵니까!”

경방 따위에게 온 마음을 내어 준 아이, 그리하여 이런 무서운 짓을 하는 아이.
이대로 취하여 버릇을 가르치고 싶다. 그러하면 어찌 될까. 세상이 뒤집어질까.

“차라리 창기처럼 벗고 흔들려무나. 수컷의 본능이야 어쩌랴.”
“제가 명아령입니다! 그저 명아령이 살아 돌아온 게 싫으신 것 아닙니까!”

그저, 갖고만 싶다. 이런 것도 홀로 살아남은 천벌일까.

구매가격 : 5,000 원

 

진왕의 혼약자(19금 개정판) 1권

도서정보 : 진진필 | 2019-09-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죽으려고 누구의 흉내를 내느냐.”

달빛에 드러난 새하얀 목. 한 번만, 단 한 칼만 제대로 베어 내면 된다.
그의 혼약자, 아령이 그의 눈앞에서 그리 멸하여졌듯이.

“실은 제, 제가 기억이 온전치 않습니다. 그리하여…….”
“그래야 몇 안 되는 정보를 짜깁기하여 날 흔들어 댈 수 있겠지.”

반드시, 죽여 없애야 한다! 륜은 멈추었던 칼을 다시 높이 들었다.
그러나 너는 어쩌면 령아보다도 더 령아 같은가.

“왜요, 왜 못 죽이십니까!”
“넌! 무얼 받고 이리 무서운 짓을 하느냐. 가영궁이 첩실로 삼아 주는 대가더냐.”

륜은 아이를 그대로 들어 벽으로 밀어붙였다. 선 채로 교접하는 것처럼.
아릿한 하초의 쾌감에 온몸이 아득해진다. 이딴 게 무어라고.

“재물이고 사람이고 못 얻을 게 무엇입니까.
예, 가영궁께서 전하를 유혹하라 하시더이다. 흔들면 흔들려는 주시렵니까!”

경방 따위에게 온 마음을 내어 준 아이, 그리하여 이런 무서운 짓을 하는 아이.
이대로 취하여 버릇을 가르치고 싶다. 그러하면 어찌 될까. 세상이 뒤집어질까.

“차라리 창기처럼 벗고 흔들려무나. 수컷의 본능이야 어쩌랴.”
“제가 명아령입니다! 그저 명아령이 살아 돌아온 게 싫으신 것 아닙니까!”

그저, 갖고만 싶다. 이런 것도 홀로 살아남은 천벌일까.

구매가격 : 2,500 원

 

진왕의 혼약자(19금 개정판) 2권(완결)

도서정보 : 진진필 | 2019-09-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죽으려고 누구의 흉내를 내느냐.”

달빛에 드러난 새하얀 목. 한 번만, 단 한 칼만 제대로 베어 내면 된다.
그의 혼약자, 아령이 그의 눈앞에서 그리 멸하여졌듯이.

“실은 제, 제가 기억이 온전치 않습니다. 그리하여…….”
“그래야 몇 안 되는 정보를 짜깁기하여 날 흔들어 댈 수 있겠지.”

반드시, 죽여 없애야 한다! 륜은 멈추었던 칼을 다시 높이 들었다.
그러나 너는 어쩌면 령아보다도 더 령아 같은가.

“왜요, 왜 못 죽이십니까!”
“넌! 무얼 받고 이리 무서운 짓을 하느냐. 가영궁이 첩실로 삼아 주는 대가더냐.”

륜은 아이를 그대로 들어 벽으로 밀어붙였다. 선 채로 교접하는 것처럼.
아릿한 하초의 쾌감에 온몸이 아득해진다. 이딴 게 무어라고.

“재물이고 사람이고 못 얻을 게 무엇입니까.
예, 가영궁께서 전하를 유혹하라 하시더이다. 흔들면 흔들려는 주시렵니까!”

경방 따위에게 온 마음을 내어 준 아이, 그리하여 이런 무서운 짓을 하는 아이.
이대로 취하여 버릇을 가르치고 싶다. 그러하면 어찌 될까. 세상이 뒤집어질까.

“차라리 창기처럼 벗고 흔들려무나. 수컷의 본능이야 어쩌랴.”
“제가 명아령입니다! 그저 명아령이 살아 돌아온 게 싫으신 것 아닙니까!”

그저, 갖고만 싶다. 이런 것도 홀로 살아남은 천벌일까.

구매가격 : 2,500 원

 

오! 마이 히어로

도서정보 : 하트먹먹 | 2019-09-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 소개>
#현대물 #히어로물 #질투 #오해/착각 #애증 #감금 #납치 #사건물
#집착공 #광공 #스토커공 #능욕공 #미인수 #강수 #우월수 #지랄수
히어로 블랙이라는 이름으로 괴물들을 처치하고 사람들을 구했던 주인공. 세상이 평화로워지자 주인공은 할 일이 없어진 나머지, 절망과 좌절감에 빠져서 술집에서 악기 연주를 하며 근근이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무료한 시간을 죽이기 위해서 공원을 산책하던 주인공은 소중한 것이 든 가방을 도둑 맞았다는 청년을 돕게 된다. 한때 영웅이었던 주인공의 활약으로 되찾은 가방 속에는 경악스러운 물건들이 잔뜩 들어 있다. 가방 속에는 주인공을 본 따 만든 피규어와 인형, 그를 몰래 촬영한 사진이 가득 했던 것이다. 놀란 주인공을 향해서 환한 미소를 띠고 다가오는 청년.
히어로를 향한 과도한 팬의 열정과 은퇴한 히어로의 무기력함이 빚어내는 오욕과 수치의 단막 활극. 쫀득한 젤리의 시큼한 맛과 향.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

 

블루 무비

도서정보 : 박닌하 | 2019-09-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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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마음은 좁고 어두운데 에로스가 형편없이 활시위를 당겼다.」

오래전 인연이 끊긴 친구의 죽음, 그 친구의 쌍둥이 정윤오, 그리고 강재이.

여자는 외로웠다. 시도 때도 없이 들이닥치는 옛 기억이 여자를 우울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었다. 허물처럼 살아 있는 날들. 낡은 창문은 바람에 덜컹거리고, 꽃은 속절없이 시들고, 오랫동안 마음에 담은 시(詩)도 이제 여자를 구원하지 못하는데, 이 비참한 나날을 사람들은 청춘이라고 불렀다.

여자는 생각한다. 어째서 폭력적인 아버지에게서 태어났을까. 왜 글을 쓰려고 마음먹었을까. 갈피를 잡지 못하고 떠도는 시간은 끝없는 아치형 계단을 오르듯 매일매일 똑같다. 막연히 불안하고 쓸쓸한 스물다섯. 엄마의 부탁으로 찾은 장례식장에서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사람을 만났다.

인어공주가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듯 조용히 우는 남자. 비바람이 몰아치는 황야에서 선인장을 지키듯 영정을 껴안고 있던 남자, 윤오.

“매일 손잡아 주지 않아도 괜찮아. 그냥 나한테 뭘 좋아하냐고 물어봐 주면 돼. 가끔 내가 싫어하는 걸 조금 좋아할 수 있게 설득해 줘. 괜찮아질 거라는 말은 함부로 하지 말고. 내게 아무것도 주지 않아도 좋아. 그냥…… 나한테서 시선만 떼지 마.”

여자는 애원했다. 다정하고 상냥한 남자에게. 어쩌면 여자의 인생 첫 페이지에 적힐 이름. 세상 그 누구도 남자처럼 웃지 못했다. 여자를 무방비하게 만드는 건 남자뿐이었다. 남자가 미소 지으면 여자는 터널 한가운데에 버려져도 달릴 수 있었다. 바보가 되어도 좋았다. 정말로.

“나도 네가 보고 싶었어.”

주변에 어떤 비극이 일어나든 남자와 함께라면 여자는 시도 때도 없이 청춘이었다.

구매가격 : 3,200 원

 

무지개 속의 미소(19세)

도서정보 : 김지영 | 2019-09-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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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위로 혀를 옮긴 그는 배꼽 주위를 간질이며 점점 위로 올라와 유두를 희롱하며 손은 그녀의 여성으로 집어넣었다.
“아! 으음……”
결국은 그녀의 목이 뒤로…….

불행했던 결혼생활로 마음의 문이 꽉 닫힌 윤지.
사람으로 인한 상처는 사람으로 치유된다고 했던가.
싫다고 부르짖는 윤지에게 끈질기게 구애를 하는 수훈.
서서히 윤지의 마음이 열렸다.
그런데 수훈의 사랑이 진짜가 아니었다.
수훈의 복수에 희생양이 된 윤지.
상처와 아픔이 반복되는 가운데 사랑의 의미가 힘을 발휘할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500 원

 

너는 나의 역린(19세)

도서정보 : 시온 | 2019-09-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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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낮에는 능력 있는 커리우먼, 밤에는 대리운전 기사 홍나리
성운그룹 후계자이자 나리의 첫사랑, 민지훈
사춘기 시절 친엄마의 존재를 안 나리,
친엄마의 일터에서 성운그룹 후계자 민지훈을 만나
가슴 떨리는 첫사랑을 시작하지만, 이도 잠시……
지훈은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한 책임으로
나리 모녀를 모질게 내치고,
그리고 3년이 지난 어느 밤에,
두 사람은 대리운전 기사와 손님으로 불편한 재회를 하는데……
“……너는!”
“술에 취했으면 얌전히 들어가서 주무시죠, 민지훈 고객님.”
“홍나리?”
“제 이름도 함부로 부르지 마세요.”
“모자라면 더 불러.”
“동정해요?”
“기분 나빠?”
“왜요, 이제는 내 시선에서 탐욕을 읽을 수 없나 보죠? 터무니없는 가격을 부르면 어쩌시려고요?”

구매가격 : 3,500 원

 

쉬즈 마인(19세)

도서정보 : 안미영 | 2019-09-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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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민감하군.”
“당신의 손길이 마법을 부리는 것 같아요. 짜릿해요.”
“이제 시작에 불과한데?”
준은 그녀를 조심스럽게 침대에 눕혔다.
그도 그녀 위에 몸을 포갰다.
그는 그녀의 약간 풀어진 눈동자를 응시하며 긴 머리를 손으로 훑어 내렸다.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는 머리칼을 그러쥐고는 입술을 베어 물었다.
그는 맛을 음미하듯 입술을 빨았다.
흘러나오는 과즙을 빨아먹듯 빨아 당겼다.
엠마는 그의 밑에서 꿈틀거렸다.
서서히 온몸으로 번져 나가는 알 수 없는 감각에 진저리 치듯 몸을 떨었다.
그녀는 본능적으로 그의 목을 껴안았다.
“으흣.”
한참 입술을 빨던 입술이 목덜미를 핥으며 내려가….

얼음 인형, 엠마.
시리고 차가운 상처를 안고 사는 그녀 앞에 한 남자가 뜨겁게 들이대며 그녀의 본능을 끄집어낸다.
그녀 안의 얼음이 사르르 녹아내리도록.
“이 남자, 거부할 수가 없어.”
그녀의 투자자로 다가선 이준.
뜨거운 정열을 얼음으로 차갑게 포장한 그녀의 가면을 조금씩 조금씩 녹인다.
“넌 내 여자야. 어떤 남자도 너를 가질 수 없어.”

구매가격 : 3,3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