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리오카의 선수탐방

도서정보 : 진태 | 2018-10-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일본 최고의 성인소설 모음집

구매가격 : 3,900 원

 

초야, 뒤바뀐 신랑

도서정보 : 비다 | 2018-10-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뒤바뀐 신랑.
무식한 무관 사내가 덜컥 신랑이 되어 버렸다.
그와의 초야를 참을 수 없어 도망친 금동은
금세 억센 사내 팔에 잡혀 끌려오고 만다.

“뭐 하는 거예요. 하지 마요.”
저를 다치게 한 금동에게 화가 난 건지 그가 그녀를 노려보며 하나씩 옷을 벗어 던졌다.
“겁간은 지금 그쪽이 하는 거라고요. 나는 원하지 않아요!”


도망친 신부.
기껏 집안에 들인 신부는 말을 듣지 않는다.
도망치다 잡혀와 서신의 입술에 피까지 내었다.
거부하는 계집을 길들여야겠다.

“엎드려.”
그의 손 아래 하얀 엉덩이가 여실히 드러났다. 그 사이를 가린 다리속곳이 벗겨졌다.
“합을 이루는 데 꼭 배를 맞출 필요는 없지.”

구매가격 : 3,200 원

 

사랑만 하다 죽었으면 좋겠어

도서정보 : 은지필 | 2018-09-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미친. 나 왜 이러냐.”

때로는 어이없다가, 가슴도 졸였다가, 설레기도 했다가 너를 보냈다.

“아버지, 아버지 아들 요새 좀 이상해. 자꾸 어떤 여자가 생각나.”

너 때문에 울어도 보고, 너 때문에 화도 냈다가, 너 때문에 어깨를 들썩이며 웃었던
그날, 그 여름.

“원래 없었는데, 왜 잃어버린 거 같지? 기분이 정말 개떡 같아. 꼭 뭐에 홀린 것처럼.”

그래, 어쩌면 이것은 유치할지도 모르는 너와 나의 신파.
그래도 나는 너와, 사랑만 하다 죽었으면 좋겠다.

구매가격 : 3,200 원

 

펫 로스 신드롬(Pet Loss Syndrome)

도서정보 : 피오렌티 | 2018-09-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불치의 병에 갇혀 죽은 듯이 사는 여자, 유세린.
타고난 가난에 묻혀 죽을 듯이 사는 남자, 한승주.

“심야 알바 해 볼 생각… 있어요?”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은 승주에게
펫숍의 진상 손님 세린이 건넨 꺼림칙한 제안.
돈만 많으면 또라이든 돌싱녀든 상관없긴 한데
어딘가 수상한 이 부자 사이코의 부탁, 들어줘도 될까?

“성공하면 5억, 입금해 드릴게요.”
“지금 당장 가겠습니다.”

돈에 눈이 멀어 맺은 계약.
만남이 거듭될수록 승주는 혼란에 빠지고
결국 그녀에게 빠져든 자신을 인정하게 되지만.

“사귀기라도 하자는 거야? 하루하루 죽어 가는 나랑?”
“사랑해, 유세린! 내가 너 사랑한다고!”

가장 행복해야 할 고백의 순간
가장 처참한 결말이 기다리고 있었다.

유세린, 이 나쁜 계집애.
네가 어떻게 날 버려. 네 목숨까지 살려 준 나를.

구매가격 : 3,600 원

 

사랑하는 폭군

도서정보 : 마뇽 | 2018-09-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누구보다 강력한 황권으로 나라를 통치하는 황제, 하신연.
젊은 황제의 승은을 입기 위해 밤마다 처녀들은 침전에 들지만,
그 침전에서 얼마나 무시무시한 일들이 일어나는지 그녀들은 알지 못했다.

“다시 들여오는 술도 맛이 나지 않으면 그 술잔에 피를 섞어 마실 것이니, 각오해야 할 것이다.”
그 말과 함께 황제가 옆에 세워둔 날이 시퍼렇게 든 칼을 쥐는 순간,
풀썩.
침전에 든 공주는 버티지 못하고 쓰러져 버린다.

황제의 침전에 들어가 제 발로 걸어 나온 이가 없었다. 이 난폭하고 공포스러운 첫날밤을 견뎌낸 이는 그 누구도 없었다. 상궁의 등에 업혀 새하얗게 질려 있는 얼굴을 황제는 본 척도 하지 않는다.

이 사나운 폭군의 가슴에는 단 하나의 여인만이 있었다. 곁에 남아달라고 애원했지만 냉정하게 떠나버린 그 여인.

“망초께서 국경을 넘으셨습니다.”
문밖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황제의 눈동자가 커졌다.
“돌아왔다는 것이냐?”

열두 살에 태자에서 폐위되어 궁을 나온 신연을 지켜주던 그 여인. 다시 궁으로 돌아가 황제가 되었지만 이제는 옆에 없는 여인.

“드디어.”
입술이 그리움에 떨렸다.
“왔구나.”

열두 살에 처음 만나, 열아홉에 이별하여 어느덧 7년이 지났다.
길고 길었다, 그리움은.

구매가격 : 2,800 원

 

연인 계약

도서정보 : 이사야 | 2018-08-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도망치듯 집을 나온 혜안.
하루아침에 머무를 곳이 없어진 혜안은 처음 본 이건의 집에 머물게 된다.

“난 날 지키고 싶어. 그러려면 네가 필요해.”
“내가 널 지켜 주는 대신 넌 날 위해 뭘 해 줄 건데?”

철저하게 기브 앤 테이크. 마음은 배제된 거래. 그래야만 했다, 지금은.

“이를테면 연인 계약을 하자, 그거지?”
“어.”
“어디까지 허용되는 거지? 포옹? 키스?”
“……!”
“애들도 아니고 키스만 해서는 연인이라고 할 수 없겠지. 아무리 척이라고 해도.”

혜안은 저도 모르게 한 발 뒤로 물러섰다.
이건의 눈동자가 너무 뜨거워 받아 내는 것만으로도 몸이 화끈거렸다.

“보다시피 침대도 하나뿐이고.”

짓궂은 미소가 이건의 입가에 옅게 번졌다.

“같이 잘까?”

구매가격 : 3,000 원

 

난폭한 밤의 신부

도서정보 : 꽃꼬치 | 2018-08-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한번 들어가면 죽거나, 혹은 미쳐서 다시 나오게 된다는 폭룡의 성.
폭룡의 신부가 되기 위해 길을 떠나는 한 여인,
그녀는 두려움에 떨며 초조함을 감추지 못한다.

폭룡의 성에 도착한 로에나는 성의 압도적인 크기에 놀라며 넋을 놓고 있는데 갑자기 꼬마 아이가 나타난다. 어딘가 이상한 구석이 있는 아이는 로에나를 방으로 안내한다. 시간이 흘러, 밤이 되자 페이들리는 사라지고 엄청난 고함소리가 고막을 울리는데.

“으아아아!”

문을 열고 들어온 사내는 위협적으로 로에나에게 다가온다. 그가 폭룡임을 직감한 순간, 로에나는 아랫도리가 축축해진다. 지금까지 느껴본 적 없는 생경한 감각. 폭룡에게서 묘한 향이 느껴지자 가슴은 미친 듯이 뛰기 시작했다.

“신부. 신부……!”

제정신이 아닌 듯한 눈동자로 다급하게 로에나를 부르는 폭룡. 그렇게 그와 함께한 첫경험은 정신없이 지나가고, 다음 날을 맞이한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고요한 성에 다시 나타난 남자 아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이 아이에 의지하여 로에나는 성에서의 생활에 조금씩 익숙해져 가지만, 밤만 되면 폭룡은 난폭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마는데….

비밀스러운 아이, 난폭한 폭룡, 거대한 성.
무언가가 숨겨져 있는 것 같은 이곳에서 로에나는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200 원

 

체취 (한뼘 로맨스 컬렉션 26)

도서정보 : 카펠라 | 2018-08-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냄새 민감하게 태어난 주연에게 세상은 온갖 악취로 가득 하기만 하다. 아침 아파트 복도에서 만난 담배 피우는 남자, 엘리베이터 안에서 만난 노인. 그들 모두 주연에게는 견딜 수 없는 구역질을 가져올 뿐이다. 주연이 유일하게 체취를 견딜 수 있는 존재는 남자 친구인 현준. 매일 그와 만나서 그의 손에서 나는 체취를 맡는 것이 그녀에게는 삶의 위로이자 희망이다. 이런 특이한 능력으로, 향수와 디퓨저를 만드는 일을 하는 주연은, 현준에게 향수 같은 것들을 선물해서 그의 체취를 자신이 원하는 것으로 바꾼다. 그러던 어느 날, 현준에게서 낯선 향수 냄새가 난다. 거래처 사람이 준 향수를 뿌린 것뿐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반응하는 현준. 그러나 주연은 현준의 일상을 쫓아 다녀 보기로 결정한다.
냄새라는 특별한 감각을 소재로, 이야기 전체가 거대한 알레고리로 읽히는 단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

 

혀끝에서 연심까지

도서정보 : 김윤희 | 2018-08-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춘천에서 ‘불곱볶음’으로 유명한 포장마차를 운영 중인 성유희.
혹시나 응모했던 아이스크림 회사의 이벤트에 당첨되어 프랑스 여행을 하던 중,
자신을 ‘피아노의 왕자’라고 일컫는 남자를 만나게 된다.

<한국에 오면 방문해 주세요. 오늘 우리의 만남은 인연입니다. 그러니까 당신에게 특별히 봉사하겠습니다.>
<지금 나를 유혹합니까?>
“어머머! 뭐래? 유혹이 아니라 영업한 거거든요! 날 뭐로 보고…….”

그런데 얼마 후, 이 남자가 정말로 춘천에 나타날 줄은 몰랐다.
그것도 어디서 뒹굴었는지 거지꼴을 하고 나타나 그녀의 옥탑방 아랫목을 떡하니 차지하고 눌러앉을 줄이야.
쫓아내도 안 가고, 무슨 사연이 있는지 말이 통해야 뭐라고 하지.
결국 그녀는 왕자라고 이름 붙여 준 그에게 곱창 손질하는 법을 가르치기로 했다. 신원불명식객인 그를 포장마차의 정식 직원으로 채용하기 위해서.
“잘 봐요, 왕자 씨! 여기 하얗게 지방이 붙어 있죠? 이걸 요렇게 깨끗하게 떼어 내고 나한테 줘요. 밀가루로 바락바락 씻어야 되니까…….”
유희의 말에 리오넬은 마지못해 곱창을 건네받았다. 그러고는 비릿한 냄새를 풍기는 곱창을 한입 덥석 물어뜯었다. 야생의 맹수가 사냥한 고기를 뜯어먹듯이 와드득 곱창을 뜯는 그의 돌발 행동에 그녀는 경악했다.
“헉! 지, 지금 뭐하는 거예요? 암만 먹을 거에 환장했다고 해도 그렇지, 손질하라고 준 걸 왜 먹어요? 얼른 뱉어요!”
유희의 호들갑에도 아랑곳없이 리오넬은 소리 없이 잘강잘강 곱창을 씹었다. 마치 음미라도 하듯 입안의 곱창을 되새기던 그가 만족스런 표정을 지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차라리 소를 키우는 게 낫지, 이건 뭐 걸신들린 것도 아니고…….”
그녀는 상상도 못 했다. 무늬만 로열인 줄 알았던 대식가 왕자 씨, 그가 정말로 100만 유로의 포상금이 걸린 실종된 모나코의 왕자라는 사실을.


-본문 中에서-

유희는 리오넬이 입고 있는 옷가지를 조심스레 벗겨 냈다. 남자의 옷을 벗기는 것도 처음이었고, 눈에 젖어 들러붙는 통에 옷을 벗기기가 수월하지 않았다. 간신히 재킷과 와이셔츠를 벗긴 유희가 바지를 벗기다 말고 멈칫했다. 풀어헤친 바지 사이로 드러난 검은색 드로어즈 팬티 한가운데가 불뚝 솟아 있었던 것이다.
“이, 이것도…… 젖었네…….”
유희는 저도 모르게 마른침을 꿀꺽 삼키며 팬티의 밴드 부분에 손가락 두 개를 밀어 넣었다. 그리고 시선을 피하듯 고개를 옆으로 돌리며 슬며시 끌어내렸다. 골반에 걸쳐 있던 팬티는 불뚝 솟은 중심부에 걸려서 잘 내려오지 않았다. 유희의 손에 힘이 들어갔다. 바들바들 떨리는 손가락으로 힘껏 끌어내리니 무언가가 덜렁,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면서 팬티가 아래로 쭉 내려갔다.
리오넬은 완전한 알몸이 되었다. 유희는 여전히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 분명 옆을 보고 있건만, 시야의 끄트머리에서 거뭇거뭇한 무언가가 자꾸만 아른댔다. 유희는 눈을 질끈 감으며 벗겨 낸 팬티로 그곳을 가렸다. 시야에서 보이지 않자, 그제야 안도한 듯 그녀가 살며시 눈을 뜨려 할 때였다.
-야옹?
유희의 옆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리오넬을 구경하던 고양이들 중 최고참인 ‘춘자 씨’가 덮어 놓은 팬티를 앞발로 낚아챘다. 춘자 씨의 앞발질에 리오넬의 검불그스름한 분신이 또 한 번 적나라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꺅! 춘자 씨, 안 돼!”
유희는 다급하게 춘자 씨에게서 팬티를 뺏어 들어 고양이들이 손대지 못하게 그들이 싫어하는 향수를 칙칙 뿌린 뒤 또다시 리오넬의 중심부를 덮어 가렸다.
“이건 건드리면 안 돼, 무시무시한 음란마귀가 튀어 나온단 말이야. 알겠지?”

구매가격 : 3,600 원

 

새장 속의 비밀 1

도서정보 : 이소사 | 2018-08-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고등학교 졸업식 날,
얼굴도 본 적 없는 남자의 집으로 팔려가게 되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혈육인 오빠라는 인간은 엄청난 도박빚을 지고 동생인 희연을 생면부지의 남자에게 팔아넘겼다. 어차피 오빠와 있어 봐야 희망도 보이지 않고, 미래도 없었던 인생이었다. 희연은 모든 걸 체념한 채 알지도 못하는 남자의 집에 들어가게 된다.

“내 집에서 화대 이야기는 듣기 싫으니까 꺼져.”

다짜고짜 희석의 멱살을 잡으며 꺼지라는 남자. 이 남자가 희연의 남편이 될 사람이었다. 큰 키에 사나운 인상을 지니고 있는 남자였다 그를 따라 가자, 침대와 탁자만 있는 누가 봐도 목적이 분명한 침실이 눈에 들어왔다.

“이러려고 왔으니 아내로의 의무를 해야지.”
침대에 걸터앉은 남자는 담배를 입에 물며 희연을 향해 말했다.
“난 신상품은 일단 까보는 걸 좋아하지. 벗어.”

남자가 옷을 벗기는 손길에 희연은 참아왔던 눈물이 터져 나왔다. 처음으로 그 남자와 관계를 맺게 되었다.

“처음이라면서 잘 느끼네. 앞으로 잘 지내보자.”

앞으로 몇 번이나 더 이런 일을 겪어야 할까. 희연은 두려움에 떨었다. 마치 새장 속에 갇힌 새처럼.

구매가격 : 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