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하고 싶은 이유(19세)

도서정보 : 민은아 | 2016-04-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소심한 남자와 당돌한 여자의 사랑이야기.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그들에겐 초봄의 찬기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 조심스럽고 서툴지만 결코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이었다. 한 번 풍덩 빠져 버리면 도무지 헤어 나올 길 없는 사랑, 조심스럽게 펼쳐보면 저절로 미소가 흘러나오게 만들어 결코 잊혀지지 않는 색 바랜 사진첩이었다.

민혁진: 너무 늦게 찾아온 나의 첫사랑, 그 향기에 도취되고 난 뒤 난 잠시 방황을 해야 했다. 하지만 그녀는 키스하고 싶은 엄연한 내 여자였다. 영원히 버릴 수 없는 사랑의 미스터리에 난 다시 한 번 도전해야 했다.

이하윤: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프고도 기쁜 말을 고르라면 난 ‘첫사랑’이라는 단어를 선택할 것이다. 그만큼 첫사랑의 기쁨과 고통은 나의 가슴을 탁 막히게 하고 죄이는 괴롭힘의 대명사였다. 다시 그 굴레에 들어간다는 건 너무도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다. 사랑은 비와 바람처럼 존재할 뿐이었다. 힘겹게 그 존재를 찾아 헤매다가 찾지 못했을 때 가슴은 얼마나 찢어지는지……. 하지만 난 결코 포기할 수 없었다. 그를 너무나 사랑하기에…….

발췌글

[키스 백과사전]

* 버드 키스(bird kiss)
작은 새가 부리를 부딪치는 것처럼 서로 가볍게 입술과 입술을 맞대는 것이 바로 버드 키스이다. 키스의 느낌보다는 가벼운 입맞춤의 의미로 외국에서 친한 친구 간에 행해지기도 한다. 연인이 헤어질 때 가볍게 할 수 있는 키스이며, 요즘 길거리나, 지하철 등 사랑하는 연인들이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가벼운 사랑 표현으로 하고 있다.

* 크로스 키스(cross kiss)
버드 키스의 다음 단계로 소프트하고 우아한 느낌을 주는 키스이다. 입술을 살짝 다문 채 교차시켜 닿게 하는 것이다. 이 키스의 바로 다음 단계가 상대의 입술을 부드럽게 핥아주고 누르며 가볍게 빨아들이는 ‘레드 크로스 키스’이다. 이 정도에서는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서로의 입술 접촉을 충분히 맛보는 기분으로 나누게 되면 더욱 강렬한 성적 접촉을 위한 좋은 촉매 역할을 하기도 한다.

* 햄버거 키스(hamburger kiss)
버드 키스로 시작한 연인들은 자극적인 흥분에 따라 점점 딥 키스로 옮아가게 된다.
바로 딥 키스의 시작으로 불리는 것이 햄버거 키스이다. 우선은 입술을 열고 상대의 위아래 입술을 사이에 끼워 무는 모양이 햄버거 모양과 비슷해서 햄버거 키스로 불린다. 상대방의 반응을 보면서 포근히 안아주는 정도의 스킨십이 어울리는 키스이기도 하다.

* 에어 클리닝 키스(air cleaning kiss)
이 키스는 키스를 하면서 상대방의 입 안에 공기를 넣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면 상대가 그 공기를 다시 원래 사람에게 되돌려 주게 되는데, 간지러움으로 더욱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키스이다. 이 키스를 할 때는 냄새를 쉽게 느낄 수도 있으니 미리 입 안을 청결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슬라이딩 키스(sliding kiss)
서로의 입술을 밀착시키고 누르면서 자극시키는 슬라이딩 키스는 인사이드 키스로 가는 전 단계이기도 하다. 처음 슬라이딩 키스를 하다가 차츰차츰 서로의 입술을 빨아들이다가 숨이 가빠지면서 입술이 열리게 되고, 마치 문을 열고 상대를 받아들이듯이 상대의 입술과 혀를 받아들이는 ‘인사이드 키스’로 진행되게 된다.

* 인사이드 키스(inside kiss)
점점 가빠지는 숨을 쉬기 위해 상대의 혀를 받아들이게 되는 단계가 바로 이 키스이다.
키스하는 시간의 여유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의 입술을 벗겨내는 기분으로 애무를 하다가 혀의 접촉이 시작되면 혀를 상하좌우로 얽으면서 서로의 혀를 빨아들이거나 밀고 당기면서 입의 위아래 점막이 자극되어 흥분이 고조됨을 느낄 수 있다. 이 같은 키스는 ‘텅 트레이닝 키스’라고 한다.

* 프렌치 키스(french kiss)
맥 라이언 주연의 영화 ‘프렌치 키스’에서도 알 수 있듯이 ‘프랑스 사람들이 즐겨 하는 키스’라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하지만 실제 프랑스 사람들은 이 키스를 ‘아메리칸 키스’라고 하기도 한다. 인사이드 키스 상태에서 조금 더 길게 하면서 혀를 자유롭게 이용한다. 이때 손은 상대의 얼굴을 감싸 안거나 꼭 껴안으면 친밀감이 높아질 뿐 아니라 보다 자극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이팅 키스(eating kiss), 와이드 스페이스 키스(wide space kiss)
이팅 키스는 여자가 남자에게 하는 방법이다. 여성이 남자의 혀를 살짝 깨물어 주면서 자극을 높이는 것이다. 혀를 깨물 때 너무 세게 문다면 자극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불쾌감을 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와이드 스페이스 키스는 이팅 키스와 반대로, 이 방법은 주로 남자가 여자에게 하는 키스법이다. 상대의 입술을 덮어 버리듯 하는 키스로 입술이 작은 사람은 할 수 없는 것이다. 남성들은 이 키스를 통해 스스로의 남성미를 과시하려고 한다.
키스를 할 때 일반적으로 정열적인 포옹이나 머리카락 속으로 손가락을 넣어 잡거나 팔을 감거나 하는 행동이 자연스럽게 병행되는 것은 상대의 체온을 느끼고 열기를 교환함으로서 키스의 즐거움을 더욱 높이려는 자연스러운 시도이다.

구매가격 : 3,500 원

 

격정애인 1,2권(합본)(19세)

도서정보 : 한은성 | 2016-04-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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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사업체만이 인생의 전부인 남자 장한주. 그에게 여자는 욕정의 도구일 뿐이었다. 사는 게 힘겨워 희망도 꿈도 없는 여자 최제인. 남자라면 지긋지긋한 그녀에게 한주는 최악의 남자였다. 그러나 세 번의 데이트 끝에 두 사람은 걷잡을 수 없이 서로에게 끌리고, 결국 그는 그녀에게 '애인'이 될 것을 제안하는데…

구매가격 : 6,300 원

 

격정애인 1권(19세)

도서정보 : 한은성 | 2016-04-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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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사업체만이 인생의 전부인 남자 장한주. 그에게 여자는 욕정의 도구일 뿐이었다. 사는 게 힘겨워 희망도 꿈도 없는 여자 최제인. 남자라면 지긋지긋한 그녀에게 한주는 최악의 남자였다. 그러나 세 번의 데이트 끝에 두 사람은 걷잡을 수 없이 서로에게 끌리고, 결국 그는 그녀에게 '애인'이 될 것을 제안하는데…

구매가격 : 3,500 원

 

격정애인 2권(19세)

도서정보 : 한은성 | 2016-04-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동생과 사업체만이 인생의 전부인 남자 장한주. 그에게 여자는 욕정의 도구일 뿐이었다. 사는 게 힘겨워 희망도 꿈도 없는 여자 최제인. 남자라면 지긋지긋한 그녀에게 한주는 최악의 남자였다. 그러나 세 번의 데이트 끝에 두 사람은 걷잡을 수 없이 서로에게 끌리고, 결국 그는 그녀에게 '애인'이 될 것을 제안하는데…

구매가격 : 3,500 원

 

비련의오아시스(19세)

도서정보 : 김지영 | 2016-04-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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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열병.
빈틈으로 스며들어와 아픔을 보듬는 감정.

사랑이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은 알 수 없는 것.
사랑은 좋은 감정에서만 파생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행복, 기쁨, 분노, 질투 등등의 감정들을 나누면서
싹트는 것이 진실된 사랑이다.
사랑은 주기만 하는 것도, 받기만 하는 것도 아니다.
진엽과 정주는 부딪치며 갈등하고 고민하면서
사랑을 알아나가게 된다.

아픔을 가슴에 묻으며 진실의 마음을 얻은 진엽과 정주의 사랑.
사랑은 주고받는 것이다.

구매가격 : 3,500 원

 

사랑, 그 애절함 1

도서정보 : 한채민 | 2016-04-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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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부모를 잃은 슬픔과 오로지 자신을 돈으로만 보는 주위 사람들로 인한 고통을 모조리 한곳에 쏟아 부었다. 그래야만 버틸 수 있었다. 그가 자신의 전부라고 생각하며 아픔조차 억누른 채로 그에게 매달렸다.
그는 부모에게 받지 못한 애정으로 결핍 되어있는 상태였다. 서글픔, 분노를 모조리 그녀에게 쏟아 부었다. 그래야만 나아갈 수 있었다. 그녀의 재산만이 자신을 충족시켜줄 것이라 생각하며 피곤함조차 억누른 채로 시간을 소모했다.
- 본문 중에서

온실 속 화초처럼 자라온 공주님, 주노을.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나쁜 남자, 가신휘.

필요에 의해 시작된 인연,
그러나 어느새 서로에게 물들어 버린…… 사랑, 그 애절함

오로지 성공만을 위해 살아온 신휘에게 어느 날 작고 여린 공주님, 노을이 찾아왔다. 졸지에 부모님의 은인의 딸이자, S물산의 최대주주인 노을을 떠맡게 된 신휘는 맹목적으로 그를 따르며 의지하는 그녀가 영 불편할 따름이다. 그는 그녀의 모든 것이 너무나 거슬리지만, 오로지 부모님과 약속한 ‘지분’을 받기 위해 그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곁을 내주기로 한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 누구에게도 열지 않았던 마음도 내주고 마는데…….

“좋아해요…… 아저씨.”
자신만을 따르며 의지하는 불편한 존재.
그런데 언젠가부터 그 존재를 놓치고 싶지 않아졌다.

부모님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졸지에 혼자가 되어버린 노을은 아버지의 오랜 지인인 코리모스 가 회장의 아들, 신휘의 집에서 머무르게 된다. 다정한 말 한마디 건넬 줄 모르는 남자, 그녀를 그저 귀찮은 존재로만 여기는 남자. 그 모든 걸 알면서도 강아지처럼 그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노을.
그러나 노을은 알고 있다. 아닌 척, 속마음을 숨기고 있지만 사실 그는 무척이나 외로운 사람이라는 것을. 그렇기에 그는 세상에서 그녀가 믿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자, 오랜 시간 마음 깊은 곳에 품어온 단 하나의 사랑이었다.

사랑, 그 애절함 / 한채민 / 로맨스 / 전2권 완결

구매가격 : 0 원

 

사랑, 그 애절함 2

도서정보 : 한채민 | 2016-04-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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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부모를 잃은 슬픔과 오로지 자신을 돈으로만 보는 주위 사람들로 인한 고통을 모조리 한곳에 쏟아 부었다. 그래야만 버틸 수 있었다. 그가 자신의 전부라고 생각하며 아픔조차 억누른 채로 그에게 매달렸다.
그는 부모에게 받지 못한 애정으로 결핍 되어있는 상태였다. 서글픔, 분노를 모조리 그녀에게 쏟아 부었다. 그래야만 나아갈 수 있었다. 그녀의 재산만이 자신을 충족시켜줄 것이라 생각하며 피곤함조차 억누른 채로 시간을 소모했다.
- 본문 중에서

온실 속 화초처럼 자라온 공주님, 주노을.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나쁜 남자, 가신휘.

필요에 의해 시작된 인연,
그러나 어느새 서로에게 물들어 버린…… 사랑, 그 애절함

오로지 성공만을 위해 살아온 신휘에게 어느 날 작고 여린 공주님, 노을이 찾아왔다. 졸지에 부모님의 은인의 딸이자, S물산의 최대주주인 노을을 떠맡게 된 신휘는 맹목적으로 그를 따르며 의지하는 그녀가 영 불편할 따름이다. 그는 그녀의 모든 것이 너무나 거슬리지만, 오로지 부모님과 약속한 ‘지분’을 받기 위해 그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곁을 내주기로 한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 누구에게도 열지 않았던 마음도 내주고 마는데…….

“좋아해요…… 아저씨.”
자신만을 따르며 의지하는 불편한 존재.
그런데 언젠가부터 그 존재를 놓치고 싶지 않아졌다.

부모님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졸지에 혼자가 되어버린 노을은 아버지의 오랜 지인인 코리모스 가 회장의 아들, 신휘의 집에서 머무르게 된다. 다정한 말 한마디 건넬 줄 모르는 남자, 그녀를 그저 귀찮은 존재로만 여기는 남자. 그 모든 걸 알면서도 강아지처럼 그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노을.
그러나 노을은 알고 있다. 아닌 척, 속마음을 숨기고 있지만 사실 그는 무척이나 외로운 사람이라는 것을. 그렇기에 그는 세상에서 그녀가 믿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자, 오랜 시간 마음 깊은 곳에 품어온 단 하나의 사랑이었다.

사랑, 그 애절함 / 한채민 / 로맨스 / 전2권 완결

구매가격 : 3,000 원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도서정보 : 고여운 | 2016-04-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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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당신 기다리는 거 안 할래.”
그를 사랑했지만 늘 기다리기만 했던 여자, 하원

“그 미련한 짓, 이제 내가 해 보려고.”
그녀를 사랑하지만, 표현이 서툴렀던 남자, 우현

5년, 그 긴 시간을 사랑했지만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했던 이야기.
이별 앞에서 두 사람의 서툰 사랑이 다시 시작됩니다.

구매가격 : 2,800 원

 

[합본] 나쁜 사랑 (전2권/완결)

도서정보 : 한여름 | 2016-04-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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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다가갈수록 더욱 멀어지기만 하는 남자, 상민.
더욱 멀어져도 본능적으로 그에게 다가가는 여자, 미진.
그들이 보여주는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로맨스.

회장의 비서직에 면접을 보게 된 미진은 긴장된 마음에 연신 실수를 한다. 결국 면접관인 상민의 눈 밖에 나게 되자, 미진은 그저 갑질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 상민의 행동에 화가 나서 대형사고를 친다. 하지만 상민은 여느 지원자들과는 다른 그녀의 모습을 보고 채용을 결심한다.
그렇게 입사를 하게 된 미진은 상민에게 업무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그와 같이 회사생활을 하면서 얻은 결론이라고는 김상민이라는 남자는 회사밖에 모르고, 아주 무심한 사람이라는 것이었지만 그의 우직한 모습에 점차 반하게 된다. 하지만 상민은 미진을 부하직원으로만 생각하며 그녀와 거리를 두려고 한다.

잊으려고 해도, 잊히지 않는 사랑은 자꾸 미진의 마음을 괴롭힌다.
이 나쁘기 만한 사랑은 언제쯤 끝이 나게 될까.

마음을 감추기 힘든 미진은 상민에게 대뜸 고백을 하지만 그는 아무 말도 없이 다음 날 중국으로 출장을 간다.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출장을 다녀온 상민은 냉랭한 기운이 가득한 미진과 불편하게 마주하게 되고,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자신에게 관심을 끊으라고 이야기를 한다. 평소에 미진을 안쓰럽게 생각하던 상민이었기에 미안한 마음도 들었지만 회사를 생각하며 그녀와 더욱 거리를 둔다.
그러던 어느 날, 상민은 박태준 회장이 미진과 자신의 사이를 감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둘은 우연히 같은 공간에서 마주하여 곤경에 처하게 되는데….

구매가격 : 2,700 원

 

[합본] 이기적인 남자 (전2권/완결)

도서정보 : 최진숙 | 2016-04-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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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고 싶었는데.
네 향기가 날 취하게 한다.
어떡하지?”

오아시스 같은 그녀, 천신혜
사막 같은 남자, 박이기
모래바람만 날리던 사막, 오아시스를 만나다!

신혜는 오랜 시간 마음속에 한 남자를 향한 고마움을 품으며 살아가고 있다. 사랑에 목말라 제 행동이 잘못인지 인식도 못하던 자신을 따끔하게 혼내던 그 남자.
“인생 짧다. 남자한테 목메지 말고 네 인생은 네가 주체가 돼서 살아라.”
그녀는 그 말을 남긴 뒤 멀어지는 그를 눈에 담았고, 그의 말을 마음속에 담아 삶의 주체가 돼 당당하게 살 수 있었다.
그리고 잊을 수 없었던 평생의 은인과 우연히 재회하는데…….

이기는 수많은 여자들을 품으며 아쉬울 것 없는 삶을 살아왔다. 그러나 여자를 품어도 목마름만 심해질 뿐, 이유 모를 갈증은 사라지지 않았다. 바짝 말라 버린 감성은 모래알처럼 흩어져, 어느새 그의 마음은 사막으로 변해버렸다. 어쩌면 이렇게 평생 죽지 않을 만큼의 물만 허용 되는 건 아닐까? 불안감을 느끼며 살아가던 그는 어느 날 자신을 ‘은인’이라고 부르는 한 여자를 만나게 되고, 갈증만 주던 다른 여자들과는 달리 오아시스 같은 그녀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만다.

“네 살결, 숨결, 우물까지. 내겐 사막에서 만난 오아시스 같아. 네가 그곳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난 숨을 쉴 수 있어. 내 생명수니까. 넌 그저 이대로 내 곁에 있어주면 돼.”
메마른 가슴을 적셔줄 그들의 이야기, [이기적인 남자]이다.

구매가격 : 2,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