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오피스

도서정보 : 서지인 | 2021-11-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나이차커플#동거#순진녀#재벌남#잔잔물#짝사랑남

텅 비었다. 내 통장
원룸 전세금은 아버지 합의금이 되어버리고
한 달 월급은 받아봤자 계약직 인턴 급여일 뿐,

내 몸 하나 뉘일 곳 없어
회사 사람들의 눈을 피해 사무실에서 먹고, 자고!

무전취식하는 간 큰 경리과 인턴 은설

“우리 회사 경리과가 언제부터 무전취식의 명당이 되었지. 은설 씨?”

완전 범죄를 꿈꾸었던 그녀의 행적은 황보 사장에게 딱! 걸리고 말고

계약직 인턴에서 무기한 백수가 될 운명에 처한 설!
그러나 황보 수현이 건넨 건 해고 통지서가 아닌
정규직으로 신분상승을 시켜준다는 수상한 계약서 한 장인데……


“내가 내거는 조건을 만족시킨다면 이번 재계약은 물론 사원증까지 가질 수 있을 거야.”
“좋아. 오늘 밤부터 당장 집으로 들어……이봐 은설 씨 괜찮아?”


“립스틱 뭐 쓰지?”
“네?”
“립스틱. 뭐 쓰냐고.”
“화장 안 했는데요.”
그녀가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이 이야기하더니 고개를 뒤로 하려 했지만 좌석에 막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다.
그가 손을 올려 그녀의 뺨을 감싸자 그녀가 눈을 크게 떴다.
“잠시만. 이대로 있어. 멀리서 보면 키스라도 하는 줄 알 거야.”
그녀는 그의 말에 가만히 있었다. 그의 숨결이 바로 입술 위에 닿았다.
“눈을 감어. 그게 편할 거야.”

구매가격 : 3,000 원

 

사기결혼

도서정보 : 이정숙(릴케) | 2021-11-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나이차커플#로맨틱코미디#맞선#원나잇#재회물#정략결혼#까칠남#후회남#절륜남#소유욕/독점욕/질투

“하룻밤 날 살래요?”

꼬인다, 꼬여. 정말 윤영서 인생 제대로 꼬인다.
사업이라면 자식도 핏줄도 필요 없는 냉혈인간 모친에 의해 억지춘향으로 선 자리에 나가야 했던 영서.
하지만,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히끄무레한 남자의 얼굴에 도대체 삘이 안 꽂히는 걸 어떡하나.
그래서?
뭐,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쳐 버렸지.
수전증 환자처럼 열심히 버튼을 눌러 엘리베이터를 잡자마자
내리려는 누군가를 고대로 안으로 집어넣고 하강, 탈출에 성공했지!
헉, 한데 이게 웬 떡?
그녀 때문에 탈출 작전에 함께 동참한 남자는 한마디로 심. 봤. 다!
하지만, 그녀에게 지금 필요한 건 뭐? 스피드!
말도 안 되는 거짓말로 남자에게 사과를 하고 도망을 쳤지만,
그 남자와의 인연은 그것이 끝이 아니었으니.
허걱! 그 남자에게 자신을 하룻밤 사달라고 애원을 하게 될 줄이야!

구매가격 : 3,000 원

 

언컨트롤 파트너 1권

도서정보 : 징솔 | 2021-11-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캠퍼스물 #오해/착각 #약SM #연상공 #능글공 #계략공 #순진수 #허당수 #다른사람짝사랑수

어느 날 짝사랑하던 선배의 컴퓨터에서 발견한 게시 글.
SM 사이트에 남섭을 구하는 글을 선배가?

다른 사람이랑 관계를 맺는 선배라니, 그의 옆자리는 저여야만 했다!
그리고 이런 식이라도 선배와 몸을 겹쳐 볼 수 있다면…….
저는 마조히스트가 아니지만, 그런 마음에 정체를 숨기고 원나잇 약속을 잡았는데.

“처음이라더니 이렇게 세우고……. 뒷구멍으로 받는 게 타고났나 봐.”

얼굴을 가린 복면 너머로 들려오는 목소리가, 선배와 다르면서 익숙하다.

매번 선배 옆을 차지해 저를 방해하던 눈엣가시 도재현 선배.
게시글을 올린 사람이…… 그 재현 선배였어?

“하아, 이번엔 제대로 해 줄게. 응? 세이프 워드도 알았잖아.”
“도, 동그라미! 동그라미!”
“아직 시작 안 했어.”
아니, 세이프 워드 말하면 멈춰 준다며?!

얼떨결에 제일 싫어하는 재현 선배와 하룻밤을 보내고
낑낑 숨겼던 정체까지 들켜 버린 신우는
파트너 관계를 맺자고 제안해 오는 그의 말에 당황한다.

“넌 내가 뭘 해도 능숙해 보여?”
“……네.”
“억울하네. 다른 사람이랑 해 봤다고 의심하지 마. 내가 보기보다 순정파거든.”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것만 쏙쏙 골라 사 주며 매번 차도 태워 주는데,
능글맞고 얄밉기만 하던 재현 선배가 왜 이렇게 다정하지?

알 수 없이 다정한 재현에게 휘말려 가는 신우와
어쩐지 신우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재현의 몸부터 시작하는 이야기.

구매가격 : 3,300 원

 

언컨트롤 파트너 2권 (완결)

도서정보 : 징솔 | 2021-11-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캠퍼스물 #오해/착각 #약SM #연상공 #능글공 #계략공 #순진수 #허당수 #다른사람짝사랑수

어느 날 짝사랑하던 선배의 컴퓨터에서 발견한 게시 글.
SM 사이트에 남섭을 구하는 글을 선배가?

다른 사람이랑 관계를 맺는 선배라니, 그의 옆자리는 저여야만 했다!
그리고 이런 식이라도 선배와 몸을 겹쳐 볼 수 있다면…….
저는 마조히스트가 아니지만, 그런 마음에 정체를 숨기고 원나잇 약속을 잡았는데.

“처음이라더니 이렇게 세우고……. 뒷구멍으로 받는 게 타고났나 봐.”

얼굴을 가린 복면 너머로 들려오는 목소리가, 선배와 다르면서 익숙하다.

매번 선배 옆을 차지해 저를 방해하던 눈엣가시 도재현 선배.
게시글을 올린 사람이…… 그 재현 선배였어?

“하아, 이번엔 제대로 해 줄게. 응? 세이프 워드도 알았잖아.”
“도, 동그라미! 동그라미!”
“아직 시작 안 했어.”
아니, 세이프 워드 말하면 멈춰 준다며?!

얼떨결에 제일 싫어하는 재현 선배와 하룻밤을 보내고
낑낑 숨겼던 정체까지 들켜 버린 신우는
파트너 관계를 맺자고 제안해 오는 그의 말에 당황한다.

“넌 내가 뭘 해도 능숙해 보여?”
“……네.”
“억울하네. 다른 사람이랑 해 봤다고 의심하지 마. 내가 보기보다 순정파거든.”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것만 쏙쏙 골라 사 주며 매번 차도 태워 주는데,
능글맞고 얄밉기만 하던 재현 선배가 왜 이렇게 다정하지?

알 수 없이 다정한 재현에게 휘말려 가는 신우와
어쩐지 신우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재현의 몸부터 시작하는 이야기.

구매가격 : 2,700 원

 

연하의 악마사돈

도서정보 : 은차현 | 2021-11-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나이차커플#동거#첫사랑#재회물#나쁜남자#동정남#연하남#절륜남#소유욕/독점욕/질투

누나의 결혼으로 사돈이 된 세 살 연상인 초미를 남몰래 짝사랑했던 장환은 어느 날 밤 초미와 첫경험을 하게 된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초미는 잠이 깨자 전혀 기억을 못한다. 장환은 초미가 몽유증세로 의식이 없는 가운데 일어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경악한다. 큰 실망감으로 그녀를 멀리하게 된 사이 초미는 한국으로 떠나버리고, 장환은 그녀를 그리워하다 결심을 하고 한국으로 따라오게 되는데…….

발췌글


“넌 어때?”
“뭐가…….”
“아직도 순결에 집착해? 아직도 결혼할 여자한테만 동정을 주고 싶은 거야? 내 말은 너 아직도 동정이야?”
그렇게 물었지만, 실은 스물여섯 살의 정상적인 남자가 아직도 동정을 지킬리 없다고 생각했다. 그는 대답대신 그녀를 빤히 쳐다봤다. 초미는 그 묘한 표정에 긴장해서 뜨거운 침을 꼴깍 삼켰다. 왜 이렇게 긴장이 되는지 초미는 뭔가 알 수 없는 분위기에 점점 초조해져 말라가는 입술을 혀를 핥았다.
“어떨 것 같습니까?”
“뭐, 뭐가?”
“내가 아직도 동정이라고 생각합니까?”
그가 얼굴을 바짝 갖다대자 남성적인 향기가 코끝을 강하게 자극했다. 초미는 숨을 멈춘 채 그를 올려다봤다.
“글쎄. 아닐 것 같은데.”
아, 목소리가 왜 이렇게 떨려.
그가 짙은 눈썹을 꿈틀거렸다.
“왜 아니라고 생각합니까?”

구매가격 : 3,500 원

 

우아하지 못하게 1권

도서정보 : 문사월 | 2021-11-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네가 책임져야지 끝까지.”

한국국악문화진흥원장 강도우와 공간 마가리 대표 기다인.
치기 어린 충동에 불타올랐던 하룻밤을 보낸 것이 9년 전.
끊어졌다 생각했던 그들의 인연이 다시금 우아하게 엮였다.

“내가 오이 알레르기가 있거든. 기다인 씨도 잘 알지 않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그래, 그 빌어먹을 오이로부터 시작된 기다인과의 인연.
강도우는 기다인이 준 오이를 보기만 해도 심장이 뛰었다.
비정상적으로.

아니, 오이 같은 건 허위 변수다.
강도우는 기다인을 보면 심장이 뛴다.
비정상적으로.

“난 사랑 같은 거 안 믿어.”
“그런 거 믿지 마. 날 믿어.”

그들만의 시간들이 작은 공간을 가득하게 데워 나갔다.

우아하지 못하게, 그렇게.

구매가격 : 3,000 원

 

우아하지 못하게 2권 (완결)

도서정보 : 문사월 | 2021-11-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네가 책임져야지 끝까지.”

한국국악문화진흥원장 강도우와 공간 마가리 대표 기다인.
치기 어린 충동에 불타올랐던 하룻밤을 보낸 것이 9년 전.
끊어졌다 생각했던 그들의 인연이 다시금 우아하게 엮였다.

“내가 오이 알레르기가 있거든. 기다인 씨도 잘 알지 않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그래, 그 빌어먹을 오이로부터 시작된 기다인과의 인연.
강도우는 기다인이 준 오이를 보기만 해도 심장이 뛰었다.
비정상적으로.

아니, 오이 같은 건 허위 변수다.
강도우는 기다인을 보면 심장이 뛴다.
비정상적으로.

“난 사랑 같은 거 안 믿어.”
“그런 거 믿지 마. 날 믿어.”

그들만의 시간들이 작은 공간을 가득하게 데워 나갔다.

우아하지 못하게, 그렇게.

구매가격 : 3,000 원

 

오, 마이 슈팅 스타! (외전)

도서정보 : 유자꽃 | 2021-11-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부상으로 태권도 선수 생활을 그만두게 된 열일곱의 윤서하.
꿈을 잃고 좌절하던 때 TV 화면 너머 화려한 스타 은호연을 맞닥뜨린다.
환히 빛나는 모습에 서하는 태권도의 빈자리를 채우듯 은호연을 마음에 품게 된다.

그로부터 몇 년 후,
스물셋이 된 서하는 한 사건을 계기로 은호연의 경호를 맡게 된다.

“혹시 제가 경호원으로 일하는 거 싫으세요?”
“지금은 팬으로 만난 게 아니니까요.”

동경하던 이와 함께하는 일상은 행복할 거란 예상과 달리 은호연은 묘하게 선을 긋는다.
이에 서하는 그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리라 다짐하며 올곧은 마음을 내보인다.

“형 하고 싶으신 거 다 하세요. 저는 형이 뭘 해도 좋아요.”
“……어떻게 서하 씨 같은 사람이 나를 좋아해 주지.”
“그냥 다 좋아요. 좋아서 곤란했던 적은 있어도 절대 실망한 적은 없어요.”
“나중에 후회하지 말아요. 내가 뭘 해도 놀라지 말고.”

어느 순간부터 서하는 팬심과는 다른 낯선 감정을 느끼게 된다.
이런 와중에 은호연은 전과 다른 얼굴로 살갑게 다가오기 시작하는데…….

“서하 씨, 나랑 잘래요? 그런 쪽으로 좋아한다는 건 아닌가.”
이마가 맞닿고, 어긋난 호흡이 겹쳐졌다.
“그런데 어쩌지……. 나는 맞는 것 같거든.”

구매가격 : 1,200 원

 

너라는 절정

도서정보 : 수향 | 2021-11-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 #복수 #권선징악 #몸정>맘정 #뇌섹남 #능력남 #계략남 #상처남 #나쁜남자 #뇌섹녀 #계략녀 #상처녀 #애잔물 #이야기중심

잔뜩 겁먹은 눈으로 센 척 당돌하게 대답하는 해라를 휘건이 뚫어지라 직시했다. 마치 아귀의 입처럼 저를 단숨에 집어삼킬 듯한 그 눈빛에 등골이 오싹해졌지만, 해라는 가까스로 피하지 않았다.

“예상을 자꾸 빗나가네요.”
“…….”
“당신이.”

그의 입꼬리가 호를 그리듯 말아 올라갔다. 의미를 알 수 없는 저 미소가 왜 이리도 불길한 건지. 해라의 다갈색 눈동자가 희미하게 흔들렸다.

“날 보자마자 도망칠 줄 알았거든.”

우아하게 꼬아 올린 다리 위로 두 손을 맞잡아 올린 그가 해라를 직시했다. 마치 덫에 걸린 노루처럼 겁에 질린 눈빛을 한 채 옴짝달싹할 수 없었다.

“그때처럼.”

***

새장 안에 있는 여자는 짐승 같은 남자들의 성욕을 채우기에 좋은 먹잇감이었다.
작은 얼굴에 오밀조밀 모여 있는 이목구비는 양귀비 같은 아름다움을 지녔고, 특히나 호수같이 깊고 아득한 저 눈동자는 그 안으로 빨려 들어가고 싶은 충동이 일게 할 만큼 고혹적이었다.
새하얀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이었을 때도 그 미모가 쉽사리 가시지 않던 여자였다. 그런 그녀가 가슴골과 매끄러운 다리를 훤히 드러낸 채 잔뜩 겁에 질려 있는 눈으로 새장에 갇혀 있으니, 그 유혹적인 모습에 어느 누가 탐내지 않을 수 있을까.

쇼 타임이 시작되자, 눈가가 벌겋게 달아오른 짐승들이 포효하기 시작했다. 어떻게든 여자와의 하룻밤을 차지하기 위해 제 재력을 과시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휘건은 이유 없는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구매가격 : 3,000 원

 

해링턴 공작가에서 유모를 구합니다 2부 (삽화본)

도서정보 :| 2021-11-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부>

“언제나 그런 차림을 하고 내 아들에게 젖을 주는가.”
“이, 이건, 소공작님께서……!”

역광에 가려진 여자의 아랫입술이 가지런한 이에 눌리고, 뭉개진다.
제국의 검이라 일컬어지는 리카르도 해링턴의 앞섶이 꿈틀거렸다.

그는 부끄러워 시선을 피하는 유모의 입술에 제 입술을 비비고 싶었다.
새하얀 피부 위 진한 분홍빛의 유륜이 비치는 것도 모르고,
그저 제 팔로 풍만한 가슴을 받치듯 감싸 안고 있는 저 순진한 여자를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싶었다.
자신의 시선이 옮겨질 때마다 얇은 원피스 안에서 허벅지를 비비듯 움직이는
저 음란한 다리를 벌리고, 거칠게 안으로 파고들고 싶었다.

“용서해 주세요, 공작님. 용서를…….”

여자가 바들바들 떨었다.
그 떨림에 그녀의 허벅지 사이 둔덕과 수풀도 떨리고 있다는 사실을,
그녀는 알까?

“이리 와.”

리카르도가 못 참겠다는 듯, 혀로 입술을 핥았다.


※ 본 작품에는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부 삽화본>

레오나드에게.

동부에 새로운 광산이 발견되어 예상보다 일찍 저택을 떠난다.
네가 돌아올 때쯤이면 수도는 사교계 철을 맞아 파티 준비로 분주하겠지.
계획을 수정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수도로 돌아오면 벨라를 대동하고 적극적으로 파티에 참가하도록 해라.
그래, 네가 말했던 대로 말이다.
어중이떠중이의 파티여도 상관없다.
곧 있을 황제 즉위식 전까지 벨라가 해링턴의 여자라는 걸 모두에게 인식시켜야 한다.

즉위식 전에 돌아오겠다.
경계를 늦추지 마라.

― 리카르도 해링턴.


※ 2부에는 총 다섯 장의 삽화가 들어가 있습니다. 작품 감상에 참고 바랍니다.

구매가격 : 3,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