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룸메이트가 이상하다 1권

도서정보 : 홍아리 | 2023-02-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수겸은 오랫동안 잊었던 첫사랑을 만났다.

“응? 정수겸, 그렇게 도망가고 나 보고 싶지도 않았어?”
“어…… 보고 싶었어.”

5년 전 졸업식에서 인사도 제대로 나누지 못한 채 멀어지게 된, 준우와 수겸.
준우는 집주인으로, 수겸은 세입자로 다시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의 관계는 5년 전, 중학생이었던 그 시절과는 사뭇 달라진 상태다.

“그때는 내가 잘못했어.”

수겸은 준우를 떠났던 지난날에 미안함을 표시하지만,
준우가 바라는 것은 따로 있었다.
그건 수겸이 예전처럼 자신의 곁에 있는 것.

“정수겸 진짜 그러는 거 아니다. 멋대로 연락 끊고. 5년 만에 하늘에서 갑자기 뚝 떨어지고, 어?”
“내가 어디서 떨어져…….”
“나 그때 정말 섭섭했다고. 내가 널 얼마나…….”

수겸은 준우를 향한 짝사랑을 인정하며 그의 곁에 있기로 한다.
하지만 준우의 곁에 있을수록 마음은 더 커져만 가고······.
준우는 수겸을 친구 이상으로 보려고 하지 않는다.

준우에 대한 미련을 떨치기 위해서 수겸은 데이팅 앱을 시작한다.
그곳에서 알게 된 사람과 만남을 가지기로 하는데.
과연 수겸은 준우에 대한 마음을 접고 새로운 사랑을 할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300 원

 

내 룸메이트가 이상하다 2권 (완결)

도서정보 : 홍아리 | 2023-02-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수겸은 오랫동안 잊었던 첫사랑을 만났다.

“응? 정수겸, 그렇게 도망가고 나 보고 싶지도 않았어?”
“어…… 보고 싶었어.”

5년 전 졸업식에서 인사도 제대로 나누지 못한 채 멀어지게 된, 준우와 수겸.
준우는 집주인으로, 수겸은 세입자로 다시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의 관계는 5년 전, 중학생이었던 그 시절과는 사뭇 달라진 상태다.

“그때는 내가 잘못했어.”

수겸은 준우를 떠났던 지난날에 미안함을 표시하지만,
준우가 바라는 것은 따로 있었다.
그건 수겸이 예전처럼 자신의 곁에 있는 것.

“정수겸 진짜 그러는 거 아니다. 멋대로 연락 끊고. 5년 만에 하늘에서 갑자기 뚝 떨어지고, 어?”
“내가 어디서 떨어져…….”
“나 그때 정말 섭섭했다고. 내가 널 얼마나…….”

수겸은 준우를 향한 짝사랑을 인정하며 그의 곁에 있기로 한다.
하지만 준우의 곁에 있을수록 마음은 더 커져만 가고······.
준우는 수겸을 친구 이상으로 보려고 하지 않는다.

준우에 대한 미련을 떨치기 위해서 수겸은 데이팅 앱을 시작한다.
그곳에서 알게 된 사람과 만남을 가지기로 하는데.
과연 수겸은 준우에 대한 마음을 접고 새로운 사랑을 할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000 원

 

북극성을 찾는 법 1권

도서정보 : 윙토 | 2023-01-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유도선수공, 미남공, 다정공, 능글공, 연하공, 직진공, 대형견공, 사랑꾼공, 순정공, 존댓말공, 짝사랑공, 평범수, 짝사랑수, 상처수, 연상수, 순정수, 얼빠수, 계약, 대학생, 일상물, 성장물, 잔잔물

본 작품은 커뮤니티 현실성을 살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맞춤법에 맞게 표현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0 고백 1 차임의 기약 없는 짝사랑을 6년째 하고 있는 이선을.
전역 후 홀로 간직해 왔던 마음을 접으려고 한다.

동아리 개강 총회에서 오랜만에 만난 최윤혁을 보고 다시 기대하는 마음을 품게 되었지만
여전히 자신을 가지고 노는 듯한 태도에 화가 나게 되고
홧김에 옆 테이블에 있는 남자를 끌어들이게 되면서 주현호와 엮이게 되는데…….

“아, 티가 좀 나나 보네. 얘가 나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

졸지에 멱살 잡힌 남자는 조금 당황한 듯하더니 더 나아가 장단을 맞추기 시작한다.

“형, 혹시 이 사람 때문에 내가 별로라고 한 거예요? 내가 더 잘생긴 것 같은데.”

이때 알았어야 했다.
이 자식은 진짜 미친놈이니까 여기서 멈춰야 했다는 것을.

“저하고 있으면 상황은 변할 거예요. 그럴 수밖에 없어요.”
“아, 이거 진짜 미친놈 아니야! 안 해! 너 꺼져!”

급기야 현호에게 서로의 짝사랑 성공을 위해 파트너쉽 제안까지 받게 되면서
선을이의 캠퍼스 생활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긴 짝사랑의 끝을 보려고 잡은 놈이 아무래도 제정신이 아닌 거 같다.

구매가격 : 3,000 원

 

북극성을 찾는 법 2권

도서정보 : 윙토 | 2023-01-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유도선수공, 미남공, 다정공, 능글공, 연하공, 직진공, 대형견공, 사랑꾼공, 순정공, 존댓말공, 짝사랑공, 평범수, 짝사랑수, 상처수, 연상수, 순정수, 얼빠수, 계약, 대학생, 일상물, 성장물, 잔잔물

본 작품은 커뮤니티 현실성을 살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맞춤법에 맞게 표현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0 고백 1 차임의 기약 없는 짝사랑을 6년째 하고 있는 이선을.
전역 후 홀로 간직해 왔던 마음을 접으려고 한다.

동아리 개강 총회에서 오랜만에 만난 최윤혁을 보고 다시 기대하는 마음을 품게 되었지만
여전히 자신을 가지고 노는 듯한 태도에 화가 나게 되고
홧김에 옆 테이블에 있는 남자를 끌어들이게 되면서 주현호와 엮이게 되는데…….

“아, 티가 좀 나나 보네. 얘가 나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

졸지에 멱살 잡힌 남자는 조금 당황한 듯하더니 더 나아가 장단을 맞추기 시작한다.

“형, 혹시 이 사람 때문에 내가 별로라고 한 거예요? 내가 더 잘생긴 것 같은데.”

이때 알았어야 했다.
이 자식은 진짜 미친놈이니까 여기서 멈춰야 했다는 것을.

“저하고 있으면 상황은 변할 거예요. 그럴 수밖에 없어요.”
“아, 이거 진짜 미친놈 아니야! 안 해! 너 꺼져!”

급기야 현호에게 서로의 짝사랑 성공을 위해 파트너쉽 제안까지 받게 되면서
선을이의 캠퍼스 생활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긴 짝사랑의 끝을 보려고 잡은 놈이 아무래도 제정신이 아닌 거 같다.

구매가격 : 3,000 원

 

북극성을 찾는 법 3권 (완결)

도서정보 : 윙토 | 2023-01-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유도선수공, 미남공, 다정공, 능글공, 연하공, 직진공, 대형견공, 사랑꾼공, 순정공, 존댓말공, 짝사랑공, 평범수, 짝사랑수, 상처수, 연상수, 순정수, 얼빠수, 계약, 대학생, 일상물, 성장물, 잔잔물

본 작품은 커뮤니티 현실성을 살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맞춤법에 맞게 표현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0 고백 1 차임의 기약 없는 짝사랑을 6년째 하고 있는 이선을.
전역 후 홀로 간직해 왔던 마음을 접으려고 한다.

동아리 개강 총회에서 오랜만에 만난 최윤혁을 보고 다시 기대하는 마음을 품게 되었지만
여전히 자신을 가지고 노는 듯한 태도에 화가 나게 되고
홧김에 옆 테이블에 있는 남자를 끌어들이게 되면서 주현호와 엮이게 되는데…….

“아, 티가 좀 나나 보네. 얘가 나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

졸지에 멱살 잡힌 남자는 조금 당황한 듯하더니 더 나아가 장단을 맞추기 시작한다.

“형, 혹시 이 사람 때문에 내가 별로라고 한 거예요? 내가 더 잘생긴 것 같은데.”

이때 알았어야 했다.
이 자식은 진짜 미친놈이니까 여기서 멈춰야 했다는 것을.

“저하고 있으면 상황은 변할 거예요. 그럴 수밖에 없어요.”
“아, 이거 진짜 미친놈 아니야! 안 해! 너 꺼져!”

급기야 현호에게 서로의 짝사랑 성공을 위해 파트너쉽 제안까지 받게 되면서
선을이의 캠퍼스 생활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긴 짝사랑의 끝을 보려고 잡은 놈이 아무래도 제정신이 아닌 거 같다.

구매가격 : 3,000 원

 

후궁연조전 1권

도서정보 : 은려담 | 2023-01-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동양풍 #황제공 #집착공 #다정공 #후궁수 #병약수 #자낮수 #임신수


만인의 축복 속에서 나고 자란 왕자 연조의 곁에는 항상 많은 이들이 있었다.
당연히 양인일 거라 여겨졌으며, 당연히 양인이 되어야 했다.

열두 살이 되던 해, 마침내 모두가 기다리던 연조의 형질이 발현되었다.
양인이 아닌, 음인으로.

그것은 앞날에 닥친 불행의 시작이었다.

***

그로부터 팔 년 후,
연조는 화친 조약의 증표로 공물이 되어 금화국으로 건너가게 되었다.

해사국에서 보내온 삶보다 더한 불행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공물의 신분으로 건너온 주제에 감히 행복을 바라는 건 사치였다.
무시와 무관심은 익숙한 것이라서 오히려 그쪽이 더 편할지도 몰랐다.


“어떤 공물이 오려나 기대했거늘, 이리도 대범한 음인이었다니.”

검은 가죽신 앞코가 바닥을 짚은 하얗고 가느다란 손가락 앞에 멈춰 섰다.

“순진한 얼굴을 하고서 굳이 애향을 감추지 않는 이유는, 짐을 유혹하기 위함인가?”

양인의 짙은 애향이 편전을 가득 채웠다.
바닥을 짚은 손가락 끝에서부터 저릿한 느낌이 온몸을 타고 전해졌다.

“그대는 어떠한가.”

숨 쉬는 것조차 버거워서 작게 헐떡이던 연조가 힘겹게 고개를 들었다.

“짐의 애향이 마음에 드느냐?”

율과 눈이 마주친 연조의 까만 눈동자가 파득, 흔들렸다.

구매가격 : 3,200 원

 

후궁연조전 2권

도서정보 : 은려담 | 2023-01-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동양풍 #황제공 #집착공 #다정공 #후궁수 #병약수 #자낮수 #임신수


만인의 축복 속에서 나고 자란 왕자 연조의 곁에는 항상 많은 이들이 있었다.
당연히 양인일 거라 여겨졌으며, 당연히 양인이 되어야 했다.

열두 살이 되던 해, 마침내 모두가 기다리던 연조의 형질이 발현되었다.
양인이 아닌, 음인으로.

그것은 앞날에 닥친 불행의 시작이었다.

***

그로부터 팔 년 후,
연조는 화친 조약의 증표로 공물이 되어 금화국으로 건너가게 되었다.

해사국에서 보내온 삶보다 더한 불행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공물의 신분으로 건너온 주제에 감히 행복을 바라는 건 사치였다.
무시와 무관심은 익숙한 것이라서 오히려 그쪽이 더 편할지도 몰랐다.


“어떤 공물이 오려나 기대했거늘, 이리도 대범한 음인이었다니.”

검은 가죽신 앞코가 바닥을 짚은 하얗고 가느다란 손가락 앞에 멈춰 섰다.

“순진한 얼굴을 하고서 굳이 애향을 감추지 않는 이유는, 짐을 유혹하기 위함인가?”

양인의 짙은 애향이 편전을 가득 채웠다.
바닥을 짚은 손가락 끝에서부터 저릿한 느낌이 온몸을 타고 전해졌다.

“그대는 어떠한가.”

숨 쉬는 것조차 버거워서 작게 헐떡이던 연조가 힘겹게 고개를 들었다.

“짐의 애향이 마음에 드느냐?”

율과 눈이 마주친 연조의 까만 눈동자가 파득, 흔들렸다.

구매가격 : 3,200 원

 

후궁연조전 3권 (완결)

도서정보 : 은려담 | 2023-01-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동양풍 #황제공 #집착공 #다정공 #후궁수 #병약수 #자낮수 #임신수


만인의 축복 속에서 나고 자란 왕자 연조의 곁에는 항상 많은 이들이 있었다.
당연히 양인일 거라 여겨졌으며, 당연히 양인이 되어야 했다.

열두 살이 되던 해, 마침내 모두가 기다리던 연조의 형질이 발현되었다.
양인이 아닌, 음인으로.

그것은 앞날에 닥친 불행의 시작이었다.

***

그로부터 팔 년 후,
연조는 화친 조약의 증표로 공물이 되어 금화국으로 건너가게 되었다.

해사국에서 보내온 삶보다 더한 불행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공물의 신분으로 건너온 주제에 감히 행복을 바라는 건 사치였다.
무시와 무관심은 익숙한 것이라서 오히려 그쪽이 더 편할지도 몰랐다.


“어떤 공물이 오려나 기대했거늘, 이리도 대범한 음인이었다니.”

검은 가죽신 앞코가 바닥을 짚은 하얗고 가느다란 손가락 앞에 멈춰 섰다.

“순진한 얼굴을 하고서 굳이 애향을 감추지 않는 이유는, 짐을 유혹하기 위함인가?”

양인의 짙은 애향이 편전을 가득 채웠다.
바닥을 짚은 손가락 끝에서부터 저릿한 느낌이 온몸을 타고 전해졌다.

“그대는 어떠한가.”

숨 쉬는 것조차 버거워서 작게 헐떡이던 연조가 힘겹게 고개를 들었다.

“짐의 애향이 마음에 드느냐?”

율과 눈이 마주친 연조의 까만 눈동자가 파득, 흔들렸다.

구매가격 : 3,200 원

 

용사님과 XXX (외전 2)

도서정보 : 홍채영 | 2023-01-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판타지물 #게임물 #마왕X용사 #다공일수 #하드코어 #인외존재 #더티토크 #요도플 #산란플 #촉수 #목마 #모브플 #피스트퍽 #원홀투스틱 #브레스컨트롤 #야외 #노팅 #여장플 #소프트_SM #결박플 #도구플 #니플_피어싱


※ 본 도서에는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관계 및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 시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현실의 기억을 잊고 가상 현실 게임 <에로티카>에서 눈을 뜬 로빈.
생각나는 건 오직 하나, 자신이 ‘플레이어’라는 사실뿐.

그런데 게임에 들어왔다고 꼭 플레이를 해야 할까?
그러지 않아도 편하게 놀고먹을 수 있는데.

“로빈, 용사가 되지 않겠나?
용사가 되면 공주와 결혼하여 왕이 될 수도…….”
“내가 왜? 귀찮아!”

그렇게 무전취식을 일삼으며 펑펑 논 끝에
로빈은 마을의 골칫덩이로 낙인찍혀 쫓겨났다.

그로부터 사흘 뒤.
쫄쫄 굶은 채 평원을 헤매던 그는 슬라임과 마주치고,
복숭앗빛 몸체를 덥석 물었다 이상야릇한 기분에 휩싸이고 마는데…….

“아으, 기분 이상해…….”
“삐이잇!”
“뭐, 뭐야! 아흐…아, 하, 거기 이상, 으읏!”

그뿐이랴, 뒤늦게 주인이랍시고 나타난 마왕에게 납치까지 당했다!

“이건가, 네가 말한 암컷이?”
“누가 암컷이야!”

과연, 용사님은 마왕을 물리치고 무사히 게임 세계를 빠져나갈 수 있을까?

***

마왕이 드러난 용사의 페니스를 손에 담았다. 그것은 이미 뻣뻣하게 서 있었다.

“모데스투스가 여기서 정액을 뽑아내 수정체를 만들었을 텐데. 그건 내가 찾는 물건이라.”
“마…만지지 마…….”

용사의 거부는 힘이 없었다. 누가 남자의 힘은 중심에서 나온다고 했던가. 마왕이 잡아 가볍게 흔들기만 했는데도 눈앞이 아찔했다. 서늘한 손과 차가운 반지의 느낌이 생생했다. 페니스에 얼음을 대고 문지르는 것 같았다. 등골이 오싹하도록 소름이 끼치는 데도 페니스는 불에 덴 듯 뜨겁게 달아올랐다. 생전 처음 느끼는 감각에 금방이라도 기절할 것만 같았다.

다리 힘이 빠진 용사가 휘청이자 마왕이 용사를 자신에게 기대게 하며 그의 무릎 아래로 팔을 끼워 넣었다. 통통한 엉덩이 두 쪽이 자연스럽게 갈라졌다.

“잔뜩 느끼는 얼굴로 그런 소리를 해 봤자. 정말 내가 손을 떼기를 바라나?”

말을 하는 중에도 마왕은 위아래로 흔드는 손을 멈추지 않았다. 용사는 대답하지 않았다. 할 수 없다는 게 맞았다. 몸에서 힘을 뺀 듯 묵직한 무게감이 마왕의 팔에 실렸다. 아, 아. 참지 못한 신음이 노래하듯 입 밖으로 새어 나왔다. 처음인가 싶을 정도로 인간은 욕정에 쉽게 허물어졌고, 처음이 아닌 것처럼 인간은 마왕의 손짓에 민감하게 반응해 왔다.

용사의 몸을 가리고 있던 망토가 흘러내렸다. 햇빛 아래 노출된 적이 없는 듯 새하얀 용사의 몸뚱이에서 오로지 중심만이 발긋했다. 마왕이 목덜미를 가볍게 빨자 불길이 번지듯 얼굴이 화르륵 붉어졌다.

“하지, 마!”

버둥대는 팔다리를 교묘히 봉쇄하며 마왕은 쿠퍼액을 흘리는 구멍 위를 적절히 문질러 주었다. 뾰족하던 눈매가 도로 사르르 녹으며 손길에 맞춰 움찔거렸다. 건방지던 얼굴이 제가 주는 열락에 빠르게 취해 가는 것을 감상하는 건 꽤 괜찮은 희락이었다.

“아……!”

정액이 중심에서 흘러나와 크고 단단한 손을 적시고 굵은 반지 사이에 이슬이 고이듯 영글었다. 비린 듯한 풋내가 코를 자극했다. 침이 고였다.

“모데스투스가 확실히 뽑아낸 모양이야.”

구매가격 : 300 원

 

스위티 오일맨(Sweety Oilman)

도서정보 : 김구름 | 2023-01-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랍미남공 #석유재벌공 #능글다정공 #수한정주접공 #사랑을위해국적도바꿀수있공 #이민까지결심한공 #미인수 #얼빠수 #K-소시민수 #의도치않게유혹수

ST오일 인사팀 대리 온누리는 어느 날 팀장으로부터 주말 특근을 요청받는다. 특근 목적은 아랍인인 대표님 가족들의 서울 시내 투어를 돕는 것!
특근 수당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나간 곳에서 누리는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잘생긴 대표님의 동생, 카디르를 만나게 된다.
빛나는 그의 외모에 감탄하는 것도 잠시.


{얼굴은 새하얀데 머리칼이나 눈동자는 까마니까 꼭 인형을 보는 느낌이야.}
{한 번만 만져 보고 싶은데. 만지게 해 달라고 하면 실례인가?}
{몸에서 단내가 나는 것 같아. 한국인은 몸에서 냄새가 잘 안 난다고 들었는데 왜 단내가 나지?}


누리는 등 뒤에서 자꾸만 음흉한 말을 흘리는 그가 영 수상하기 만한데…?!

한국을 사랑하는 아랍왕족공과 어쩌다 보니 그의 눈에 들어 버린 한국미인수의 국경과 성별, 신분과 직급을 초월하는 명랑 쾌활 달달 로맨스♥

구매가격 : 1,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