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오만과 나의 편견에 관하여 (외전)

도서정보 : 우윤희 | 2023-02-0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더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요.”

고전 로맨스 소설 속 엑스트라로 빙의한 지도 10년째.
낯가림이 심하고 조용한 성격인 나는 지독한 짝사랑을 앓고 있었다.

앨런 레오폴드. 그는 왕국 최고 사업가의 후계자이자 만인의 연인이었다.
온 왕국이 앨런의 아름다움을 칭송했고, 그는 내 존재조차 알지 못했다.

그럼에도 나는 눈부신 그에게 감히 다가설 수 없어 그저 바라볼 뿐이었다.
빛나는 금발도, 보석 같은 눈동자도, 대단한 집안도 내게는 먼 얘기였으니까.

그렇게 맞이한 성년. 열병 같던 짝사랑 대신 꿈을 좇기로 다짐한 어느 날,
정신을 잃은 나는 낯선 고성 지하에 갇힌 채로 눈을 떴다.

“화내지 마, 멜리사.”
“…….”
“다시 나를 사랑해.”

이것이 현실임을 깨닫기까지는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나는 지금, 납치당했다. 그것도 내가 짝사랑하던 남자에게.

구매가격 : 500 원

공략 대상이 잘못됐는데요? 3권

도서정보 : Bubllea | 2023-02-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린 나이에 마왕성에 납치되어 용사의 구원을 기다리던 제냐. 십 년이 흐른 뒤 제냐의 앞에 나타난 용사, 루미에르는 그녀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모습만을 보여주는데.

“제냐, 배가 조금 아픈 것 같습니다.”

그의 입가에서 흐르는 피는 검붉다 못해 시커멨다. 깜짝 놀라 그녀에게로 쏟아지는 커다란 몸뚱이를 받아드는데 루미에르가 피가 줄줄 흐르는 입술을 매끄럽게 올리며 물었다.

“그러니 또 함께 있을 수 있겠죠?”

독초 탓에 장기가 실시간으로 녹아내리는 중인데도 함께 있을 수 있어 행복하다며 환하게 웃는 그 얼굴을 보는 순간 제냐는 뭔가 잘못돼도 아주 크게 잘못됐다는 걸 깨달았다.

“제냐, 제가 필요하면 저를 더 아껴주세요.”

해치우라는 마왕에게는 관심도 주지 않고 그녀에게 과한 집착을 보이는 루미에르.

제냐는 십 년간 바란 대로 예언의 주인공인 용사에게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

*

*

“그래서 제레미야랑 놀고 있었어요?”

차갑다 못해 살을 엘 것 같은 눈빛에 루미에르가 입 안의 살을 깨물었다.

“그, 그게 제가 부른 게 아니라 자기가 찾아온 겁니다. 아니, 황녀가…….”
“루미에르는 억지로 만난 사람한테 그렇게 예쁘게 웃어 줘요?”

우물쭈물 입을 열지 못하고 어쩔 줄 모르는데, 옆에서 한심함을 가득 담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난리 났다. 난리 났어. 그냥 사귀라니까. 아주 잘 어울리는데…….”
“입 좀 닥쳐!”

루미에르는 얼굴에 닿는 매서운 시선에 입을 꾹 다물었다.

‘제냐가…….’

그를 미워하고 있었다.

결국 루미에르는 서러움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터뜨려 버렸다.

구매가격 : 3,800 원

공략 대상이 잘못됐는데요? 2권

도서정보 : Bubllea | 2023-02-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린 나이에 마왕성에 납치되어 용사의 구원을 기다리던 제냐. 십 년이 흐른 뒤 제냐의 앞에 나타난 용사, 루미에르는 그녀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모습만을 보여주는데.

“제냐, 배가 조금 아픈 것 같습니다.”

그의 입가에서 흐르는 피는 검붉다 못해 시커멨다. 깜짝 놀라 그녀에게로 쏟아지는 커다란 몸뚱이를 받아드는데 루미에르가 피가 줄줄 흐르는 입술을 매끄럽게 올리며 물었다.

“그러니 또 함께 있을 수 있겠죠?”

독초 탓에 장기가 실시간으로 녹아내리는 중인데도 함께 있을 수 있어 행복하다며 환하게 웃는 그 얼굴을 보는 순간 제냐는 뭔가 잘못돼도 아주 크게 잘못됐다는 걸 깨달았다.

“제냐, 제가 필요하면 저를 더 아껴주세요.”

해치우라는 마왕에게는 관심도 주지 않고 그녀에게 과한 집착을 보이는 루미에르.

제냐는 십 년간 바란 대로 예언의 주인공인 용사에게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

*

*

“그래서 제레미야랑 놀고 있었어요?”

차갑다 못해 살을 엘 것 같은 눈빛에 루미에르가 입 안의 살을 깨물었다.

“그, 그게 제가 부른 게 아니라 자기가 찾아온 겁니다. 아니, 황녀가…….”
“루미에르는 억지로 만난 사람한테 그렇게 예쁘게 웃어 줘요?”

우물쭈물 입을 열지 못하고 어쩔 줄 모르는데, 옆에서 한심함을 가득 담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난리 났다. 난리 났어. 그냥 사귀라니까. 아주 잘 어울리는데…….”
“입 좀 닥쳐!”

루미에르는 얼굴에 닿는 매서운 시선에 입을 꾹 다물었다.

‘제냐가…….’

그를 미워하고 있었다.

결국 루미에르는 서러움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터뜨려 버렸다.

구매가격 : 3,800 원

 

남주가 내게 미쳤다! 4권 (완결)

도서정보 : 금귀 | 2023-02-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눈을 뜨고 숨을 쉬는 순간부터 이곳이 어디인지 고민을 하다,
들려오는 한 이름에 이곳이 어딘지 확신했다.

이곳은 죽기 전 읽었던 <영애님에게 맡기겠어요> 세계이자
자신은 악역인 프리시아 아트레이유로 다시 태어났음을.

원작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와 계약 결혼을 시작한 지 3년.
한 달의 시간을 앞둔 때, 아슬레이가 저주에 걸리게 된다.

“견딜 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무리라면 마탑주를 부를 테니까……!”
“괜찮아요.”

그와의 관계 이후, 어쩐지 비참하고 슬픈 기분에 그를 피하지만
아슬레이는 끝끝내 자신을 찾아와 폭탄을 던지는데.

“프리시아. 어제 그 밤을 보내기 전에
고백하지 못한 것은 저의 불찰입니다.”

정말 날 좋아한다고? 그럴 리가 없는데?
그의 고백 이후 이유 모를 두근거림이 생기긴 했지만
원작을 이미 아는 그녀는 그의 마음을 믿지 않는다.

‘만약 아슬레이가 좋아져서,
공작 부인으로 그대로 살게 된다면…….’

그래도 될까?
무언가 무서운 일이 벌어져 버리는 것은 아닐까?

구매가격 : 3,800 원

나의 여름은 끝나지 않고 2권

도서정보 : 유백화 | 2023-02-0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완전한 사랑이라는 게 존재할까.

죽은 이와 꼭 닮은 외모로 인해 모두로부터 외면당한 채 평생 애정을 갈구하던
공작가의 구박데기 공녀 베로니카 엘링턴.

“고작 이름 하나 달았다고 네가 진짜 엘링턴이 된 것 같냐?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발을 디뎌? 당장 네 방으로 꺼져.”

곁에는 그녀를 귀찮게 여기는 약혼자와 그녀를 혐오하는 가족들뿐이었다.
갑작스런 사고로 연 블랑셰가 그 ‘베로니카 엘링턴’의 몸으로 눈을 뜨기 전까지는.

“엘링턴 공작 부인이 어째서 랭스턴의 여름 장미라 불렸는지 이해가 가는군.”
결국에 베로니카 엘링턴이 자신을 사랑할 것이라 믿는 약혼자, 레오나르도.

“형, 난…… 그 애를 사랑해. 베로니카를, 내가 불행하게 만든 그 애를 사랑해…….”
걱정과 두려움으로 조금씩 무너져 가는 공작가의 둘째 공자 칼릭스.

“하나뿐인 누이가 구석에 홀로 있는데, 어찌 신경을 쓰지 않을까.”
그녀의 정체를 알면서도 귀한 누이동생 대하듯 애정을 드러내는 하인츠.

“사랑임을 제가 어찌 모를까요. 저는 신의 아이, 황실마저도 함부로 할 수 없습니다.
베로니카, 저와 함께 가시겠습니까?”
신의 축복으로 태어나 신만을 섬기던 성기사, 미하일마저도.

정작 가짜 공녀인 연 블랑셰는 모두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한다.
두려운 마음에 서둘러 돌아가고 싶을 만큼.

*

데미안, 나는 사실 다른 세계에서 왔어.
이곳과는 모든 것이 다른 세상이고, 나는 곧 그곳으로 돌아갈 거야.
너만 괜찮다면, 너와 함께 돌아가고 싶어.

운명처럼 만나 자신의 기사로 삼은 빈민가의 소년, 데미안.
연에게 중요한 것은 자신이 무한한 애정을 쏟는 데미안과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것뿐.

‘너는 바다를 사랑하니, 네가 돌아와 가장 먼저 발을 딛는 장소 또한 바닷가여야겠지.’

친애하는 나의 여름. 타오르는 태양에 물든 머리카락의 연인.
나폴리의 붉은 사자, 레오.
그녀의 마지막 사랑이자 마지막 희망, 돌아가야 할 유일한 이유가 그곳에 있었다.

과연 연은 원래 세계로 돌아가 연인을 만날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300 원

 

내 룸메이트가 이상하다 2권 (완결)

도서정보 : 홍아리 | 2023-02-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수겸은 오랫동안 잊었던 첫사랑을 만났다.

“응? 정수겸, 그렇게 도망가고 나 보고 싶지도 않았어?”
“어…… 보고 싶었어.”

5년 전 졸업식에서 인사도 제대로 나누지 못한 채 멀어지게 된, 준우와 수겸.
준우는 집주인으로, 수겸은 세입자로 다시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의 관계는 5년 전, 중학생이었던 그 시절과는 사뭇 달라진 상태다.

“그때는 내가 잘못했어.”

수겸은 준우를 떠났던 지난날에 미안함을 표시하지만,
준우가 바라는 것은 따로 있었다.
그건 수겸이 예전처럼 자신의 곁에 있는 것.

“정수겸 진짜 그러는 거 아니다. 멋대로 연락 끊고. 5년 만에 하늘에서 갑자기 뚝 떨어지고, 어?”
“내가 어디서 떨어져…….”
“나 그때 정말 섭섭했다고. 내가 널 얼마나…….”

수겸은 준우를 향한 짝사랑을 인정하며 그의 곁에 있기로 한다.
하지만 준우의 곁에 있을수록 마음은 더 커져만 가고······.
준우는 수겸을 친구 이상으로 보려고 하지 않는다.

준우에 대한 미련을 떨치기 위해서 수겸은 데이팅 앱을 시작한다.
그곳에서 알게 된 사람과 만남을 가지기로 하는데.
과연 수겸은 준우에 대한 마음을 접고 새로운 사랑을 할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000 원

 

내 룸메이트가 이상하다 1권

도서정보 : 홍아리 | 2023-02-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수겸은 오랫동안 잊었던 첫사랑을 만났다.

“응? 정수겸, 그렇게 도망가고 나 보고 싶지도 않았어?”
“어…… 보고 싶었어.”

5년 전 졸업식에서 인사도 제대로 나누지 못한 채 멀어지게 된, 준우와 수겸.
준우는 집주인으로, 수겸은 세입자로 다시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의 관계는 5년 전, 중학생이었던 그 시절과는 사뭇 달라진 상태다.

“그때는 내가 잘못했어.”

수겸은 준우를 떠났던 지난날에 미안함을 표시하지만,
준우가 바라는 것은 따로 있었다.
그건 수겸이 예전처럼 자신의 곁에 있는 것.

“정수겸 진짜 그러는 거 아니다. 멋대로 연락 끊고. 5년 만에 하늘에서 갑자기 뚝 떨어지고, 어?”
“내가 어디서 떨어져…….”
“나 그때 정말 섭섭했다고. 내가 널 얼마나…….”

수겸은 준우를 향한 짝사랑을 인정하며 그의 곁에 있기로 한다.
하지만 준우의 곁에 있을수록 마음은 더 커져만 가고······.
준우는 수겸을 친구 이상으로 보려고 하지 않는다.

준우에 대한 미련을 떨치기 위해서 수겸은 데이팅 앱을 시작한다.
그곳에서 알게 된 사람과 만남을 가지기로 하는데.
과연 수겸은 준우에 대한 마음을 접고 새로운 사랑을 할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300 원

우리 사이의 모든 가을 2권

도서정보 : 호연 | 2023-01-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선배, 절 이용하시는 거죠.”
“서형아, 우리 사귈래?”

달콤한 미소와 다정한 목소리가 거짓인 걸 알면서도
그에게 쏟아지는 마음을 도무지 어찌할 수 없던 열일곱, 첫사랑.
결국 산산이 부서진 짝사랑의 조각을 안고
뜻밖에 맞이한 그와의 세 번째 가을.

“안녕하십니까. 정시훈이라고 합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과거의 일을 모두 잊어버린 사람처럼
산뜻하게 웃으며 정중하게 인사하는 그 선배, 그 남자가
진심인지 아닌지 모를 눈빛으로 다시 그녀에게 성큼 다가온다.

“연락 주신다고 해서 기다렸어요. 기다리는 중이고요. 앞으로도 기다릴 수 있습니다.”
“제가 기다리지 말라고 하면요?”
“서형 씨가 저한테 기다릴 기회를 다시 주실 때까지 노력할게요.”

이것이 정말 마지막 계절일까? 혹시 그게 아니라면…….
앞으로 우리 사이의 모든 눈부신 가을,
함께일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800 원

우리 사이의 모든 가을 1권

도서정보 : 호연 | 2023-01-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선배, 절 이용하시는 거죠.”
“서형아, 우리 사귈래?”

달콤한 미소와 다정한 목소리가 거짓인 걸 알면서도
그에게 쏟아지는 마음을 도무지 어찌할 수 없던 열일곱, 첫사랑.
결국 산산이 부서진 짝사랑의 조각을 안고
뜻밖에 맞이한 그와의 세 번째 가을.

“안녕하십니까. 정시훈이라고 합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과거의 일을 모두 잊어버린 사람처럼
산뜻하게 웃으며 정중하게 인사하는 그 선배, 그 남자가
진심인지 아닌지 모를 눈빛으로 다시 그녀에게 성큼 다가온다.

“연락 주신다고 해서 기다렸어요. 기다리는 중이고요. 앞으로도 기다릴 수 있습니다.”
“제가 기다리지 말라고 하면요?”
“서형 씨가 저한테 기다릴 기회를 다시 주실 때까지 노력할게요.”

이것이 정말 마지막 계절일까? 혹시 그게 아니라면…….
앞으로 우리 사이의 모든 눈부신 가을,
함께일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800 원

 

소꿉친구 임신

도서정보 : 바니핑크 | 2023-01-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본 내용은 픽션이며 실제 종교적 사실과는 무관합니다.


“유아야……. 너 뭘, 했다고?”
“들은 그대로야……. 도하야 나 임신했어.”

권도하가 언제부터 십자가를 몸에 지니고 다녔더라…….
어릴 때는 그 모습이 왜 그렇게 심술이 났는지
저 빌어먹을 십자가를 뜯어 버리고 싶었던 적도 여럿이었다.

지금 권도하는 얼마나 당황스러울까.
결혼도 하지 않은 소꿉친구가 대뜸 임신했다며 찾아온 꼴이라니.

“도하야……. 나는 이 아이…… 지울 거야. 나 자신이 없어.”
“유아야, 제발……. 다른 방법이 있을 거야. 내가 너를 위해 기도할게.”

아버지의 폭력에서 유일하게 그녀를 숨 쉬게 하던 사람.
그러나 애석하게도 소꿉친구 권도하는 그녀의 것이 아니었다.
신부(神父)가 되겠다며 자꾸만 저의 곁을 떠나려고 하는 권도하를 붙잡기 위해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오로지 기도뿐이었다.

“신이시여……. 제게서 권도하를 앗아 가지 마세요.”

구매가격 : 2,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