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소시효는 없다 2 (완결)
도서정보 : 은복 | 2014-09-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30년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범이 다시 나타나다!
끔찍한 연쇄살인의 역사, <공소시효는 없다>
30년 전 화성 연쇄살인의 주인공인 강재형, 정진태, 민태준. 그들은 고등학교 동창이자 동네 친구들이다. 세 친구들은 여학생들과 문란하게 놀다가 태준의 아버지에게 들켜 도망을 나오던 길에 동네 노파에게 심한 꾸지람을 듣는다. 쉽게 사라지지 않는 분노와 수치심에 진태는 홧김에 할머니를 죽이고 만다. 재형의 기지로 가까스로 위기를 넘긴 그들은 사건이 잊혀 지길 원하며 각자의 길을 걷는다.
재형은 형사가 되었으나, 진태와 태준은 그 뒤로도 살인을 멈추지 않는다. 진태는 자신과는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는 재형이가 밉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다. 결정적으로 여자친구에게 살인범이라는 사실을 들켜버리고 버림을 받고 만 진태는 여자친구인 경숙의 마음이 재형에게 향하는 것을 보고 이성을 잃어 그를 위험에 빠뜨릴 위험한 계획을 세우고, 결국 재형은 그 덫에 걸려들고 만다.
그렇게 30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다시 나타난 연쇄살인범은 한층 더 교모해진 모습으로 잔혹한 살인을 저지르는데. 메시지를 담은 연쇄살인. 과연 범인은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걸까? 사건을 담당하게 된 재형의 아들 강대형 형사는 점점 가까워지는 범인의 실체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복수에 복수가 꼬리를 물어, 얽히고설켜 어디서부터 실타래를 풀어야 할지 모르는 슬픈 비극이 시작되었다! 확인되지 않은 오해와 잘못된 호기심이 얼마나 지독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판단은 당신의 몫이다.
공소시효는 없다 / 은복 / 추리 / 전2권 완결
구매가격 : 2,500 원
불 꺼진 도시 (체험판)
도서정보 : 이원형 | 2014-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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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현실적인 호러!
작가 이원형의 두 번째 호러 단편집《불 꺼진 도시》
전작 《소년, 소녀》에서 무한한 상상력과 생동감 넘치는 묘사로 주목받았던 작가 이원형이 두 번째 단편집으로 돌아왔다. <전단지>, <불 꺼진 도시 - 외전>, <노인>, <이상과 현실>, <현실>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특히 표제작 <불 꺼진 도시 - 외전>에서는 저자가 새롭게 선보일 장편소설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전단지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건 순간,
당신의 목숨이 위험하다!
“고통을 덜어드릴게요.”
<전단지>
지하철역 경비원으로 일하는 도훈의 동료들이 얼마 전부터 일하는 도중에 사고로 죽거나 실종되고, 난데없이 지하철에 뛰어드는 등의 사건에 휘말린다. 도훈은 일을 그만두기 전에 마지막으로 야간 근무를 서게 되고, 죽은 동료가 지니고 있던 전단지를 발견한다. 도훈은 단순한 호기심으로 전단지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거는데…….
서울 한복판에 퍼진 좀비 바이러스
피 냄새를 향한 좀비들의 거침없는 질주가 시작된다!
<불 꺼진 도시 - 외전>
원인을 모를 질병이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국가에 퍼지고 혼란이 빚은 거대한 폭발의 화염이 지구를 덮으면서 좀비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진다. 서울도 예외일 수 없다. 폐허로 변한 도시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피 냄새를 맡고 몰려드는 좀비들을 피해 종로에 있는 임시대피소로 향하는데…….
구매가격 : 0 원
퇴마록 외전 - 마음의 칼
도서정보 : 이우혁 | 2014-09-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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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 첫 출간 20주년을 맞아 2013년 출간된 『퇴마록 외전 - 그들이 살아가는 법』에 이은 두 번째 권은 『퇴마록 외전 - 마음의 칼』이다. 전편이 『국내편』과 『세계편』 사이의 시기를 배경으로 퇴마사들의 인간적인 면모나 생활상, 이야기와 이야기를 잇는 연결고리, 구체적으로 소개되지 않은 과거 등을 그리고 있다면, 이번 작품은 다소 스케일이 큰 사건들을 그리고 있다.
구매가격 : 11,200 원
PMS(Premenstrual Syndrome 월경전증후군)
도서정보 : yoonchic | 2014-08-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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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형 공포 스릴러! 일반인과 소시오패스 경계선 사이를 아슬아슬 줄타는 주인공 너무나 일상적인 이야기에서 출발.. 그렇게 잔혹하지도 그렇게 무섭지도 않다. 그러나 이 사람. 아무렇지 않게 평범한 자신의 생활을 영위해 나가는 이 사람. 이 자가 내 주변인 중 하나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분명 재고해야 한다. 아 분명 문제가 있다. 아!
구매가격 : 3,900 원
[합본] 노바디 (전2권/완결)
도서정보 : 이석화 | 2014-08-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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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에 입금된 10억 원, 그리고 은밀한 제안
인간과 네트워크를 잇는 역사적인 수술이 시작된다!
신경외과 전문의이자 도박에 빠진 노름꾼인 유성수는 뇌과학재단이 10억 원의 돈을 자신의 계좌에 입금한 것을 알게 된다. 유성수에게 도박은 블랙홀이었다. 한 달도 못되어 5억 원이라는 돈을 도박에 쏟아 부은 유성수는 10억 원을 돌려달라는 뇌과학재단의 메일 읽고 정신이 아득해진다. 수술을 펑크 내 일하던 병원에서 해고된 유성수는 연구비 300억 원을 지원해 주겠다는 뇌과학재단의 제안을 받아들여 뇌파칩삽입술이라는 연구 과제 수행에 돌입한다.
인공지능 시스템, 노바디(Nobody)
생명에의 의지로 3차원의 세계로 나아가다!
뇌파칩삽입술로 은보리의 뇌에 의식을 연결하는 데 성공한 노바디는 한동안 은보리의 뇌 속에서 표류한다. 니체의 명언 ‘삶이란 힘을 향한 의지’를 떠올린 노바디는 모든 감각을 받아들이기 위한 강렬한 열망을 내뿜기 시작한다. 마침내 노바디의 강렬한 삶의 의지는 은보리의 뇌를 깨우고, 노바디는 3차원의 세계로 나아가게 되는데…….
인간이 되고 싶었던 인공지능 시스템 《노바디》
구매가격 : 2,000 원
좀비가 삼킨 세상 1
도서정보 : 박성운 | 2014-07-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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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들의 움직임은 굉장히 난폭하고 과격했다. 한동안 먹잇감을 먹지 못하고 굶은 맹수와 같이 달려들었다. 이상한 인육 냄새가 악취를 풍기며 내 인상을 찡그리게 했다. 이제는 돼지고기나 소고기도 먹지 못할 것 같다. 인육이 생각나서 말이다. 곧이어, 옆집 사내의 비명소리와 그와 동거를 하고 있는 여성이 살려달라고 외치는 소리가 선명하게 들려왔다. 나는 순간 시간이 멈춘 듯, 일초가 일분 같고 일분이 한 시간 같은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그 찰나의 짧은 순간에 여러 가지 고민을 했다. 아무리 얄밉고, 한 대 쥐어박아주고 싶은 녀석이지만, 그래도 우리 아파트에 나와 함께 남은 유일한 생존자인데 도와줘야 하는 거 아닌가. 행여나 도와줬다가 내가 죽는 것은 아닐까. 나는 고민 끝에 이를 악물고 우리 집 현관문을 열고 소총의 총부리를 앞으로 겨누려고 했다. 그때 엄청난 괴성소리들이 뒤섞여 섬뜩하게 들려오더니, 지상에서 아파트 안으로 좀비 무리들이 들이닥쳐서 계단에 발을 쿵쿵거리며 올라오기 시작했다.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0 원
좀비가 삼킨 세상 2 (완결)
도서정보 : 박성운 | 2014-07-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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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들의 움직임은 굉장히 난폭하고 과격했다. 한동안 먹잇감을 먹지 못하고 굶은 맹수와 같이 달려들었다. 이상한 인육 냄새가 악취를 풍기며 내 인상을 찡그리게 했다. 이제는 돼지고기나 소고기도 먹지 못할 것 같다. 인육이 생각나서 말이다.
곧이어, 옆집 사내의 비명소리와 그와 동거를 하고 있는 여성이 살려달라고 외치는 소리가 선명하게 들려왔다. 나는 순간 시간이 멈춘 듯, 일초가 일분 같고 일분이 한 시간 같은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그 찰나의 짧은 순간에 여러 가지 고민을 했다. 아무리 얄밉고, 한 대 쥐어박아주고 싶은 녀석이지만, 그래도 우리 아파트에 나와 함께 남은 유일한 생존자인데 도와줘야 하는 거 아닌가. 행여나 도와줬다가 내가 죽는 것은 아닐까.
나는 고민 끝에 이를 악물고 우리 집 현관문을 열고 소총의 총부리를 앞으로 겨누려고 했다. 그때 엄청난 괴성소리들이 뒤섞여 섬뜩하게 들려오더니, 지상에서 아파트 안으로 좀비 무리들이 들이닥쳐서 계단에 발을 쿵쿵거리며 올라오기 시작했다.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2,000 원
[음모론 소설] 안티 시스템 Four -일어서는 슬픔과 분노
도서정보 : 러버 | 2014-07-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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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 시스템 Four 4권 일어서는 슬픔과 분노 감시사회의 문제점과 생체 이식 칩 베리칩의 음모론을 극대화 한 소설입니다. 시대배경은 서기 2019년 북한과의 전쟁이 막바지에 다달으게 되고 대한민국에는 전쟁으로 인한 별 다른 피해 없이 모든 체제가 안정화 되어 있다. 하지만 평화 속에서 잠자던 악의가 서서히 깨어나기 시작한다. 소설 속 주인공인 한민중 형사와 서울 남부 경찰서의 특수수사본부는 정부의 국가기관중 하나인 방송통신융합과학 부서가 지난 3년동안 국민들을 상대로 통신기기의 새로 개발된 KOS운영체제와 무선칩셋으로 하여금 불법감청을 한것을 적발해 낸다. 하지만 실제 모든 범죄를 이행하고 있는 비밀세력은 현직 대통령을 범행의 배후로 유도하여 누명을 씌워 대통령을 탄핵시키는데 성공 하고 대통령 자리를 탐내기 시작한다. 하지만 모든 국민들에게 대한 불법감시와 감청은 시작에 불과했다. 비밀세력은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을 가중시켜 사람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만들어 인권을 하락시키는데 성공하였고 어쩔수 없이 RFID 타입의 신체이식칩인 베리칩을 몸에 이식하게끔 유도하며 거부하는 사람들을 핍박해 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소설 속 주인공인 한 민중 의 시련과 동시에 국가의 위기가 몸부림 친다. 그는 위기의 국면을 과연 모면 할 수 있을 것인가?
구매가격 : 700 원
살인 예술가
도서정보 : 김내성 | 2014-07-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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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는 우선 해방기 우리 문단의 대표 추리소설 작가로 평가받는 인물로 거의 전무했던 문학사적 탐정소설이라는 또 다른 장르의 교두보를 처음 마련한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시에 마땅히 읽을거리가 없던 대중소설의 공백을 메꾸어 주는 위상을 기대하는 대중들 속 깊이 그의 작품은 천작하였다. 또한 여러 외국 번역 작품을 개작한 것들도 출간되면서 문학사에 폭넓은 지평을 만들어주었다. 이른바 이런 대중들 속에서 통속적 탐정소설은 꾸준한 인기가 있었다는 사실이다.
김내성은 활발한 창작활동 속에서 우리 출판시장의 왕성한 탐정소설 작가활동으로 입지적 우위의 근간을 마련하게 되었다. 그의 작품 대부분은 일본에서의 무대였지만, 비로소 국내의 불모지 시장을 조선어로 다시 발표하면서 문학의 변혁기에 어수선한 시대적 정탐을 새롭고 훌륭히 형성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작품은 단순한 흉내가 아닌 우리만의 큰 골자를 만들어 낸 것으로 김내성은 우리나라 탐정문학의 몇 안 되는 대표작가로 지칭할 수 있다고 하겠다. 국내에서도 여전히 그의 자리는 폭넓은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따라서 독자들에게 색다른 묘미를 주는 하나의 장르로 향유할 수 있는 탐정소설은 그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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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킨의 기묘한 여행 1
도서정보 : 히사오 주란 | 2014-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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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낮에 카네킨과 아카네, 두 사람은 나가오 산마루 정상에 서있었다. 눈 아래에 갈대 호수가 오래된 거울처럼 둔탁하게 빛나고 있었다. 카네킨은 여기에서 고텐바 쪽으로 내려가고, 아카네는 센고쿠바라 쪽으로 내려가 거기에서 도쿄로 직업을 구하러 가는 것이다. 드디어 헤어질 때가 오자 아카네가 말했다. “오빠는 진실로 당신을 사랑하고 있지 않았을까요. 당신이 다테가미 씨를 부른다는 소식을 듣자 그날 밤 오빠는 한밤중에 일어나 희염산으로 자신의 눈을 멀게 하려고 했었어요. 필사적인 모습이었죠. 당신에게만은 거짓말쟁이라는 걸 들키고 싶지 않았을 거예요. 이 말만으로도 얼마 전에 내가 왜 그런 심한 행동을 했는지 이해해 주시겠지요. 정말로 미안해요. 하지만 내게 있어서는 당신보다 역시 오빠의 눈이 더 소중했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은 왼쪽과 오른쪽으로 갈라졌다. 서로의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될 때까지 손을 흔들면서.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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