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소설을 쓴다 3
도서정보 : 허준범 | 2012-05-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팬픽이라는 편견을 버려라. [악마는 소설을 쓴다](전 9권)는 팬픽의 형식을 가지고 있지만, 전작 [러브캣]이 그랬듯 등장인물들의 이름만 차용할 뿐 여타 다른 팬픽이 가지는 등장인물 간의 끈적끈적한 관계는 등장하지 않는다. 만약 당신이 일반적인 팬픽이 가지고 있는 판타지를 예상했다면 마음을 고쳐먹는 것이 좋을 것 이다. 어느 날, 악마가 계약을 청해왔다. 악마들이 모여서 내기를 했다. 무엇이든 이루어지는 소원을 한 가지 들어준다면 인간은 어떤 선 것인가. 악마들은 내기의 승패를 인간이 선택한 소원의 결말을 가지고 가늠하기로 했다. 그들의 조건은 딱 한 가지. 선택된 인간의 모든 소원을 들어주되 그의 인생을 갖는 것이다. 악마들은 수많은 인간 중에서 준범을 내기의 대상으로 정했다. 악마는 ‘몸으로 하는 모든 것을 잘하고 싶다.’는 준범의 소원을 들어주면서 그를 과거로 돌려보냈다. 2007년. 준범은 만화가로서 명성을 떨치는 대학생이다. 성인 만화가로서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준범의 대학생활에 여러 여자들과의 관계가 형성되면서 끝을 알 수 없는 사랑의 마라톤이 시작된다. 만화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생소한 이야기 많은 사람들이 만화를 좋아한다. 만화책도 좋아하고 애니메이션도 좋아한다. 하지만 만화를 사랑하고 즐기는 모임에 대해서는 무지한 사람들이 많다. 이 작품은 그들, 만화를 사랑하고 모임을 만들어 즐기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작품 속에 ‘현시연’, ‘서코(서울코믹월드)’, ‘부코(부산코믹월드)’, ‘코스프레’ 등의 생소한 용어가 등장한다. 관심을 가지고 직접 참가했던 사람만 이해할 수 있는 단어들이 난무하는데, 팬픽의 특성상 어쩔 수 없기는 하지만 일반인 독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고 느껴진다. 하지만 허준범 작가의 즐거운 이야기 세상에 취해 쫓다보면 그 의미를 몰라도,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사회인으로서 틈틈이 창작한 작품을 가지고 독자들을 찾아오는 허준범 작가의 긴 노력이 돋보이는 글이다. 팬픽이라고 하지만 무난한 전개를 통해 독자의 몰입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있거나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즐거움을 주는 책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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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소설을 쓴다 2
도서정보 : 허준범 | 2012-05-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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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이라는 편견을 버려라. [악마는 소설을 쓴다](전 8권)는 팬픽의 형식을 가지고 있지만, 전작 [러브캣]이 그랬듯 등장인물들의 이름만 차용할 뿐 여타 다른 팬픽이 가지는 등장인물 간의 끈적끈적한 관계는 등장하지 않는다. 만약 당신이 일반적인 팬픽이 가지고 있는 판타지를 예상했다면 마음을 고쳐먹는 것이 좋을 것 이다. 어느 날, 악마가 계약을 청해왔다. 악마들이 모여서 내기를 했다. 무엇이든 이루어지는 소원을 한 가지 들어준다면 인간은 어떤 선 할 것인가. 악마들은 내기의 승패를 인간이 선택한 소원의 결말을 가지고 가늠하기로 했다. 그들의 조건은 딱 한 가지. 선택된 인간의 모든 소원을 들어주되 그의 인생을 갖는 것이다. 악마들은 수많은 인간 중에서 준범을 내기의 대상으로 정했다. 악마는 ‘몸으로 하는 모든 것을 잘하고 싶다.’는 준범의 소원을 들어주면서 그를 과거로 돌려보냈다. 2007년. 준범은 만화가로서 명성을 떨치는 대학생이다. 성인 만화가로서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준범의 대학생활에 여러 여자들과의 관계가 형성되면서 끝을 알 수 없는 사랑의 마라톤이 시작된다. 만화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생소한 이야기 많은 사람들이 만화를 좋아한다. 만화책도 좋아하고 애니메이션도 좋아한다. 하지만 만화를 사랑하고 즐기는 모임에 대해서는 무지한 사람들이 많다. 이 작품은 그들, 만화를 사랑하고 모임을 만들어 즐기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작품 속에 ‘현시연’, ‘서코(서울코믹월드)’, ‘부코(부산코믹월드)’, ‘코스프레’ 등의 생소한 용어가 등장한다. 관심을 가지고 직접 참가했던 사람만 이해할 수 있는 단어들이 난무하는데, 팬픽의 특성상 어쩔 수 없기는 하지만 일반인 독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고 느껴진다. 하지만 허준범 작가의 즐거운 이야기 세상에 취해 쫓다보면 그 의미를 몰라도,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사회인으로서 틈틈이 창작한 작품을 가지고 독자들을 찾아오는 허준범 작가의 긴 노력이 돋보이는 글이다. 팬픽이라고 하지만 무난한 전개를 통해 독자의 몰입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있거나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즐거움을 주는 책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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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소설을 쓴다 1
도서정보 : 허준범 | 2012-05-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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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이라는 편견을 버려라. [악마는 소설을 쓴다](전 7권)는 팬픽의 형식을 가지고 있지만, 전작 [러브캣]이 그랬듯 등장인물들의 이름만 차용할 뿐 여타 다른 팬픽이 가지는 등장인물 간의 끈적끈적한 관계는 등장하지 않는다. 만약 당신이 일반적인 팬픽이 가지고 있는 판타지를 예상했다면 마음을 고쳐먹는 것이 좋을 것 이다. 어느 날, 악마가 계약을 청해왔다. 악마들이 모여서 내기를 했다. 무엇이든 이루어지는 소원을 한 가지 들어준다면 인간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악마들은 내기의 승패를 인간이 선택한 소원의 결말을 가지고 가늠하기로 했다. 그들의 조건은 딱 한 가지. 선택된 인간의 모든 소원을 들어주되 그의 인생을 갖는 것이다. 악마들은 수많은 인간 중에서 준범을 내기의 대상으로 정했다. 악마는 ‘몸으로 하는 모든 것을 잘하고 싶다.’는 준범의 소원을 들어주면서 그를 과거로 돌려보냈다. 2007년. 준범은 만화가로서 명성을 떨치는 대학생이다. 성인 만화가로서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준범의 대학생활에 여러 여자들과의 관계가 형성되면서 끝을 알 수 없는 사랑의 마라톤이 시작된다. 만화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생소한 이야기 많은 사람들이 만화를 좋아한다. 만화책도 좋아하고 애니메이션도 좋아한다. 하지만 만화를 사랑하고 즐기는 모임에 대해서는 무지한 사람들이 많다. 이 작품은 그들, 만화를 사랑하고 모임을 만들어 즐기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작품 속에 ‘현시연’, ‘서코(서울코믹월드)’, ‘부코(부산코믹월드)’, ‘코스프레’ 등의 생소한 용어가 등장한다. 관심을 가지고 직접 참가했던 사람만 이해할 수 있는 단어들이 난무하는데, 팬픽의 특성상 어쩔 수 없기는 하지만 일반인 독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고 느껴진다. 하지만 허준범 작가의 즐거운 이야기 세상에 취해 쫓다보면 그 의미를 몰라도,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사회인으로서 틈틈이 창작한 작품을 가지고 독자들을 찾아오는 허준범 작가의 긴 노력이 돋보이는 글이다. 팬픽이라고 하지만 무난한 전개를 통해 독자의 몰입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있거나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즐거움을 주는 책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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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늑대
도서정보 : 성희주 | 2012-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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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앞표지 늑대요? 늑대가 얼마나 순정적인 줄 알아요? 늑대는 일생에 단 한 마리의 암컷만 상대합니다. 그러니 그렇게 마구 달려들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이제 난 재경 씨만 바라보며 살 거니까 늑대 한 마리 잘 키워보십시오. 혹시 압니까? 애완용 늑대가 되어 앉으라면 앉고 서라면 서면서 말도 잘 들을지. 2. 뒷표지 “급하게 쓸 데가 있는데 이자 쳐서 갚아줄 테니까 돈 있으면 좀 빌려주라.” “오빠!” “응? 진짜 되게 급해.” “아니…….” 그제야 문자 확인을 하고 바로 나가지 못한 후회가 여자에게 밀려들었다. “한 삼천만 원. 더 있으면 좋고. 없으면 있는 대로.” “남자가 여자한테 무슨 돈을 빌려달라고 하냐? 그것도 이런 분위기에서! 아, 정말 깬다, 깨!” “급해서. 얼마 가능해? 저기… 다시 사줄 테니까 내가 사준 저 가방 팔자. 일단 저거 팔면 얼마 가능할까?” “왜 이래, 오빠! 그렇게 급하면 오빠 차를 팔면 될 거 아니야? 줬다 뺏어가는 게 어디 있어? 저 백은 절대 안 돼!” “그 차, 내 차 아니야. 회사 차야. 못 팔아. 그냥 저 가방 팔자. 내가 또 사준다니까.” “오빠 이것밖에 안 되는 남자였어? 흥! 정말 실망이야!” 돈 얘기만 꺼내는 준원을 무섭게 째려보던 여자는 명품 백을 빼앗길지 모른다는 불안함에 결국 백을 집어 들고 룸을 나가 버렸다. 문이 닫히는 소리를 확인한 준원의 입가에 회심의 미소가 번졌다. 준원은 휴대폰을 집어 들고 문자를 찍어 보냈다. -GAME OVER!! 발췌글 “억지로 나온 건가요? 마음에 두고 있는 누군가가 있는데 집안에서 나가라는 자리라 억지로 나왔어요?” ‘여자에게는 절대 화를 내지 말고 얼굴 찡그리지 말자’라는 모토를 가진 준원의 미간에 주름이 갔다. 침묵을 견디지 못하고 먼저 말을 꺼낸 그의 목소리는 격양되었다. “네. 마음에 두고 있는 상대가 있습니다. 이미 결혼까지 했습니다.” “풉!” 준원이 마시던 커피를 뿜어댔다. 머리가 어질어질, 심장이 덜컹덜컹한다. 놀라 어쩔 줄 모르는 준원에 비해 선 자리에서 폭탄선원을 한 재경은 오히려 평온하다. 양심적이라 해야 하나? 억지로 나왔으면서도 가식의 모습으로 결혼으로 까지 일을 몰아가지 않는 것만으로 앞에 앉은 여자는 적어도 양심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결혼까지 했으면서 이 자리에 나온 여자나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이 자리에 내보낸 여자의 부모에게 화가 나는 건 참을 수 없었다. 준원은 재킷의 안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 들었다. “아버지, 심재경 씨라는 이분! 지금 제가 선보는 분이 결혼을 했다고 하네요. 더는 제가 앉아 있지 않아도 되겠지요? …본인이 직접 그랬습니다, 결혼했다고. 이제는 절대 선 얘기 꺼내지 마세요.” 지석에게 흥분된 자신의 감정을 보이며 통화를 끝내고 휴대폰을 다시 주머니에 넣는데 기가 막힌 말이 들려왔다. “오늘은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휴대폰 안 가지고 오셨나 봅니다?” 덜컹덜컹했던 준원의 심장이 아예 쿵하고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래서 호흡조차 곤란할 지경이다. 그러니 말은 더욱 나올 리 없고 그저 놀란 눈으로 재경을 넋 나간 사람처럼 바라만 보았다. “문아출판 심 사장님의 따님인 심재경 씨가 맞습니까?” 준원이 겨우 물을 수 있는 건 그녀의 신분확인을 위한 질문뿐이었다. “네, 맞습니다. 저는 저의 신분을 속이지 않습니다. 성우자동차 상무님인 박준원 씨가 자동차 영업사원으로 위장을 하고 다니는 것처럼 그렇게 살고 있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박준원 씨처럼 자신을 속이고 다닌다고 생각하십니까?” 폭탄을 집어 던져 머리의 뇌 회로를 막아 사고라는 것을 못하게 만든 것도 모자라 박격포와 기관총으로 자신에게 무차별 공격을 하는 느낌이다. “저를 도대체 어디서…….” 준원의 말이 끝나기 전에 이번엔 재경의 휴대폰이 울렸다. 발신자를 확인하는 그녀의 표정이 해사해진다. 아무래도 결혼을 했다는 상대인가 싶은 준원의 생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네, 아빠. …맞아요, 결혼했다고 했어요. 제가 늘 그러잖아요. 난 꽃을 사랑하고 꽃하고 결혼했다고. 그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 박준원 씨께서 제 얘기는 끝까지 듣지도 않으시고 결혼했다는 말만 듣고는 바로 전화부터 하셨어요. …집에서 말씀드릴게요. …네, 집에서 봬요.” 역시나 재경의 표정은 여유가 넘쳐흐른다. 행동 역시 표정만큼 여유로워 가방 안으로 휴대폰을 넣은 행동도 급하지 않다. “그러게 왜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들어보지도 않고 일부터 벌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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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연인 오드아이 3
도서정보 : 김나혜 | 2012-05-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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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의 특별함이 좋다.
그녀의 인생.
나에게 인생이란 어둡고 힘든 일만 가득했다. 엄마의 외도와 그것에 상심한 아빠의 죽음. 아버지가 다른 남동생의 불치병. 그리고 지긋지긋한 가난. 나도 남들처럼 대학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내게 주어진 청춘의 때를 즐기고 싶었다. 하지만 우리 가족이 살고, 내가 학교에 복학하기 위해서는 돈을 벌어야 했다. 나는 원치 않게 소녀가장이 되었다.
하루하루 힘겨운 날을 보내고 있을 때, 그가 눈에 들어왔다. 훤칠한 키에 항상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는 그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늘 같은 시각에 영화관을 찾았다. 어느 날, 내 실수로 인해 시작된 그와의 인연이 나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그의 상처.
나는 남들과 다른 점이 있다. 눈동자의 색깔이 서로 다르다는 것. 오드아이. 사람들은 나의 눈동자 색깔 때문에 나를 멀리했다. 머리카락을 오른쪽 눈동자를 덮을 정도로 길게 기르고, 항상 선글라스를 쓰는 것은 사람들로부터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한 일종의 방어막이다. 남들과 다르기 때문에 받는 시선이 너무 힘겹다.
여느 때처럼 영화관을 찾았을 때, 그녀를 보았다. 화상을 입었는지 얼굴이 일그러진 남자를 친절하게 응대하는 그녀를 보았을 때, 어쩌면 나도 구원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그녀에게 다가섰다. 나의 인생을 구원해주기를 바라며.
서로를 보듬어 가는 치유의 여정.
김나혜 작가의 [나의 연인 오드아이]는 상처를 가진 이들의 사랑이야기다. 불행한 가족사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민사라와 부유하지만 남들과 다른 외모적 특징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거리를 두며 살아가는 서류는 서로에게 끌린다. 상처 받은 자들끼리 서로의 아픈 곳을 보듬어주면서 좀 더 나은 삶의 자세를 터득한다.
그들의 사랑이 처음부터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두 사람의 감정은 엇갈리고 부딪치면서 서로의 모난 점을 맞추고, 부족한 점을 채우게 된다.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면서 하나가 되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독자의 마음에 따뜻함을 전달한다.
작가의 처녀작으로, 두 사람의 사랑에 초점을 맞춰 누구나 사랑 받을 수 있고, 치유받을 수 있는 점을 강조하는 따뜻한 소설이다.
구매가격 : 2,000 원
나의 연인 오드아이 2
도서정보 : 김나혜 | 2012-05-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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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의 특별함이 좋다.
그녀의 인생.
나에게 인생이란 어둡고 힘든 일만 가득했다. 엄마의 외도와 그것에 상심한 아빠의 죽음. 아버지가 다른 남동생의 불치병. 그리고 지긋지긋한 가난. 나도 남들처럼 대학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내게 주어진 청춘의 때를 즐기고 싶었다. 하지만 우리 가족이 살고, 내가 학교에 복학하기 위해서는 돈을 벌어야 했다. 나는 원치 않게 소녀가장이 되었다.
하루하루 힘겨운 날을 보내고 있을 때, 그가 눈에 들어왔다. 훤칠한 키에 항상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는 그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늘 같은 시각에 영화관을 찾았다. 어느 날, 내 실수로 인해 시작된 그와의 인연이 나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그의 상처.
나는 남들과 다른 점이 있다. 눈동자의 색깔이 서로 다르다는 것. 오드아이. 사람들은 나의 눈동자 색깔 때문에 나를 멀리했다. 머리카락을 오른쪽 눈동자를 덮을 정도로 길게 기르고, 항상 선글라스를 쓰는 것은 사람들로부터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한 일종의 방어막이다. 남들과 다르기 때문에 받는 시선이 너무 힘겹다.
여느 때처럼 영화관을 찾았을 때, 그녀를 보았다. 화상을 입었는지 얼굴이 일그러진 남자를 친절하게 응대하는 그녀를 보았을 때, 어쩌면 나도 구원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그녀에게 다가섰다. 나의 인생을 구원해주기를 바라며.
서로를 보듬어 가는 치유의 여정.
김나혜 작가의 [나의 연인 오드아이]는 상처를 가진 이들의 사랑이야기다. 불행한 가족사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민사라와 부유하지만 남들과 다른 외모적 특징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거리를 두며 살아가는 서류는 서로에게 끌린다. 상처 받은 자들끼리 서로의 아픈 곳을 보듬어주면서 좀 더 나은 삶의 자세를 터득한다.
그들의 사랑이 처음부터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두 사람의 감정은 엇갈리고 부딪치면서 서로의 모난 점을 맞추고, 부족한 점을 채우게 된다.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면서 하나가 되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독자의 마음에 따뜻함을 전달한다.
작가의 처녀작으로, 두 사람의 사랑에 초점을 맞춰 누구나 사랑 받을 수 있고, 치유받을 수 있는 점을 강조하는 따뜻한 소설이다.
구매가격 : 2,000 원
나의 연인 오드아이 1
도서정보 : 김나혜 | 2012-05-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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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의 특별함이 좋다. 그녀의 인생. 나에게 인생이란 어둡고 힘든 일만 가득했다. 엄마의 외도와 그것에 상심한 아빠의 죽음. 아버지가 다른 남동생의 불치병. 그리고 지긋지긋한 가난. 나도 남들처럼 대학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내게 주어진 청춘의 때를 즐기고 싶었다. 하지만 우리 가족이 살고, 내가 학교에 복학하기 위해서는 돈을 벌어야 했다. 나는 원치 않게 소녀가장이 되었다. 하루하루 힘겨운 날을 보내고 있을 때, 그가 눈에 들어왔다. 훤칠한 키에 항상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는 그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늘 같은 시각에 영화관을 찾았다. 어느 날, 내 실수로 인해 시작된 그와의 인연이 나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그의 상처. 나는 남들과 다른 점이 있다. 눈동자의 색깔이 서로 다르다는 것. 오드아이. 사람들은 나의 눈동자 색깔 때문에 나를 멀리했다. 머리카락을 오른쪽 눈동자를 덮을 정도로 길게 기르고, 항상 선글라스를 쓰는 것은 사람들로부터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한 일종의 방어막이다. 남들과 다르기 때문에 받는 시선이 너무 힘겹다. 여느 때처럼 영화관을 찾았을 때, 그녀를 보았다. 화상을 입었는지 얼굴이 일그러진 남자를 친절하게 응대하는 그녀를 보았을 때, 어쩌면 나도 구원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그녀에게 다가섰다. 나의 인생을 구원해주기를 바라며. 서로를 보듬어 가는 치유의 여정. 김나혜 작가의 [나의 연인 오드아이]는 상처를 가진 이들의 사랑이야기다. 불행한 가족사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민사라와 부유하지만 남들과 다른 외모적 특징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거리를 두며 살아가는 서류는 서로에게 끌린다. 상처 받은 자들끼리 서로의 아픈 곳을 보듬어주면서 좀 더 나은 삶의 자세를 터득한다. 그들의 사랑이 처음부터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두 사람의 감정은 엇갈리고 부딪치면서 서로의 모난 점을 맞추고, 부족한 점을 채우게 된다.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면서 하나가 되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독자의 마음에 따뜻함을 전달한다. 작가의 처녀작으로, 두 사람의 사랑에 초점을 맞춰 누구나 사랑 받을 수 있고, 치유받을 수 있는 점을 강조하는 따뜻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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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 로맨스
도서정보 : 다다스 | 2012-05-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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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냐 돈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유난히 돈을 좋아하던 주인공이 ‘돈’보다 ‘로맨스’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돈보다 로맨스]는 하숙집에서 일어나는 청춘남녀의 엉뚱발랄 러브스토리다. 책 속의 다양한 에피소드는 읽는 내내 감동과 웃음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튀어나올지 종잡을 수 없게 한다. 또한, 기승전결이 명확한 스토리라인과 각각의 캐릭터가 가진 매력들도 이야기에 한층 더 빠져들게 한다. 자, 이제 통장을 채워줄 ‘돈’과 허망한 마음을 채워줄 ‘로맨스’의 흥미진진한 대결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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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왕자와 거지
도서정보 : 김휘경 | 2012-04-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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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가 된 왕자의 신분 회복기. 한평생을 등지고 살아온 가족의 화해기. 가진 거라고는 돈과 시간밖에 없던 남자 송승주. 애태워 가지고 싶은 것이 없다보니 아쉽지도 그렇다고 가슴 벅차게 행복하지도 못했다. 한마디로 심심한 하루하루를 살던 어느 날... 자신과 꼭 닮은 기태를 보고 기막힌 장난을 계획한다. 일명 왕자와 거지 작전! 나 대신 허수아비를 상대로 어디 한 번 잘 해보시라구. 음하하하... 며칠 전 자신을 향해 “이 아둔한 놈 어떤 허수아비를 데려다놔도 너만큼은 하겠다!” 며 소리치던 한정직 이사를 생각하며 이를 갈던 승주는 그렇게 기태와 체인지를 한다. 그리고 며칠 뒤 실컷 놀고 돌아온 승주 앞에 “태양그룹 후계자 송승주가 죽었다”는 청천벽력같은 뉴스가 기다린다. 자기는 안 죽었다고 아무리 외쳐도 아무도 믿어주는 사람이 없다. 이런 미칠 노릇이 세상에 어딨어! 나 다시 돌아갈래!!! 가진 거라고는 깡다구와 몸뚱이밖에 없는 여자 김호경. 엄마가 돌아가시면서 빼앗긴 집을 되찾기 위해 악착같이 돈을 모으고 있다. 주업은 국수장사 부업은 사채사무실 수금원 그리고 틈틈이 아르바이트로 역할대행 서비스며 복수대행 서비스를 한다. 돈 되는 일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오죽하면 사채 수금원까지 할까... 하지만 양심이 갈비뼈를 찔러올 때면 피를 뽑으러 간다. 헌혈차에서 주사바늘에 찔리는 것이 양심에 찔리는 것보다는 차라리 덜 아프다. 어느 날 복수대행서비스 때문에 한 남자의 따귀를 때리러 갔다가 꼭 닮은 두 남자를 보았다. 덕분에 애초의 계획과 달리 두 남자의 따귀를 때리고 줄행랑을 놓았다. 그리고 얼마 뒤 그 중 한 남자였던 기태가 호경이 사는 옥탑방 건너 옥탑방으로 이사를 왔다. 호경은 사과를 하고 잘 지내보자고 하는데 건망증이 심한지 자기 집 열쇠도 잘 못 챙기던 남자는 며칠간 없어졌다 돌아오더니 아예 자기가 누군지도 모른다. 지가 송승주라고? 관속에 누운 송승주가 벌떡 일어나겠네! 한심한 이 인간을 이웃으로 두고 살 생각을 하니 골이 다 지끈거린다. 이런 인간을 개조할 계획은 애초에 없었는데 하도 이리저리 치이고 다니는 꼴이 불쌍해서 거둬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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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를 사수하라
도서정보 : 김휘경 | 2012-04-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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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 내려진 특명…… 하이디를 사수하라. 깔끔 성실 예의바른 그야말로 버릴 게 없는 바른생활청년…… 권주호. 하지만 그의 숨겨진 본색은 암살자이자 경호원이다. 암호명 K 그에게 새로운 특명이 내려졌다. 하이디를 사수하라! 그런데…… 저런 저런 하이디가 둘이라니……. 귀찮게 됐군. 할 수 없지 둘 다 책임진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취업 준비 3년차 열혈백수…… 하이지. 하지만 그녀의 본색은 경호원. 그것도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베테랑이다. 암호명 H 그녀에게 새로운 암호명과 임무가 주어졌다. 하이디 하이디를 사수하라! 나 여기 있소…… 광고라도 하는 듯한 하이디 의상에 이를 갈았다. 놈들의 집중력을 흐트리기 위해 겨우 한다는 것이 이런 의상을 떨쳐입는 것이었다. 약해빠진 주제에 무책임하기까지 한 은혜 같은 여자가 싫다. 하지만 보호할 것이다. 목숨을 바쳐서라도 해낼 것이다. 가장 퍼레이드에서 조우한 그들. 임무만을 위해 200% 뛰어야 할 때 총구가 불꽃을 튀기는 그 긴박한 상황에서 둘의 눈빛에 불꽃이 튀었다. 이건 아니야. 지금은 아니야. 이 사람은 아니야. 부정해도 부정해도 어쩔 수 없는 감정의 흐름에 그들은 소원한다.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