령 : 누리나라 1
도서정보 : 최진숙 | 2012-05-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다른 곳을 바라보는 두 개의 사랑 그리고 한명의 여인
누군가를 한없이 보고 싶고, 누군가와 마주보며 이야기를 하고 싶고, 손을 잡고 길을 걷고 싶고, 마냥 같이 있고 싶을 때가 있다. 사람들은 이런 감정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묶어 버린다. 하지만 그 사랑이라는 매듭도 시간이 지나면 저마다 다르게 느끼는 사랑의 무게에, 각각 자신들만의 사랑의 정의를 만들며 풀려버린다. 그리고 각각 이런 사랑, 저런 사랑들을 만들어 나간다.
여기 이런 사랑이 있다. 다른 곳을 바라보지 않는다는 일편단심 민들레처럼 한 사람만을 바라보는 사랑이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작고 여린 그녀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자신을 희생하면서도 그녀를 지키는 이런 사랑이 있다.
이런 사랑도 있다. 역시나 다른 곳을 바라보지 않는 민들레처럼 한 여자만을 괴롭히며 자신을 사랑하라고 강요하는 사랑이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여린 그녀를 망가뜨리며 자신의 여자로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가득한 이런 사랑이 있다.
서로 다른 정의를 가진, 완전히 다른 곳을 바라보는 두 개의 사랑 가운데에는 단 한명의 여인, 시영이 있다. 극과 극으로 마구 얽혀버린 두 사랑의 실타래에 상처받은 그녀는 이 매듭을 풀 수 있을까.
한날, 한시에 태어난 두 소녀에게 주어진 가혹한 운명
어디에서 무슨 일이 생기든 정의의 이름으로 용서치 않는다는 세일러문이라는 별명을 가진 소녀, 한나라. 그녀는 어려서부터 타고난 건강함으로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일대 고등학교를 휘어잡는다. 1대 100이라는 별명까지 붙을 정도로 거칠 것이 없는 그녀는 학교에서는 이미 전설적인 존재이다.
다른 아이들이 밖에서 신나게 놀고 있을 때도 누워 있어야 했고, 아파야 했던 소녀, 한누리. 그녀는 항상 주위에 누군가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보호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다. 다른 이들 또한 그녀를 감싸주는 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했기에 자신에게나 타인에게나 그녀는 항상 연약한 존재이다.
한날, 한시에 하나의 자궁에서 세상을 향해 뛰쳐나온 두 아이지만 이렇게 다르게 자란 그들에게 어느 날 한 남자가 다가온다. 누리를 시영이라 부르며 살갑게 다가오는 그 남자와 같이 지내며 상상하지도 못했던 자신들의 전생을 알아버린 누리와 나라는 혼란스러움을 느낀다. 쌍둥이로 태어난 두 소녀에게 주어진 가혹한 운명, 과연 그들은 받아들일 것인가, 운명을 뛰어 넘어설 것인가.
판타지와 로맨스의 적절한 조화
최진숙 작가의 령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인 ‘누리나라’는 전작인 ‘도화령’에 비하면 로맨스적인 요소가 짙어졌다. 도화령에서의 로맨스가 전체적인 스토리를 부드럽게 흐르도록 해주는 기름칠의 역할을 했다면 누리나라의 로맨스는 이야기를 앞에서 끌어나가는 중심축의 역할을 한다.
이렇게 로맨스가 짙어지면 판타지적인 요소를 잃을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으나 작가는 등장인물들의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로맨스적인 부분을 살리고, 악귀와의 싸움에 여러 가지 갈등요소를 포함시키며 판타지적인 부분도 소홀히 하지 않아 판타지와 로맨스를 적절하게 조화시킨다. 소설의 마지막 부분에 악귀와 주인공이 대결하는 장면에서는 이것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잘 보여준다.
도화령이 조금은 색다른 판타지 소설을 보여줬다면 누리나라 역시 도화령과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판타지를 보여주지 않는다. 판타지와 로맨스를 같이 즐기고 싶은가? 그런 독자들에게 추천하고픈 책, 바로 《령-누리나라》이다.
구매가격 : 2,000 원
가이아연대기 2권
도서정보 : 최가네 | 2012-05-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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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네 퓨전판타지 장편소설 『가이아연대기』 제1권 [등장하는 환상의 종족들]. 차원을 연결하는 게이트가 발견되면서 시작된 식민지 쟁탈전. 그 중심에서 선 대한민국과 아리수 그룹은 신세계 너머의 또 다른 세상을 발견하게 된다. “이곳을 개발할 수 있다면, 천년은 더 번영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조국과 민족의 미래를 위해… 드래곤과 손을 잡은 아리수 그룹은 미지의 세계로 향한다.
구매가격 : 3,200 원
가이아연대기 1권
도서정보 : 최가네 | 2012-05-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최가네 퓨전판타지 장편소설 『가이아연대기』 제1권 [등장하는 환상의 종족들]. 차원을 연결하는 게이트가 발견되면서 시작된 식민지 쟁탈전. 그 중심에서 선 대한민국과 아리수 그룹은 신세계 너머의 또 다른 세상을 발견하게 된다. “이곳을 개발할 수 있다면, 천년은 더 번영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조국과 민족의 미래를 위해… 드래곤과 손을 잡은 아리수 그룹은 미지의 세계로 향한다.
구매가격 : 3,200 원
탐정은 바에 있다 - (스스키노 탐정 시리즈 1)(체험판)
도서정보 : 아즈마 나오미 지음 | 2012-05-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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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삿포로에선 절대 길을 잃지 않아!"
영화 〈탐정은 바에 있다〉를 탄생시킨 "스스키노 탐정 시리즈" 첫 번째 작품
80년대의 향수, 남자의 향기와 구수한 인정이 배어나는 신감각 하드보일드
총 12편, 20년간 인기와 명성을 이어가는 탐정 시리즈의 개막
구매가격 : 0 원
바에 걸려온 전화 - (스스키노 탐정 시리즈 2)(체험판)
도서정보 : 아즈마 나오미 지음 | 2012-05-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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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스스키노 명탐정이 돌아왔다!
2012년 제8회 일본영화제 개막작 〈탐정은 바에 있다〉 원작
『탐정은 바에 있다』에서 사라진 여대생을 찾기 위해 눈 내리는 스스키노 거리를 종횡무진 뛰어다니던 탐정이 돌아왔다! 씁쓸하고 비정한 살인사건을 냉정하게 파헤쳐가면서도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실소와 폭소를 유발했던 탐정 "나"의 이야기, 스스키노 탐정 시리즈 제2편. 80년대의 향수, 남자의 향기와 구수한 인정이 배어나는 신감각 하드보일드 액션.
구매가격 : 0 원
령 : 도화령 2
도서정보 : 최진숙 | 2012-05-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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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속에서도 언제나 웃는 소녀, 도화령
도화령. 그녀에게 놀림을 당하는 것은 늘 있는 일이다. 다른 사람에게 얻어맞는 일은 그녀의 일상이 되어 버린 지 오래다. 어느 누구도 그녀에게 다가서지 않는다. 만약 그녀를 가까이 하게 되면 그녀와 함께 왕따가 되어버릴 테니 말이다.
부모도, 친척도, 친구도, 그렇다고 마음 놓고 발 뻗고 잘 수 있는 집조차도 없는 이 아이가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은 웃는 것뿐이다. 놀림을 당해도, 왕따를 당해도 그저 헤헤 거리며 웃는 그녀의 웃음 뒤에는 슬픔이 서려있다. 그녀는 도대체 어떤 과거를 가지고 있기에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웃을 수밖에 없을까? 그 웃음 뒤에 숨겨진 슬픔의 정체는 무엇일까?
불의 화신, 화마가 봉인된 소녀
언제나 외톨이일 것만 같았던 도화령, 그녀 곁에도 하나, 둘씩 친구들이 모여든다. 학교 킹카이자 무녀인 월야, 호주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온 수녀 수정, 부모를 잃고 저승사자가 된 은교.
도화령의 친구들은 우연히 그녀의 몸에 봉인된 무시무시한 존재를 감지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불의 화신이며 화마였다. 그리고 그녀의 숨겨진 과거 또한 알게 된다.
상상도 하지 못했던 사실 앞에서 혼란스러운 도화령의 친구들과 생을 포기하려는 도화령. 과연 그들은 도화령을 구할 수 있을까?
최진숙 작가의 색다른 판타지 <도화령>
최진숙 작가의 판타지 소설 <도화령>은 일반적인 판타지 소설의 룰을 따르지 않는다. 대게 판타지 소설의 주인공은 다른 이가 가지지 못한 능력을 바탕으로 매우 강한 존재로 부각되지만, <도화령>의 주인공은 시종일관 약한 존재로 그려진다. 그러나 주인공은 외적으로 부각되는 힘이 아닌 내면의 힘으로 불의 화신 화마와 소통을 하며 색다른 재미를 준다.
이 소설에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무녀, 수녀, 저승사자, 도깨비, 스님. 겉으로 보기에는 생소한 캐릭터들의 조합이라 내용이 산만해질 것을 우려할 수도 있지만, 여러 캐릭터의 특징을 잘 끌어내어 무리 없이 이야기를 끌어나가는 작가의 솜씨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더하여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갈등하는 도화령에게 다가오는 백마 탄 왕자, 아니 저승사자와의 로맨스는 이 소설의 별미이다.
조금은 다른 판타지 <도화령>. 일반적인 판타지소설에 지쳤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색다른 재미가 주는 신선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2,000 원
령 : 도화령 1
도서정보 : 최진숙 | 2012-05-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절망 속에서도 언제나 웃는 소녀, 도화령 도화령. 그녀에게 놀림을 당하는 것은 늘 있는 일이다. 다른 사람에게 얻어맞는 일은 그녀의 일상이 되어 버린 지 오래다. 어느 누구도 그녀에게 다가서지 않는다. 만약 그녀를 가까이 하게 되면 그녀와 함께 왕따가 되어버릴 테니 말이다. 부모도, 친척도, 친구도, 그렇다고 마음 놓고 발 뻗고 잘 수 있는 집조차도 없는 이 아이가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은 웃는 것뿐이다. 놀림을 당해도, 왕따를 당해도 그저 헤헤 거리며 웃는 그녀의 웃음 뒤에는 슬픔이 서려있다. 그녀는 도대체 어떤 과거를 가지고 있기에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웃을 수밖에 없을까? 그 웃음 뒤에 숨겨진 슬픔의 정체는 무엇일까? 불의 화신, 화마가 봉인된 소녀 언제나 외톨이일 것만 같았던 도화령, 그녀 곁에도 하나, 둘씩 친구들이 모여든다. 학교 킹카이자 무녀인 월야, 호주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온 수녀 수정, 부모를 잃고 저승사자가 된 은교. 도화령의 친구들은 우연히 그녀의 몸에 봉인된 무시무시한 존재를 감지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불의 화신이며 화마였다. 그리고 그녀의 숨겨진 과거 또한 알게 된다. 상상도 하지 못했던 사실 앞에서 혼란스러운 도화령의 친구들과 생을 포기하려는 도화령. 과연 그들은 도화령을 구할 수 있을까? 최진숙 작가의 색다른 판타지 최진숙 작가의 판타지 소설 은 일반적인 판타지 소설의 룰을 따르지 않는다. 대게 판타지 소설의 주인공은 다른 이가 가지지 못한 능력을 바탕으로 매우 강한 존재로 부각되지만, 의 주인공은 시종일관 약한 존재로 그려진다. 그러나 주인공은 외적으로 부각되는 힘이 아닌 내면의 힘으로 불의 화신 화마와 소통을 하며 색다른 재미를 준다. 이 소설에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무녀, 수녀, 저승사자, 도깨비, 스님. 겉으로 보기에는 생소한 캐릭터들의 조합이라 내용이 산만해질 것을 우려할 수도 있지만, 여러 캐릭터의 특징을 잘 끌어내어 무리 없이 이야기를 끌어나가는 작가의 솜씨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더하여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갈등하는 도화령에게 다가오는 백마 탄 왕자, 아니 저승사자와의 로맨스는 이 소설의 별미이다. 조금은 다른 판타지 . 일반적인 판타지소설에 지쳤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색다른 재미가 주는 신선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0 원
대한민국 이계정벌기 3권
도서정보 : 다물 | 2012-05-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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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로 치닫는 일본, 세계를 자기 것이라 우기는 중국. 그들과 싸워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대한민국. 하지만 좁은 영토와 자원부족으로 항상 발목이 잡힌다. 그러한 때에 또 다른 세상을 발견하였다. 지구 전체 규모와 맞먹는 엄청난 세계를 대한민국이 손에 쥐게 되었다. “저흰 어디로 향하는 것입니까?” “어디라… 그저 세상의 끝 너머로 향할 것이네…….” 위대한 이계정벌기의 역사가 여기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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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령
도서정보 : 김용호 | 2012-05-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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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소설은 필자가 오래 전 지방에 다녀오던 중 심야 고속버스에서 만난 사람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쓴 것이다. 얼핏 보기에 오십대로 보였던 그와 이야기를 나누게 된 것은 그날 창가에 앉았던 그가 음료수를 쏟는 것을 보고 마침 가방 속에 있던 물티슈를 건네주면서였다. 그 덕에 대충 수습을 한 그는 고마움을 표하며 그런 것을 갖고 다니는 필자의 준비성을 칭찬했다. 그렇게 대화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문득 그가 귀신을 본 적이 있느냐고 물어 나 역시 그런 경험이 있어 내 이야기를 들려주었더니 자신이 아는 얘기가 있다며 꺼낸 것이 바로 소설이었다. 그런데 필자는 이야기를 듣는 동안 그가 하는 얘기가 마치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그의 동의하에 메모를 하려고 했으나 어느새 버스가 터미널에 도착하는 바람에 다음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 그의 이야기는 어차피 은퇴하면 글을 쓰면서 여생을 보낼까 했던 필자가 작가의 길을 선택하게 만든 동기가 되었고 그렇게 탄생한 것이 미령이었다. 하지만 미처 끝까지 들을 시간이 없어 논픽션으로 구성한 전반부에 비해 후반부는 불가피하게 픽션으로 처리해야만 했다.
구매가격 : 8,000 원
열린공간(OPEN SPACE)
도서정보 : 김 석봉 | 2012-05-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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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목 신은 살아 있다. 주인공은 살아가면서 알 수 없는 그 무엇인가를 궁금해 한다. 어릴시절 찾지 못했던 그 무엇을 찾기 위해 촉망되는 직업도 버리고 고향으로 내려왔지만 그 무엇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그 무엇을 찾아 헤매던 중 인간이면 누구나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을 알게 된다. 그 공간을 통해 정신적 여행을 하던 중 25세기로 가게 되었다. 그 사람들은 헤드컴으로 세상을 살아간다. 그러던 중 주인공은 누군가를 만나게 되고.........
구매가격 : 2,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