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이웃 2권 (완결)

도서정보 : 비다 | 2022-07-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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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세번, 이 남자랑은 세 번 만에 모든 게 이루어졌다.

“세 번, 당신한테 키스할게요. 뭔가 느껴지면 솔직해져 봐요.”

능숙한 남자의 리드에 한 번, 두 번…….

“마지막은 침대에서 할래요?”


애인의 더러운 불륜 현장을 목격했다.
스물여덟이 되면 하얀 드레스를 입으려고 했는데…….
내가 느낀 비참함, 너도 똑같이 느껴 봐.

“있잖아요. 거기만 나쁘지 않으면, 자고 갈래요?”

술에 취해 충동적으로 옆집 남자를 유혹한 고나연.
하룻밤이라고 생각했던 그 남자는 중요한 사업 투자자, 정지석이었다.

키스 세 번에 또다시 함께 밤을 보내고
세 번 잤으니 자기랑 사귀어야 한단다.

“나를 거부하는 거, 이번만입니다.”

이 남자에게 정신없이 끌려가는 거 그만하고 싶은데.
정신을 차리니 계약 연애에 사인까지 하고 말았다.
이렇게 홍콩 사업가의 한국 애인이 되고 마는 건가.

구매가격 : 4,400 원

은호 이야기[외전포함]

도서정보 : 하루가 | 2022-07-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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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시대물#판타지물#동양풍#초월적존재#왕족/귀족#소유욕/독점욕/질투#순정남#다정남#순진녀#능글남

나는 하백의 딸 유이.
새어머니가 오신 후 이곳 별당 밖을 나가본 적이 없으니 별당을 온 세상으로 삼아 살아온 게 벌써 십육 년. 어엿한 여인이 될 때도 되었건만 키도, 납작한 가슴도 여전히 그대로니 별당 밖을 나서도 놀림거리만 될 터이다. 그러니 내가 천궁에 들어간다 하더라도 이곳보다 나으면 나았지 덜할 것이 없는 것이다.
아무리 성정이 포악한 왕이라 한들 한 번 왕의 비로 들이면 무를 수 없으니 궁 안에서 사는 것이 이곳보다 답답하지도 않을 것이고, 오히려 별당에서처럼 쥐 죽은 듯이 살면 천수를 누릴지도 모를 일이다.
그리하여 나는 천왕국의 여섯 번째 비가 되기 위해 한 번도 벗어난 적 없는 고향 서강을 떠나, 새어머니의 친딸 초아를 대신해 궁으로 간다.

적적한 별궁 생활을 시작한 유이에게 벌어지는
천년 여우의 비밀이야기!

백호의 몸을 밀어내며 바닥으로 내려앉자, 두 손과 두 발 아래로 흙의 감촉이 느껴진다. 온통 하얀 털로 뒤덮였다. 사람의 손이 아니다. 승냥이 같은 동물의 발이다. 두어 발자국 물러선 백호의 가을하늘 같은 눈동자가 나를 투영한다. 백호의 눈동자 속에 비친 것이 무엇인지 확인도 하기 전에 너무나 짙고 익숙한 향이 훅 들어왔다. 백단향? 순간, 백호가 휘두른 앞발이 둔탁하게 어깨를 밀어냈다. 나무에 부딪혀 등이 아팠지만 다시 일어섰다. 아니야. 일어선 게 아니야. 나는 네 발로 서 있었다.

구매가격 : 3,500 원

 

회색빛 열망

도서정보 : 김지영 | 2022-07-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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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카리스마남#능력남#오만남#동정녀#도도녀#외유내강

남궁양하, 그에게사랑은 회색, 배신의 색이었다.

어둠 속에서도, 태양 아래서도

결코 제 색을 드러내지 않는 그회색빛 사랑.

그런 그의 사랑은

문류아, 그녀의 내부를 불사르는 욕망이었고,

눈물이었다.

구매가격 : 3,000 원

얼음송곳의 심장

도서정보 : 김선희 | 2022-07-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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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삼각관계#상처남#나쁜남자#상처녀

[강은혁]- 30세 M그룹 이사
뛰어난 머리와 냉철한 판단력으로 일에 있어서는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 항상 완벽함을 추구하고 냉정한 성격을 가진 남자이다.
잘생긴 외모와 달리 차갑다 못해 얼어붙어 버린 심장을 가진 남자 사랑이라는 감정 따위는 처음부터 존재 하지 않을 줄 알았던 남자가
한 여자를 만나서 사랑이라는 감정 따위를 가지게 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한 여자가 자신의 심장의 주인으로 차지하고 있다.

[은서은]- 23세 동화작가
웃음을 얼굴에 달고 사는 여자.
힘들고 슬퍼도 웃고 행복하고 기뻐도 웃는 그녀 가슴속에는 아픔으로 다 무너져 버린 심장을 가진 그녀.
겉으로는 씩씩하고 당당하게 살면서 웃기만 하는 그녀가 한 남자를 만나고 나서야 자신의 가슴속에 무너져 내린 아픈 심장을 보여주고 있다.
남들 앞에서는 강한 그녀가 오직 이 남자 앞에서만은 약해지고 무너져 내린다. 어느 순간부터 사랑을 받고 있었다.


얼음 같이 차가운 심장을 가진 남자가 한 여자로 인해 어느 순간 차가운 심장이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그 남자의 가슴속 가득 차버린 한 여자, 처음부터 사랑으로 다가 왔습니다. 그녀를 처음 보는 순간부터 사랑 이였습니다.

“사랑합니다. 제 가슴속 온 마음을 다하여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 강은혁의 마음-


아픔을 품고 사는 여자의 아픔이 행복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녀의 아픔을 잊게 만든 그 남자, 그를 처음 보는 순간부터 사랑으로 다가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게 있어 당신은 행복입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녀 은서은의 마음-


꽃비 내리는 그 곳에서 그와 그녀의 사랑은 시작 되었습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유령의 세레나데

도서정보 : 지옥에서 온 아내 | 2022-07-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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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추리/미스터리/스릴러#까칠남

어느 날 그녀 육군 소령 최소유에게 그녀를 대신해 죽은 부하이자 연인이었던 서인하 대위에게서 메시지가 날아오기 시작했다. 그 메시지와 함께 한 남자가 나타났다. 모두가 그녀를 걱정해주는데 그 이유진 소령만은 그렇지 않았다. 늘 다그치기만 하고 늘 비판적인 그에게 자꾸만 마음이 가는 것은 왜 일까? 사랑…… 이라고? 그녀는 인정할 수 없었다. 그녀는 사랑을 믿지 않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결국 그를 사랑하고 말았다.

구매가격 : 3,500 원

 

친밀한 적 (외전)

도서정보 : 체리갱 | 2022-07-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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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너 같은 새끼는 처음이야.

불문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해윤은 여름방학 직전 같은 과 후배 배도영에게 성폭행을 당한다.

한 번의 불운이길 바라는 해윤과 달리
도영은 조금의 죄의식도 없이 해윤에게 접근해 오는데…….

형. 사람은 혼자서 살 수 없대요.

그러니까, 둘이면 충분하지 않나요?


*


프랑스의 전설적인 미남 배우를 닮은 배도영은 고작 싸가지 없다는 말로써는 다 표현할 수 없는 기이한 성격을 가진 인물이었다.
그렇기에 해윤은 그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도 도영을 알아볼 수밖에 없었다.
왜. 원한다면 이성은 물론 동성에게까지 호감을 살 수 있을 것 같은 놈이 왜 나를…….


Copyrightⓒ2021 체리갱 & M BLUE
Illustration Copyrightⓒ2021 지다J
All rights reserved.

구매가격 : 2,200 원

 

대리 황자

도서정보 : 도라방스 | 2022-07-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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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에는 양성구유, 원홀n스틱, 자보드립 및 노골적인 언어 표현, 혐오적 표현 등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작품에 드러난 모든 사상은 작가의 사상과 같지 않습니다.

“내 보지답소. 이왕 지리는 거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내는 점이.”

근친혼의 부작용으로 인해 양성으로 태어난 서룡국 황자, 금율.
손 귀한 황가의 유일한 자손이지만 부정한 몸이라 하여 황제에겐 미움을 받고,
몇 년 뒤 동복아우까지 태어나자 사실상 태자 자리를 내주고야 만다.

하지만 금율이 진정 원하는 건 태자 자리가 아닌
자신을 아껴 주는 사람을 만나는 것.

그런 마음에 더해 자신의 쓸모를 증명하고자 금율은 아우의 육아를 도맡게 되고
마침내 훤칠하게 성장한 아우를 보내는 날, 그의 눈에 누군가가 들어온다.

“흠. 궁에 요물이 산다더니 정말이었군.”
“머, 뭐?”
“보짓물 지리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립니다만.”

무엄한 말버릇의, 동생과 쏙 닮은 여분 목숨.
‘대리 황자’가.

구매가격 : 3,500 원

 

우리가 사랑하기까지 (개정판)

도서정보 : 킴쓰컴퍼니 | 2022-07-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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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타 사에서 출간된 ‘그들이 사랑하기까지(2017 作)’를 가필하고 새로운 에피소드를 추가하여 출간한 ‘우리가 사랑하기까지(2018 作)’의 개정판입니다.
일부 문장이 교정되었고, 새로운 외전도 별도로 출간되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더불어, 본 도서는 ‘2710의 법칙’, ‘My 「Before Sunrise」’, ‘우리 둘만의 세상에서’의 연작입니다.


“이지은 씨, 내가 좋아해요. 생각보다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지은 씨 눈에 내가 최악이 아니라면 우리 한번 만나 보죠.”

거침없는 고백에 그녀는 그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그는 만인의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톱배우였다.
그런 그가 겨우 두 번 만난 게 전부인 나를 좋아한다고?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

그런데 왜일까? 자꾸만 거스를 수 없는 본능이 꿈틀거렸다.
그가 가진 모든 것들을 믿어 보고 싶었다.

“지은 씨,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어요.”
그녀의 인생 전체를 놓고 위로를 건네는 그의 따스함을.

“어쩌죠? 나 스스로도 잘생긴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근거 있는 그의 유쾌한 자신감을.

그녀는 직감했다.
훗날 돌이켜 봤을 때, 지금 이 순간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될 거라는 걸.
그렇다면 그가 그랬듯 그녀도 한 번쯤은 직진해야 했다.
그래야만 훗날 후회가 없을 것만 같았다.

“이제 나도 괜찮을 것 같아요. 고마워요, 지은 씨.”

영원 같은 순간을 뚫고 한 걸음을 내디뎌 그녀가 그의 허리를 끌어안았다.
그리고 그의 가슴에 머리를 묻었다.
그녀의 인생을 통틀어 최고로 용감했던 10초는 그렇게 만들어졌다.

구매가격 : 4,500 원

 

우리가 사랑하기까지 (개정판) (외전)

도서정보 : 킴쓰컴퍼니 | 2022-07-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본 도서는 타 사에서 출간된 ‘그들이 사랑하기까지(2017 作)’를 가필하고 새로운 에피소드를 추가하여 출간한 ‘우리가 사랑하기까지(2018 作)’의 개정판입니다.
일부 문장이 교정되었고, 새로운 외전도 별도로 출간되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더불어, 본 도서는 ‘2710의 법칙’, ‘My 「Before Sunrise」’, ‘우리 둘만의 세상에서’의 연작입니다.


“이지은 씨, 내가 좋아해요. 생각보다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지은 씨 눈에 내가 최악이 아니라면 우리 한번 만나 보죠.”

거침없는 고백에 그녀는 그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그는 만인의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톱배우였다.
그런 그가 겨우 두 번 만난 게 전부인 나를 좋아한다고?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

그런데 왜일까? 자꾸만 거스를 수 없는 본능이 꿈틀거렸다.
그가 가진 모든 것들을 믿어 보고 싶었다.

“지은 씨,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어요.”
그녀의 인생 전체를 놓고 위로를 건네는 그의 따스함을.

“어쩌죠? 나 스스로도 잘생긴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근거 있는 그의 유쾌한 자신감을.

그녀는 직감했다.
훗날 돌이켜 봤을 때, 지금 이 순간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될 거라는 걸.
그렇다면 그가 그랬듯 그녀도 한 번쯤은 직진해야 했다.
그래야만 훗날 후회가 없을 것만 같았다.

“이제 나도 괜찮을 것 같아요. 고마워요, 지은 씨.”

영원 같은 순간을 뚫고 한 걸음을 내디뎌 그녀가 그의 허리를 끌어안았다.
그리고 그의 가슴에 머리를 묻었다.
그녀의 인생을 통틀어 최고로 용감했던 10초는 그렇게 만들어졌다.

구매가격 : 700 원

공주와 기사의 엔딩 조건 1권

도서정보 : 리프데이 | 2022-07-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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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 직업을 기사에서 마법사로 변경하시겠습니까?]
……좋아, YES.
딸각!
그 한 번의 선택으로 태리는 하고 있던 RPG게임 속의 공주가 되어 버렸다.
목표는 오직 귀환! 원작 주인공에게 모든 걸 넘기고 난 현실로 돌아가겠어.

“넘길게요. 땅도, 왕위도. 그러니까 나랑 같이…… 드래곤 잡으러 안 갈래요?”

국밥처럼 든든한 내 주인공, 클로드를 도와서 엔딩을 앞당겨야겠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파티원이 전부 이상하다.

“괜히 일 벌일 생각 말고 여기 얌전히 있어요. 불시에 검사하러 올 겁니다.”

까칠한데 묘하게 다정한 기사 클로드는 물론이요,

“끼어드는 건 내가 아니라 너겠지. 얘는 내 친구야! 네 공주가 아니고 우리 공주라고!”

주인공을 견제하는 힐러에다가,

“정 죽고 싶어지면 내가 죽여 줄 테니까 다른 것들이 네 몸에 손대게 하지 마.”

이상한 독점욕을 보이는 엘프 궁수까지.
서로 도와야 하는 파티원들이 불협화음이 따로 없는데…….

“그 계약서 어차피 내가 다 찢어 버렸어. 이젠 있지도 않은 계약이니까 더 이상 내가 지킬 필요도 없다는 소리야.
그러니까 여기 남아서 왕 노릇 하든가, 그게 싫어서 어디론가 갈 거면 나도 같이 데려가든가 알아서 하라고.”

심지어 착실하던 주인공이 어마어마한 탈선까지 해 버렸다.
나, 정말 돌아갈 수 있을까?

구매가격 : 4,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