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으면 좋았을 일 1권
도서정보 : 골햄 | 2022-05-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대학생, 미인공, 다정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후회공, 순정공, 상처공, 절륜공, 능글공, 기만공, 후회공, 여우공, 평범수, 단정수, 짝사랑수, 얼빠수, 소심수, 외유내강수, 순정수, 일상물, 수시점
군 휴학을 마치고 2년 만에 복학한 시형은
모든 이들의 주목을 끄는 학교 선배, 지엽을 알게 된다.
잘생기고 잘 웃으며 성격도 좋다는 그 선배는
존재감 없는 저와는 크게 상관없는 사람이었다.
“잘 가, 시형아.”
어느 날 그가 예상치 못한 인사를 해 오기 전까지는.
지난 두 달간 통성명을 한 적도, 인사를 나눈 적도 없었는데…….
“시형아, 같이 밥 먹으러 갈래? 형이 사 줄게.”
“내일 시간 돼? 그때 말한 대로 고기 먹으러 갈까?”
“전화번호 좀 알려 줘.”
지엽 선배가 왜 나에게 다가오는 걸까?
왜 나에게 잘해 주는 걸까?
의도를 알 수 없는 갑작스러운 접근에 시형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지엽 선배, 저랑 왜 친해지고 싶어요?”
“재밌어 보여서. 시형이랑 같이 놀면 재밌을 거 같았거든.”
그의 얼굴에 웃음기가 가득했고
눈동자에는 숨길 수 없는 즐거움이 가득했다.
구매가격 : 3,000 원
몰랐으면 좋았을 일 2권
도서정보 : 골햄 | 2022-05-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대학생, 미인공, 다정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후회공, 순정공, 상처공, 절륜공, 능글공, 기만공, 후회공, 여우공, 평범수, 단정수, 짝사랑수, 얼빠수, 소심수, 외유내강수, 순정수, 일상물, 수시점
군 휴학을 마치고 2년 만에 복학한 시형은
모든 이들의 주목을 끄는 학교 선배, 지엽을 알게 된다.
잘생기고 잘 웃으며 성격도 좋다는 그 선배는
존재감 없는 저와는 크게 상관없는 사람이었다.
“잘 가, 시형아.”
어느 날 그가 예상치 못한 인사를 해 오기 전까지는.
지난 두 달간 통성명을 한 적도, 인사를 나눈 적도 없었는데…….
“시형아, 같이 밥 먹으러 갈래? 형이 사 줄게.”
“내일 시간 돼? 그때 말한 대로 고기 먹으러 갈까?”
“전화번호 좀 알려 줘.”
지엽 선배가 왜 나에게 다가오는 걸까?
왜 나에게 잘해 주는 걸까?
의도를 알 수 없는 갑작스러운 접근에 시형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지엽 선배, 저랑 왜 친해지고 싶어요?”
“재밌어 보여서. 시형이랑 같이 놀면 재밌을 거 같았거든.”
그의 얼굴에 웃음기가 가득했고
눈동자에는 숨길 수 없는 즐거움이 가득했다.
구매가격 : 3,000 원
몰랐으면 좋았을 일 3권
도서정보 : 골햄 | 2022-05-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대학생, 미인공, 다정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후회공, 순정공, 상처공, 절륜공, 능글공, 기만공, 후회공, 여우공, 평범수, 단정수, 짝사랑수, 얼빠수, 소심수, 외유내강수, 순정수, 일상물, 수시점
군 휴학을 마치고 2년 만에 복학한 시형은
모든 이들의 주목을 끄는 학교 선배, 지엽을 알게 된다.
잘생기고 잘 웃으며 성격도 좋다는 그 선배는
존재감 없는 저와는 크게 상관없는 사람이었다.
“잘 가, 시형아.”
어느 날 그가 예상치 못한 인사를 해 오기 전까지는.
지난 두 달간 통성명을 한 적도, 인사를 나눈 적도 없었는데…….
“시형아, 같이 밥 먹으러 갈래? 형이 사 줄게.”
“내일 시간 돼? 그때 말한 대로 고기 먹으러 갈까?”
“전화번호 좀 알려 줘.”
지엽 선배가 왜 나에게 다가오는 걸까?
왜 나에게 잘해 주는 걸까?
의도를 알 수 없는 갑작스러운 접근에 시형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지엽 선배, 저랑 왜 친해지고 싶어요?”
“재밌어 보여서. 시형이랑 같이 놀면 재밌을 거 같았거든.”
그의 얼굴에 웃음기가 가득했고
눈동자에는 숨길 수 없는 즐거움이 가득했다.
구매가격 : 3,000 원
몰랐으면 좋았을 일 4권 (완결)
도서정보 : 골햄 | 2022-05-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대학생, 미인공, 다정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후회공, 순정공, 상처공, 절륜공, 능글공, 기만공, 후회공, 여우공, 평범수, 단정수, 짝사랑수, 얼빠수, 소심수, 외유내강수, 순정수, 일상물, 수시점
군 휴학을 마치고 2년 만에 복학한 시형은
모든 이들의 주목을 끄는 학교 선배, 지엽을 알게 된다.
잘생기고 잘 웃으며 성격도 좋다는 그 선배는
존재감 없는 저와는 크게 상관없는 사람이었다.
“잘 가, 시형아.”
어느 날 그가 예상치 못한 인사를 해 오기 전까지는.
지난 두 달간 통성명을 한 적도, 인사를 나눈 적도 없었는데…….
“시형아, 같이 밥 먹으러 갈래? 형이 사 줄게.”
“내일 시간 돼? 그때 말한 대로 고기 먹으러 갈까?”
“전화번호 좀 알려 줘.”
지엽 선배가 왜 나에게 다가오는 걸까?
왜 나에게 잘해 주는 걸까?
의도를 알 수 없는 갑작스러운 접근에 시형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지엽 선배, 저랑 왜 친해지고 싶어요?”
“재밌어 보여서. 시형이랑 같이 놀면 재밌을 거 같았거든.”
그의 얼굴에 웃음기가 가득했고
눈동자에는 숨길 수 없는 즐거움이 가득했다.
구매가격 : 3,000 원
프로파일러 1,2권[합본][외전포함]
도서정보 : 김도경 | 2022-05-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까칠남#절륜남#전문직#경찰/형사/수서관#운명적사랑#추리/미스터리/스릴러
치밀한 전개와 쫓고 쫓기는 사건으로 숨막히는 긴장감을 재연한 김도경 작가의 수사물 로맨스, 프로파일러!!
2008년, 대한민국 서울.
장마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서울 외곽의 한적한 저수지에서 처참하게 살해된 여고생 사체가 발견된다. 완벽하게 증거를 인멸한 살인행각. 수사는 실마리조차 잡지 못하고 오리무중이 빠지고 만다. 그러던 어느 날, 미국 FBI 과학수사대에서 활동하던 심리학 박사이자 전문 프로파일러 한 명이 우연한 기회로 오리무중에 빠진 살인 사건이 개입하게 된다.
프로파일러의 이름은 도정우. IQ 187. 어릴 때부터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천재.
그녀는 7년 전 부모님을 비행기 사고로 잃은 충격으로 스스로를 외부와 단절시킨 채 살아가는 은둔자이다. 뉴욕의 적막한 집에서 오로지 전화와 이메일만을 통해 세상과 교류하며 사건을 분석해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정우는 할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오랜 칩거 생활을 청산하고 한국으로 향할 수밖에 없게 된다.
그런 그녀 앞에 갑자기 한 남자가 나타난다. 어두운 담벼락에 기대 구역질을 해대는 정우의 등을 부드럽게 훑어 내리는 따스한 손길을 가진 남자. 정우는 남자의 피아니스트처럼 아름다운 길고 하얀 손과 부드럽고 낮은 음성을 잊지 못한다.
스트레스와 고질병에 정우는 결국 입원을 하게 되고 거짓말처럼 남자가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남자의 이름은 이시현. 서경종합병원의 원장.
시현은 때로는 짓궂게, 때로는 부드럽게 차츰차츰 정우의 단단한 껍질을 부수며 다가간다. 끊임없이 주변을 맴도는 그에게 정우는 점점 빠져들게 되고, 여성연쇄살인사건의 단서는 하나둘씩 드러난다.
서경종합병원, 히타이트 상형문자, 결벽증 그리고 폐쇄된 연구실.
드러난 단서는 시현을 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몰아가고 수사망은 그를 향해 서서히 조여든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정우는 직접 사건에 뛰어든다.
의문의 여성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해 가는 치열한 두뇌싸움, 숨 막히는 긴박감. 그리고 그 속에서도 피어나는 운명적인 사랑.
정우는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정우와 시현, 그들의 사랑은?
점차 드러나는 연쇄살인마의 정체는?
예측을 벗어난 충격적인 반전과 주인공들의 사랑과 오해, 그리고 화해라는 키워드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김도경 작가 특유의 필력은 여전하다.
언제나 독특하고 뛰어난 필력을 자랑하는 김도경 작가의 추리+로맨스 조합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프로파일러 1권
도서정보 : 김도경 | 2022-05-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까칠남#절륜남#전문직#경찰/형사/수서관#운명적사랑#추리/미스터리/스릴러
치밀한 전개와 쫓고 쫓기는 사건으로 숨막히는 긴장감을 재연한 김도경 작가의 수사물 로맨스, 프로파일러!!
2008년, 대한민국 서울.
장마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서울 외곽의 한적한 저수지에서 처참하게 살해된 여고생 사체가 발견된다. 완벽하게 증거를 인멸한 살인행각. 수사는 실마리조차 잡지 못하고 오리무중이 빠지고 만다. 그러던 어느 날, 미국 FBI 과학수사대에서 활동하던 심리학 박사이자 전문 프로파일러 한 명이 우연한 기회로 오리무중에 빠진 살인 사건이 개입하게 된다.
프로파일러의 이름은 도정우. IQ 187. 어릴 때부터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천재.
그녀는 7년 전 부모님을 비행기 사고로 잃은 충격으로 스스로를 외부와 단절시킨 채 살아가는 은둔자이다. 뉴욕의 적막한 집에서 오로지 전화와 이메일만을 통해 세상과 교류하며 사건을 분석해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정우는 할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오랜 칩거 생활을 청산하고 한국으로 향할 수밖에 없게 된다.
그런 그녀 앞에 갑자기 한 남자가 나타난다. 어두운 담벼락에 기대 구역질을 해대는 정우의 등을 부드럽게 훑어 내리는 따스한 손길을 가진 남자. 정우는 남자의 피아니스트처럼 아름다운 길고 하얀 손과 부드럽고 낮은 음성을 잊지 못한다.
스트레스와 고질병에 정우는 결국 입원을 하게 되고 거짓말처럼 남자가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남자의 이름은 이시현. 서경종합병원의 원장.
시현은 때로는 짓궂게, 때로는 부드럽게 차츰차츰 정우의 단단한 껍질을 부수며 다가간다. 끊임없이 주변을 맴도는 그에게 정우는 점점 빠져들게 되고, 여성연쇄살인사건의 단서는 하나둘씩 드러난다.
서경종합병원, 히타이트 상형문자, 결벽증 그리고 폐쇄된 연구실.
드러난 단서는 시현을 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몰아가고 수사망은 그를 향해 서서히 조여든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정우는 직접 사건에 뛰어든다.
의문의 여성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해 가는 치열한 두뇌싸움, 숨 막히는 긴박감. 그리고 그 속에서도 피어나는 운명적인 사랑.
정우는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정우와 시현, 그들의 사랑은?
점차 드러나는 연쇄살인마의 정체는?
예측을 벗어난 충격적인 반전과 주인공들의 사랑과 오해, 그리고 화해라는 키워드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김도경 작가 특유의 필력은 여전하다.
언제나 독특하고 뛰어난 필력을 자랑하는 김도경 작가의 추리+로맨스 조합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구매가격 : 3,500 원
프로파일러 2권[외전포함]
도서정보 : 김도경 | 2022-05-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까칠남#절륜남#전문직#경찰/형사/수서관#운명적사랑#추리/미스터리/스릴러
치밀한 전개와 쫓고 쫓기는 사건으로 숨막히는 긴장감을 재연한 김도경 작가의 수사물 로맨스, 프로파일러!!
2008년, 대한민국 서울.
장마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서울 외곽의 한적한 저수지에서 처참하게 살해된 여고생 사체가 발견된다. 완벽하게 증거를 인멸한 살인행각. 수사는 실마리조차 잡지 못하고 오리무중이 빠지고 만다. 그러던 어느 날, 미국 FBI 과학수사대에서 활동하던 심리학 박사이자 전문 프로파일러 한 명이 우연한 기회로 오리무중에 빠진 살인 사건이 개입하게 된다.
프로파일러의 이름은 도정우. IQ 187. 어릴 때부터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천재.
그녀는 7년 전 부모님을 비행기 사고로 잃은 충격으로 스스로를 외부와 단절시킨 채 살아가는 은둔자이다. 뉴욕의 적막한 집에서 오로지 전화와 이메일만을 통해 세상과 교류하며 사건을 분석해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정우는 할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오랜 칩거 생활을 청산하고 한국으로 향할 수밖에 없게 된다.
그런 그녀 앞에 갑자기 한 남자가 나타난다. 어두운 담벼락에 기대 구역질을 해대는 정우의 등을 부드럽게 훑어 내리는 따스한 손길을 가진 남자. 정우는 남자의 피아니스트처럼 아름다운 길고 하얀 손과 부드럽고 낮은 음성을 잊지 못한다.
스트레스와 고질병에 정우는 결국 입원을 하게 되고 거짓말처럼 남자가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남자의 이름은 이시현. 서경종합병원의 원장.
시현은 때로는 짓궂게, 때로는 부드럽게 차츰차츰 정우의 단단한 껍질을 부수며 다가간다. 끊임없이 주변을 맴도는 그에게 정우는 점점 빠져들게 되고, 여성연쇄살인사건의 단서는 하나둘씩 드러난다.
서경종합병원, 히타이트 상형문자, 결벽증 그리고 폐쇄된 연구실.
드러난 단서는 시현을 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몰아가고 수사망은 그를 향해 서서히 조여든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정우는 직접 사건에 뛰어든다.
의문의 여성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해 가는 치열한 두뇌싸움, 숨 막히는 긴박감. 그리고 그 속에서도 피어나는 운명적인 사랑.
정우는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정우와 시현, 그들의 사랑은?
점차 드러나는 연쇄살인마의 정체는?
예측을 벗어난 충격적인 반전과 주인공들의 사랑과 오해, 그리고 화해라는 키워드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김도경 작가 특유의 필력은 여전하다.
언제나 독특하고 뛰어난 필력을 자랑하는 김도경 작가의 추리+로맨스 조합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구매가격 : 3,500 원
무자비한 결혼 1권
도서정보 : 김지운 | 2022-05-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권
“내키진 않지만, 제게 주어진 독배를 받아들이는 수밖에.”
“독배라…….”
이카로스의 멤버 율과 직원 서재이 사이에 터진 스캔들.
이 사태의 가장 확실한 해결 방법은 자신과의 결혼이다.
“싫어하진 않아.”
서로에게 감정이 없는 것을 알면서도 왜 그 말이 가슴을 찌르는지.
자연스러운 서재이의 우리, 라는 말에 굳게 잠긴 마음의 문이 열리는지.
마음에도 무게 중심이 있다면.
옮겨 가고 있었다. 서재이에게로, 시나브로.
재이 마음에도 무게 중심이 있다면.
옮겨 오고 있기를. 시나브로, 손무영에게로.
“한자로는 숫자 0의 의미는 아닌데.”
“저도 2는 아니에요. 그래도 재밌잖아요.”
0이었던 무영이, 재이를 만나서, 2가 되었다.
2권
“3과 4를 위하여.”
0이었던 무영이 재이를 만나 2가 되고,
다시 3이거나 4가 되어 가족을 이루는 것.
함께 웃을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하나 더 생겨서 좋았다.
외로움의 자리가 그 사람의 무게만큼 줄어들었다.
“언제나 우선순위는 우리, 우리 둘. 다른 사람은 그다음으로 두는 거야.”
“서재이의 최우선 순위는 손무영. 이제부터는 꼭 그럴 거예요.”
무영의 마음, 그 올곧은 진심이 가슴을 두드렸다.
손무영이라면, 손무영이라서 가능한 것들.
“웃고 있다, 서재이.”
“응, 웃고 있어요.”
앞으로 펼쳐질 무대가 몇 막, 몇 장일지,
그 모든 무대들에서 과연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알 수 없지만.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 과정이다.
무자비한 모든 날들에 축배를.
구매가격 : 4,000 원
무자비한 결혼 2권 (완결)
도서정보 : 김지운 | 2022-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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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내키진 않지만, 제게 주어진 독배를 받아들이는 수밖에.”
“독배라…….”
이카로스의 멤버 율과 직원 서재이 사이에 터진 스캔들.
이 사태의 가장 확실한 해결 방법은 자신과의 결혼이다.
“싫어하진 않아.”
서로에게 감정이 없는 것을 알면서도 왜 그 말이 가슴을 찌르는지.
자연스러운 서재이의 우리, 라는 말에 굳게 잠긴 마음의 문이 열리는지.
마음에도 무게 중심이 있다면.
옮겨 가고 있었다. 서재이에게로, 시나브로.
재이 마음에도 무게 중심이 있다면.
옮겨 오고 있기를. 시나브로, 손무영에게로.
“한자로는 숫자 0의 의미는 아닌데.”
“저도 2는 아니에요. 그래도 재밌잖아요.”
0이었던 무영이, 재이를 만나서, 2가 되었다.
2권
“3과 4를 위하여.”
0이었던 무영이 재이를 만나 2가 되고,
다시 3이거나 4가 되어 가족을 이루는 것.
함께 웃을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하나 더 생겨서 좋았다.
외로움의 자리가 그 사람의 무게만큼 줄어들었다.
“언제나 우선순위는 우리, 우리 둘. 다른 사람은 그다음으로 두는 거야.”
“서재이의 최우선 순위는 손무영. 이제부터는 꼭 그럴 거예요.”
무영의 마음, 그 올곧은 진심이 가슴을 두드렸다.
손무영이라면, 손무영이라서 가능한 것들.
“웃고 있다, 서재이.”
“응, 웃고 있어요.”
앞으로 펼쳐질 무대가 몇 막, 몇 장일지,
그 모든 무대들에서 과연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알 수 없지만.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 과정이다.
무자비한 모든 날들에 축배를.
구매가격 : 4,000 원
수수께끼의 인연
도서정보 : 기영 | 2022-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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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가위가 양을 반으로 자를 때
정부인 권씨가 기르는 양의 뿔 끝에서 용이 깨어날 것이다.
역모 죄의 누명으로 온 가족이 목숨을 잃고,
죽은 오라버니는 홀로 살아남은 누이 인혜에게 알 수 없는 수수께끼를 남긴다.
혼자 남은 그녀 역시 관비로 강등되어 경기 감영으로 가게 된다.
“여기 호패에…… 이범이라고 적혀 있는데요?”
5년 후, 양반으로 복권된 종친의 집으로 가게 될
관노들 명단에 오른 인혜는 과천의 새로 지어 둔 양반댁으로 가게 된다.
복권된 양반 이범과 외거 노비 서인혜.
그곳에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
오결자처교(誤決者處絞), 탐오리처팽(貪汚吏處烹), 미성강간장일백(未成?姦杖一百)
군수, 이방, 종친의 인물들이 살해되고
그들의 시체 옆에 표찰이 놓여진 일명 ‘표찰 살인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오라버니께서 왜 저에게 이런 수수께끼를 남기셨는지는 모르지만
분명 제가 이것을 풀기를 바라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풀리라 믿으셨을 것입니다.”
사건을 조사하면서 인혜는 오라버니가 죽기 직전 자신에게 건넨
수수께끼의 단서를 발견하게 되는데.
구매가격 : 4,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