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와인드 투 어스(Rewind to us)
도서정보 : 강부연 | 2022-02-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만하자고. 너랑 나.”
첫 키스, 첫 여행, 첫 섹스, 첫 사랑. 5년간의 긴 연애.
더 이상 우리에게 ‘우리’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았다.
너, 그리고 나만 남았을 뿐.
“……기억 상실증? 지금 장난하자는 거야?”
헤어짐을 고한 그 순간, 그녀를 대신해 교통사고를 당한 강희는
과거의 기억으로 되돌아갔다.
우리가 만나 사랑을 키워 가던 그 시절로.
“웬 꽃이야?”
“떠올려 보려고 하는 중이야.
신윤수가 뭘 좋아하는지, 뭘 싫어하는지, 내가 놓친 건 뭔지.”
이미 저질렀던 실수를 반복해 봐야 더 아프기만 할 뿐인데.
그럼에도 그녀를 올곧게 사랑해 주는 강희를 볼 때면
그녀 역시 모든 걸 잊어버린 척하며 다시 시작하고픈 욕심이 생긴다.
“나 너랑 안 헤어져. 못 헤어져.
그러니까 너도 다시는 나한테 헤어지자고 말하지 마.”
시린 겨울, 언제나 내게 따스한 장갑이 되어 주던 너.
우리, 처음 사랑했던 그때의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구매가격 : 4,000 원
황혼의 아이돌 1권
도서정보 : 구글리 | 2022-02-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본 작품은 커뮤니티와 팬 반응의 현실성을 살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맞춤법에 맞게 표현하지 않은 부분이 있으며, 작중 등장하는 인물, 단체, 기업 등의 설정은 허구로 실제와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키워드 : 현대물, 연예계, 아이돌, 탑골, 복고, 1990~, 친구>연인, 쌍방짝사랑, 오래된연인, 다공일수, 질투, 오해/착각, 비밀, 천재공, 미남공, 무심공, 츤데레공, 순정공, 상처공, 후회공, 적극수, 잔망수, 얼빠수, 지랄수, 유혹수, 후회수, 상처수, 문란수, 내로남불수, 삽질물, 일상물, 성장물, 재회물
영원히 끝나지 않을 우리들의 STORY.
설민(S), 태휘(T), 오은(O), 리버(R), 영롱(Y) 다섯 명으로 이루어져
90년대 말 최고의 인기를 누린 1세대 아이돌 ‘스토리(STORY)’
응답하라 시리즈, 토토가, 온라인 탑골공원 등 복고 열풍이 끊이지 않는 현재의 가요계.
전설로 남은 ‘스토리’를 소환하기 위해 여러 매체에서 물밑 작업을 벌이지만,
10년 전 모습을 감춘 메인 보컬 영롱의 소식을 알 길이 없어 번번이 재결합에 실패한다.
그러던 어느 날, 리더 태휘는 멤버들도 몰랐던 해체의 진짜 이유를 고백하는데…….
“그런데 나는 재결합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는데, 어쩌지?”
설렘과 풋풋함이 가득한 10대를 지나 30대가 되어 재회한 그들.
과연 이야기는 계속될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500 원
황혼의 아이돌 2권
도서정보 : 구글리 | 2022-02-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본 작품은 커뮤니티와 팬 반응의 현실성을 살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맞춤법에 맞게 표현하지 않은 부분이 있으며, 작중 등장하는 인물, 단체, 기업 등의 설정은 허구로 실제와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키워드 : 현대물, 연예계, 아이돌, 탑골, 복고, 1990~, 친구>연인, 쌍방짝사랑, 오래된연인, 다공일수, 질투, 오해/착각, 비밀, 천재공, 미남공, 무심공, 츤데레공, 순정공, 상처공, 후회공, 적극수, 잔망수, 얼빠수, 지랄수, 유혹수, 후회수, 상처수, 문란수, 내로남불수, 삽질물, 일상물, 성장물, 재회물
영원히 끝나지 않을 우리들의 STORY.
설민(S), 태휘(T), 오은(O), 리버(R), 영롱(Y) 다섯 명으로 이루어져
90년대 말 최고의 인기를 누린 1세대 아이돌 ‘스토리(STORY)’
응답하라 시리즈, 토토가, 온라인 탑골공원 등 복고 열풍이 끊이지 않는 현재의 가요계.
전설로 남은 ‘스토리’를 소환하기 위해 여러 매체에서 물밑 작업을 벌이지만,
10년 전 모습을 감춘 메인 보컬 영롱의 소식을 알 길이 없어 번번이 재결합에 실패한다.
그러던 어느 날, 리더 태휘는 멤버들도 몰랐던 해체의 진짜 이유를 고백하는데…….
“그런데 나는 재결합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는데, 어쩌지?”
설렘과 풋풋함이 가득한 10대를 지나 30대가 되어 재회한 그들.
과연 이야기는 계속될 수 있을까?
구매가격 : 4,000 원
황혼의 아이돌 3권 (완결)
도서정보 : 구글리 | 2022-02-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본 작품은 커뮤니티와 팬 반응의 현실성을 살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맞춤법에 맞게 표현하지 않은 부분이 있으며, 작중 등장하는 인물, 단체, 기업 등의 설정은 허구로 실제와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키워드 : 현대물, 연예계, 아이돌, 탑골, 복고, 1990~, 친구>연인, 쌍방짝사랑, 오래된연인, 다공일수, 질투, 오해/착각, 비밀, 천재공, 미남공, 무심공, 츤데레공, 순정공, 상처공, 후회공, 적극수, 잔망수, 얼빠수, 지랄수, 유혹수, 후회수, 상처수, 문란수, 내로남불수, 삽질물, 일상물, 성장물, 재회물
영원히 끝나지 않을 우리들의 STORY.
설민(S), 태휘(T), 오은(O), 리버(R), 영롱(Y) 다섯 명으로 이루어져
90년대 말 최고의 인기를 누린 1세대 아이돌 ‘스토리(STORY)’
응답하라 시리즈, 토토가, 온라인 탑골공원 등 복고 열풍이 끊이지 않는 현재의 가요계.
전설로 남은 ‘스토리’를 소환하기 위해 여러 매체에서 물밑 작업을 벌이지만,
10년 전 모습을 감춘 메인 보컬 영롱의 소식을 알 길이 없어 번번이 재결합에 실패한다.
그러던 어느 날, 리더 태휘는 멤버들도 몰랐던 해체의 진짜 이유를 고백하는데…….
“그런데 나는 재결합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는데, 어쩌지?”
설렘과 풋풋함이 가득한 10대를 지나 30대가 되어 재회한 그들.
과연 이야기는 계속될 수 있을까?
구매가격 : 4,500 원
도발, 황홀하게[외전포함]
도서정보 : 키르 | 2022-02-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사내연애#원나잇#계략남#재벌남#몸정/맘정#소유욕/독점욕/질투#집착남#능력녀#순정녀#철벽녀#무심녀#도도녀#고수위
얼음 인형이라고 불릴 만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그녀 송이슬.
동경의 상사를 사랑으로 소중히 품고 있던 그녀는 유리구슬처럼 연약하고 순수했다.
치밀하고도 느긋하게, 계략적으로 접근하는 남자, 남건우.
자신을 상사로서 동경하고 있다는 이슬의 솔직한 그 한마디는 더 이상 지체할 필요가 없다. 바로 행동 개시!
“위로해 줄까?”
“네……?”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기억 따윈 박살 내버리도록.”
“과장님…….”
건우의 뇌쇄적인 눈짓이 제게 닿자, 이슬의 입술이 파르르 떨려 왔다.
그녀의 눈물을 훔쳐 주었던 엄지손가락은 당장이라도 집어삼키고 싶은 그녀의 입술을 야릇하게 쓸었다.
“송이슬. 내게 안겨 보겠어?”
“네. 위로해 주세요. 안겨 볼래요.”
구매가격 : 4,000 원
복종하고 싶지만 복종하기 싫어[외전증보판]
도서정보 : 금나현 | 2022-02-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사내연애#절륜남#카리스마남#갑을관계#소유욕/독점욕/질투#오만남#더티토크#하드코어#고수위
모두가 퇴근한 저녁 시간.
사장실에서 벌어지는 은밀한 조교.
민 소프트의 유능한 디자이너 민유이는 어느 날 사장실로 불려가고.
매일 작업물을 검토받으라는 오더를 받게 된다.
“작업이 제대로 안 되어있으면 벌을 받게 될 겁니다.”
안 돼……. 다 큰 성인이 회사에 와서 벌을 받다니. 그런 건 말도 안 된다고, 말을 해야 하는데…….
비상식적인 사장의 말에 경악하면서도 절로 뜨거워지는 하복부.
단둘이 남은 사장실에서 비밀 조교가 시작되고.
“기대하고 있죠?”
“기대라니, 무슨…….”
“내가 당신을 어떻게 혼낼지, 기대하고 있잖아요.”
태어날 때부터 주인이고 지배자임을 믿어 의심치 않던 해민.
그는 유이의 전부를 소유하고 제 것으로 길들여 간다.
그러던 중 그녀가 평범한 복종 성향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는데…….
발췌글
사장실 한가운데에서 묶인 채로 속옷을 내리고 젖은 비부를 드러내고 있다니. 만약 저 문을 열고 전 비서라도 들어온다면? 그러면 어떻게 되는 거지?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도 하는 듯, 배덕감에 드러난 반라가 짜릿거렸다.
“사장님…….”
그가 무언가를 해주었으면 좋겠다. 만져주었으면 좋겠다. 때려도 좋다. 이대로 두지만 말았으면…….
“왜 그러지? 민 주임.”
잔뜩 달아오른 저를 방치하고 모른 척 대꾸하는 그가 냉정하기 그지없다. 그녀는 묶인 손 탓에 스스로 문지르지도 못하고 허리만 흔들었다.
그가 뒤에서 실컷 구경하고 있을 텐데……. 너무 부끄러운데도 밀려오는 욕망을 제어할 수가 없었다. 무어도 생각할 수 없게 된 뇌리가 갈망의 골짜기로 달음박질쳤다.
“원하는 걸 똑바로 말해 봐.”
마치 그녀의 마음속에 들어와 있는 사람처럼, 그가 말했다.
그녀는 무어라 말해야 할지 망설였다. 생각하는 건 쉬운데 막상 말로 하려니 민망하기 이를 데 없다.
“말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해주지 않아. 이대로 널 두고 여기에서 나가버릴지도 모르지.”
“그건…….”
그건, 너무 끔찍하다. 내일 아침까지 이대로 사장실에 묶여있다가 관리인이나 비서들에게 발견될 제 모습이 그려졌다. 유이는 고개를 세차게 흔들었다.
재촉하는 것처럼, 해민이 턱짓했다.
어서 말해 봐. 네 음란한 그곳이 원하는 게 뭔지.
도도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버티고 선 그는 그렇게 말하는 것만 같았다.
그녀는 머뭇머뭇 입을 열었다.
“더, 만져…… 주세요.”
“어디를? 여기를?”
그의 손이 머리로 왔다. 유이는 고개를 저었다. 다 알면서 모른 척하는 남자 탓에 속이 탔다.
“저, 젖어있는 데를…….”
“그럼 여긴가?”
남자의 손이 이번에는 열린 입 속으로 들어왔다. 유이는 할딱거리며 그의 손가락을 핥았다. 이것도 나쁘지 않지만, 그래도 정말 원하는 데는…….
아아, 그가 이렇게 짓궂다니.
그녀는 그의 손을 붙잡아다가 제 밀부로 가져다 댔다.
“여기요, 여길 만져주세요.”
“밝히는 여자로군.”
상처럼 그의 손이 다시 다가왔다. 유이는 커다란 한숨을 터트리며 제 살점을 주무르는 손을 느꼈다. 차갑게 다가온 손길이 이내 뜨거워진다. 부드럽다가 곧장 거칠어진다. 머리가, 머릿속이 아찔하게 솟는다. 솟아서 쾅쾅거리는 굉음을 일으킬 것 같다.
구매가격 : 3,500 원
전남편의 노예가 되었다 (외전)
도서정보 : 고요(꽃잎이톡톡) | 2022-02-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기억을 지웠더니 전남편의 노예가 되었다.
하퍼에게 기억을 지운 이유는 중요하지 않지만
전남편인 세버라이드 공작의 생각은 달랐다.
“날 속일 생각 하지 마.”
하퍼는 무슨 영문인지 이해할 수 없다는 듯 인형처럼 맑고 투명한 눈을 깜빡거렸다.
“기억을 지우는 약? 내게 접근하는 방법도 가지가지군. 블래어가 꼬드긴 건가?”
“브, 블래어라니요? 저는 그런 사람 몰라요.”
“왜 몰라, 잘 어울렸으면서.”
“정말 몰라요, 기억이 나지 않아요.”
“나도 기억이 안 난다고 할 텐가?”
하퍼는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녀는 세버라이드가 얼굴을 훅 들이밀어도 처음 보는 사람처럼 겁을 먹었다.
“이런 장난을 칠 사람은 블래어밖에 없어. 넌 어렸을 때도 블래어에게 칭얼거렸잖아?”
“제, 제가요?”
“넌 블래어의 마음을 이용했어.”
“아, 아니에요. 전 블래어라는 분이 누군지도 몰라요.”
하퍼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지만 빈축만 샀다.
“블래어의 호기심과 장난기를 이용하려면 기억을 지우는 약만큼 좋은 것도 없었을 거야. 안 그래도 네 일이라면 두 발 벗고 나섰으니까 손 쉽게 속일 수 있었겠지. 블래어는 일부러 속아 주는 척하며 날 궁지에 몰아넣을 생각만 했을 거야. 그게 블래어의 낙이거든. 동생을 놀리는 것.”
“아니에요, 전 공작님을 속이려고 약을 먹은 게 아니에요.”
“그럼 왜 먹었지?”
“괴로워서 먹었다고 했어요. 그것 말고는 몰라요.”
“연극하지 마, 하퍼.”
하퍼는 정말 세버라이드가 의심한 대로 연극을 하는 걸까?
구매가격 : 300 원
인스턴트 소울메이트 1권
도서정보 : 속눈썹그림자 | 2022-02-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따라 죽지 않게 해 주세요.’
운명적인 메이트. 서로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존재들.
에스퍼와 가이드는 다양한 곳에서 완벽한 한 쌍으로 등장한다.
대부분의 에스퍼가 그렇듯 태하 역시 매칭 가이드와의 만남을 고대했다.
하지만 태하의 짝은 아주 오래도록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태하는 더 이상 ‘운명적인 메이트’라고 달콤하게 꾸며진 말을 믿지 않았다.
그렇게 몸과 정신이 무너져 가던 때
태하는 불쑥 자신의 짝이라는 주훈을 만나게 된다.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너, 나 만난 거 후회할 거야.”
한쪽 귀엔 반짝이는 피어싱을 단 그 애는 고작 스물하나.
말갛고 다정하고 예쁜 주훈이 태하는 원망스럽다.
“내 어디가 싫어요?”
“어…… 뭐가 싫냐면……. 말투랑, 생긴 거?”
“…….”
“다 별로야. 처음에 좀 실망했어. 여태 기다린 세월이 아깝다, 뭐 그런 생각 조금 들던데.”
“……기다렸어요?”
“키스도 못하고. 이래서야 무슨 섹스를 해?”
“첫 키스라서 그래요. 가르쳐 주실래요? 전 다 맘에 들었어요.”
부러 상처 주는 말을 내뱉고 날을 세우는 태하에게
그럼에도 주훈은 한 발짝 한 발짝 묵묵히 다가온다.
혼란스러운 마음이 가이딩 때문인지 사랑 때문인지 헷갈리는 와중
두 사람을 둘러싼 상황은 더욱 암흑으로 치달아 가는데…….
그냥 우리 만났던 시간은 전부 인스턴트 같은 거라고 생각해 볼래?
구매가격 : 3,000 원
인스턴트 소울메이트 2권
도서정보 : 속눈썹그림자 | 2022-02-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따라 죽지 않게 해 주세요.’
운명적인 메이트. 서로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존재들.
에스퍼와 가이드는 다양한 곳에서 완벽한 한 쌍으로 등장한다.
대부분의 에스퍼가 그렇듯 태하 역시 매칭 가이드와의 만남을 고대했다.
하지만 태하의 짝은 아주 오래도록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태하는 더 이상 ‘운명적인 메이트’라고 달콤하게 꾸며진 말을 믿지 않았다.
그렇게 몸과 정신이 무너져 가던 때
태하는 불쑥 자신의 짝이라는 주훈을 만나게 된다.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너, 나 만난 거 후회할 거야.”
한쪽 귀엔 반짝이는 피어싱을 단 그 애는 고작 스물하나.
말갛고 다정하고 예쁜 주훈이 태하는 원망스럽다.
“내 어디가 싫어요?”
“어…… 뭐가 싫냐면……. 말투랑, 생긴 거?”
“…….”
“다 별로야. 처음에 좀 실망했어. 여태 기다린 세월이 아깝다, 뭐 그런 생각 조금 들던데.”
“……기다렸어요?”
“키스도 못하고. 이래서야 무슨 섹스를 해?”
“첫 키스라서 그래요. 가르쳐 주실래요? 전 다 맘에 들었어요.”
부러 상처 주는 말을 내뱉고 날을 세우는 태하에게
그럼에도 주훈은 한 발짝 한 발짝 묵묵히 다가온다.
혼란스러운 마음이 가이딩 때문인지 사랑 때문인지 헷갈리는 와중
두 사람을 둘러싼 상황은 더욱 암흑으로 치달아 가는데…….
그냥 우리 만났던 시간은 전부 인스턴트 같은 거라고 생각해 볼래?
구매가격 : 2,800 원
인스턴트 소울메이트 3권
도서정보 : 속눈썹그림자 | 2022-02-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따라 죽지 않게 해 주세요.’
운명적인 메이트. 서로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존재들.
에스퍼와 가이드는 다양한 곳에서 완벽한 한 쌍으로 등장한다.
대부분의 에스퍼가 그렇듯 태하 역시 매칭 가이드와의 만남을 고대했다.
하지만 태하의 짝은 아주 오래도록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태하는 더 이상 ‘운명적인 메이트’라고 달콤하게 꾸며진 말을 믿지 않았다.
그렇게 몸과 정신이 무너져 가던 때
태하는 불쑥 자신의 짝이라는 주훈을 만나게 된다.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너, 나 만난 거 후회할 거야.”
한쪽 귀엔 반짝이는 피어싱을 단 그 애는 고작 스물하나.
말갛고 다정하고 예쁜 주훈이 태하는 원망스럽다.
“내 어디가 싫어요?”
“어…… 뭐가 싫냐면……. 말투랑, 생긴 거?”
“…….”
“다 별로야. 처음에 좀 실망했어. 여태 기다린 세월이 아깝다, 뭐 그런 생각 조금 들던데.”
“……기다렸어요?”
“키스도 못하고. 이래서야 무슨 섹스를 해?”
“첫 키스라서 그래요. 가르쳐 주실래요? 전 다 맘에 들었어요.”
부러 상처 주는 말을 내뱉고 날을 세우는 태하에게
그럼에도 주훈은 한 발짝 한 발짝 묵묵히 다가온다.
혼란스러운 마음이 가이딩 때문인지 사랑 때문인지 헷갈리는 와중
두 사람을 둘러싼 상황은 더욱 암흑으로 치달아 가는데…….
그냥 우리 만났던 시간은 전부 인스턴트 같은 거라고 생각해 볼래?
구매가격 : 2,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