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닥콩닥

도서정보 : 이소저 | 2022-01-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나쁜남자#순정남#소유욕/독점욕/질투

소녀는 석고상처럼 굳어 슬픈 눈동자로 자신을 보다 애써 시선을 피하는 남자를 보았다. 바지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고 슬픔을 이기려고 냇물을 바라보고 있었다. 소녀는 자신에게서 묶였던 시선을 돌리는 그의 발밑으로 시선을 주었다. 검정색 구두가 반질거리며 흙조차 묻지 않은 듯 깔끔해보였다. 소녀는 천천히 조심스럽게 발길을 옮기다 남자와 가까워질수록 심장이 콩닥거려 걸음을 떼기 힘겨웠다.
‘이상해. 이젠 병이 다 나았는데 심장이 마구 뛰어.’
소녀는 콩닥거리는 가슴을 누르려 두 손으로 X자를 만들어 가리고 잰 걸음으로 발을 떼었다. 그래도 여전히 심장이 콩닥거려 병이 난 듯 역하게 뛰었다.
‘왜 이러지.’
소녀는 자신의 심장에 이상이 생긴 것 같아 겁이나 급기야 뛰었다. 긴 구름다리를 뛰어 남자의 곁을 지나칠 때는 숨을 참으며 스쳤다. 달리다 남자를 지나치자 콩닥거리던 심장이 조금씩 가라앉는 것을 느꼈다. 그제야 소녀는 남자를 힐끗 돌아보았지만 여전히 남자는 구름다리 초입에 서있었다. 남자의 뒷모습조차도 슬프게 보이는 것은 왜일지 모르겠다. 소녀는 마음이 가라앉자 다시 부모님이 계신 전각으로 바삐 뛰었다. 조금 멀리 전각을 오르는 계단이 보여 급한 마음에 달렸다.
“어어!”
소녀는 하마터면 직각으로 생긴 계단의 모서리에 이마를 찧을 뻔했는데 다리가 먼저 삐끗하는 바람에 이마를 찧지는 않았다.
“아야!”
소녀는 무릎을 찧어 아픔이 있었지만 굽혀진 무릎을 세우며 일어섰다. 일어서려 힘을 주는데 방금 깨진 무릎이 아파 절뚝거렸다.
“괜찮아?”
“어?”
소녀는 무릎이 아파 절뚝대며 일어서는데 누군가가 자신의 허리를 강하게 잡아 일으켜주어 뒤돌아보았다. 자신의 허리를 잡아준 사람은 구름다리 초입에 서있던 남자였다. 남자는 어느새 뒤쫓아 자신을 부축해주고 있었다. 순간 자신의 잘록한 허리를 잡아준 남자를 보자 다시 심장이 역하게 콩닥거려 숨을 참았다.
‘후읍.’
소녀는 당황스러웠다. 자신의 심장을 뛰게 만든 남자의 손에 허리가 감겨 있었다. 어찌나 심장이 콩닥거리는지 모르겠다. 소녀는 당황스러움에 숨 참는 것을 남자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괜히 차갑게 굴며 쏘듯이 내뱉었다.
“허리 놓아주세요. 괜찮아요.”
“?”
남자는 어린아이가 넘어져 많이 다친 것 같아 일으켜 세워주었다. 그런데 꼬마는 자신에게 벌처럼 톡 쏘며 새침하게 굴었다. 꼬마의 불손한 행동에 어이가 없었다. 친절을 불쾌하게 받아들이는 꼬마를 자세히 보니 매우 당돌하게 생겼다. 그는 꼬마의 말대로 자신이 붙잡고 있는 허리를 얼른 놓아주었다. 그러다 소녀의 얼굴을 보고 그만 자신도 모르게 피식 웃어버렸다.
“미안. 불쾌했구나.

구매가격 : 3,000 원

 

욕망의 노예

도서정보 : 하서린 | 2022-01-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신분차이#주종관계#상처남#재벌남#집착남#소유욕/독점#상처녀#짝사랑녀#신파#고수위

*S7 플러스1 시리즈*
플러스1 : 욕망의 눈빛
S1 : 욕망의 주인
S2 : 욕망의 불꽃
S3 : 욕망의 요부
S4 : 욕망의 노예


“네가 저 계집년을 사서 무엇 하려고? 침대에 두고 노리갯감으로라도 쓸건가?”
“그건 사는 사람 마음 아닙니까? 파는 사람이 관여할 문제는 아닌 거 같은데요.”

자살한 부모의 10억 사재 빚을 떠안고 대한민국 재벌 2세들의 전용 클럽 제우스의 주인 조규성의 노예가 된 열어 홈 살 유민선.
13년 동안 여자에게만 냉정한 규성에게 있어 철저한 일 노예였던 민선.
그런 민선이 갑자기 여자가 되자 규성은 낯선 감정에 휘말리는데….

“평생 내 노예로 살아. 남자 같은 건 만날 생각 하지 말고 오로지 나만을 위한 내 노예로 살라고.”
“사장님…….”

구매가격 : 2,700 원

 

촉촉히 젖어들면

도서정보 : 가랑가랑 | 2022-0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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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순정남#상처녀#운명적 사랑#힐링물#고수위

“난 당신 사랑 안 해요.”

매몰차게 약혼자 건현에게 결별 선언을 한 인영.
하지만 인영의 결별선언 이유를 알기에 건현은 거절하고.

“세상에, 이건 기적이에요.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기죠?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와야 하는 일 맞죠?”

걸을 수 없는 인영에게 일어난 크리스마스의 기적.
꿈일지라도 깰 때까지 함께하고픈 둘의 욕망이 한여름의 태양처럼 작렬하는데….

“자고 일어나면 꿈일까봐 두려워요.”
“그럼 안 자면 돼. 우리 그러기로 하지 않았나?”

구매가격 : 1,500 원

 

복수의 늪

도서정보 : 세헤라 | 2022-0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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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복수물#계약관계#몸정>맘정#복수남#재벌남#능력남#계략남#상처녀#후회남#능력녀#순정녀#이야기중심#신파#고수위

내 이미지만 추락하는 것이 아니라 목석현 씨도 같이 오물을 뒤집어쓰는 것인데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어이없게 약혼자를 잃고
또 어이없게 복수의 대상이 된 국립 수석 발레리나 강지수.

“우리…… 꽤 잘 맞을 것 같지 않아요? 연인이 사망해서 외로울 텐데 적당히 즐길 수도 있고 아이를 낳아 주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도 기꺼이 치를 생각인데…….

냉혹한 비즈니스 승부사 융그룹 부사장 목석현.
그가 원한 건 복수 그리고 그의 핏줄뿐이었다
하지만 강지수란 여자가 깨운 욕망은 일회용이 아니었으니….

구매가격 : 3,500 원

 

도도한 집착

도서정보 : 김지영 | 2022-01-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신데렐라#몸정>만정#재벌남#능력남#소유/집착#상처녀#능력녀#사이다녀#집착남#유혹녀#직진녀#걸크러쉬#신파#고수위

‘감히 나 선이민에게 그림자로 살라고?’

침대 파트너에 대한 예의를 잊은 유광그룹 후계자 황민현의 통보.
가진 것 하나 없는 촉망받는 여류화가일 뿐인 그녀는 선택을 해야 했는데….

“내가 신경 쓰여? 몸 안 주니까 갖고 싶어?”
“선이민! 자꾸 날 자극하지 마.”
“자극받아? 그러지 마. 자극받는다고 해도 내가 원하지 않으면 당신하고 안 잘 거야.”

구매가격 : 2,500 원

 

라스트 크리스마스 합본

도서정보 : 망통 | 2022-01-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시대물 #서양풍 #판타지물 #사건물 #배틀연애 #애증 #하드코어 #집착공 #순정공 #계략공 #집착수 #지랄수 #까칠수 #불신수 #후회수
※해당 도서는 살인 및 상해에 대한 주인공의 도덕적이지 않은 가치관, 시체에 대한 묘사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해당 도서의 소제목은 ‘Wham!’의 의 가사를 인용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연인을 대신해 칼에 찔려 죽음을 맞이한 ‘나’.
그러나 간과한 것은 ‘놈’의 지독한 집착이었다.

“그러길래 왜 그랬어. 자기가 죽지만 않았어도, 내가 자기를 되살려놓을 일은 없었잖아.”

어느 날, 토막 난 시체 더미 위에서 눈을 뜬 ‘나’는 자신이 죽음에서 되살아났고,
이 시체들은 자신을 되살리기 위해 바쳐진 제물이며,
모든 것은 ‘놈’이 저지른 짓거리라는 걸 알게 된다.

원래도 좀 미쳐 있었지만 어쩐지 더 미쳐 버린 것 같은 ‘놈’은 어딘가 수상해 보이고,
설상가상으로 ‘나’를 살해한 장본인은 다시 한번 ‘나’를 찾아와
‘놈’을 배신하고 자신과 손잡을 것을 제안하는데…….

“나는 지금 그대에게 기회를 주는 거요. 자신을 악의 구렁텅이로부터 구원할 기회를.”

‘나’는 혼란스러운 마음을 안고 ‘놈’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지만,
여기저기서 적들이 나타나고 위협은 끝도 없이 그들을 쫓아온다.

어떤 것도 섣불리 믿을 수 없고, 무엇을 골라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
과연 ‘나’는 한 번 어그러진 관계를 다시 돌이킬 수 있을까?

구매가격 : 6,400 원

 

라스트 크리스마스 1권

도서정보 : 망통 | 2022-01-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시대물 #서양풍 #판타지물 #사건물 #배틀연애 #애증 #하드코어 #집착공 #순정공 #계략공 #집착수 #지랄수 #까칠수 #불신수 #후회수
※해당 도서는 살인 및 상해에 대한 주인공의 도덕적이지 않은 가치관, 시체에 대한 묘사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해당 도서의 소제목은 ‘Wham!’의 의 가사를 인용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연인을 대신해 칼에 찔려 죽음을 맞이한 ‘나’.
그러나 간과한 것은 ‘놈’의 지독한 집착이었다.

“그러길래 왜 그랬어. 자기가 죽지만 않았어도, 내가 자기를 되살려놓을 일은 없었잖아.”

어느 날, 토막 난 시체 더미 위에서 눈을 뜬 ‘나’는 자신이 죽음에서 되살아났고,
이 시체들은 자신을 되살리기 위해 바쳐진 제물이며,
모든 것은 ‘놈’이 저지른 짓거리라는 걸 알게 된다.

원래도 좀 미쳐 있었지만 어쩐지 더 미쳐 버린 것 같은 ‘놈’은 어딘가 수상해 보이고,
설상가상으로 ‘나’를 살해한 장본인은 다시 한번 ‘나’를 찾아와
‘놈’을 배신하고 자신과 손잡을 것을 제안하는데…….

“나는 지금 그대에게 기회를 주는 거요. 자신을 악의 구렁텅이로부터 구원할 기회를.”

‘나’는 혼란스러운 마음을 안고 ‘놈’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지만,
여기저기서 적들이 나타나고 위협은 끝도 없이 그들을 쫓아온다.

어떤 것도 섣불리 믿을 수 없고, 무엇을 골라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
과연 ‘나’는 한 번 어그러진 관계를 다시 돌이킬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200 원

 

라스트 크리스마스 2권 (완결)

도서정보 : 망통 | 2022-01-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시대물 #서양풍 #판타지물 #사건물 #배틀연애 #애증 #하드코어 #집착공 #순정공 #계략공 #집착수 #지랄수 #까칠수 #불신수 #후회수
※해당 도서는 살인 및 상해에 대한 주인공의 도덕적이지 않은 가치관, 시체에 대한 묘사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해당 도서의 소제목은 ‘Wham!’의 의 가사를 인용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연인을 대신해 칼에 찔려 죽음을 맞이한 ‘나’.
그러나 간과한 것은 ‘놈’의 지독한 집착이었다.

“그러길래 왜 그랬어. 자기가 죽지만 않았어도, 내가 자기를 되살려놓을 일은 없었잖아.”

어느 날, 토막 난 시체 더미 위에서 눈을 뜬 ‘나’는 자신이 죽음에서 되살아났고,
이 시체들은 자신을 되살리기 위해 바쳐진 제물이며,
모든 것은 ‘놈’이 저지른 짓거리라는 걸 알게 된다.

원래도 좀 미쳐 있었지만 어쩐지 더 미쳐 버린 것 같은 ‘놈’은 어딘가 수상해 보이고,
설상가상으로 ‘나’를 살해한 장본인은 다시 한번 ‘나’를 찾아와
‘놈’을 배신하고 자신과 손잡을 것을 제안하는데…….

“나는 지금 그대에게 기회를 주는 거요. 자신을 악의 구렁텅이로부터 구원할 기회를.”

‘나’는 혼란스러운 마음을 안고 ‘놈’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지만,
여기저기서 적들이 나타나고 위협은 끝도 없이 그들을 쫓아온다.

어떤 것도 섣불리 믿을 수 없고, 무엇을 골라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
과연 ‘나’는 한 번 어그러진 관계를 다시 돌이킬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200 원

 

처음부터 너 하나 1권

도서정보 : 이벨리오 | 2022-01-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랑 딱 1년만 살고 깔끔하게 이혼. 어때?”
“이혼녀 꼬리표가 무슨 키링이라도 되냐, 달고 다니게?”
“그 정도 꼬리표는 우리 우정을 생각해서라도 달아 줄 수 있는 거잖아.”
“우리나라에서 이혼녀로 사는 게 얼마나 불합리한 일인 줄이나 알아?”

잘난 얼굴을 십분 활용한 찬란한 미소.
사고는 제가 저질러 놓고, 웃어……?

“내 축의금까지 몽땅 너 줄게.”
“나도 돈은 있거든?”
“삼성동 건물. 그거 줄게!”
“돈지랄 할 거야, 계속?”

형제 같은 절친이 결혼을 하자고 합니다.
일방적으로 공표해 버리고 부탁에, 애원에, 협박까지 하는데.
이 결혼, 해야 할까요?

구매가격 : 3,800 원

 

처음부터 너 하나 2권

도서정보 : 이벨리오 | 2022-01-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랑 딱 1년만 살고 깔끔하게 이혼. 어때?”
“이혼녀 꼬리표가 무슨 키링이라도 되냐, 달고 다니게?”
“그 정도 꼬리표는 우리 우정을 생각해서라도 달아 줄 수 있는 거잖아.”
“우리나라에서 이혼녀로 사는 게 얼마나 불합리한 일인 줄이나 알아?”

잘난 얼굴을 십분 활용한 찬란한 미소.
사고는 제가 저질러 놓고, 웃어……?

“내 축의금까지 몽땅 너 줄게.”
“나도 돈은 있거든?”
“삼성동 건물. 그거 줄게!”
“돈지랄 할 거야, 계속?”

형제 같은 절친이 결혼을 하자고 합니다.
일방적으로 공표해 버리고 부탁에, 애원에, 협박까지 하는데.
이 결혼, 해야 할까요?

구매가격 : 3,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