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클레터의 소식지 4권 (완결)
도서정보 : 고리 | 2021-11-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릴리안 벤투스는 일명 배신자 가문의 딸이었다.
조국을 버리고 제국에 편승해 살아남은 대가는 은근한 멸시와 불평등이었고,
릴리안은 다들 엿이나 먹으라는 심정으로 사교계의 모두를 까는 소식지를 만들었다.
그런데 그게 제국 전체가 성서보다 열광하는 종잇조각이 될 줄이야!
이렇게 된 거, 한판 거하게 벌고 제국 땅 뜬다!
그렇게 계획했다. 그런데…….
“나는 한 번도 그대와 같이 보낸 밤들을 잊은 적이 없는데.”
내 나라를 불태운 황태자는 제정신이 아닌 것 같고,
“벤투스도 필요 없어요. 리리 당신이 내 집이지.”
어렸을 적 거둔 집사의 집착은 인간의 도를 넘어선다.
“내가 손에 넣지 못하는 것은 없어. 다시 나한테 와, 릴리.”
서대륙 최고 상단의 주인인 전남친까지.
업보처럼 붙은 미친놈들이 떨어질 줄을 모른다.
야, 너네 다 늦었어.
릴리안은 하루빨리 고향 벤투스로 돌아가고 싶었다.
이제 제국 사람이라면 지긋지긋했다.
“축하합니다. 릴리안. 용을 갖게 되었군요.”
그렇다고 사람이 아닌 걸 달라붙게 해 달라는 건 아니었는데……?
구매가격 : 3,100 원
불완전 연소 1권
도서정보 : O29(오이구) | 2021-11-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 일상물, 피폐물, 하드코어, 재벌공, 집착공, 미남공, 절륜공, 복흑/계략공, 다정공, 호구공, 헌신공, 후회공, 울보공, 사랑꾼공, 짝사랑공, 재벌수, 공이었수, 미남수, 개아가수, 집착수, 까칠수, 상처수, 유혹수, 후회수, 질투, 감금, 친구>연인, 소꿉친구, 배틀연애, 애증, 서브수있음, 3P, 강압적인관계, 삼각관계, 고수위.
*본 도서에는 약물 및 강압적 행위와 제삼자에 대한 관계 묘사가 들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차주헌과의 빌어먹을 인연은 17년 전부터 이어지고 있었으며,
그 긴 시간 동안 차주헌이란 놈은 언제나 속 모를 새끼였다.
그럼에도 그를 향한 나의 끈질긴 짝사랑은 여전히 발화 중이었다.
술에 만취한 차주헌을 집에 데려다준 어느 날,
그의 아파트에 낯선 남자가 감금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만다.
“교영아.”
차주헌이 소곤거렸다.
나는 차주헌이 내 이름을 다정하게 부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쓰레기 같은 일을 계획할 때만 다정한 척 굴기 때문이었다.
“흥미 있어? 나 셋이서 해 보고 싶었는데.”
왜 잊고 있었을까. 차주헌은 대부분 내 생각보다 한술 더 뜨는 놈이라는걸.
***
“네가 나 없이 살아갈 수 없었으면 좋겠어.
내가 없으면 방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고 무서워서 울기만 했으면 좋겠어.
나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한다고 사람들한테 손가락질받았으면 좋겠어.”
그러나 만약 너에게 특별해지는 방법이 이와 같았다면, 내게는 전혀 어렵지 않은 일들이었다.
“그렇게 할 수 있어?”
나는 묻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응. 난 너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해.”
나는 원래 그랬다.
네가 없으면 평범하게 일상을 보내는 것도, 누군가와 웃는 것도, 밥을 먹는 것도, 숨 쉬는 것도 다 잊어버렸다.
“너 없이 사는 방법 같은 거 몰라.”
그의 발등에 입이라도 맞추며 맹세하고 싶었다.
내 진심을 증명할 수 있다면 어떤 짓이든 할 수 있었다.
“……강교영, 너 진짜 병신이었네.”
구매가격 : 3,000 원
불완전 연소 2권 (완결)
도서정보 : O29(오이구) | 2021-11-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 일상물, 피폐물, 하드코어, 재벌공, 집착공, 미남공, 절륜공, 복흑/계략공, 다정공, 호구공, 헌신공, 후회공, 울보공, 사랑꾼공, 짝사랑공, 재벌수, 공이었수, 미남수, 개아가수, 집착수, 까칠수, 상처수, 유혹수, 후회수, 질투, 감금, 친구>연인, 소꿉친구, 배틀연애, 애증, 서브수있음, 3P, 강압적인관계, 삼각관계, 고수위.
*본 도서에는 약물 및 강압적 행위와 제삼자에 대한 관계 묘사가 들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차주헌과의 빌어먹을 인연은 17년 전부터 이어지고 있었으며,
그 긴 시간 동안 차주헌이란 놈은 언제나 속 모를 새끼였다.
그럼에도 그를 향한 나의 끈질긴 짝사랑은 여전히 발화 중이었다.
술에 만취한 차주헌을 집에 데려다준 어느 날,
그의 아파트에 낯선 남자가 감금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만다.
“교영아.”
차주헌이 소곤거렸다.
나는 차주헌이 내 이름을 다정하게 부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쓰레기 같은 일을 계획할 때만 다정한 척 굴기 때문이었다.
“흥미 있어? 나 셋이서 해 보고 싶었는데.”
왜 잊고 있었을까. 차주헌은 대부분 내 생각보다 한술 더 뜨는 놈이라는걸.
***
“네가 나 없이 살아갈 수 없었으면 좋겠어.
내가 없으면 방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고 무서워서 울기만 했으면 좋겠어.
나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한다고 사람들한테 손가락질받았으면 좋겠어.”
그러나 만약 너에게 특별해지는 방법이 이와 같았다면, 내게는 전혀 어렵지 않은 일들이었다.
“그렇게 할 수 있어?”
나는 묻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응. 난 너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해.”
나는 원래 그랬다.
네가 없으면 평범하게 일상을 보내는 것도, 누군가와 웃는 것도, 밥을 먹는 것도, 숨 쉬는 것도 다 잊어버렸다.
“너 없이 사는 방법 같은 거 몰라.”
그의 발등에 입이라도 맞추며 맹세하고 싶었다.
내 진심을 증명할 수 있다면 어떤 짓이든 할 수 있었다.
“……강교영, 너 진짜 병신이었네.”
구매가격 : 3,000 원
쓰고 달아서 (개정판)
도서정보 : 이윤정(탠저린) | 2021-11-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본 도서는 타 출판사에서 출간된 작품의 개정판으로
문장이 일부 가필되고 외전이 추가되었습니다.
[1. 음란한 연습 - 이윤정(탠저린)]
“너보다 확실히 더 잘하더라고. 아주 죽여주게.”
전 남친에 대한 복수를 위해
친구의 쌍둥이 남동생을 이용한 윤아.
그 대가가 이상야릇하다.
“베드 신 연습 파트너가 필요해.”
친구의 남동생이자 톱스타 기선호.
그의 제안은 뻔뻔하고도 앙큼하다.
“내가 그 새끼보다 잘하는지 확인해 봐야지.”
뒤통수가 저릿한 비밀스럽고 은밀한 속삭임.
그 발칙함에 속절없이 휘말린 윤아는
결국 돌이킬 수 없는 감정에 맞닥뜨리고 마는데…….
[2. 무례한 의뢰인 - 킴쓰컴퍼니]
순탄치 않은 삶의 기로에 서서
외로움을 타는 법조차 모르고 살아온 변호사 서유경.
“역시나 서유경 씨는 나를 알아보지 못하네요.”
그런 유경의 앞에 나타난 의뢰인 강혁준은
알아들을 수 없는 미묘한 말들로 그녀를 혼란에 빠뜨리더니,
“하고 싶어요, 당신이랑.”
앙큼하기 짝이 없는 요구를 하고.
‘하룻밤 불장난을 놓고 나를 협박한다면
강혁준 너는 내 의뢰인이 아니라 피고인이 될 거야.’
유경은 그 앙큼함을 빌미 삼아
무감히 그의 품에 안기는데.
구매가격 : 3,700 원
느닷없이 아내 (19금 개정판) 1권
도서정보 : 얀yan | 2021-11-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남자가, 생겼어.”
“그런데?”
미아는 마음이 산산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이혼하잔 말은 너무 유치하고 지지부진해 그에게 하고 싶지 않았다.
남자가 생겼다고 하면 입을 다무는 건 남편일 줄 알았다.
“이혼하자고?”
“아니.”
“그런데.”
“이제, 너랑 자고 싶지 않아.”
최이환의 근사한 미간이 찌푸려졌다.
저 미간 하나 찌푸리자고 별짓을 다 했지.
“나랑 자고 싶은 건 너잖아.”
그가 순식간에 미아의 뺨을 잡으며 등허리를 굽혀 입을 맞췄다.
도리질 치는 얼굴을 그가 꽉 붙잡는다.
“서미아, 어쩌지. 네 몸은 이율배반적인데?”
구매가격 : 2,500 원
느닷없이 아내 (19금 개정판) 2권 (완결)
도서정보 : 얀yan | 2021-11-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남자가, 생겼어.”
“그런데?”
미아는 마음이 산산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이혼하잔 말은 너무 유치하고 지지부진해 그에게 하고 싶지 않았다.
남자가 생겼다고 하면 입을 다무는 건 남편일 줄 알았다.
“이혼하자고?”
“아니.”
“그런데.”
“이제, 너랑 자고 싶지 않아.”
최이환의 근사한 미간이 찌푸려졌다.
저 미간 하나 찌푸리자고 별짓을 다 했지.
“나랑 자고 싶은 건 너잖아.”
그가 순식간에 미아의 뺨을 잡으며 등허리를 굽혀 입을 맞췄다.
도리질 치는 얼굴을 그가 꽉 붙잡는다.
“서미아, 어쩌지. 네 몸은 이율배반적인데?”
구매가격 : 2,500 원
느닷없이 아내 (19금 개정판) 외전
도서정보 : 얀yan | 2021-11-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남자가, 생겼어.”
“그런데?”
미아는 마음이 산산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이혼하잔 말은 너무 유치하고 지지부진해 그에게 하고 싶지 않았다.
남자가 생겼다고 하면 입을 다무는 건 남편일 줄 알았다.
“이혼하자고?”
“아니.”
“그런데.”
“이제, 너랑 자고 싶지 않아.”
최이환의 근사한 미간이 찌푸려졌다.
저 미간 하나 찌푸리자고 별짓을 다 했지.
“나랑 자고 싶은 건 너잖아.”
그가 순식간에 미아의 뺨을 잡으며 등허리를 굽혀 입을 맞췄다.
도리질 치는 얼굴을 그가 꽉 붙잡는다.
“서미아, 어쩌지. 네 몸은 이율배반적인데?”
구매가격 : 2,500 원
느닷없이 아내 (19금 개정판) 합본
도서정보 : 얀yan | 2021-11-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남자가, 생겼어.”
“그런데?”
미아는 마음이 산산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이혼하잔 말은 너무 유치하고 지지부진해 그에게 하고 싶지 않았다.
남자가 생겼다고 하면 입을 다무는 건 남편일 줄 알았다.
“이혼하자고?”
“아니.”
“그런데.”
“이제, 너랑 자고 싶지 않아.”
최이환의 근사한 미간이 찌푸려졌다.
저 미간 하나 찌푸리자고 별짓을 다 했지.
“나랑 자고 싶은 건 너잖아.”
그가 순식간에 미아의 뺨을 잡으며 등허리를 굽혀 입을 맞췄다.
도리질 치는 얼굴을 그가 꽉 붙잡는다.
“서미아, 어쩌지. 네 몸은 이율배반적인데?”
구매가격 : 7,500 원
송포로 해경이네
도서정보 : 신해원 | 2021-11-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To. 안녕, 만두전골!
오늘도 가슴 속에 품은 사직서를 보며 고민하던 때,
알 수 없는 수신자로부터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다.
‘배이례’라는 이름 석 자와 함께
인생 최악의 순간에 열어 보라는 문구.
우리 집에 놀러 와, 이례야.
와서 실컷 먹고 놀고 해 보면 지친 네게 위로가 되지 않을까?
편지의 서두를 여는 자신의 오래전 별명과 함께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인물이 떠올랐다.
From. 너의 친구 북어킬러로부터.
그녀가 보내 준 주소, 일산서구 송포로.
어쩐지 귀여운 과일 이름 같기도 한 그곳이 그녀와 닮은 것도 같다.
따스한 바람과 함께 조금은 충동적으로 결정하게 된 초대에 대한 응답.
송포로 구해경의 집에서 어떤 기억과 함께 돌아올 수 있을까.
p.s 설마 올 때 의리 없이 오진 않겠지?
구매가격 : 2,000 원
그들은 5분 대기조
도서정보 : 김강미 | 2021-11-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로맨스#상처남
“첫째, 난 당신 같은 말썽을 달고 다니는 여자 좋아하지 않아.
둘째, 백수건달과 형사는 절대 어울릴 수 없거든.
그리고 셋째, 누가 그래 내가 총각이라고?”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경찰집안의 장남으로 민생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나, 서강재는 국민들을 위한 5분 대기조다. 국민들의 안녕과 보호를 위한 경찰은 나의 천직. 그 경찰을 하는 동안 나에게 연애란 없다. 결혼? 그건 두말 할 필요도 없지. 게다가 분홍색 추리닝을 즐겨 입고 동네를 배회하는 당신 같이 말썽 달린 여자는 더욱 사양하겠어. 그러니 제발 내 인생에서 나가줘. 아웃!
“첫째, 한두 번 본 첫 인상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그런 선입견을 버려.
둘째, 백수건달과 형사가 어울릴 수 없다는 편견도 버려.
그리고 셋째, 당신이 유부남이라는 착각을 버려.”
백수 생활 3년 차의 특별히 좋은 것도 없고 그렇다고 특별히 나쁜 것도 없는 나, 유원희는 서강재의 5분 대기조다. 서강재의 안녕과 보호를 위한 일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서강재와의 연애와 결혼이 꿈이라고? 길고 짧은 건 대봐야지. 28년 동안 오매불망 기다리던 천생배필을 내가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포기하리라 생각했다면 오산이지. 나 그대에게 명하노라. 웰 컴 투 마이 하트!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