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같은 너를 물고(19세 미만 구독 불가)
도서정보 : 러브솔(안미영) | 2020-04-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의 허리가 빠르게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고통을 밀어낸 그 자리엔 아릿함이 찾아들었다. 처음 느껴보는 짜릿함이었다.
“아아아.”
절정은 순식간에 찾아들었다. 철퍽거리는 소음이 거친 숨결 사이로 가로지른 그때, 휘황찬란한 불꽃이 터졌다. 온몸을 터트리는 것 같은 절정에 장미는 비명을 질렀다.
“으으읏.”
3년 만에 다니엘이 장미 앞에 나타났다.
관람객이 아닌 리치 그룹의 회장님이 되어서 통역자로 그녀를 지목해 그 앞에 다시 나타나게 했다.
“내 침대를 뜨겁게 달구어줄 여자가 필요해.”
백산 그룹의 중요 사업에 투자 여부를 결정짓기 위한 조건으로.
“왜 꼭 나여야 하죠?”
“로자만한 여자를 못 찾았거든.”
로자.
다니엘은 처음부터 그녀를 로자라고 불렀다.
그의 로자.
그녀는 그만의 영원한 로자여야만 했다.
“단, 나도 조건이 있어요.”
그의 로자가 파란 눈동자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단호히 말했다.
구매가격 : 3,300 원
번갯불에 콩볶기(19세 미만 구독 불가)
도서정보 : 위노(이정희) | 2020-04-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녀의 눈을 빤히 들여다보며 거듭 재촉했다. 그러자, 웅성웅성 부산한 움직임이 귓가에 파고든다. 그러나 그가 뿜어내는 기에 눌려 놓여날 수 없었다.
그게 더 흥분이 되고, 아슬아슬하고, 묘하게 들떴다.
“으음.”
사내가 그녀의 귓불을 물었다. 라희는 파르르 눈꺼풀을 떨며 게슴츠레 감았다.
“아아.”
축축한 마찰력이 내는 소리가 적나라하게 귓속을 파고들자, 점점 더 달아올라 신음소리가 나직이 새어나갔다. 에로틱하다.
스크린 속의 정사신을 봐도 하품만 나오던 남자. 그러나 한순간 눈 안에 들어온 여인의 뒤태는 그의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지고지순한 여자 따위는 되고 싶지도 않았다. 그녀는 이제 더 이상 한 남자의 여자로만 남고 싶지 않았다.
구매가격 : 3,500 원
눈을 감고 무슨 생각해1,2권[합본]
도서정보 : 릴케 | 2020-04-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눈을 감고 무슨 생각해?
눈을 떠 봐.
아니, 그냥 뜨지 않는 게 더 낫겠어.
때때로 네 맑은 눈동자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어느 순간 네가 사라져 버릴 것 같아서…
겁이 나.
구매가격 : 5,400 원
눈을 감고 무슨 생각해1권
도서정보 : 릴케 | 2020-04-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눈을 감고 무슨 생각해?
눈을 떠 봐.
아니, 그냥 뜨지 않는 게 더 낫겠어.
때때로 네 맑은 눈동자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어느 순간 네가 사라져 버릴 것 같아서…
겁이 나.
구매가격 : 3,000 원
눈을 감고 무슨 생각해2권
도서정보 : 릴케 | 2020-04-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눈을 감고 무슨 생각해?
눈을 떠 봐.
아니, 그냥 뜨지 않는 게 더 낫겠어.
때때로 네 맑은 눈동자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어느 순간 네가 사라져 버릴 것 같아서…
겁이 나.
구매가격 : 3,000 원
너의 휴일이 되고 싶다-늦었다고 생각하는 연인들의 이야기
도서정보 : 릴케 | 2020-04-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9세의 버추얼 머천다이저, 라윤.
아직도 헤어진 옛 사랑을 잊지 못하고 추억 속을 헤매고 있다.
그런 그녀 앞에 우연히 헤어진 옛 사람이 다시 나타난다.
29세의 스포츠 의류 광고대행업체 디렉터, 채경.
타고난 솔직함과 발랄함으로 온갖 남자들 위를 군림하던 당당한 그녀가
이상하게 한 남자 앞에서만은 페이스를 잃는다.
다른 성격, 다른 개성, 전혀 다른 사랑 방식을 가진 두 여인.
그러나 단단한 우정으로 똘똘 뭉쳐 더할 수 없이 서로에게 익숙해져 있다.
독신이라 부르짖고 진취적인 페미니스트라 자부하는 그녀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그녀들을 노처녀라 부른다
구매가격 : 3,000 원
우아한 그 놈(19세 미만 구독 불가)
도서정보 : 민은아(사랑하는 내 딸) | 2020-04-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홀연히 사라졌다가
7년 만에 다시 나타난 첫사랑, 윤석찬.
그는 예전 그때와 달라진 게 하나도 없었다.
여전히 고급스럽고
여전히 기품이 흘러넘쳤다.
그리고 여전히……
“나를 기다렸잖아. 아니야?”
제멋대로, 민귀희, 그녀의 마음을 사정없이 뒤흔들었다.
그가 꽃처럼 붉고 탐스러운 그녀의 질구를 벌렸다. 그리고는 이내 작정한 듯 손가락 두 개를 질 안에 넣고 헤집었다.
“나만 생각해.”
물이 제법 많이 고여 있었다.
“나만 머릿속에 입력시켜.”
애액이 질퍽하게 흐르는 그녀의 질이 노골적으로 벌어지면서 색정적인 자태를 뽐냈다.
“나한테만 웃어. 다른 놈에게는 웃지 말라고.”
“그건 억지예요.”
“내 말 안 듣는다 이거지?”
그의 손가락이 마치 건반을 두들기듯 그녀의 질 안을 현란하게 돌아다녔다.
“으읏. 하아.”
짜릿한 통증을 느낀 그녀가 엉덩이를 살며시 위로 들어 올리면서 들썩거렸다.
“졸라 봐, 넣어 달라고.”
구매가격 : 4,000 원
새벽달
도서정보 : 송지성 | 2020-04-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는 이제 칼을 쥐어 본 적이 있게 되었다.”
살겠다는 의지로 칼 대신 삶을 움켜쥔 여인, 정이.
“내 손을 놓치면 아니 된다.”
지킬 것이 생겨 두려움을 알아 버린 사내, 개똥.
세상에 내던져져 죽으려 한 여인과
가문의 이름을 버리고 세상에 홀로 선 사내.
“달맞이, 안 하십니까? 달맞이하기 좋은 날입니다.”
“했지 않아.”
“예?”
“네가 달이고. 나는 오늘 달을 맞았다.”
홀로 빛나지 않는, 달과 새벽.
새벽이 달을 만나 어두운 밤을 밝힌다.
“나는 그냥 새벽이다.”
“새벽이요?”
“네가 그렇게 나를 불렀던 순간부터 나는 새벽이었다.”
구매가격 : 4,800 원
Anemone 1권
도서정보 : 서소월 | 2020-04-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본 도서에는 폭력 및 합의되지 않은 관계, 신체 개조, 윤간, 자극적인 단어 등의 피폐 요소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대물 #조직/암흑가 #복수 #오해/착각 #감금 #후회공 #냉혈공 #능욕공 #초딩공 #집착공 #상처수 #미남수 #강수 #굴림수 #능력수 #하드코어 #양성구유 #신체개조 #피폐물 #사건물 #3인칭시점
흑성그룹의 후계자 최주혁이 새로운 보스가 된 이후, 한차례 습격이 있었다.
남은 흔적이라고는 그의 몸에 박혔던 총탄 하나뿐.
그런데 그토록 찾아 헤매던 총이 서원의 방에서 발견되었다.
그의 동선을 알 만큼 가까운 내부인, 같은 모델의 총탄, 그 총에서 나온 지문.
“수술은 잘 끝났어. 자네도 내 솜씨 알지? 이제 자넨 여자처럼 이 작은 구멍을 적실 수도 있고, 남자를 받을 수도 있다고.”
흑성그룹의 이인자, 주서원 전무는 그날 죽었다.
분노한 주혁에 의해 수술실로 보내진 서원은 값비싼 홍보 상품으로 다시 태어났다. 언제든지 투자자를 위해 다리를 벌리고, 마음껏 시험하게 해 주어야 했다. 한때 비즈니스 파트너였던 이들과 이제 악수조차 나눌 수 없는 물건의 위치. 그게 주서원이었다.
“앞으론 이 작은 보X를 수시로 적셔야 해. 그래야 상품에 흠집이 안 날 테니까.”
학창 시절부터 가장 믿고 아껴 온 사람에게 당한 배신은 주혁을 더욱 가혹하게 만들었다. 서원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분노하며 필요 이상으로 그를 몰아세웠다. 더 고통스럽게, 더 수치스럽게.
그러나 상처는 주혁의 것만이 아니었다.
“벌써 걸레 다 됐네, 주서원.”
주혁이 서원의 다리 사이를 갈라 놓았을 때. 그의 가슴에 한 송이 아네모네 꽃이 싹을 틔웠다. 서원의 애원과 원망을 먹고 자란 그 꽃의 꽃말은…….
구매가격 : 2,800 원
Anemone 2권(완결)
도서정보 : 서소월 | 2020-04-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본 도서에는 폭력 및 합의되지 않은 관계, 신체 개조, 윤간, 자극적인 단어 등의 피폐 요소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대물 #조직/암흑가 #복수 #오해/착각 #감금 #후회공 #냉혈공 #능욕공 #초딩공 #집착공 #상처수 #미남수 #강수 #굴림수 #능력수 #하드코어 #양성구유 #신체개조 #피폐물 #사건물 #3인칭시점
흑성그룹의 후계자 최주혁이 새로운 보스가 된 이후, 한차례 습격이 있었다.
남은 흔적이라고는 그의 몸에 박혔던 총탄 하나뿐.
그런데 그토록 찾아 헤매던 총이 서원의 방에서 발견되었다.
그의 동선을 알 만큼 가까운 내부인, 같은 모델의 총탄, 그 총에서 나온 지문.
“수술은 잘 끝났어. 자네도 내 솜씨 알지? 이제 자넨 여자처럼 이 작은 구멍을 적실 수도 있고, 남자를 받을 수도 있다고.”
흑성그룹의 이인자, 주서원 전무는 그날 죽었다.
분노한 주혁에 의해 수술실로 보내진 서원은 값비싼 홍보 상품으로 다시 태어났다. 언제든지 투자자를 위해 다리를 벌리고, 마음껏 시험하게 해 주어야 했다. 한때 비즈니스 파트너였던 이들과 이제 악수조차 나눌 수 없는 물건의 위치. 그게 주서원이었다.
“앞으론 이 작은 보X를 수시로 적셔야 해. 그래야 상품에 흠집이 안 날 테니까.”
학창 시절부터 가장 믿고 아껴 온 사람에게 당한 배신은 주혁을 더욱 가혹하게 만들었다. 서원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분노하며 필요 이상으로 그를 몰아세웠다. 더 고통스럽게, 더 수치스럽게.
그러나 상처는 주혁의 것만이 아니었다.
“벌써 걸레 다 됐네, 주서원.”
주혁이 서원의 다리 사이를 갈라 놓았을 때. 그의 가슴에 한 송이 아네모네 꽃이 싹을 틔웠다. 서원의 애원과 원망을 먹고 자란 그 꽃의 꽃말은…….
구매가격 : 2,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