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어리 왕좌 4권
도서정보 : 미나토 | 2019-12-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패전 직후 드높은 첨탑에 유폐된 지 10년.
나라도 가족도 잃고 벙어리라는 오명을 쓴 채
오직 자신뿐인 세계에서 귀한 목숨을 보전해 왔다.
“전하를 모시러 왔습니다.”
그리고 무례한 방문자의 손에 철문이 열린 그날,
임펠의 마지막 왕족은 새로운 역사의 첫발을 내디뎠다.
“지금 임펠에 필요한 건, 내가 아니야.”
오직 충실한 시녀에게만 입을 뗄 수 있던 왕녀의
“필요한 건 새로운 왕이지.”
아주 오래전부터 가슴속에 품어 온 열망이
“강인하고, 뛰어난 왕.”
마침내 꽃피울 때를 맞이한다.
“그대들의 왕이 귀환했노라.”
구매가격 : 3,800 원
벙어리 왕좌 5권(완결)
도서정보 : 미나토 | 2019-12-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패전 직후 드높은 첨탑에 유폐된 지 10년.
나라도 가족도 잃고 벙어리라는 오명을 쓴 채
오직 자신뿐인 세계에서 귀한 목숨을 보전해 왔다.
“전하를 모시러 왔습니다.”
그리고 무례한 방문자의 손에 철문이 열린 그날,
임펠의 마지막 왕족은 새로운 역사의 첫발을 내디뎠다.
“지금 임펠에 필요한 건, 내가 아니야.”
오직 충실한 시녀에게만 입을 뗄 수 있던 왕녀의
“필요한 건 새로운 왕이지.”
아주 오래전부터 가슴속에 품어 온 열망이
“강인하고, 뛰어난 왕.”
마침내 꽃피울 때를 맞이한다.
“그대들의 왕이 귀환했노라.”
구매가격 : 3,800 원
[합본]이웃 백작가에는 전생의 친구가 산다(전4권)
도서정보 : 온목 | 2019-12-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뒤에 저 차는 뭐야? 왜 저렇게 달려와?”
어릴 때부터 이웃해 살며 친하게 지내 온 혜서와 은호.
두 사람은 가족끼리 떠나는 여행길에서 교통사고를 당한다.
긴긴 잠에서 깨어난 혜서는 생각한다. 저승에 왔나 보다고.
하지만 저승치고 이불도 따스하고, 방도 휘황찬란 공주 방이 따로 없다.
그리고 그녀가 거울 속에서 마주한 것은……
뭐야, 이 어린애는?
혜서는 낯선 세계에 떨어져 한 귀족 영애의 몸에 들어와 버렸다.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엘레노아 퀸터로서의 삶을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이웃 백작가에 사는 한 소년을 만나게 된다.
로일레트 카르젤. 왠지 모르게 그 소년이 수상하다.
***
“내 말을 듣고 생각나는 단어를 말해 봐.”
엘레노아가 숨을 들이쉬고 말을 내뱉었다.
“김 첨지.”
로일레트가 그녀의 눈을 뚫어져라 보다가 마침내 대답했다.
“……설렁탕.”
이 세계 사람이 설렁탕을 안다고? 이럴 수가.
누구냐, 넌.
구매가격 : 14,000 원
이웃 백작가에는 전생의 친구가 산다 1권
도서정보 : 온목 | 2019-12-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뒤에 저 차는 뭐야? 왜 저렇게 달려와?”
어릴 때부터 이웃해 살며 친하게 지내 온 혜서와 은호.
두 사람은 가족끼리 떠나는 여행길에서 교통사고를 당한다.
긴긴 잠에서 깨어난 혜서는 생각한다. 저승에 왔나 보다고.
하지만 저승치고 이불도 따스하고, 방도 휘황찬란 공주 방이 따로 없다.
그리고 그녀가 거울 속에서 마주한 것은……
뭐야, 이 어린애는?
혜서는 낯선 세계에 떨어져 한 귀족 영애의 몸에 들어와 버렸다.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엘레노아 퀸터로서의 삶을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이웃 백작가에 사는 한 소년을 만나게 된다.
로일레트 카르젤. 왠지 모르게 그 소년이 수상하다.
***
“내 말을 듣고 생각나는 단어를 말해 봐.”
엘레노아가 숨을 들이쉬고 말을 내뱉었다.
“김 첨지.”
로일레트가 그녀의 눈을 뚫어져라 보다가 마침내 대답했다.
“……설렁탕.”
이 세계 사람이 설렁탕을 안다고? 이럴 수가.
누구냐, 넌.
구매가격 : 3,500 원
이웃 백작가에는 전생의 친구가 산다 2권
도서정보 : 온목 | 2019-12-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뒤에 저 차는 뭐야? 왜 저렇게 달려와?”
어릴 때부터 이웃해 살며 친하게 지내 온 혜서와 은호.
두 사람은 가족끼리 떠나는 여행길에서 교통사고를 당한다.
긴긴 잠에서 깨어난 혜서는 생각한다. 저승에 왔나 보다고.
하지만 저승치고 이불도 따스하고, 방도 휘황찬란 공주 방이 따로 없다.
그리고 그녀가 거울 속에서 마주한 것은……
뭐야, 이 어린애는?
혜서는 낯선 세계에 떨어져 한 귀족 영애의 몸에 들어와 버렸다.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엘레노아 퀸터로서의 삶을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이웃 백작가에 사는 한 소년을 만나게 된다.
로일레트 카르젤. 왠지 모르게 그 소년이 수상하다.
***
“내 말을 듣고 생각나는 단어를 말해 봐.”
엘레노아가 숨을 들이쉬고 말을 내뱉었다.
“김 첨지.”
로일레트가 그녀의 눈을 뚫어져라 보다가 마침내 대답했다.
“……설렁탕.”
이 세계 사람이 설렁탕을 안다고? 이럴 수가.
누구냐, 넌.
구매가격 : 3,500 원
이웃 백작가에는 전생의 친구가 산다 3권
도서정보 : 온목 | 2019-12-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뒤에 저 차는 뭐야? 왜 저렇게 달려와?”
어릴 때부터 이웃해 살며 친하게 지내 온 혜서와 은호.
두 사람은 가족끼리 떠나는 여행길에서 교통사고를 당한다.
긴긴 잠에서 깨어난 혜서는 생각한다. 저승에 왔나 보다고.
하지만 저승치고 이불도 따스하고, 방도 휘황찬란 공주 방이 따로 없다.
그리고 그녀가 거울 속에서 마주한 것은……
뭐야, 이 어린애는?
혜서는 낯선 세계에 떨어져 한 귀족 영애의 몸에 들어와 버렸다.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엘레노아 퀸터로서의 삶을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이웃 백작가에 사는 한 소년을 만나게 된다.
로일레트 카르젤. 왠지 모르게 그 소년이 수상하다.
***
“내 말을 듣고 생각나는 단어를 말해 봐.”
엘레노아가 숨을 들이쉬고 말을 내뱉었다.
“김 첨지.”
로일레트가 그녀의 눈을 뚫어져라 보다가 마침내 대답했다.
“……설렁탕.”
이 세계 사람이 설렁탕을 안다고? 이럴 수가.
누구냐, 넌.
구매가격 : 3,500 원
이웃 백작가에는 전생의 친구가 산다 4권(완결)
도서정보 : 온목 | 2019-12-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뒤에 저 차는 뭐야? 왜 저렇게 달려와?”
어릴 때부터 이웃해 살며 친하게 지내 온 혜서와 은호.
두 사람은 가족끼리 떠나는 여행길에서 교통사고를 당한다.
긴긴 잠에서 깨어난 혜서는 생각한다. 저승에 왔나 보다고.
하지만 저승치고 이불도 따스하고, 방도 휘황찬란 공주 방이 따로 없다.
그리고 그녀가 거울 속에서 마주한 것은……
뭐야, 이 어린애는?
혜서는 낯선 세계에 떨어져 한 귀족 영애의 몸에 들어와 버렸다.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엘레노아 퀸터로서의 삶을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이웃 백작가에 사는 한 소년을 만나게 된다.
로일레트 카르젤. 왠지 모르게 그 소년이 수상하다.
***
“내 말을 듣고 생각나는 단어를 말해 봐.”
엘레노아가 숨을 들이쉬고 말을 내뱉었다.
“김 첨지.”
로일레트가 그녀의 눈을 뚫어져라 보다가 마침내 대답했다.
“……설렁탕.”
이 세계 사람이 설렁탕을 안다고? 이럴 수가.
누구냐,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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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도서정보 : 김형준 | 2019-1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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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씨의 『써브웨이』는 환상성이 가미된 작품이었는데 판타지나 환상소설로 분류하기는 어려운 글이었다. 환상소설은 비현실적인 요소가 무작위로 등장하는 글이 아니라 그 비현실적인 요소가 등장하는 규칙을 통해 다른 세계를 이야기하는 글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무작위로 등장하는 비현실성을 설명하기 위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널리 활용되는 원형을 고르는 것은 해법이라기보다는 빠져들기 쉬운 함정이라고 밝혀두고 싶다. 순차적으로 글을 읽는 독자에게는 그렇게 읽히지 않겠지만 글의 후반부에서 유도하듯 환상 부분을 환각으로 처리하고 이야기를 사실적인 것으로 바꿔서 읽을 때에도 여전히 문제는 남는다. 결말에서 제시된 사건은 왜 전날 밤 모텔에서 일어나지 않고 지하철 종점에서 일어나야 하는가. ‘이 소설을 쓰기 위해서’라는 말을 꺼내지 않고서는 이 질문에 대답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 p.588 김형준씨의 『써브웨이』는 근사한 이야기였지만 그것을 봉합하는 데 실패한 소설이 되었다. 뒤로 갈수록 이야기에 집중하기 힘들었다. 지하철에서 꿈을 꾸는 장면에서 이 소설의 매력이 발산되어야 했는데 아쉽게도 그렇게 되지 못했다. 꿈과 현실을 오가는 장면을 쓰기에는 문장이 지나치게 거칠었다. - p.597 김형준씨의 『써브웨이』는 습작 경험이 비교적 많은 사람의 작품 같다. 시나리오작가인 일인칭 남성 서술자는 그의 성별 직업 세대 정황에 들어맞는 말을 힘있게 구사하는 가운데 서스펜스 창출 효과가 있는 추리적이고 몽환적인 화술을 보여준다. 또한 그가 자기도 모르게 휘말려 목격한 약 이십 년의 간격을 두고 벌어진 한 여성의 복수(復讐)의 전말에 관한 그의 서술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모티프들의 능청스러운 패러디를 포함하고 있다. 이 소설을 읽고 나면 미스터리와 구경거리가 함께 갖추어진 한 편의 음모와 복수 드라마를 접한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것이 재미의 전부다. 이 소설에서 인간 행위나 세계 속의 사물이 다뤄진 방식을 보면 그것들을 단지 자극과 선정(煽情)을 위한 재료로 보는 경향 진지한 분석이나 탐구의 대상으로 보지 않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서술된 모든 사건들의 원점에는 서술자가 군 복무기에 만난 최상병이라는 인물이 자리잡고 있지만 그 악한에 대한 서술자의 발언은 피상적인 논평 이상으로 나아가지 않으며 악이라는 철학적 문제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소설은 재미가 있어야 하지만 그 재미는 오락물의 재미 이상이어야 한다는 말을 누군가의 귀에는 꼰대 같은 소리로 들릴지 모름에도 덧붙이지 않을 수 없다. - p.602 이상 2016년 문학동네 여름호 제21회 문학동네작가상 발표 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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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외전. 훗날의 어느 날
도서정보 : 셀레네 | 2019-1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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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모든 비빈들에게 공평했던 기나라의 황제, 희윤.
그가 늦은 밤, 호숫가에서 한 떨기 작은 꽃을 발견한 순간부터
내명부에는 큰 파란이 일었다.
“어찌 그대인가?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는 나를 두고
폐하를 위해 어느 것 하나 버릴 수 없는 그대라니…….”
어릴 적부터 황제의 여자로 자라
희윤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며 살아왔던 황후, 이우.
“내 몇 송이 꺾어 줄 테니 폐하께 가져다 드리겠느냐?
꽃이 너무 고와 혼자 보기가 아쉬워 보낸다고 전하여라.”
황제의 작은 꽃으로 궐 안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어리고 천진한 귀비, 송소화.
“다 제가 모자란 탓이 아니겠느냐. 손에 쥐고도 행하지 못함은.”
아름답고 화려한 만큼 독한 가시를 품고 있어
속내를 알 수 없는 혜비, 최이란.
한편, 희윤의 이복형 희원은 황제의 냉대에도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내는 우에게
품어서는 안 될 마음을 숨길 수가 없는데…….
“가지 않으마. 네가 떠나라 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네 곁에 있으마.”
저마다의 이유로 황제의 정원에 피어나기 위해
필사적인 꽃들의 이야기.
<2권>
‘내게 주어진 것은 고통뿐이었건만 네게 주어진 것은 축복뿐이었다.
나는 모든 것을 빼앗겼지만 네게는 모든 것이 주어졌다.
그러나 결국 너를 망가뜨리는 것은 내가 아니라
너를 원한 그와 그를 원한 네가 될 터였다.’
예기치 않은 회임으로 소화가 황후가 된 후,
모두가 제각기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고
우 역시 황제 희윤에 대한 마음을 끊어 내 제가 쥔 것을 휘두르기로 결정한다.
“악은 따로 있지 않으냐.
제 아이의 죽음마저 외면한 비정한 아비가 악이 아니고 무엇이더냐.
하늘이 벌해 주지 않는다면, 내가 직접 벌해야겠다.”
제 손아귀에서 우를 놓지 않으려는 황제 희윤과
우를 마음에 품은 희원은 서로 반목하기에 이른다.
“반역이라도 일으킬 셈입니까?”
“저는 선택했습니다, 폐하.”
“황제의 비를 품고 살아남은 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죽음이 두렵다면 시작조차 하지 않았을 일입니다.”
한편, 이란은 황후가 된 소화에게 가짜 서찰을 전달하는데…….
저마다의 이유로 황제의 정원에 피어나기 위해
필사적인 꽃들의 이야기.
구매가격 : 900 원
[합본]19층에 사는 남자(19금 개정판)(전2권)
도서정보 : 리하프 | 2019-1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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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할 땐, 다른 생각 하지 마.]
온몸 곳곳 잔 근육질에 다부지고 탄탄한 몸과 떡 벌어진 어깨와 상체, 날렵하고도 단단한 턱선까지. 가끔 예민할 때마다 올라가는 짙은 눈썹은 남성미가 풀풀 풍기었다. 남자의 깊은 눈은 우수에 젖어 있으니, 그야말로 다 가진, 모든 게 완벽한 남자였다.
‥‥‥딱 하나. 아쉬운 건 이 완벽한 남자와의 관계가 모두 다 꿈이라는 것이었다.
해라는 연인과 헤어지고 나서 3개월 동안 밤마다 이름 모를 남자의 꿈을 꾸었다.
낯선 남자가 꿈에 나오는 것도 모자라, 그 사람과 섹스까지 하는 꿈이라니?
용한 무당을 찾아간 해라는 전남친과 헤어진 후 액운이 껴 3개월 후에 어떤 식으로든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강제로 시한부 인생인 것도 모자라, 그 액운을 막으려면!
“역시 천생이야, 천생. 그 남자를 만나 꿈속에서 했던 걸 그대로 해야 해. 그래야 네 액운도 없어지지.”
남자를 찾아야 한다. 찾아서, 꿈속 관계를 이어 가야만 하는데‥‥‥.
그런데 이게 웬 떡인가.
작은 얼굴에 선명한 이목구비, 짙은 눈썹에 살짝 찌푸린 미간. 짧게 스쳐 지나가 봐도 잘생겼고 눈을 뒤집고 봐도 훈내가 나는 얼굴과 떡 벌어진 키와 탄탄한 어깨.
“……찾았다.”
그 남자가 옆집으로 굴러 들어왔다.
구매가격 : 7,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