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본 남자 - 외전
도서정보 : 카키색사랑 | 2018-12-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 소개>
#현대물 #오메가버스 #질투 #오해/착각 #재벌 #원나잇 #애증 #일상물
#대형견공 #울보공 #순정공 #귀염공 #사랑꾼공 #발레리노수 #까칠수 #츤데레수 #여왕수 #상처수 #도망수 #미인수
아버지의 강요에 선을 보고, 짝사랑의 결혼으로 인한 홧김에 원나잇을 해버린 진영과 현민. 진영에 대한 끊임없는 사랑과 구애 덕분에 맺어진 두 사람의 후속담이다. 임신부터 시작된 관계가 결혼식으로 이어지는 작은 이야기와, 아이를 낳은 후 알콩달콩 예쁘게 사는 이야기로 구성된 외전이다. 따듯하게 데워진 달콤한 레몬 수플레가 입안에서 녹아드는 느낌은 본편에 이어 여전하다. 그 위에 고소한 땅콩 한 톨이 얹어진 느낌.
<미리 보기>
택시에서 내려 비밀 번호를 누르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거실에 들어서기 무섭게 소파에 앉아있는 박현민이 보였다. 박현민은 회사에 출근할 때 입었던 정장 차림 그대로 소파에 앉아 노트북을 보고 있다가 내가 신발을 벗고 집 안으로 들어서기 무섭게 나를 향해 쪼르르 달려 나왔다.
“수철 씨, 어디 갔다 와요?”
“마리스키 갔다가.... 진영이네.”
“형수님이요?”
“응. 오랜만에 전화가 와서.”
나는 박현민에게 대답하며 드레스 룸으로 들어갔다. 당연히 박현민도 나를 따라 드레스 룸으로 들어온다. 코트를 벗고 와이셔츠의 단추를 풀자 박현민도 그제야 양복의 자켓을 벗어서 옷걸이에 걸었다. 우리가 한국으로 돌아온 지도 벌써 일주일이 훌쩍 넘어간 상태였다.
박현민은 돌아온 일주일 내내 밀린 회사 일을 하느라 무척 바빴다. 하지만, 나는 딱히 할 일이 없어서 집안에서 뒹굴뒹굴, 바쁜 박현민을 시켜서 먹고 싶은 음식들이나 먹고 잠이나 실컷 잤다. 그러다 오늘, 마리스키에 마지막으로 정리할 것들을 정리하러 본사에 갔다 왔는데, 집에 도착하기 무섭게 진영이에게 전화가 온 것이다.
첫사랑인데다가 달랑 하나 밖에 없는 친구이건만, 꽤나 길다고 느낄만한 시간 동안 그를 새까맣게 잊고 지냈던 것이 나 혼자 찔렸다. 그래서 전화를 받자마자 버럭 ‘의리 없는 새끼!’하고 소리쳤었다. 그러다 보니 문득 보고 싶어졌고, 그래서 다짜고짜 집으로 놀러가겠다며 주소를 물었다. 박현민은 바쁠 것이 뻔해서 괜히 걱정할까봐 연락을 안 한 것이었는데, 이렇게 나보다 먼저 도착할 줄 알았으면 연락을 할 걸 그랬지 싶기는 했다.
“진영이네 집 좋더라. 이서원이 잘 해주나봐. 진영이 얼굴 엄청 폈어. 아 그리고, 나 네가 선물했던 그 요망한 물건들 박스 채로 갖다 주고 왔다? 이서원도 봤어.”
박현민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다가 킥킥 웃었다. 아마 나랑 비슷한 생각을 하지 싶었다. 우리는 조카를 보여줄 텐데, 그쪽도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 근데, 사실 오늘 가서 재미있게 놀고 진영이 얘기는 잔뜩 들었어도 막상 나 임신했다는 소리는 못하고 왔다. 부끄럽기도 하고.... 나중에 가서 말해줘야지.
나는 그런 다짐을 하며 잠옷 상의에 머리를 쏙 집어넣었다. 팔을 끼워 넣고 옷을 아래로 내리자, 어느새 상의를 홀딱 벗은 박현민이 나를 빤하게 바라본다. 그리고 박현민은 뜬금없이 나를 품속에 꼭 끌어안았다.
“거기 가서, 결혼식 사진 같은 거 구경은 안 했어요?”
박현민이 은근히 묻는다. 아무래도 또 결혼식 타령을 하려는 모양이었다. 내가 박현민에게 우리의 결혼식을 아기를 낳은 이후로 미루자고 말했기 때문이었다.
사실, 사고까지 친 마당에 서둘려 결혼식을 하지 않는 내가 바보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나에게도 나름 합당한 이유는 있다. 그러니까 나는, 사고를 치는 바람에 어영부영 결혼했다는 소리가 듣기 싫었다.
우리는 서로가 필요하고, 서로를 원하고, 서로를 정말 정말 사랑하기 때문에 결혼을 하려는 거니까.... 게다가 고민도 엄청나게 많이 했고.... 우리가 그랬다는 것을 남들도 알아주었음 싶었다. 혼인신고야 미리 했고, 서로가 도망갈 걱정이 있는 것도 아닌데. 박현민은 성질이 너무 급하다. 그런데, 오늘 진영이네 집에 들러본 결과 결혼식을 하면 조금 다른가 싶기도 해서 나도 마음이 흔들렸다. 그래도, 아직은 깊이 고민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한다.
구매가격 : 500 원
소꿉 노예 (한뼘 BL 컬렉션 314)
도서정보 : 리커 | 2018-12-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 소개>
#현대물 #오해/착각 #친구>연인 #강제 #SM #하드코어 #피폐물
#강공 #냉혈공 #능욕공 #집착공 #순진수 #소심수 #단정수 #굴림수
섹스와 여자에 거의 무심함을 드러내는 유현. 소꿉친구인 현재와 술을 마시고 TV를 보다가 잠든 유현이 눈을 뜨자, 이상한 상황이 벌어져 있다. 현재가 자신을 깔고서 낯뜨거운 장면을 연출하고 있는 것이다. 무표정한 얼굴로 유현을 능욕하는 현재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행동하고 있다. 그리고 다시 정신을 잃은 유현은 다음날 자신이 겪은 것이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하지 못하고, 현재에게 확인 전화를 건다.
소꿉친구 사이에서 벌어지는 가학과 피학이 어우러진 하드코어. 깔끔하면서도 자극적인 씬 묘사가 매력적인 단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미리 보기>
유현은 눈을 떴다. 뭔가 서늘한 기분도 들고, 뭔가 찝찝한 기분도 들고. 이상하게 쎄한 느낌 때문이었다. 마치 가위를 눌릴 것 같은 기분에 번쩍 눈을 뜰 때처럼.
눈을 뜨자 새카만 어둠, 창으로 바깥의 빛이 조금 흘러 들어오는 평소와 같은 자신의 방 안이었다. 뭐야, 별 다를 게 없네, 라고 생각하며 다시 눈을 감으려던 순간. 유현은 정신을 차렸다.
평소라면 전혀 무언가 닿을 일도, 들어올 일도 없을 곳에 이물감이 느껴졌다. 미끄덩한 액체가 하체를 적시고 있는 것도, 바지가 벗겨져 서늘한 공기가 맨 살에 닿고 있는 것도 생생히 느껴졌다. 그러고 보니 현재와 함께 잠이 들었는데, 현재는 어디에 있지. 고개를 든 유현의 눈앞에 너무나도 낯선 풍경이 펼쳐져 있었다.
“너 지금 뭐하는 거야......? 현재야?”
현재는 무표정으로 유현을 마주보고 있었다. 한 손은 유현의 아래에, 한 손은 현재의 성기가 있을 위치가 분명한 곳으로 가 있었다.
유현이 화들짝 놀라 몸을 일으키려고 하자, 현재가 그대로 유현의 허리를 잡아 짓눌렀다. 갑자기 가해지는 중력에 유현의 몸은 속수무책으로 가라앉았다.
“너 지금 뭐하는.”
“쉬이.”
현재가 속삭이더니 유현의 입을 한 손으로 막았다.
같은 남자지만 현재와 유현의 체력과 힘에는 차이가 있었다. 현재의 체격이 엄청 커다란 것은 아니었는데도 키가 크고 매일 운동을 한 덕분인지 가만히 앉아서 공부만 하는 유현이 당해내기엔 어려운 힘이었다.
“읍. 으읍.”
처음 보는 현재의 위압적인 모습이 유현은 겁이 났다. 왜 내 바지랑 쟤 바지가 벗겨져 있는지. 대체 쟤는 뭘 하려는 건지. 왜 입을 막는지. 장난인가? 장난이라고 하기엔.
현재의 성기에서 뚝뚝 흘러내리는, 유현이 알지 못하는 종류의 액체가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반증하고 있었다.
“하아.”
현재는 유현을 짓누른 채로 유현의 허리를 살짝 들었다.
유현은 자신이 무슨 일을 당할지 금방 깨달았다. 그리고 몸부림치기 시작했다.
“으읍, 읍! 읍!”
“조용히 해야지. 유현아. 착한 애잖아, 너.”
현재가 음 하나 없는 목소리로 건조하게 말한 후 유현의 안에 자신의 것을 밀어 넣었다.
“읍!”
유현은 소리도 제대로 지르지 못했다. 살면서 겪어보지 못한 엄청난 고통이 몸을 관통했다. 살면서 겪어볼 것이라고 생각지 못했던 고통이기도 했다.
정신이 없는 와중 유현은 설마 현재의 것이 자신의 안에 들어온 것인지 혼란스러워하고 있었다. 그...... 커다란 게? 그게 어떻게 내 안으로 들어오지. 오래 안 사이니만큼 모르는 것이 없던 유현과 현재였다. 유현은 몸도 움직이지 못했다. 몸이 사시나무 떨리듯 떨려왔다.
조금 몸을 움츠릴 때마다 아픔이 덮쳐왔다. 유현의 목에 잔뜩 핏대가 서고 손가락이 바들바들 떨려왔다. 현재는 유현을 가만히 내려다보다가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읍, 읍! 읍!”
유현의 입을 막은 현재의 단단하고 큰 손에 점점 더 힘이 들어갔다. 유현이 짓눌리고 있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현재의 힘에 농락당하고 있었다.
구매가격 : 1,000 원
채워지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34)
도서정보 : 박하향 | 2018-12-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 소개>
#현대물 #오해 #친구>연인 #달달물 #잔잔물 #힐링물
#평범남 #직진남 #다정남 #순정남 #평범녀 #상처녀 #철벽녀 #순진녀 #건어물녀
취업 준비를 하면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초등학생 동생을 돌보고 있는 서인. 그녀는 아침마다 어머니를 배웅하기 위해서 동생의 초등학교 근처까지 산책을 가는데, 그때마다 눈에 띄는 체육 선생님이 있다. 번듯한 직장에 잘생긴 외모를 가진 그를 보면 서인은 어쩐지 자신이 사회의 낙오자라는 열등감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체육 선생님 도윤은 서인 앞에서 자꾸만 어른거린다. 그것도 서인이 가장 초라하고 불쌍한 장면에서만.
담백하고 깔끔한 문체, 수채화처럼 아름다우면서도 따듯한 줄거리, 그리고 상대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따듯한 연인의 모습. 모든 것이 따듯하고 산뜻한 단편 로맨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미리 보기>
“집에 카레 있으니까 그거 데워서 먹고, 빨래 널어놓을 수 있으면 그것도 해주고.”
“네네- 알겠습니다. 어머님은 얼른 다녀오기나 하세요.”
“으이구, 말은 잘하지. 다녀올게.”
신호등을 건너는 엄마를 향해 손을 흔들고는 몸을 돌렸다.
요즘 아침 공기가 상쾌해서 산책이라도 할 겸으로 나선 배웅은 이제 빼놓을 수 없는 일과가 되었다. 그냥 거의 충동적으로 데려다 준 것이었는데 이제는 같이 나가지 않으면 은근히 서운해 하는 기색이 보여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다. 어차피 늦잠을 자는 오랜 습관을 고쳐보기로 하기로 했고, 그 김에 토익 공부나 더 하자고 마음을 먹었다.
“준형이 기준!”
“기준!”
날이 따뜻해져서 그런가, 아침부터 초등학교에서는 체육 수업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었다. 이어폰을 귀에 꽂으면서 운동장에 있는 아이들을 흘긋 쳐다봤다. 하나같이 조금씩 탄 얼굴에 알록달록 귀여운 티셔츠와 옷을 입고 옹기종기 모여 있는 초등학생이 보였다. 참 좋을 때였다. 저렇게 아무런 걱정 없이 행동한 지가 언제인지, 이제는 생각나지도 않고 그럴 수도 없다. 그래도 가끔은 마냥 부러웠다.
호루라기 소리가 들려왔다. 아이들 앞에서 지도를 하는 체육 선생님으로 시선이 향했다. 별로 안 보고 싶어도 체육 선생님다운 피지컬에 보통 선생님 같지 않은 외모에 예전부터 저절로 눈길이 갔다. 근데 저 사람은 매번 이 시간에 체육 시간이라고 정해놓은 건가, 늘 돌아오는 이 시간에는 체육 수업을 하는 아이들과 저 선생님이 자주 운동장에 자리하고 있었다. 나는 괜히 발걸음을 재촉했다.
“누나!”
좋아하는 노래 사이로 익숙한 목소리가 흘러들어왔다. 설마 나를 부르는 것인가 싶으면서도 저 나이대의 동생이 있었기에 살짝 고개를 돌렸다. 아, 역시 내가 맞았다. 민망했다.
막둥이 동생 서준이였다. 담벼락에 얼굴을 딱 붙이고 빠진 이 하나를 훤히 드러내며 웃는 서준이에게 난감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어색하게 웃어보였다. 지금 수업하고 있는 아이들과 저 선생님까지 쳐다보고 있는데, 괜히 민망해서 얼굴에 열이 오르는 것 같다. 대충 묶은 머리에 마스크를 거의 눈 밑까지 쓰고 돌아다니고 있는 나를 어떻게 단번에 알아본 것인지, 서준이는 좋다고 큰 소리로 나를 다시 한 번 불렀다. 빨리 벗어나고 도망치고 싶은 마음에 빠르게 서준이에게 다가가 머리를 살짝 쓰다듬었다.
“누나가 바빠서 얼른 가야 돼. 서준이 수업 방해하면 안 되니까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와야 돼. 알았지?”
“응! 엄마 갔어?”
“방금 엄마 데려다주고 오는 길이야. 누나 갈게. 선생님 기다리신다.”
서준이는 알았다는 듯 고개를 격하게 흔들고는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갔다. 그리고 나를 향해 한 번 더 손을 번쩍 들어 흔드는 것도 잊지 않았다. 나는 작게 손을 흔들어 주며 나를 보고 있는 체육 선생님을 향해 살짝 목례를 하고 바로 몸을 돌렸다. 창피했다.
“하아...창피해.”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쫓기듯, 어질러져 있는 집안을 대충 청소했다. 그리고 시켜놓은 빨래까지 탁탁 털어서 잘 널어놓고 걷은 빨래는 솜씨 좋게 개는 것도 잊지 않고 제자리에 넣어놓았다. 집안일을 하는 도중에도 틈틈이 아까의 순간이 떠올라 창피하다는 말이 계속 입 밖으로 튀어나왔다. 아무리 생각해도 아까의 내 모습은 창피하기 짝이 없었다. 무릎 늘어난 트레이닝복에 슬리퍼는 다시 생각해도 너무했잖아.
대강 정리가 된 집안을 보고 물을 한 잔 마셨다. 습관적으로 본 시계는 12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벌써 12시. 잡생각에 빠질 시간도 없다. 아직 군데군데 빗자국이 보이는 토익 책을 펴고 틀린 문제를 다시 복습하기 시작했다. 이래서 언제 기업이 원하는 수준까지 올려놓지? 짧은 한숨이 나왔다.
그래, 나는 너무나도 흔한 취준생이었다. 문송합니다, 라는 말이 하루에도 수백 번씩 다가오는 그런 취준생. 나름 이름 있는 대학교에 나쁘지 않은 과를 괜찮은 성적으로 졸업했지만 여전히 취업에 실패하고 있는 중이었다. 토익 성적이 너무 낮고 자격증이 메리트가 없다는 이유가 컸다.
내 나름대로 노력 하고 있는 편이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들락날락하는 취업 사이트. 일주일에 많게는 세 번까지 시간을 쪼개서 받는 자기소개서 첨삭. 가끔씩 오는 면접 전화에 알바도 쉬고 준비하는 모의 면접까지. 하루의 시간이 48시간이면 좋겠다고 요즘에는 절실히 생각하고 있을 정도였다.
“네, 사장님.”
[서인아. 오늘 갑자기 미안한데 한 시간만 일찍 나올 수 있을까? 사모님이 일이 있어서 오픈 준비 못 할 것 같아서 서인이 좀 도와줬으면 좋겠는데.]
“한 시간이면 네 시까지 말씀하시는 거 맞으시죠?”
[응. 나와 줄 수 있어?]
“네. 갈게요.”
[그래. 정말 고맙다. 좀 이따 보자.]
갑작스러운 알바 시간 조정에 조금 난감했다. 얼마 정리도 못한 것 같은데 벌써 3시였다. 부를 거면 조금만 일찍 불러주지, 불평이 튀어나왔지만 어쩔 수 없었다. 한 시간이라도 더 일하면 돈 더 받을 수 있었으니까 거기에 만족하기로 하자. 점심도 못 먹고 시간을 보낸 탓에 지금 일어서야 했다. 10시까지 버티려면 조금이라도 밥을 먹고 가야했다. 토익 책을 덮고 주변을 정리했다. 나머지는 갔다 와서 하기로 했다.
구매가격 : 1,000 원
마이 애스 파트너
도서정보 : 습기찬풍경 | 2018-12-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오해/착각 #특이취향 #스팽킹 #친구>연인 #코믹/개그물 #달달물
#대형견공 #순진공 #귀염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허당수
평범한 대학생인 윤섭은 가장 친한 친구인 진우와 늘 어울려 다닌다. 잘생기고 키도 크고 덩치도 좋은 진우가 멋있다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별다른 감정은 없는 윤섭. 어느 날 한 방에 모여 과제를 같이 하던 둘은 서로에게 과자를 던지면서 놀다가 우연히도 진우가 윤섭의 엉덩이를 때리게 된다. 그런데 그 순간 윤섭에게서 일어난 감정은 분노나 부끄러움, 통증이 아닌, 뭔가 다른 느낌이다.
자신이 스팽킹을 좋아한다는 특이 취향을 발견하게 된 한 남자. 그리고 그를 위해서 기꺼이 손을 움직여주는 친구. 때리고 맞는 모습이 이렇게 달큰하고 사랑스러워 본 적은 없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
[합본]구름 위에서 만나, 형(전2권)
도서정보 : 당사자Z | 2018-12-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연예계, 미인공, 다정공, 귀염공, 헌신공, 연하공, 천재공, 또라이공, 평범수, 츤데레수, 능력수, 무심수, 호구수, 헌신수, 혼자제정신수, 일상물, 코믹/개그물, 힐링물, 성장물, 수시점
학점 4.3점. 팀플레이 과제마다 학생들이 찾는 학생.
취미는 희곡 통째로 외워 버리기. 자타 공인 국문학과 모범생 한지롱.
배우의 꿈을 안고 연기과로 전과한 첫날부터
천재 배우라 불리는 마스에게 유혹을 당한다.
“확실히 말하는데 나 게이 아니야.”
“그래? 형은 나 안 괜찮아?”
“얼굴 믿고 막 들이대지 마시고요.”
지롱은 그런 마스가 부담스러워 계속해서 밀어 내지만
어느새 서서히 마음이 여는 자신을 발견하다가…….
정신을 차려 보니 키스까지 한 상태였다.
그 후 어색함을 느끼는 자신과는 다르게
마스는 아무렇지 않은 듯 다가오기만 하고
지롱은 결국 여태껏 생각하기만 했던 말을 내뱉는데.
“너 나 좋아하냐?”
“그게 뭔데?”
“감정적인 거. 연애하고, 키스하고, 자고 싶은 거.”
“…….”
“자고 싶냐고!”
문란한 천재 또라이에게 사로잡힌 순진한 모범생의 연기과 캠퍼스 라이프!
구매가격 : 6,000 원
구름 위에서 만나, 형 1권
도서정보 : 당사자Z | 2018-12-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연예계, 미인공, 다정공, 귀염공, 헌신공, 연하공, 천재공, 또라이공, 평범수, 츤데레수, 능력수, 무심수, 호구수, 헌신수, 혼자제정신수, 일상물, 코믹/개그물, 힐링물, 성장물, 수시점
학점 4.3점. 팀플레이 과제마다 학생들이 찾는 학생.
취미는 희곡 통째로 외워 버리기. 자타 공인 국문학과 모범생 한지롱.
배우의 꿈을 안고 연기과로 전과한 첫날부터
천재 배우라 불리는 마스에게 유혹을 당한다.
“확실히 말하는데 나 게이 아니야.”
“그래? 형은 나 안 괜찮아?”
“얼굴 믿고 막 들이대지 마시고요.”
지롱은 그런 마스가 부담스러워 계속해서 밀어 내지만
어느새 서서히 마음이 여는 자신을 발견하다가…….
정신을 차려 보니 키스까지 한 상태였다.
그 후 어색함을 느끼는 자신과는 다르게
마스는 아무렇지 않은 듯 다가오기만 하고
지롱은 결국 여태껏 생각하기만 했던 말을 내뱉는데.
“너 나 좋아하냐?”
“그게 뭔데?”
“감정적인 거. 연애하고, 키스하고, 자고 싶은 거.”
“…….”
“자고 싶냐고!”
문란한 천재 또라이에게 사로잡힌 순진한 모범생의 연기과 캠퍼스 라이프!
구매가격 : 3,000 원
구름 위에서 만나, 형 2권(완결)
도서정보 : 당사자Z | 2018-12-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연예계, 미인공, 다정공, 귀염공, 헌신공, 연하공, 천재공, 또라이공, 평범수, 츤데레수, 능력수, 무심수, 호구수, 헌신수, 혼자제정신수, 일상물, 코믹/개그물, 힐링물, 성장물, 수시점
학점 4.3점. 팀플레이 과제마다 학생들이 찾는 학생.
취미는 희곡 통째로 외워 버리기. 자타 공인 국문학과 모범생 한지롱.
배우의 꿈을 안고 연기과로 전과한 첫날부터
천재 배우라 불리는 마스에게 유혹을 당한다.
“확실히 말하는데 나 게이 아니야.”
“그래? 형은 나 안 괜찮아?”
“얼굴 믿고 막 들이대지 마시고요.”
지롱은 그런 마스가 부담스러워 계속해서 밀어 내지만
어느새 서서히 마음이 여는 자신을 발견하다가…….
정신을 차려 보니 키스까지 한 상태였다.
그 후 어색함을 느끼는 자신과는 다르게
마스는 아무렇지 않은 듯 다가오기만 하고
지롱은 결국 여태껏 생각하기만 했던 말을 내뱉는데.
“너 나 좋아하냐?”
“그게 뭔데?”
“감정적인 거. 연애하고, 키스하고, 자고 싶은 거.”
“…….”
“자고 싶냐고!”
문란한 천재 또라이에게 사로잡힌 순진한 모범생의 연기과 캠퍼스 라이프!
구매가격 : 3,000 원
갓 피어난 장미를 과감히
도서정보 : 피오렌티 | 2018-12-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본 작품은 다소 강압적인 관계를 포함하여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당신은 절대 나를 가질 수 없어!”
이역만리의 타국으로 시집가는 길에
날벼락처럼 들이닥친 이국의 황태자.
파렴치한 짐승은 공주를 납치했다.
“다른 건 다 해도,”
욕망으로 넘실대는 눈을 한 짐승이
목을 물어뜯을 듯 으르렁대며 경고한다.
“도망만은 안 됩니다. 절대, 분명히.”
사나운 감시의 눈길, 철저히 옭아매는 손길.
세상 그 어떤 방패로도 막을 수 없는 난폭한 탐욕이
자유를 갈망하는 작은 새의 날개를
무자비하게 쥐어 잡는다.
“영원히 내게서 벗어날 수 없어요.”
구매가격 : 3,000 원
[세트] 스텔라리아Stellaria (전2권/완결)
도서정보 : 리수risu | 2018-12-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서양판타지, 피폐물 #황제공, 후회공, 냉혈공, 개아가공 #노예수, 마법사수, 미인수, 굴림수, 상처수, 순정수, 임신수, 도망수
어느 날 개국 공신 마법사이자 황제의 연인인 란티엘에게
하나의 황명이 내려진다.
반역 죄인 란티엘을 노예로 강등해 황궁의 마구간에서 노역케 하라.
누명을 쓰고 한순간에 노예로 전락해 버린 란티엘.
온갖 학대로 더없이 비참한 꼴이 되어서도,
카일리언을 미워하지 못하고 그리워한다.
그런 란티엘에게 자신을 처음 보는 것처럼 행동하는 카일리언이 나타나고,
란티엘의 삶은 다시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Copyrightⓒ2018 리수risu & M Blue
Illustration Copyrightⓒ2018 이유
All rights reserved
구매가격 : 5,500 원
스텔라리아Stellaria 상권
도서정보 : 리수risu | 2018-12-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서양판타지, 피폐물 #황제공, 후회공, 냉혈공, 개아가공 #노예수, 마법사수, 미인수, 굴림수, 상처수, 순정수, 임신수, 도망수
어느 날 개국 공신 마법사이자 황제의 연인인 란티엘에게
하나의 황명이 내려진다.
반역 죄인 란티엘을 노예로 강등해 황궁의 마구간에서 노역케 하라.
누명을 쓰고 한순간에 노예로 전락해 버린 란티엘.
온갖 학대로 더없이 비참한 꼴이 되어서도,
카일리언을 미워하지 못하고 그리워한다.
그런 란티엘에게 자신을 처음 보는 것처럼 행동하는 카일리언이 나타나고,
란티엘의 삶은 다시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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