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연장전
도서정보 : 김투영 | 2018-10-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릴 적 제 태권도 사부이자 첫사랑, 짝사랑 상대인 진원은
성준에게 있어 삶의 이유와도 같았다.
“저 기억 안 나세요?”
“……이름이 뭔데요?”
하지만 스물일곱의 진원은 스물이 된 성준을 기억하지 못하고,
성준은 그런 그에게 한 가지 제안을 건네는데…….
“저녁 딱 열 번만 같이 먹어요.”
성준은 어떻게든 만남을 이어 가려 하고
진원은 자신에게 감정을 숨기지 않는 그가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그래서 좋아한다고 했잖아요.”
“어렸을 때 일이잖아.”
“뭐 어때요. 난 그때부터 사부를 좋아했……!”
“나한테 넌 아직 그 정도야.”
옛 제자의 애정 공세에도 무심한 진원,
진원을 지표 삼아 지독한 짝사랑 중인 성준.
길고 긴 연장전의 결말은 해피 엔딩으로 끝맺을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000 원
사운드 오브 매직 (한뼘 로맨스 컬렉션 29)
도서정보 : 카펠라 | 2018-10-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가을에 태어나서 '가을'이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 그녀는 듣지 못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입술을 읽고 엉성한 발음으로 의사소통을 한다.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지만, 복잡한 가정 상황으로 가을은 낯선 땅 한국에서 잠시 지내고 있다. 그리고 대학 시절 밴드부를 하면서 음악을 추구했지만, 현실의 벽에 좌절하고 평범한 직장인이 된 호수. 그는 주말마다 기타 하나를 들고 장애 시설을 찾아서, 연주와 노래를 선사한다. 그러던 어느 날 호숫가를 홀로 산책하는 가을과 호수가 마주치고, 그들 사이에 풋풋한 감정 하나가 선선하게 자라난다.
듣지 못하는 여자와 노래를 부르는 남자. 이 지독한 간극을 가진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주며 감정을 나누는 이야기. 가을이 다가오는 호수를 그린 수채화 같은 단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
K와 선배의 신혼집 (한뼘 BL 컬렉션 276)
도서정보 : 양지민 | 2018-10-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느 스트리밍 사이트에 방 하나가 생성된다. 방 제목은 'K군과 선배의 신혼집' 그리고 시청자들 앞에 나타난 소년티를 갓 벗은 대학생 하나. 그는 자신을 K라고 소개하면서, 자신이 최근에 선배와 꾸민 신혼집을 소개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온몸이 결박된 젊은 남자 하나를 화면 앞으로 끌고나온다. 끌려온 남자는 K가 평소 흠모하던 학교 선배. 그리고 그들의 '신혼' 이야기가 시작된다.
가학증과 집착이 심한 후배가 선배를 감금하고 즐기는 하드코어 단편. 이 방에 들어온 당신도 쉽게 나갈 수는 없을 것이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
카운터 키스 (한뼘 BL 컬렉션 277)
도서정보 : 로등 | 2018-10-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왜소한 외모를 바꿔보려는 생각에 지환은 격투기를 시작한다. 그리고 운동을 처음 시작한 날, 체육관의 전통에 따라서 지환은 기존 선배와 스파링을 하게 된다. 지환의 상대가 된 것은, 프로 데뷰를 준비 중인 동요. 초보인 지환은 동요의 한 방에 그대로 기절해 버린다. 그날의 일 때문인지 동요는 지환이 운동에 적응하는 것을 도우면서 친절하게 개인 레슨을 해준다. 그렇게 2년이 흐르고, 고등학생이던 동요는 본격적인 선수가 되지만, 지환은 여전히 동요에게 끌려 다니면서 힘들게 운동을 하고 있다. 여름 휴가철이 되면서 체육관 사람들은 전지훈련을 준비하고, 지환은 동요의 강요 아닌 강요에 못 이겨 훈련에 참여한다.
격투기에서 한 선수가 때리기 바로 전의 틈을 노려 펀치를 날리는 것을 카운터 펀치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카운터 키스는 어떤 모습일지?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
1월 1일 유례없는 폭설입니다 외전2
도서정보 : 청쌀 | 2018-10-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도심에서 한참 동떨어진 곳에 위치한 화문대학교의 겨울 방학.
문창과 복학생 박성현은 연말부터 사흘간 폐쇄한 기숙사에 몰래 남았다가
유례없는 폭설로 인해 고립된다.
눈이 쏟아지는 늦은 새벽,
뭔가가 창문을 치는 소리에 커튼을 열었을 때
창밖에는 놀랍게도 지난 학기에 졸업한 과 선배가 서 있는데.
“……우재 선배 맞아요?”
스치듯 짝사랑했던 선배의 등장.
성현은 심란해하면서도 자신의 침대를 내어 준다.
대학 시절 모두가 ‘버팀목’이라고 부를 정도로 의지하던 우재.
하지만 다시 만난 그는 어쩐지 지쳐 보이고, 비밀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모호한 행동으로 성현을 헷갈리게 하는데…….
“선배, 열은 좀—”
“내가 다음에 오면—”
말이 섞이는 바람에 둘 다 입을 다물자 어색한 공기가 감돌았다. 짧은 침묵 속에서 선배가 먼저 입을 열었다.
“음, 다음에 오면…… 그때도 재워 줄래?”
좀처럼 속내를 알 수 없는 선배와
짝사랑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후배의
동계 캠퍼스 단막극.
구매가격 : 200 원
처음부터 다시(All over again 올 오버 어게인)
도서정보 : 빛가람 | 2018-10-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백 년을 거슬러 온 인연인디, 단번에 끊어지기야 하겄어.’
철없던 고등학교 때는 과외 선생
의욕만 넘치던 학보사 시절엔 사수
월간스톰에 취직하고 나서는 편집장으로
늘 다온의 주변을 자치하고 있던 남자 강태율.
아침마다 커피 셔틀은 기본에, 허구한 날 이어지는 지적질과 잔소리.
원수 같은 강태율의 손아귀에서 옴짝달싹 못 하고 지내 온 세월이 자그마치 9년이다.
다온은 이번에야말로 그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리라 다짐해 본다.
“기획 기사 제목은 정했어?”
이참에 그냥 확 뒤집고…….
“부제는?”
“마빡으로 대그빡을 그냥…….”
“뭐? 방금 뭐라고 했어?”
차마 저 잘난 머리를,
대그빡이라고 불렀다는 말은 못 하겠다.
“마법으로 대자연을…….”
“똑바로 말해라.”
“마산으로 대리운전을…….”
그러던 어느 날, 천신녀의 말처럼 저를 구제해 줄 동아줄이 나타난다.
“나한테 강태율 사용법이라는 매뉴얼이 있는데 말이야…….”
다온은 인생의 2막이 펼쳐질 거라는 가슴 뛰는 예감이 들었다.
‘딱 기다려, 강태율. 우리의 관계는 지금부터 all over again이다.’
때로는 살벌하고 때로는 상큼한 그들의, 갑과 을의 관계가 다시 정립된다.
<본문 중에서>
“앗, 뜨거.”
비명과 함께 다온이 허리를 뒤로 빼며 펄쩍 뛰었다. 가슴을 타고 내리는 열기에 정신이 없었다. 태율이 뜨거운 커피에 젖은 블라우스를 피부에서 떼어 놓느라 양옆으로 활짝 벌린 것도, 머리에 두르고 있던 타월을 빼앗아 젖은 몸을 닦고 있다는 것조차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어떡해. 이거 진짜 비싼 건데…….”
열기가 조금씩 가시면서 어느 정도 정신이 든 다온은 크림색이었던 꽃무늬 레이스가 연한 갈색으로 변해 버린 것을 안타깝게 내려다보았다.
“지금 블라우스가 문제야? 괜찮아? 많이 뜨거워?”
“아니요, 블라우스 말고…… 엄마야!”
다온은 기겁을 했다. 맨살을 더듬는 타월의 존재를 그제야 인식한 것이다. 떨어져 나간 단추 대신 손으로 블라우스를 여미며 태율의 팔을 거칠게 밀쳐 냈다.
“변태. 지금 어딜 주물럭거려요?”
“기자라는 사람이 단어 선택을 해도 꼭…… 니가 물건이냐? 주물럭거리게.”
“지금 이 상황에서 직업이 왜 나와요? 그리고 사람한테도 주물럭거린다는 표현을 쓰거든요.”
“주물럭거리다. 동사. 물건 따위를 자꾸 주무르다, 비슷한 말로는 주물럭대다.”
국어사전을 그대로 외운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반박할 말도 떠오르지 않았다. 다온은 잘난 척하는 태율을 새치름하게 노려보았다. 이 와중에 꼭 이렇게 사람 기를 죽이지.
아무리 그래도 그렇다. 이게 얼마짜리 브래지어인데. 유명 디자이너의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며 경은이 취직 기념으로 큰맘 먹고 선물해 준 것이었다. 금실이 곱게 수놓아져 있어서 함부로 물빨래하지도 못하는 고가의 제품이었다. 애인이 생기면 입으려고 고이 모셔 놓고만 있었는데…….
머리를 감지 못한 찝찝한 마음에 기분 전환 차원에서 처음으로 꺼내 입은 것이었다. 강태율 눈요기나 시켜 주려고 차려입은 것이 아니었다.
그렇지 않아도 기가 막힌데, 더 기가 막힌 것은 태율은 속옷 차림의 그녀를 보고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눈요기는커녕, 도리어 마른 북어포처럼 건조한 눈빛은 그녀를 이성으로조차 인정하지 않는다는 분위기였다.
“선배, 남자 좋아하죠?”
“죽을래?”
“그럼 혹시 내가 남자로 보여요?”
“가슴 달린 남자도 있냐?”
이씨. 보긴 봤네. 다온의 얼굴이 커피에 덴 가슴 부위만큼이나 시뻘겋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더 이상은 흠집 날 자존심도 없었다.
“관둬요. 언제는 날 여자 취급이나 했나. 유도장 매트에 날 메다꽂을 때부터 알아봤어. 내가 무슨 짐짝도 아니고, 인정사정없이 퍽퍽.”
“오버하지 마. 위험한 순간이 닥치면 네 몸 하나 정도는 스스로 지킬 수 있으라는 의미에서 그런 거야. 요즘은 그나마도 안 하지? 지난달 마감 때 보니 걸어 다니는 좀비가 따로 없던데?”
태율이 입고 있던 스웻셔츠를 벗었다. 그녀가 씻고 있는 동안 와이셔츠 대신 편한 옷으로 갈아입은 모양이었다. 유도복 너머로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 가슴은 몇 번 봤지만, 완벽하게 맨살이 드러난 상반신을 눈앞에서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도자기처럼 매끄러운 피부와 완만한 역삼각형 모양으로 빠진 어깨선이 과히 나쁘지 않았다. 사실 상대가 태율만 아니었다면 근사하다는 표현을 썼을 것이다. 필요 없는 지방은 단 한 군데도 붙어 있지 않았다. 한눈에 보기에도 탄탄하면서 근육이 과하지 않은 게 언젠가 미술책에서 본 조각상과 비슷했다.
조각가가 빚어낸 완벽한 피조물. 귀신에 홀린 듯 뻔뻔한 시선은 잘 벼려진 칼날처럼 음영이 새겨진 가슴 라인 아래로 옮겨 갔다. 밑그림을 그려 만든 것처럼 유연하게 빠진 선들을 보며 만지고 싶다는 충동을 애써 누르는데, 아름다운 미술품은 눈으로만 감상하라던 미술 선생님의 직언이 떠올랐다.
“다 봤지? 원하면 만져도 돼. 아니지, 주물럭거려 보든지.”
“마, 말도 안 돼. 내가 언제, 만져 보고 싶다고 했어요?”
“싫으면 말고. 이제 공평하지? 둘 다 서로 벗은 몸 봤으니 딴말하기 없기다.”
속마음을 들켜 버벅거리는 다온을 두고 태율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일어서면서 손에 쥔 스웻셔츠는 그녀의 머리 위로 던졌다.
“우선은 이거라도 입고 있어. 나는 밖에 나가서 화상 연고랑 갈아입을 옷 좀 사 올게.”
부드러운 질감의 천이 완벽하게 시야를 차단했다. 천만다행이었다. 물색없이 달아오른 볼은 도무지 가라앉을 생각을 안 했다. 거실, 침실, 현관. 그가 움직이는 일련의 과정을 소리를 통해 머릿속으로 따라갔다. 문이 닫히며 이는 경미한 진동에 스르륵, 박스 모양의 셔츠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거칠어진 호흡을 힘들게 뱉어 내며, 다온은 서둘러 복숭앗빛 양 볼을 손으로 감쌌다.
구매가격 : 3,600 원
침대 밑 드래곤 (전2권)
도서정보 : MIA | 2018-10-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유서 깊은 공작가 후계자인 크리스티앙의 실체는
자기 자신이 너무 좋아서 연애 한 번 못 해 본 나르시시스트.
그런 크리스티앙의 침실에
밤이면 밤마다 숨어드는 여자가 있다?
“주인님, 오늘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멋있으시네요.”
동경하는 주인님을 위해서
이 한 몸 불사르겠다는 그 하녀, 린.
“팬이라는 거짓말은 그만둬.
어떤 정신 나간 팬이 이런 짓을 한단 말이냐?
누구의 사주를 받고 잠입한 첩자인지 어서 말해!”
수상쩍은 하녀를 쫓아내야 하는데
자꾸만 심장이 두근거려서 난처한 그 주인, 크리스티앙.
직진밖에 모르는 스토커 하녀와
나르시시스트 철벽 주인님의 로맨틱 공방전!
구매가격 : 6,660 원
침대 밑 드래곤 1
도서정보 : MIA | 2018-10-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유서 깊은 공작가 후계자인 크리스티앙의 실체는
자기 자신이 너무 좋아서 연애 한 번 못 해 본 나르시시스트.
그런 크리스티앙의 침실에
밤이면 밤마다 숨어드는 여자가 있다?
“주인님, 오늘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멋있으시네요.”
동경하는 주인님을 위해서
이 한 몸 불사르겠다는 그 하녀, 린.
“팬이라는 거짓말은 그만둬.
어떤 정신 나간 팬이 이런 짓을 한단 말이냐?
누구의 사주를 받고 잠입한 첩자인지 어서 말해!”
수상쩍은 하녀를 쫓아내야 하는데
자꾸만 심장이 두근거려서 난처한 그 주인, 크리스티앙.
직진밖에 모르는 스토커 하녀와
나르시시스트 철벽 주인님의 로맨틱 공방전!
구매가격 : 3,700 원
침대 밑 드래곤 2
도서정보 : MIA | 2018-10-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유서 깊은 공작가 후계자인 크리스티앙의 실체는
자기 자신이 너무 좋아서 연애 한 번 못 해 본 나르시시스트.
그런 크리스티앙의 침실에
밤이면 밤마다 숨어드는 여자가 있다?
“주인님, 오늘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멋있으시네요.”
동경하는 주인님을 위해서
이 한 몸 불사르겠다는 그 하녀, 린.
“팬이라는 거짓말은 그만둬.
어떤 정신 나간 팬이 이런 짓을 한단 말이냐?
누구의 사주를 받고 잠입한 첩자인지 어서 말해!”
수상쩍은 하녀를 쫓아내야 하는데
자꾸만 심장이 두근거려서 난처한 그 주인, 크리스티앙.
직진밖에 모르는 스토커 하녀와
나르시시스트 철벽 주인님의 로맨틱 공방전!
구매가격 : 3,700 원
77만원의 가치 - 규원 한울 이야기 (한뼘 BL 컬렉션 274)
도서정보 : 휘핑많이 | 2018-10-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규원은 스캔들 없기로 유명한 미남 배우. 그리고 그에게는 숨겨진 연인이자 역시 미남 배우인 한울이 있다. 기획사 사무실에서 어쩌다가 야한 속옷 사이트를 둘러보던 규원의 모습을 발견한 기획사 대표는 그에게 한아름 선물을 안긴다. 77만원어치 선물 상자에 담긴 것은 각종 속옷과 가터벨트, 스타킹, 그리고 플레이 도구들. 그 상자를 뿌듯한 마음으로 들고 사랑스러운 한울의 집을 방문한 규원. 그리고 시작되는 그들만의 플레이.
훤칠한 키에 스크린을 사로잡는 미모의 두 남자가 엉켜들어 펼치는 플레이. 한입 가득 머금은 휘핑 크림만큼이나 달콤한 단편.
* 연예인 규원과 한울이 등장하는 연작 중 하나로, 어느 작품부터 읽어도 상관 없이 서로 독립적으로 구성된 단편입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